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눌 한글날을 맞아..남편이랑 광화문으로 외출했습니다..
자유의마을이라는 집회를 하는데..고성의 마이크소리에..눈살을 찌푸리게하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의 구호외침과..오랜만에 시내외출 한 남편이.. 똥 밟았다하네요..가족이나 관광온 외국인들도 많았는데.ㅡ 하나같이 귀 막고 다니네요.
어찌 남한테 민폐 끼치고도 저리 당당하게..태극기와 성조기 흔들고 다니는지..ㅠㅠ
오눌 한글날을 맞아..남편이랑 광화문으로 외출했습니다..
자유의마을이라는 집회를 하는데..고성의 마이크소리에..눈살을 찌푸리게하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의 구호외침과..오랜만에 시내외출 한 남편이.. 똥 밟았다하네요..가족이나 관광온 외국인들도 많았는데.ㅡ 하나같이 귀 막고 다니네요.
어찌 남한테 민폐 끼치고도 저리 당당하게..태극기와 성조기 흔들고 다니는지..ㅠㅠ
항상 집회하는 광화문광장이구요
촛불 태극기 좌파 우파 노동계...많이 합니다.
귀막고 다니는 사람 없어요.
항상 있는 일이라
새삼스럽게 왜 그러세요.
그리고 말에 살 좀 붙이지 마세요.
개혁의딸들인지 뭔지 ..진정 이제는 지겨워요
만들어내는 모든 것들이
나이 많이 든 분들의 특징이
내 말이 무조건 옳아
내 의견과 다른
니 말은 들을가치도 없다..
가 아주 많아요
20년 직업상 노인들 접촉하면서
터득햇어요
그분들 배려는 찿아볼수가 없어요.
그냥 고래고래소리 지르고 타인의 시선 받으며 스타되는 느낌까지 느낄듯.
정작 주위사람의 눈은 경멸인데
저랑 같으셨네요.모처럼 남편이랑 사대문을 걸어보자고 나갔다가 서울역사박물관앞에서 관광차 두대가 서더니 성조기랑 태극기를 들고 내린 할머니할아버지들. 그 너머에 들리는 고성들.
광화문가는거 포기하고 덕수궁 돌담길을 걷자고 갔더니 거기도 시위 확성기소리 예수 어쩌고저쩌고 소리...그냥 차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주말마다 저렇게 시끄러울까ㅇ요?
토욜에 덕수궁 갔는데...
광화문역에서 덕수궁까지 정확히
세 팀이 있더군요
교보빌딩앞 하나,
동화면세점앞 하나
덕수궁앞 하나..
각각 의자와 앰프까지 갖췄지만 빈의자들 수두룩
이름도 각각인 세 팀이 죄다 노인네(라 쓰고 늙은이들)
정말 서울도시 한복판이 이들 때문에
원글님의 남편 말대로 똥밟고 다니는 느낌
그 와중에 옛날 해병대 군복 입은 할배는 코메디..
나도 나이가 적지 않지만
진심 저들이 다 죽어야 대한민국이 제대로 굴러갈거란
욕지기가 나옵디다...
뉴스로 보니.. 오늘 전광훈집회였다네요.
이 사람땜에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커요.ㅠㅠ
윗님 댓글처럼 .남편이랑 똑같은 말했네요.
미안하지만, 노인네들 다들 죽어야 제대로된 세상 되겠다고..
어찌 저렇게 무지한가?...
와아…서울광장에 걷기 이벤트 갔다가 귀가 썩는줄 알았어요. 청계천부근에서 끊임없이 태극기 부대들이 내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