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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적은 아버지인거 같아요.

안녕 조회수 : 5,371
작성일 : 2018-11-15 18:17:39
성격, 가치관, 적성, 몸(운동능력, 힘)같은게 분명히 군대에 적합하지 않고
마침 공익떴는데 억지로 군대 강압적으로 보내서
애만 상처받고, 애만 정신적/육체적으로 버려놓고.

젊은 20대 남자는 사회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어디에 의지할 수 없는 사실상 '사회적 고아'인데

저런 멍청한 아버지들 진짜 많은거 같아요.

젊은 남자들은 남자다움, 남성성이라는 틀에
어려운 일, 불미스러운 일 있을때 보호받고 구제받기 어렵고 곤란한데
뒷감당은 어찌하려고..

군대 때문에 인생 망하거나 피해 본 남자들 많죠. 특히 아버지 잘못 만나서.

2040~2050년에는 제발 병역제도가 모병제까진 아니더라고
거의 모든 남자를 죄다 현역으로 데려가는 식의 징병제에서 좀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21세기이고 이제 좀있음 2020년대가 다가오는데
여전히 군대 관련해서는 1950~60년대, 1970~1980년대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직업군인을 하는것도 아니고, 군 장교나 군 간부를 직업으로 삼아서 군대 관련 직업을 목표로 하는것도 아닌데
왜 일반 대학생, 일반 민간인, 그리고 장차 일반 기업에 취업할 생각을 갖는 남자애들한테
왜 그렇게 군대를 가야 뭘 배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군대를 교육기관, 교육장소, 배움의 장소, 배우는 기관으로 인지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군인 대우를 학생만도 못한 대우를 하고 학생만도 못한 취급하는건가요?
전세계에 한국처럼 군인에게 그 어떠한 보상도 없는건 
어디 북한같은 나라가 아닌이상 전세계 유례가 없을정도인데.
21세기가 맞는지 전제정인지가 의심갈정도에요

이젠 한국도 좀 세련되고 럭셔리하게 생각하고 행동할 필요가 있지 않을가요..?
내일모래면 2020년인데 여전히 사고가 농경시대 전근대에 머물러 있네요.


정말 어쩔때보면 한국은 현대판 병영국가 군사국가 같아요.
한국에서 자유주의는 사실상 미미하죠.

남자들은... 남자다움/남성성에서 이제는 좀 자기 자신을 적당히 풀어놓을때가 됐어요.
옆에서 보고 있으면, 듣고 있으면 답답할때가 많습니다.

그래놓고 페미니즘 욕하는거보면 웃기구요. 

군대? 그럼 군대에서 복무한 그 시간은 뭐로 보상하냐 이거죠.
기껏 군인에 대한 보상과 대우가 '군대가야 배울게 많다', '군대가면 배울게 많다' 이건가요?

징병제로 군복무 시켜놓고 1~2년 껌값으로 일시켜놓고
군대가면 배울게 많다, 군대 가야 철들고 사람된다라고 말 몇마디 퉁치는거 과연 합당하고 정상적인가요?
초등학교 애들한테도 저런 말 안합니다.

징병제 군인 보상이 군대가야 배울게 많다라고 고작 몇 마디로 퉁치는 한국...
정말 시대 착오적인 참 한국판 파시즘 스러운 사고방식이 팽배한.. 참 역겹습니다.
한국남자들의 군대타령.

한국남자들이... 페미나치(진심어린 페미분들 욕하는거 아님)들에게 당해내질 못하는게
바로 저런 이유죠.

페미나치들은 여성성 해방을 표방하지만
멍청한 한국남자(특히 기성세대)들은 아직도 군대라는 옥쇄를 자기가 자발적으로
자기한테, 자기 아들한테 강권하죠.

이거야말로 국방부, 위정자들이 좋아하는거 아니겠어요?

유럽과 북미에선 입영통지서 불에 태워가면서 시위할동안
한국은 열심히...
IP : 36.38.xxx.1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우
    '18.11.15 6:20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딱 제 생각.

  • 2. 그런데
    '18.11.15 6:24 PM (211.36.xxx.103)

    저희애도 그렇고 주위의 애들도
    군대 다녀온다음에 철들고 달라지는애들 많아요
    무조건 강압적이다 색안경 끼고 볼일이 아닙니다

  • 3. 우리 시아버지도
    '18.11.15 6:25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은 못잡아먹어 안달이고
    자존감 도둑이죠.
    그의 영향서 벗어나니 하는일도 잘되던데요.
    엄마라도 나서 분리시키세요.

  • 4. 11
    '18.11.15 6:26 PM (36.38.xxx.16)

    사람이 10대 때 다르고 20대때 다르고 30대 떄 다릅니다.

