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적게 벌어도 행복하신 분 비법(?) 좀 공유해주세요

냠냠 조회수 : 7,420
작성일 : 2019-03-25 19:48:19
작년보다 벌이가 근근해서
해외여행은 엄두도 못내고
옷도 맘대로 못사고 있어요

남보다 적게 벌어도
행복하게 사시는 분 계시면
비결이나 비법 좀 알려주세요
IP : 175.118.xxx.1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9.3.25 7:55 PM (117.111.xxx.174)

    성향이 좀 달라요.
    내적 만족을 중요시 해서 남들에게 관심이 적어요.

    독서
    나만의 기준 뚜렷,
    장기목표 있으니 지금 답답해도 미래를 생각해서 참아지고.

    외국에서 직장생활 오래해서
    해외 여행도 그닥.

    소확행보다
    장기적으로 경제적자유 가능한 인프라 구축에 관심.

  • 2. 그건 케바케
    '19.3.25 7:58 PM (175.194.xxx.63)

    자식이 없거나 독립시켰을때 얘기죠. 부부는 행복하게 살수 있을지 몰라도 자식은 고통스러울 수도 있을것 같아요.

  • 3. ㅎㅎ
    '19.3.25 8:00 PM (125.130.xxx.116) - 삭제된댓글

    윗댓하고 좀 비슷하네요
    인간관계, 남일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
    지적호기심 충만해서 비슷한 수준의 인간관계보다
    지식콘텐츠를 더 즐깁니다.

  • 4. 행복은
    '19.3.25 8:01 PM (125.176.xxx.243)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달라요
    추구하는 것이 달라요

    돈 별로 안드는 중에 가치있는 것이
    아주 많이 있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정말 많죠

  • 5. 행복은
    '19.3.25 8:01 PM (125.176.xxx.243)

    사람마다 달라요
    추구하는 것이 달라요

    돈 별로 안드는 것 중에 가치있는 것이
    아주 많이 있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정말 많죠

  • 6. ...
    '19.3.25 8:03 PM (121.139.xxx.48)

    남편을 일단 사랑하고 존경해요.
    외벌이로 더 수고함을 고맙게 여기구요.
    또 아이아빠가 모든 옳아서 정서적 환경적으로 남편의 고견을 중시해요.
    그런데 아이아빠는 한없이 다정하고 부족함이 없지요.

    여행이나 장난감 등등에 별 감흥이 없어요.
    사도 그때 뿐임을 알아서
    주로 도서관에 가는게 더 좋더라구요.
    아이들도 그렇게 키우고 있어요.

    우선 남편에 대한 존경심이 깊히 깔려있어요:
    ( 저 결혼 전 부족함 없이 컸지만 , 지금 아이아빠를 살면서 다더욱 존경해요.
    제가 희망하는 모든 면을 갖고있거든요)

  • 7. 그냥
    '19.3.25 8:15 PM (122.44.xxx.21)

    없어서 못하는데 자꾸 생각하면 비참하기만 하죠.
    그냥 카페가서 라떼한잔 먹고
    산책하고
    그러면서 깊게 생각안해요.
    아~행복하다는 생각보다
    최소한 불행하다는 생각은 안하는거죠

  • 8. ....
    '19.3.25 8:21 PM (125.130.xxx.116) - 삭제된댓글

    자산이 많아요.

  • 9. 타고남
    '19.3.25 8:22 PM (125.138.xxx.67) - 삭제된댓글

    타고난던데요
    적게 벌어도 만족. 이라기 보다 물욕이 없고 관심있는게 없어요
    . 여자인데 화장품, 패션 관심 없고
    여행도 가면 가고.......
    단 먹는거만 좀 관심 있던데 이것도 약간...?
    배고프면 밥에 김치에 먹지 뭐.....이런 스탈
    연예인 관심 없고 세상만사에 그닥 좋아하거나 끌려하는게 없음

    그래서 적게 벌어도 쓸일이 없음
    소소하게 친구들 만나서 분식집 가고 카피 마시고 그래도 좋다네요ㅎㅎㅎ 타고났나봐요

  • 10. 몆가지
    '19.3.25 8:22 P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1. 미니멀리즘 라이프.
    2. 내가 할 수 있는게 많을것.
    (요리, 베이킹, 바느질, ...)
    3. 2번과 연결 되는,., 부지런함.
    4. 남의 시선에 신경끄기.

    .....이것도 어쩌면 타고난건지도 모름

  • 11. 물욕이 없어요
    '19.3.25 8:26 PM (116.45.xxx.45)

    많이 벌 생각 없고
    그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요.

