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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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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인 분들 집 사실 건가요?

.. 조회수 : 3,193
작성일 : 2020-07-21 10:43:01
항상 뒷북치며 다 오른 가격이라 생각했는데 이전 가격 생각해서 집 못사고 있는 무주택자인데요. 지금 무주택인 분들 집값이 조정되면 바로 집 사실건가요?아님 언제까지 기다렸다가 사실건가요?
저는 집 안사려다가 전세 오르는 거 보고 사야겠다 생각하는데
저희 남편은 전세가격도 임대차3법 통과되면 낮은 가격으로 원하는 기간만큼 살 수 있다고 집 사지 말자고 하거든요. 다들 어떻게 계획중인지 궁금해요
IP : 220.85.xxx.15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21 10:46 AM (116.121.xxx.161)

    지금 거품낀 이가격에는 절대 안사고요.
    3기 신도시 청약하거나 그것도 안되면 퇴직후 지방 내려가려고요

  • 2. ,,,
    '20.7.21 10:46 AM (211.212.xxx.148)

    현금있는데 기회를 놓치니 사고싶지않네요
    그냥 넓은전세로 갈려구요
    전세도 서울은 10억정도 하네요

  • 3.
    '20.7.21 10:46 AM (223.39.xxx.148)

    엄청나게 짧은 기간에 폭등하여 수당연한 폭락이 예상되어 있습니다만 시중에 유동성이 넘쳐나 돈이 부동산으로 안쏠려야 가능하죠.
    정책이 약발 받으려면 예전 리만 브라더스 사태에서도 봤지만 거의 2-4년후에 국내에는 하락이 와요. 당장 사야할 급할 것 없으면 기다리는거예요. 안달 복달하고 못기다리면 뭐 지금 가격인정하고 사는거구요. 내가 책임질수 있는 선택을 하면 됨

  • 4. 기다리느라
    '20.7.21 10:49 AM (203.236.xxx.7)

    전세고집 그래서 전세가 높아진다는 말도 있고
    맘가는데 청약하려니 아직 싸우고 있거나 금액 넘사벽이거나
    그렇네요. 살때는 아닌것도 같습니다. 이대로 법추진만
    잘 실행되면 내년5월까진 1주택으로 갈 수밖에 없어
    매물 많이 낮춰져 나올거예요. 바닥쳐서 가격 더 낮아질거 기대할 땐 지나봄 그게 진짜 최저가였고 바로 집 안사면 사단날것 같은
    죄어옴 느껴짐 그게 꼭지더군요.

  • 5. 기다리느라
    '20.7.21 10:51 AM (203.236.xxx.7)

    20~30채 보유한 사람은 매년 한 채씩 세금납부하는 형국이라
    다주택자 아파트보유한 사람은 매물로 내놓을 수 밖에 없답니다.

  • 6. 제가
    '20.7.21 10:51 AM (121.166.xxx.190)

    2018년 여름에 집을 샀어요. 그때도 한창오르는때엿고 결국 제가사고 며칠후에 9 17 대책인가가 발표돠서 제가 산 가격이 최고가... 실거래가로 등록되었죠. 그라고 거래 실종 . 전 대형평수(40평대)라 거래도 부진허고.. 하여간 맘고생 좀 햤는데 어쩌갯냐 내 복이지..허고 있었는데 요즘 하도 부동산이 난라라 실거래를 다시 확인해봣더니 1억이 올럿더라구요. 그러니 선호평수나 선호지역은 말도못허게 올랏다는게 맞을거에요.