    철들 사람은 언제든지 철 들고
    철 안들 사람은 뭘해도 철 안듭니다.

    양아치, 질 안좋은 애들, 생각없는 애들이 군대간다고 철드나요?

    그 자제분들이 철이 든건 꼭 군대때문이 아니라 여러 복합적인 경험인거고
    군대는 어디까지나 경우 중의 하나이지, 그게 필수적이고 절대적인건 아니죠.

    제 말은, 꼭 군대를 가야지만 철든다/사람된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에요.
    마치 군대가 절대적이고 필수적이고 큰 요소인거처럼 말하는 사람들한테 하는 말입니다.

    나이가 먹으면서 사람이 변하는건 당연하죠. 10년전의 나와 10년후의 나가 다른건 당연한데.

  • 5. 11
    '18.11.15 6:28 PM (36.38.xxx.16)

    군대를 가고 안가고는 군 입대의 여부는 개인에게 달려있지

    부모가 나서서 강요하고 강권해서 애 인생, 신세 망쳐놓고

    안봐도 적응못할애 강제로 군대보내놔서 정신적 트라우마, 상처 입으면 누가 책임질건가요?

    그 상황에서도 '넌 의자가 약하다' 이런 말 한건가요? 한국은 그런 사후 케어, 사후 보장같은게
    전혀 없잖아요. 군대 보내기만 했지 제대하면 그냥 끝이잖아요.

  • 6. 군갔다온 남자
    '18.11.15 6:33 PM (175.209.xxx.146)

    11님 말씀 동감입니다.
    군대 갔다 오면 사람된다는 망발 때문에, 삼청교육으로 무고한 사람 많이 희생되었습니다.
    전방에서 너무 힘들어 도망가다 잡혀오면 사람들 보는 앞에서 총살시키는 경우도 있었어요.

    저는 모병제를 해야 상식적인 군대가 되고, 국방이 강해진다고 봅니다

  • 7.
    '18.11.15 6:35 PM (110.47.xxx.227)

    오직 혼자의 힘으로 남자들만의 조직사회를 경험할 수 있는 군대를 다녀오지 못한채 직장이라는 조직사회로 진입했다가 적응하지 못하면 그때는 어떻게 할 겁니까?
    군복무를 마친 뒤에는 조직생활에서 부족한 부분을 교정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본격적으로 커리어가 시작되는 정규직장에 들어가면 교정의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 8. 11
    '18.11.15 6:37 PM (36.38.xxx.16)

    그럼 모병제 국가 남자들은 적응 못하는 사람들 널렸게요?
    모병제 국가들이 한국남자보다 못하다는건가요?

    군대가 꼭 답입니까?

    그래서 한국 남자들이 모병제 국가의 남자들보다 정신력이 우수한가요?

    딱 일본이 제국주의 군국주의 시절 옛날 1920~1930년대때 하던 말과 비슷하네요. ㅋ
    일본군의 정신력 의지타령이랑 뭐가 다르나요?

  • 9. ....
    '18.11.15 6:37 PM (119.192.xxx.122)

    군복무가 개인의 큰 희생이기 때문에 반대급부로 의미를 두려는 사회 분위기는 이해합니다만,
    제 경험으로는 합법적으로 안 갈 수 있으면 안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제가 이공계열라 주변에 병역특례나 공보의로 현역 복무를 안 한 친구들이 대부분인데
    군복무 경험이 없어서 아쉽다는 사람은 1도 못봤어요 다들 아주 성실하고 무탈하게 잘 삽니다

  • 10.
    '18.11.15 6:38 PM (110.47.xxx.227)

    모병제 국가의 엄마들은 우리나라 엄마들처럼 아들을 치마폭에 감싸서 무조건 오냐오냐 하지는 않죠.

  • 11.
    '18.11.15 6:39 PM (110.47.xxx.227)

    우리나라 남자들이 일생 중 유일하게 여자의 도움 없이 자신이 신변처리가 가능한 시기가 군복무 기간 아닌가요?
    그런 의미에서 군대를 다녀오면 정신차린다고 하는 겁니다.

  • 12. 군갔다온 남자
    '18.11.15 6:40 PM (175.209.xxx.146) - 삭제된댓글

    흠/ 흘, 대분분의 국가가 의무병제가 아닌데 그런 나라의 조직사회 구성원들은 어떻게 되는거죠?
    우리나라 조직사회간 상식적인 것이 아닌것이지.

