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마거상이 쉬운게 아니네요.

... 조회수 : 6,519
작성일 : 2023-10-08 09:33:30

가성진성 안검하수 둘다 가지고 있고 눈꺼풀이 내려오는 증상도 어릴 때부터 있었구요. 유전이라....

두번에 걸쳐서 교정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시야를 가려서 이번엔 이마거상 했아요..

 

하도 쉽게 말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주 다 되어 가는데 엄청 힘드네요..

찾아보니 주름 때문에 하시는 분들도 많은 듯 한데 단순히 미용을 목적으로 할 만한 수술은 아닌 듯 해요..

만약 이렇게 힘든거 알았으면 최대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참았을 듯요 ㅠㅠ

IP : 175.118.xxx.7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썹거상
    '23.10.8 9:38 AM (119.64.xxx.75)

    쳐진 눈꺼풀 때문에 눈썹거상했는데, 눈물 고이지 않고 시야도 좋아졌지만 수술당일과 이틀후까지엔 진통제 먹고도 잠을 못잤어요
    너무 아파서 ㅜ.ㅜ
    후기를 쓰자면 흉은 아직 살짝 남았고(유심히 보지않으면 안보임) 가끔 컨디션 안좋은날 간지러울때도 있어요.

    티안나게 살짝해달라고 한거 후회되더군요 ㅋㅋ
    의사 말 들을걸....

  • 2. ㅣㅣㅣ
    '23.10.8 9:39 AM (223.38.xxx.191)

    어떤 부분이 힘드신가요?

  • 3. ...
    '23.10.8 9:40 AM (58.234.xxx.222)

    어떤 점이 힘드세요?

  • 4. ...
    '23.10.8 9:49 AM (175.118.xxx.70)

    ..시간 지나면 내려와서 초반엔 과교정이 낫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힘든 점은
    수술 초반이야 뭐 다 아픈거니 그런가보다 하지만 지금 한 열흘 지나니 다른 수술하고는 좀 다른게 있어요..
    눈썹 위 부터 정수리 근처까지 감각이 없거나 무뎌요.. 다른 수술도 이런 증상이 있기는 한데 이렇데 범위가 넓지는 않으니까요.. 길게는 6개월까지도 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려운데 긁을 수도 없구요 ㅠㅠ 시원하지도 않지만...
    워낙 병치레로 다양한 수술을 많이해서 수술이라면 이력이 났는데도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네요.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감각 이상이 엄청 견디기 힘드실 즛 해요.
    그리고 일단 수술자리 부근에 머리는 다 빠진다고 보시면 되요.. 몇개 절개 했느냐에 따라서 차이도 있을텐데요. 저는 5군데 절개 했고 수술 날 이후부터 계속 비어가는 중입니다.. 2개월 지나면 괜찮아 진다는데 정면이 비어보이니 난감하긴 하네요..
    두통이나 찌릿한 느낌도 꽤 가는 중이네요. 이제 2주라 나아질 일만 남았다곤 하지만 일반 수술처럼 자고 일어나면 나아지는게 바로바로 느껴지는게 아니라 견디기가 힘드네요

  • 5. ...
    '23.10.8 9:55 AM (39.119.xxx.3)

    감각이 늦게 돌아오는게 힘드네요
    머리감기도 불편
    머리나는것도 3개월이상 걸려요
    저는 너무 자연스럽게 하는 병원이라 딱 저만 느끼는정도예요
    전후차이가 없음요
    이럴줄알았으면 처음엔 어색한 과교정이 나았을것같아요

  • 6. 그냥
    '23.10.8 9:56 AM (39.7.xxx.155) - 삭제된댓글

    생긴대로 살다 죽는게 순리네요

  • 7.
    '23.10.8 9:58 AM (115.164.xxx.205)

    제자리에 있던 피부를 다른데로 옮겼기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일까요?
    감각에 문제가 생길거라는 생각은 못했어요.
    가려운데 긁어도 시원하지 않다는 말이 머리로는 이해가가면서도 모르겠네요.