  • 12. 몇가지...
    '19.3.25 8:27 PM (223.62.xxx.70)

    1.미니멀리즘 라이프.
    2. 내가 할 수 있는게 많을것.
    (요리, 베이킹, 이것저것 만들기.
    재봉질- 전공과 직업이 이쪽이라 옷은 주로 만들어 입거나 리폼.
    홈패션과 인테리어도 마찬가지..)
    3. 2번과 연결 되는 필수 사항 ...,.부.지.런.함.
    4. 남의 시선에 신경끄기.

    .....이것도 어쩌면 타고난건지도 모름

  • 13. 소피아
    '19.3.25 8:30 PM (221.162.xxx.22)

    제 이웃 블로그인데 그분 친구가 육십대인가봐요.바닥까지 내려가서 더 이상 내려갈곳이 없을때, 하루 오천원만 쓸수있는 형편인데도 눈이 반짝반짝 행복하게 사시는데 비결은 영어로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기타 두꺼운 영어소설을 읽는다네요. 돈도 안들고 새로운 세계도 알고...
    존경스럽더군요.

  • 14. ///
    '19.3.25 8:43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신기한게요. 해외여행 못가고 옷 제대로 못산다...와 부자신가보네요.
    대체 무슨 돈으로 그게 될까요.

  • 15. ???
    '19.3.25 8:44 PM (51.77.xxx.216)

    해외 여행이 부의 척도이고 행복의 기준인건가요? 전 지난 15년간 해외 여행 한번도 안 다녔는데 ㅎㅎㅎㅎ
    한국 사람들 보면은 해외 여행이 마치 필수인듯 자랑질하고 안가면은 저소득층올 생각하고 너무 이상해요
    너무 비교 문화 보이기 위한 문화가 심하네요

  • 16. ㅇㅇ
    '19.3.25 8:51 PM (121.134.xxx.249)

    아이만 없으면 되요

  • 17. 그릇이 작아요
    '19.3.25 9:05 PM (39.7.xxx.176) - 삭제된댓글

    해외 여행 못가서 슬픈 것도 없고
    옷 못사서 아쉬운 것도 없고
    맛있는 거 못 먹어서 괴롭지도 않아요
    집에서 라면 끓여 먹어도 맛있고
    맨날 똑같은 옷 돌려 입어도 아무 생각 안나고
    집 앞 산책해도 즐겁죠
    전 20대부터 그릇이 작게 살자가 목표였어요
    어떤 사람은 큰 돈이 있어야 행복하겠지만
    전 작은 돈으로도 그만큼 행복할 수 있으니
    제가 이득이죠 머
    많이 벌려고 아등바등 안해도 되고
    정신승리라면 정신승리지요 ㅎ

  • 18. . . .
    '19.3.25 9:17 PM (14.52.xxx.71)

    상대적인거 아닐까요
    저도 만족하고 사는 성향인데요
    지금부촌에 살아 비교도 많이 되고
    물가 비싸 힘들어요
    그리고 친하지 않은 사람이 잘 사는건 별로
    신경 안쓰여요 모임이나 동창등요
    근데 자주보고 아주친한데 잘살고
    명절때 가족모임때마다 보는 친지가 잘살면
    그것도 피곤해요 갈때 행색이나 해가는거 봉투금액 집초대 여행다니는거 등등 뭐든 다 피부에 와닿거든요

  • 19. ....
    '19.3.25 9:23 PM (112.161.xxx.124)

    저 하루에 쓰는돈이 거의 없어요. 아침은 삶은계란 점심은 회사 구내식당 저녁도 냉장고 파먹기
    그러다보니 모든 공과금 포함 한달 용돈으로 60만원 넣어놨는데 지금 일주일 남았는데 아직 36만원 남았어요. 아파트 관리비 12만원, 티비 인터넷 3만원, 핸드폰 3만원
    그외에 자질구리한 썬크림도 사고 세제도 사고 주방용품도 사고 커피숍도 가고 했는데 그러네요
    커피숍은 열심히 걸어서 스벅 기프티콘 받았고 지금도 이디야 와서 2800원 쓰며 컴터 작업하러 왔어요~

  • 20. ...
    '19.3.25 9:45 PM (223.38.xxx.2)

    남들에게 별로 관심이 없어요.
    돈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혼자 놀 게 너무 많아서요.
    이거 유전자에 있는 성향 중 하나라고 들었어요.
    그런데 아이 있으면 애한테 기본적으로 해줘야할 것들이 있으니 힘들죠.

  • 21.
    '19.3.25 10:00 PM (118.222.xxx.21)

    해외여행은 세번 가봤는데 더는 가고 싶지도 않고 음식도 가끔 맛나게 먹으면 만족. 신발도 세일하면 이만원짜리 예쁘고. 명품도 관심없고 집도 작은평수가 청소도 수월해 아늑하고 그냥 불만도 없고 작은것에 만족하는 성격이네요.