  • 13. 11
    '18.11.15 6:40 PM (36.38.xxx.16)

    직장이 군대인가요? 그만큼 한국이 오염된거죠. 병영사회, 군사문화 사회.
    이젠 한국도 점차 나아지고 있습니다만...
    그러한 병영문화를 고칠 생각은 안하고
    군대 군대 그러니 아직도 한국이 고질적인 문제에서 크게 개선되는게 없는겁니다.

    직장을 군대랑 동일 선상으로 놓고 판단하는거 자체가 섬뜩하고 역겹네요.

    군사 정권때로 다시 회귀하시던가요.

    이상하고 왜곡된 변질된 군대문화가 초중고 학교, 학원, 대학, 일반 회사, 기업에도
    남자에게도 여자에게도 전파된 생각안하시나요?

    회사가 군댑니까? 그럼 군대 안간 남자, 여자들은 뭐죠? 이상한 논리네요.
    그래서 북한남자들이 남한남자들보다 정신력이 뛰어나고 조직 문화가 뛰어나답니까? ㅋㅋ
    구 일본군이 그래서 조직 문화가 우수했나요?

    끓어오르는 분노로 가득찬걸 독선과 폭력으로 내리누른거지.

  • 14. 군갔다온 남자
    '18.11.15 6:42 PM (175.209.xxx.146)

    흠/ 흘, 대분분의 국가가 의무병제가 아닌데 그런 나라의 조직사회 구성원들은 어떻게 되는거죠?
    우리나라 조직사회가 상식적인 것이 아닌것이지.

  • 15.
    '18.11.15 6:42 PM (110.47.xxx.227)

    솔직히 조직에 더 잘 적응하는 것은 남자쪽 아닌가요?
    여자들은 조직생활이 힘들어 지면 결혼으로 도피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기업에 괜히 남자들을 더 많이 채용하는 게 아닙니다.
    능력 이전에 남자들이 조직 적응력이 더 좋으니까 남자들을 더 많이 뽑는 겁니다.

  • 16. 우리남편은
    '18.11.15 6:42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방위 다녀왔지만 군대타령하던
    아버님보다 모든면에서 낫습니다.
    군대환상은 버리시구요
    그거 잠깐이지 사람이 크게 안변해요...
    전생에 무슨 원수가 지면
    저리 아들을 못잡아먹어 저럴까 싶은게
    한두번 아니에요.
    남편도 아버지에게 애틋함 1도 없고
    늙어가는 아버지에게 연민도 없이 차갑습니다.
    반대로 딸은 세상없는 선녀대접
    차별로 더 상처받았어요.

  • 17. 11
    '18.11.15 6:43 PM (36.38.xxx.16)

    그렇게 군대가 좋고 도움이 되면 님이나 그러세요..
    그게 절대적 진리인것마냥 객관적인 진리인것마냥 생각하시네요.

    그걸 다른 남자들, 다른 아들들한테도 강요하거나 주장하는게 역겨워서 하는 말입니다.
    그리 군대가 도움되고 좋으면 본인이나 실컷 가지
    왜 다른이들한테까지 전파시키냐 이말이죠.

    그리고 북미, 유럽, 일본에 있는 엄마들도 자기 아들, 딸만 생각하는
    골비고 이기적인 여자들 많습니다.

    모병제 국가의 엄마들이 아들들을 치마폭에 감싸지 않는다는 논리는 어느 나라 논리인가요?
    정말 기가 찹니다ㅋㅋㅋㅋㅋ

    한국에서 사니까 한국 뉴스만 접하다보니까 골빈 엄마들을 더 직접 손쉽게 들어서 더 와닿는거죠.
    본인이 일본이나 네덜란드에 살았어도 그런 말 쉽게 할수 있을거 같은가요?

  • 18.
    '18.11.15 6:44 PM (110.47.xxx.227)

    아들을 치마폭에 감싸는 엄마들이 모병제인데도 아들을 군대에 보내겠어요?

  • 19. 11
    '18.11.15 6:45 PM (36.38.xxx.16)

    미국이 베트남전쟁때 징병통지서 불태우면서 남자들이랑 같이 시위나선건 뭐로 설명하실건가요?

    미국 늙은 여자들이 괜히 할일없어서 징병제 거부 운동하나요?

    프랑스 여자들이 알제리 전쟁 이후 격노해서 시위한건 뭐죠 그럼?

  • 20.
    '18.11.15 6:48 PM (110.47.xxx.227)

    미국이나 프랑스 여자들이 시위를 했던 것은 군입대에 대한 반발이 아니라 반전운동이었습니다.
    내 아들을 군대에서 고생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요.