  • 7. 네 샀어요
    '20.7.21 10:53 AM (121.137.xxx.231)

    항상 뒷북이었고 그러다보니 때 기다리다 이도저도 못했어요
    후회만 몇번인지..
    그냥 좀 올랐든 어쨌든
    내가 살 집이니까 가능한 금액 내에서 구입했어요.
    젊은 나이도 아니어서 이러다 빌라 전세만 늘 살 것 같아서요...ㅠ.ㅠ

  • 8. 작년
    '20.7.21 10:57 AM (182.221.xxx.191)

    가을에 전세 한텀 더 살자는 남편 설득해서 샀어요. 여름부터 야금야금 오르더라구요
    빚없이 사는거라 떨어져도 부담 없어서 그냥 섰어요. 내 맘대로 집도 못꾸미고 주인이 집 판다고 사람들 집 보여주는 것도 짜증나고
    지금 가격은 모르겠어요 살 가격인지...

  • 9. 음..
    '20.7.21 10:58 AM (125.180.xxx.122)

    집은 무조건 우상향이라고 하는데 모르는 말씀입니다.
    반토막에 그보다 더 내려가는 경우도 봤어요.
    현금다주고 사도 속쓰린데 담보대출에 신용대출에 보험약관대출에
    온갖 대출 끌어다 사서 집값이 올라도 시원치 않을판에 이자는 이자대로내고 집값은 떨어지면 멘탈 잡고 살기 힘들어요.

    어느분보니 1주택6분양권들고 이제사 출구전략 찾고 있던데
    이런 사람 어떻게 될까요?
    소나기는 피해 가는게 맞습니다.

  • 10. 20~ 30프로
    '20.7.21 11:00 AM (175.208.xxx.235)

    지금 집값의 20~30프로 정도 빠지면 매수하세요.
    집값이란게 싸이클이 있더라구요.
    가진자들이 집값이 40프로, 반토막으로 빠지게 둘거 같습니까?
    설사 그렇게 빠진다 한들 부자들은 버틸수 있어서 안팔고.
    못 버티고 매물 내놓는게 있겠지만 더 부자들이 현금 싸들고와 매물 채갑니다.
    제가 집값 바닥일때 매수 경험해보니 집값이 바닥일땐 매물이 없어서 집 못 사요.
    저처럼 대출내서 집장만 하는 서민들은 바닥인 급매물 못잡아요.
    부동산에서 조언줘서 1회 유찰된 경매 물건도 함 해보려 날짜 기다렸는데 이미 돈 있는 사람이 경매날짜되기전에 채가더라구요.
    땅 작은 나라에서 평생 내집 장만 안한다는건 손해보는짓이예요.

  • 11. 안사는 쪽으로
    '20.7.21 11:02 AM (220.78.xxx.47)

    투기하는 거 맞죠?
    왜 자꾸 유주택자만 투기라고 몰아붙이는지.

  • 12. 부모님 사는 집
    '20.7.21 11:02 AM (39.7.xxx.219)

    지방에 부모님 살던 집 물려받을거라 안살려구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사시기에 커서 정리하려고 하는 데 매수자가 없거든요.

  • 13. ...
    '20.7.21 11:07 AM (116.121.xxx.161)

    지금 가격 비싸서 못사는 사람에게 안사는 쪽으로 투기한다고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무주택자들 아무도 1주택자들에게 투기라고 안합니다.
    자기 능력보다 과도하게 레버리지 일으켜 여러채 가지는걸 투기라고 하지...

  • 14. 위에
    '20.7.21 11:07 AM (203.236.xxx.7)

    안 사는 쪽은 곁다리로 껴서 그러세요!
    다주택 투기자 말하는걸 꼭 1주택자가 더 부글부글 거리는지 원 ㅠ

  • 15. ㅇㅇ
    '20.7.21 11:10 AM (220.74.xxx.164)

    청약해보려고요
    지금시세로는 도저히 자신이 없어요

  • 16. 123
    '20.7.21 11:19 AM (14.36.xxx.246)

    수익이 나도 이제부터 그게 다 나랏돈(세금)되는 구조인데 누가 부동산에 투자든 투기든 할까요?
    이제부터 보합이여도 마이너스, 공시지가는 계속 오를테니깐요,
    약간의 조정 하락만 와도 맨붕오겠네요. 투매나 안하면 다행.
    느긋하게 청약 기다리겠네요.

