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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씨의 설악산 오색약수 효과 진짜일까요?

어떤 조회수 : 4,819
작성일 : 2024-04-29 00:51:19

유퀴즈 나온 김석훈 씨가 고1때 위가 안 좋아 (위궤양이라 했던듯) 

1년여간 밥을 못 먹고 죽 그런거나 먹으며 고생했대요

그러던 중 가족여행으로 설악산 갔다가

오색약수가 위에 좋다하니 고1 겨울방학 때 

그 근처에서 혼자 민박을 했고 호전이 됐다는 거예요. 

 

위 안 좋은 데에 오색약수가 정말 효험이 있었던 걸까요?

아니면 플라시보 그런 걸까요. 듣고는 신기해서 적어봅니다. 

IP : 221.162.xxx.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일
    '24.4.29 12:56 AM (110.11.xxx.252)

    온천하고 좋아졌다고 했어요

  • 2. 오색 약슨
    '24.4.29 1:12 AM (221.163.xxx.27) - 삭제된댓글

    절분과 나트륨이 특히 많이 들어있어서 일반 약수와는 맛이 완전 달라요
    매일 꾸준히 한두달 마시고 온천까지 하면 좋아지지 않을까요
    나이도 어렸으니 효과도 빠르겠죠

  • 3. 예민쓰
    '24.4.29 1:22 AM (1.224.xxx.182)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제 경우에 위는 스트레스랑 직결이더라고요. 위가 제 2의 뇌라고 그랬나 어쨌나..암튼 신경성이 크다했는데 저는 확실히맞다고 느꼈어요. 평소보다 조금만 신경쓸 일이 생기면 바로 체하고 위산역류하고ㅜㅜ 그렇거든요.
    아마 김석훈씨도 오색약수터 쪽에서 민박하면서 온천도 하고 그러셨다니 심신이 좀 안정되어서 좋아진게 아니었을까해요.

  • 4.
    '24.4.29 1:36 AM (221.162.xxx.39)

    그것도 알쏭달쏭했어요. 김석훈 씨가 매일 온천했다고 하는데 온천이 내부 장기인 위랑 상관관계가 있을까 하는.

  • 5. Mmm
    '24.4.29 1:46 AM (122.45.xxx.55)

    따뜻하고 미네랄 풍부하고 좋을 듯

  • 6. ...
    '24.4.29 1:55 AM (58.140.xxx.235) - 삭제된댓글

    몸이 따뜻해지면 혈액순환도 잘되고 소화에도 도움됐을 듯.
    거기에 설악산 맑은공기와 민박집에서 해주는 나물 야채?
    식사도 도움됐을 거 같아요.

    예전에는 약수가 약으로 쓰여서 조선욍실에서 왕이 치료차
    온천행 많았잖아요.

  • 7. ....
    '24.4.29 2:47 AM (106.101.xxx.168)

    지금도 떠가시는 분들 있어요.

    그러나 지금은 많이 오염되어서
    별로 좋지 않다고 하네요.

  • 8. 위는
    '24.4.29 3:00 AM (122.46.xxx.124)

    체온과도 연관이 있어요.
    체하거나 배탈나면 추워요.
    찬 곳에서 먹어도 체하기 쉽고요.
    그래서 온천으로 몸 따뜻하게 해준 효과도 있다고
    보고 공기 좋은 곳이니 심신 안정되기 좋고요.

  • 9.
    '24.4.29 3:31 AM (221.162.xxx.39)

    그럴것 같네요. 체온과 연관. 심신안정.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풀렸어요!

  • 10. ...
    '24.4.29 7:02 AM (222.98.xxx.31)

    오색약수가 철분이랑 몸에 좋은 성분이 있나봐요.
    밥을 지으면 푸른빛을? 띤다 했어요.
    제가 미스때 다니던 회사에서 약수통을 납품했거든요.
    키가 작고 아담한 사장님이 가끔 강원도에서 오시곤했어요.
    45년즘 됐네요.
    참 세월이 빠르긴 하네요.

  • 11. 강원도사람
    '24.4.29 7:44 AM (121.121.xxx.106)

    제가 오십대인데 예전에 저 젊었을때 설악산 놀러가면
    자연히 오색약수 뜨러갔거든요. 근데 물맛이 정말 달라요.
    다른동료들은 이거 귀한거라고 물병에 떠 가고 그랬는데
    저는 쇳냄새나서 못 마시겠더라고요.
    미네랄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에따라 위장병이던 효과가 있을 수 있겠다 생각되네요.
    근데 지금은 많이 오염되었겠죠? 설악산은 이제 사람들이 별로 안가는 곳인가봐요.

  • 12.
    '24.4.29 9:38 PM (121.167.xxx.120)

    예전엔 김석훈씨처럼 약수처 근방에 방 얻어
    약수로 치료하는 사람 많았어요
    1-2년씩 장기 투숙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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