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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개월인 조카가 저보고 시장가는 언니같다는데

그것이알고싶네요 조회수 : 5,641
작성일 : 2023-10-08 15:27:05

다른 지역에 사느라 자주 못 보는 이제 30개월된 조카랑 추석에 만나서 며칠 잼나게 놀았는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좀 피곤해 누워있으니 제 얼굴을 심각하게 쳐다보다가 시장가는 언니같어..라고 하는데 무슨 말일까요?

조카는 독자 남자아이라 언니라는 말을 들을 일도 없을텐데..

양쪽 집안에 언니가 없고요..

아줌마가 아닌 언니라 말해줘서 감동하면서도 "시장가는 언니"는 무얼까 조카 부모(오빠랑 올캐)한테 물어봐도 모르고 인터넷 검색해도 없고..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 해서 여쭤봐요.

IP : 110.76.xxx.22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23.10.8 3:27 PM (210.100.xxx.239)

    옷을 예쁘지만 활동적으로 입으셨나요

  • 2. ..
    '23.10.8 3:29 PM (211.208.xxx.199)

    시장에서 장사하는 언니?

  • 3. ㅎㅎ
    '23.10.8 3:30 PM (218.50.xxx.110)

    귀엽네요.. 마트가는 언니랑 시장가는 언니랑 다를까요?

  • 4. ㅋㅋ
    '23.10.8 3:31 PM (119.70.xxx.43)

    안 꾸미고 있어서 어린 애 눈에 그렇게 보였을까요?
    꾸미고 화장하고 이쁘게 있었으면
    백화점 가는 언니 같다고 했을지도ㅋㅋ

  • 5. ㅎㅎ
    '23.10.8 3:32 PM (118.235.xxx.139)

    어쨋든 젊어보인다는 말 아닌가요?

  • 6. 올캐아니고
    '23.10.8 3:35 PM (217.149.xxx.121)

    올케


    그냥 말 그대로 시장에 장보러가는 언니.
    장사하는 언니.
    시장에서 물건파는 아줌마같은 언니?

  • 7. 원글
    '23.10.8 3:48 PM (110.76.xxx.227)

    올케였군요(이 단어를 쓸일이 없어서 몰랐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요즘 아이들이 보는 동화책같은 거에 시장가는 언니가 있나해서 여쭤봤어요..
    조카부모님이 요즘 좀 바쁘셔서..
    댓글로 추리해주신 분들 너무너무 고마워요!!!

  • 8. ㅋㅋㅋㅋ
    '23.10.8 3:49 PM (123.212.xxx.149)

    무슨 책이나 만화에 나왔을 것 같아요.
    어떤 이미지로 나온건지 모르겠지만요 ㅎㅎ

  • 9. 귀여워라
    '23.10.8 3:55 PM (213.89.xxx.75)

    30개월짜리가 언어구사력이 대단하네요.

  • 10. ..
    '23.10.8 3:58 PM (182.220.xxx.5)

    시장에서 일하는 언니? ㅋ

  • 11. ..
    '23.10.8 3:59 PM (182.220.xxx.5)

    시장에 가본 경험이 인상적이었나봐요.
    조카에게 시장가는 언니는 어떻게 생겼어 라고 물어보세요.잘 설명 해줄거예요.
    그렇게 말 잘하는 애기들 얘기 들어보면 재미있어요.

  • 12. 원글
    '23.10.8 4:04 PM (110.76.xxx.227)

    책이나 만화에 나오는 시장언니 캐릭터가 없다면
    제가 시장에서 본 여성분이랑 닮았나보네요..ㅎㅎ
    조카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13. 짜짜로닝
    '23.10.8 6:11 PM (172.226.xxx.47)

    30개월이라는 말만 들어도 귀여워 죽을 거 같네요~~ ㅋㅋ
    뭔 말을 해도 귀요웡

  • 14. ...
    '23.10.8 9:12 P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 선생님이 하는 말인걸까요?
    뭘까요? 낮잠자고 일어난 부시시한 아이들한테 쌤이 그래도 이쁘다고 해주는 말인걸까요?
    암튼 조카 이뻐하는 고모한테 뭔가 좋은 말이라고 해줬을 것 같아요. 자고 일어나도 이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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