  • 22. 원래
    '19.3.25 10:04 PM (124.53.xxx.131)

    물욕도 경쟁심리도 없어요.
    그러나 이쁜건 좀 밝힙니다.
    갖고 싶은데 돈때문에 망설이게 되면 마음이 좀 안좋긴 해요.
    늘 생각이 돈보다 아기자기 평화로운 일상에 대한 쪽으로 흐르다 보니
    늘 빠듯하지만 욕심이 별로 없으니 그럭저럭 괜찮고요
    남편은 살짝 고집스럽지만 시댁일 아니면 싸울일 없고 애들이 아빠를 제일 존경한다고 하고
    애들은 요즘애들 답지 않게 굉장히 순종적이고 착해요.

  • 23. ..
    '19.3.25 10:07 PM (223.39.xxx.202)

    집에서 마시는 드립커피에 만족하니
    매번 카페 안가도 아쉽지 않고
    해외여행도 몇 번 가보니..그닥
    적당한 가죽가방 있으니 흔한 명품 안부럽고 그렇네요.

    타고난 성향 같아요.
    적게 버나 많이 버나 한결 같은걸 보니

  • 24. ,,,,
    '19.3.25 11:04 PM (58.233.xxx.49)

    행복하려면 비교하지 않아야 할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은 어떻더라 하면서 내 상황과 비교하면서 자신이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 이 불행의 시작 같아요. 아파트문화가 그래서 문제라고 들었어요. 다들 같은 평수에, 같은 구조에 사는데 누구네 집에는 뭐가 있더라, 어디에 갔더라 하면서 비교하는 거요. 내가 만족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좋겠어요.

  • 25. ...
    '19.3.25 11:07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옷사고 해외여행가는 거
    다 관심 없네요
    적게 벌어 적게 쓰면서 여유있게 살아요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네요
    건강함에 감사합니다

  • 26. wisdomH
    '19.3.25 11:21 PM (116.40.xxx.43)

    사람에 관심 없어요. 사람에 관심 없으니 다를 물욕도 없어졌어요. 비교도 하기 싫고 보여줄 일도 드물고

  • 27. 저는
    '19.3.26 4:08 AM (106.253.xxx.12)

    물욕이 그닥 없어서 비교도 안하고 살다보니 크게 성취하고 이뤄놓은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경제적으로요.
    책읽고 공부하는 재미로 살았던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28 이재명은 김건희 특검법 말했나요? .. 20:08:42 17
1589727 유재환..."예비신부, 배다른 동생"…'사기 .. ㅇㅇ 20:07:40 184
1589726 얼굴 흉터 제거 아123 20:06:33 40
1589725 속보] 임성근 사단장이 직접 수색지시 명령 문건 확보 3 20:03:10 427
1589724 레깅스 입을때 속옷 어떻게 입어야되요? 1 레깅스 20:02:54 91
1589723 점 보는 사람들 대체 어떻게 맞추는 거예요? 4 너무궁금 19:57:23 278
1589722 고2 시험기간 중 게임 하는 건 미친건가요? 3 아끼자 19:52:13 304
1589721 쇼핑몰 카톡차단 해도 계속 와요 카톡차단 방.. 19:48:19 111
1589720 할줌마라는 말에 왜 민감한가요? 16 ㅇㅇ 19:47:37 584
1589719 방금 유툽에서 김용민이 1 검사 19:46:26 538
1589718 납골당 갈때도 복장 신경 쓰나요? 4 .. 19:46:11 282
1589717 미용몸무게 건강몸무게 6 선택 19:40:37 541
1589716 사업자 냈지만 소득이 적을 때도 세금계산서 발행해야 하나요? 4 ㅇㅇ 19:37:48 300
1589715 30년뒤 인류멸망설 ...펌 9 19:36:45 1,336
1589714 경제관념없는 엄마때문에 머리아파요 2 ... 19:31:51 1,095
1589713 다 지난 눈물의여왕 최애 캐릭터 누구인가요. 8 dkny 19:30:03 748
1589712 중대형 사이즈 케이크 보관 어떻게 하세요? 4 케이크보관 19:29:16 404
1589711 벽걸이tv 설치하려는데요 3 플레 19:19:44 303
1589710 저 꼰대인가요?? 2 우와 19:19:20 441
1589709 YTN인데 왜 띄어읽기도 안되는거죠? 3 띄어읽기 19:18:13 598
1589708 남편친구 3 아우 19:11:54 975
1589707 대통령님~오늘 집에 들어가시면 안되겠네요 4 ........ 19:11:34 1,890
1589706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미디어기상대 : 혹시나 했더니 역시.. 1 같이봅시다 .. 19:06:23 256
1589705 대박. 엄여인 얼굴 공개되었네요 38 ..... 19:00:33 5,383
1589704 다초점 안경으로 맞춰야 할까요? 6 dd 18:54:49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