  • 17. ...
    '20.7.21 11:23 AM (119.66.xxx.24) - 삭제된댓글

    결혼 초에 집 샀다가 판 후로 전세만 살았어요.
    직장 가까운 곳 학군 좋은 곳
    구 때 그 때 여건에 맞춰 살았기에 후회 없어요.
    집을 깔고 앉았으면 결정하기 힘들었을 테니까요.
    몇년 전까지는 여유돈 예금해 놓은게 자가에 사는 것 보다 금전적으로도 이익이었구요.
    다만 나이가 드니까 이사가 힘에 부치네요.
    힘들지만 남편이 완전히 경제활동 마감하고 아이들 다 독립할 때까진 이 생활 유지하려구요.
    그 후엔 병원 가깝고 집값 싼 곳에 정착할겁니다.
    그 집은 투자가 아니라 매몰비용으로 생각합니다.
    이민을 대규모로 받아들이지 않는 한 집값은 우상향이라 말할 수는 없죠.

  • 18. 청약
    '20.7.21 11:28 AM (39.125.xxx.132)

    고점에 오른 집 사지말고
    청약하세요
    청약이 그래도 젤 좋은방법같아요

  • 19. 사든가
    '20.7.21 11:55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사든가 말던가죠

  • 20. 못사죠
    '20.7.21 12:01 PM (117.110.xxx.165) - 삭제된댓글

    집값이 쌌을 때에도 더 떨어뜨려달라고 이 정권에 요구하더니, 이 정권은 권력에 취해서 지들이 뭐 대단한 존재나되는 줄알고 부동산 시장에 개입해서 집값 손대자 마자 폭등.

    남의 집값 떨어졌을때 집사겠다는 놀부심보로는 절대 집을 못삼. 오르면 더 쌀때에도 못샀는데 오른 가격에 사자니 배아파서 못사고, 내릴때에는 이것보다 더 내릴거 같아서 또 못삼. 결론은 죽어도 못삼.

  • 21. 일단
    '20.7.21 12:38 PM (121.182.xxx.73)

    한번 더 전세는 살고 보려고요.
    이사가야 할지도 모르지만
    여기는 지방이라 좀 여유있어요.
    제 분수를 알고 저질러야죠.

  • 22. ...
    '20.7.21 1:45 PM (223.39.xxx.32)

    이 글에는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만 댓글다신듯 하네요.
    제가 세주고 있는 준신축아파트 지금 전세금 올라 갭이 1억인데 사람들 안사더라구요.전세로 돌아다니느니 전세금에 1억 주고 사서 맘편히 사는게 나을꺼 같은데 신기해요.

  • 23. 이제는
    '20.7.21 3:32 PM (175.117.xxx.115)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낮은 분양가로 공급확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물론 그 공급이 내가 원하는 조건에 다소 안 맞을 수도 있지만요 게다가 임사매물 3년후부터 쏟아져 나와요. 임사로 잠긴 매물이 150만채. 이게 3~7년 사이에 다 나옵니다.
    즉, 3~4년부터는 비록 내가 원하는 조건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보다는 싸게 공급 확 늘기 시작하니 이왕 기다린거 3년정도만 기다리세요.
    솔직히 다주택자 보유세에 임대치3법에, 공급확대에 다주택자들 버틸날 얼마 안 남았어요.
    토지보상금도 최대한 현찰로는 안 줄거라 돈이 3~4년새 그리 확 풀리지 않아요.

  • 24. 청약
    '20.7.21 4:24 PM (222.110.xxx.21)

    될 때까지 넣어보려고요.
    지금 점수는 50대 중반인데...
    특공에 생애첫주택이 민영까지 확대된다는 설도 돌기도 하고 하니....
    지금 상태로는 도저히 집 못살꺼 같아요.
    계속 집값 오르면 이번생엔..내 집은 없나보다 생각하려고요.
    솔직히 집값이 예상치를 넘어서도 한참 넘어서니...이제 초연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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