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동안 대기업에서 대리로 있다가.. 이번에 이직하게 되면서 텀을 길게 두었어요. 쉬고 싶어서요.
사무직 일을 너무 오래해서 좀 활동적인 일을 해보면 어떨까... 프랜차이즈점의 홀서빙을 시작했는데요
전부 대학생 애들....이네요. 금요일 교육받고 토요일 9시간 일했는데 정말 한번 앉지도 못하고 정신없이 손님이 몰아닥치네요. 내일은.... 디시워셔 세척을 한다는데... 전 홀서빙이라고 해서 들어왔는데 디시워셔에서도 일해야 하는지 몰랐어요 ㅠ
매장 직원분들 매니저님들이 별로인 분들이면 매정하게 딱 자를텐데
너무너무 좋고 착하신 분들이예요. 무엇보다도 절 너무너무 좋게 봐주셔서........;;;;; 나이도 많은데...
일요일 또 나가야 하는데... 도저히 못나가겠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게다가 알바생들 보면 팔목에 와 깜짝 놀랄만한 상처들이 다 있네요
화상에 다치고.... 전 피부를 생명처럼 여기는 여자라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