  • 8. ...
    '23.10.8 10:02 AM (175.118.xxx.70)

    광고에는 붓기도 안 심하고 어쩌고 하면서 쉬운 수술처럼 말하는데 저는 2주차 되는데 아직 눈에 팬더처럼 피멍들어 있어요.. 다른 멍은 거의 빠졌는데 눈썹 아래 박리한거 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아이새도우가 아니라 그냥 팬더, 쳐맞은거 같아요 ㅋㅋㅋ
    일반생활하는데는 일주일 회사 나가려면 그 이상 쉬어야 할 것 같아요 ㅠㅠ

  • 9. 양악수술
    '23.10.8 10:02 AM (211.36.xxx.16)

    양악은 하고 나면, 신경이 많이 죽어서
    시간이 지나도. 입 옆에 음식먹다 뭐가 묻어도
    모른대요.

  • 10. ...
    '23.10.8 10:02 AM (219.255.xxx.153)

    남의 살 같다 하고, 비오면 가렵다고 하더라구요

  • 11. ...
    '23.10.8 10:04 AM (175.118.xxx.70)

    맞아요..남의 살같아요ㅠㅠ
    머리 감아야 하는데 벌써 공포가 ㅠㅠ

  • 12. ..
    '23.10.8 10:04 AM (211.221.xxx.33)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한달가량 멍들어 있었어요.
    지금은 일년 정도 지났는데 괜찮아요.
    그래도 나이듦이 보이는건 어쩔 수 없네요,ㅜㅜ

  • 13. ..
    '23.10.8 10:12 AM (223.62.xxx.172)

    저도 이마 거상 했는데 수술한지 2년 정도 되는데
    그 간지럽고 감각 없는데 딱 6개월 쯤 되니
    좋아지더라고요.

    탈모는 저도 걱정 많았는데 ( 원래 머리숱이 없어서
    ㅡ삭센다 부작용으로 생김) 이마거상때문에
    심해지진 않았고 멍도 별로 없었어요.

    과교정 아니라 수술 하고 한달 쯤 부터 너무 만족했는데
    시간 지나면 어느 정도 내려오기 때문에
    약간 과교정이 낫다 싶어요.

    원글님 쓰신 내용처럼 마냥 간단하고 쉬운 수술
    아닙니다. 저는 그 감각 없는 게 제일 불편하더라고요.
    아주 서서히 돌아오니 그 부분은 감안하시고
    수술 결정하세요.
    개인적으로 전 만족하지만 경우에 따라
    만족도가 떨어질 수도 있고 불편감은 어느 정도
    예상하셔야하는데 그 부분 관련해서 충분히
    설명듣고 진행했기 때문에 개인적 후회는 없어요.

  • 14. 생각보다
    '23.10.8 10:14 AM (112.162.xxx.38)

    가벼운 수술 아니라고 의사들도 말하거라고요

  • 15. .....
    '23.10.8 10:37 AM (110.46.xxx.167)

    해 보니 눈썹거상,상하안검도
    과교정이 낫다 싶어요.
    자연스럽게가 슬로건인 병원에서 하면
    금방 또 내려와요.
    중력은 어쩔 수 없어요.
    그리고 다시 수술하다면
    상안검은 눈 꼬리가 열러 있게 절개해
    달라고 싶어요.
    8개월 됐는데 벌써 눈꼬리 부분이
    붙은 것 같아 답답해요 ㅠㅠ

  • 16. 저도
    '23.10.8 10:40 AM (210.117.xxx.5)

    곧 2년되가는데 저는 진짜 1도 아픈게 없었어요.
    감각둔한건 몇개월지나니 괜찮아졌고 저는 저음에 과교정없이 자연스러워서 그 부분을 따지기도 했는데 결론은 내려오는거없이 그대로라 과교정했음 큰일이겠다 싶었고
    제일 잘한거 같은게 저 이사와서 애들때문에 1년을 매일 보던 엄마들도 제가 쌍커플이 있었냐고 그래요. 이마도 이뻐지고 눈도 이뻐지고해서.

