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윙키즈 전 괜찮던데요...
스윙키즈 곧 내릴듯한 분위기여서
부랴부랴 보러갔어요....
기대반 우려반이었는데.... 재밌었어요!
결말이 당황스럽다는 얘기 듣고 봤는데도
놀랐어요ㅠ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어쩔 수 없는 거겠죠...
라고 애써 자기 위안(?) 중이에요
이렇게 금방 내리기엔 아쉬운 영화인거 같은데
이건 제 팬심때문인걸까요... (얼마 전 백일의 낭군님을 재밌게 봤어요)
괜히 안타까운 마음에 안쓰던 글도 한번 남겨보아요~
1. 당최
'18.12.29 6:38 PM (58.230.xxx.110)저 시대 저 공간서 무슨 희망과 행복을 기대했다는건지
결말은 저것이 딱 현실적인거죠...
물론 형이 나타났을때 좀 헉!
다만 광고를 너무 신나는 행복한 영화라고
홍보한건 좀...
그리고 개봉을 볼것없던 2주전에만 했어도~
이건 천만욕심이 화를 부른 영화라고 봐요...
도경수는 정말 최고였어요~
여배도 좋았어요...2. 추천
'18.12.29 6:52 PM (223.39.xxx.85)skt통신사 vip 무료 쿠폰으로 부랴부랴 혼자 보고 왔는대 아이랑 같이 못간게 아쉬웠어요
시대상 이해에 도움 될거같고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나중엔 눈물까지 ㅠㅠㅠ
연휴에 아이들 보라고 했어요
배우들 대단하고 박혜수도 재주꾼이네요3. 다 떠나서
'18.12.29 7:09 PM (183.98.xxx.142)디오 탭댄스 추는거 보는것만으로도
좋을것 같아서 갈라하는데
그래도 내용이 너무 허술하면
거시기하긴 한뎅4. 사람을
'18.12.29 7:35 PM (122.38.xxx.224)들었다 놓았다 한다던데...재미있나봐요.
5. ...
'18.12.29 7:48 PM (175.223.xxx.54)홍보 컨셉을 잘못 잡았죠
초기 관객 중 상당수가 그저 즐거울 줄 알았다가 전개가 당혹스러웠던 분들이 많았나봐요
그렇지만 아주 현실적인 결말이죠
역사 자체가 비극인 걸 뭐...
물론 영화적인 구멍은 많지만 나름 괜찮은 영화였어요
그래도 원글님같은 분이 계셔서 요즘 뒷심 좀 받는가 보더군요6. 롱런각인듯
'18.12.29 8:00 PM (58.230.xxx.110)싶어요...
개봉관도 줄이려다가
더벙커도 별로라
그냥 둘듯...7. 00
'18.12.29 9:52 PM (39.113.xxx.77)저도 좋았어요. 호불호 갈리지만 윗님 말씀대로 현실적으로 보자면 다 이해되는 결말이고요.
웃기고 슬프고 하던걸요. 다양한 영화적 시도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고 그 점에서 이 영화의 만듬새는 둘째치고서라도 존재에 박수쳐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