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초반까지도 괜찮았는데
지금 40후반이고
40중반부터 속눈썹 연장이 어색하게 느껴저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얼굴은 노화가 오고있는데
속눈썹만 길고 숱많고 컬링 싹싹 되어있는게
아무리 고급제품으로 연장받아도
가짜티가 팍팍나고
오히려 젊음이 꺼져가는 피부와 윤곽이 더 도드라지는 거 같아요.
마침 방금 뉴스에 김행 나오는 거 보고
물론 그분은 저보다 훨씬 노인이지만요.
속눈썹에 잔뜩 힘을 준 얼굴보니
속눈썹만 청춘이고 나머지는 할머니고
그냥 얼굴의 털도 자연스럽게 정리한 게 덜 늙어보일텐데
속눈썹 연장 더이상 안하길 잘했네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