  • 17. ..
    '23.10.8 10:40 AM (175.118.xxx.70)

    원글인데.. 2년 되셨다는 분의 후기에 위안을 삼아요..
    저도 교정을 안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긴 했지만 불편감이 이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아참 돤자놀이도 박리해서 한 열흘 고기도 제대로 못씹었어요 ㅠㅠㅠ
    전후 사진은 많이 봐도 경험자들의 느낌은 잘 없어서 한 번 써봤습니다.

  • 18. ..
    '23.10.8 11:02 AM (223.62.xxx.172)

    저 위에 2년 됐다고 쓴 회원인데
    불편감은 시간이 해결해 주긴 합니다.
    병원에서 불편한 거 충분히 설명해야 하는데
    수술 꺼릴까봐 대충 둘러대나 보네요.
    맞아요. 감감 없고 엄청 간지럽고....
    6개월을 고비로 딱 편해지더라고요.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기다려보시어요.

  • 19.
    '23.10.8 11:24 AM (122.36.xxx.160)

    2년되신 분은 어느 지역 어느 병원이신지요?
    이마거상이나 눈썹거상도 회복기간이 많이 필요하군요.

  • 20. 상안검
    '23.10.8 12:03 PM (121.133.xxx.125)

    12일차인데
    쌍꺼플이 너무 진해져서 걱정이네요.

    상.하안검.눈매교정.앞트임 4개해서 그런지

    올가을 크리스찬 디올 화보에 나오는 눈 앞꼬리 시커멓고.

    큰 눈 딱 그상태에요 ㅠ

    문제는 웃을때 근육이 아직 회복이 안된걸가요?

    더이상합니다.

    상안감도 쉬운게 아니에요.

    눈이 많이 처진거는 아니었는데

    그냥 더 견디다 할걸 그랬나싶고

    그냥 노화를 인정해야 할껄 그랬나도 싶어요.ㅠ

  • 21. 질문
    '23.10.8 12:19 PM (121.133.xxx.125)

    상안검해서 눈꺼플이 내려오는 증상이 금방 생겨
    쌍커플이 작아지는 걸까요?

    이것도 개인차가 있는지..ㅠ

    남편이 주름 때문에 이마 거상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신중해야할거 같네요.

    저처럼 맘고생 심하실텐데

    잘 회복되시길요.

    딸이 모발이식했는데 거의 안아프대요. 혹 앞머리가 훵해지면

    요즘은 간단한거 같으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요.

  • 22. 상담
    '23.10.8 3:50 PM (58.79.xxx.16)

    만 4군데 받고 전 마음 접었어요. 두피감각상실, 만성두통 부작용 무서워서요. 영구적으로 고정된다면 했을텐데 아니라해서 마음 접었어요.

  • 23.
    '23.10.8 6:10 PM (210.117.xxx.5) - 삭제된댓글

    223.62.xxx.172)
    저 위에 2년 됐다고 쓴 회원인데
    불편감은 시간이 해결해 주긴 합니다.
    병원에서 불편한 거 충분히 설명해야 하는데
    수술 꺼릴까봐 대충 둘러대나 보네요.
    맞아요. 감감 없고 엄청 간지럽고....
    6개월을 고비로 딱 편해지더라고요.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기다려보시어요.
    ㅡㅡㅡㅡㅡㅡㅡ
    이분 뭔가요.
    제가 2년되었다 쓴 회원이고 요댓글은 저 아닙니다.
    전 부샨인데 강남까지 가서 했어요.
    저 부산 다시와서 버스에서 이마거상힌 분 봤는데 깜짝놀란게
    이마에다가 자국을 내놨더라구요
    웑라 헤어라인 안쪽으로 안보이거 해야하는데....

  • 24.
    '23.10.8 6:12 PM (210.117.xxx.5)

    223.62.xxx.172)
    저 위에 2년 됐다고 쓴 회원인데
    불편감은 시간이 해결해 주긴 합니다.
    병원에서 불편한 거 충분히 설명해야 하는데
    수술 꺼릴까봐 대충 둘러대나 보네요.
    맞아요. 감감 없고 엄청 간지럽고....
    6개월을 고비로 딱 편해지더라고요.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기다려보시어요.
    ㅡㅡㅡㅡㅡㅡㅡ
    이분 뭔가요.
    제가 2년되었다 쓴 회원이고 요댓글은 저 아닙니다.
    전 부샨인데 강남까지 가서 했어요.
    저 부산 다시와서 버스에서 이마거상힌 분 봤는데 깜짝놀란게
    이마에다가 자국을 내놨더라구요
    웑라 헤어라인 안쪽으로 안보이거 해야하는데....
    저는 다섯군데중 한군데 탈모왔어요.
    그러나 겉으론 티는 안나죠. 병원에 매일 난리쳤는데 잊고 지내니 83일차 어딘지 못찾겠더라구요.

  • 25. ...
    '23.10.9 10:39 AM (223.62.xxx.179)

    곧 2년되가는데 저는 진짜 1도 아픈게 없었어요.
    감각둔한건 몇개월지나니 괜찮아졌고 저는 저음에 과교정없이 자연스러워서 그 부분을 따지기도 했는데 결론은 내려오는거없이 그대로라 과교정했음 큰일이겠다 싶었고
    제일 잘한거 같은게 저 이사와서 애들때문에 1년을 매일 보던 엄마들도 제가 쌍커플이 있었냐고 그래요. 이마도 이뻐지고 눈도 이뻐지고해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강남 어디서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 얼굴도 해야 할 얼굴인데 겁이 많아서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3766 간만에 msg들은 돈까스 김치나베 먹으니 좋쿠먼요 1 .. 2023/10/17 938
1523765 전복을 몇 개 사 왔는데 3 어쩔까요 2023/10/17 1,372
1523764 오늘 대학병원 예약했는데 내년 4월초래요ㅠㅠㅋㅋ 16 ... 2023/10/17 6,144
1523763 감자가 미친 듯이 싹이 나고 있어요 4 감자 2023/10/17 1,974
1523762 길냥이 밥준지 일주일 됐어요. 8 ..... 2023/10/17 1,226
1523761 산책도 시티투어가 재밌어요 5 시티 2023/10/17 2,640
1523760 전립선암 명의가 있나요 8 .. 2023/10/17 1,809
1523759 국가 중대정책을 선거용으로 허겁지겁 생각나는대로 지르는 7 ㅇㅇ 2023/10/17 467
1523758 오 십 견 증상이 대체로 모에요? 16 저기요 2023/10/17 2,807
1523757 저는 빵을 못사겠어요 36 ... 2023/10/17 18,916
1523756 남편저녁 안해도되는 6 메뉴 2023/10/17 3,007
1523755 주위의 50대이상 남성들 크로스백? 메신저백? 어느 브랜드 드나.. 2 베베 2023/10/17 1,077
1523754 고등 내신ᆢ와ㅡㅡㅡ이런 경우가 진짜 있네요!! 20 고등맘 2023/10/17 7,290
1523753 재판 불출석으로 유족이 소송에서 패소하게 한 권경애 변호사가 위.. 5 ... 2023/10/17 1,473
1523752 전원주택지어 사시는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19 전원주택 2023/10/17 2,951
1523751 음악들으려는데 핸드폰 이어폰은 어디가서 사면 될까요? 1 ..... 2023/10/17 630
1523750 우리나라 미용의사가 3만이래요 29 .. 2023/10/17 4,898
1523749 통밀가루 샀는데, 밀가루와 거의 비슷해 보여요. 3 .. 2023/10/17 557
1523748 빵으로 보는 mbti 2 ... 2023/10/17 3,121
1523747 근데 왜 유독 우리나라만 의대광풍이죠? 30 ?? 2023/10/17 3,278
1523746 백반증관련 도움 부탁드립니다. 1 ... 2023/10/17 990
1523745 대리운전 신호위반인경우 누가 책임지나요? 2 위반 2023/10/17 741
1523744 원래 천일염이 냄새 나나요? 3 소금 2023/10/17 990
1523743 누구든 셋은 편한데 둘은 넘 어색해요 15 나만 이런가.. 2023/10/17 3,913
1523742 브리타 물맛 원래 이런가요? 5 ㅡㅡ 2023/10/17 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