  • 21. 뭐...이런
    '18.11.15 6:54 PM (223.63.xxx.211)

    제목 따로, 글ㅈ내용 따로, 논리와 감정은 뒤죽박죽...인 글이..
    아들의 적이 아버지인 근거가 군대인가요?
    군대를 남자다움을 갖기 위해 간다는 사람은 거의 없고
    징병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는거고요.
    모병제도 있는데 징병제가 유지 되고 있는건
    시대에 뒤떨어져서가 아니라
    우리 나라가 유일한 분단 국가이고 공식적으로 아직
    휴전상태이기 때문이예요.
    사실 분단이 아니여도 강대국 사이에 끼여 있는 처지에
    최소한의 국방력이라도 없이 어쩔려고...

    님이 말하려고 하는게..
    아버지와 아들의 원초적인 반목인가요?
    남자다움의 강요에 희생되는 20대 청년인가요?
    인생의 꽃 같은 시간 2년을 강제로 썪혀야하는
    지금 한국의 징병제에 대한,
    안니면 뮛같은 군대복무 환경과 보상에 대한 불만인가요?

    아버지와 아들은 군대문제든 성격 문제든 그들끼리 극복하게
    냅두고 징병문제는 대외적인 현실 문제와 함께 풀어야지
    21세기든 22세기든 시대하고는 상관 없어요.

    글에 참 여러가지 버무려 놓았네요.

  • 22. ...
    '18.11.15 7:02 PM (112.171.xxx.155)

    애인 군대갔을 때도 생각 없었는데 아들 군대보내니 생각이 많아졌어요. 사실 너무 여리고 운동도 정말 못해서 군대가면 고문관 되기 딱 좋은 아이였는데요.
    군대가면 사람 된다는 것은 안 좋은 강압적인 조직문화에 대한 적응력을 키운다는 것인데, 여자도 직장 생활을 해야한다면 사실 여자도 그 능력을 위해서 군대가야 하는 것이지요.
    그냥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남자애들을 군대에 보내야 하니까 합리화하려고 만든 말 같습니다.
    어쩔 수 없이 군대 보냈다면 군인들을 군바리니 뭐니 하면서 비하나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군대때문에 직장에 늦게 들어가서 후배였던 여학생이 같은 직장의 상사가 되어 꼬박꼬박 존댓말 해야 하는 상황도 봤어요.
    우리나라 엄마들이 남자애들을 오냐오냐 키워서 군생활이 꼭 필요하다면 사실 공주같이 자라는 요즘 여학생들도 그런 경험이 필요한 거 맞지요.
    우리 아들은 다행히 자기 자신을 잘 알아서 통역병으로 들어가서 그래도 고문관은 안 됐으니 다행이려나요.
    알아서 해병대 들어가는 남자다운 아이들 말고 여리여리한 아이들한테는 군대는 진짜 지옥인 것같아요

  • 23. .....
    '18.11.15 7:07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군대 가보지도 않은 여자, 그 여자가 설사 엄마라도
    남자는 군대 갔다와야 정신차린다는 망발은
    제발 넣어두세요
    무슨 권리로 푸르디 푸른 젊은날을 남자라는 이유하나로
    국가에 저당 잡혀서 멘탈나가고 몸상해야 하는지 ..
    제발 미친소리는 삼키세요

  • 24. 211 36
    '18.11.15 7:09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저런 엄마둔 아들은 세상이 칠흑일듯

  • 25. ..
    '18.11.15 7:17 PM (211.214.xxx.106) - 삭제된댓글

    아이고..

    정말 헷갈리는 제목과 내용이네요
    그래서 아들의 적이 아빠라는거예요??
    아니면
    지금의 이런 남자들을 만든것은 아빠 구세대 옛날 남자들 인건가요???

    그러니까 아빠가 잘못한거예요??
    아니면 그 아빠가 키운 아들이 잘못한건가요??
    아니면
    아빠와 아들 사이에 빠질수 없는
    엄마가 잘못한건가요???

    명령적인 군복무 자체는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접근하면 안되는것 같네요
    정말 바람직한건
    남자던 여자든
    병역관련은 의무가 아닌 지원으로 가는게 맞고
    이제 애국심에 호소할 때는 아니다 라는거죠..

  • 26. 아드님
    '18.11.15 7:37 PM (47.138.xxx.75)

    군대갈 때 됐나요?

    공익나왔는데 군대 가서 잘 훈련받고 성장하고 온
    내 조카 자랑스럽구나.
    군대갔다와서 철들고 이 악물고 열공해서 명문대 편입하고 취직도 여러군데 돼서 골라간 조카.고맙다.

  • 27. 미국도
    '18.11.15 7:44 PM (47.138.xxx.75)

    18세 이상 남자 시민권 애들은
    유사시 강제징병에 동의한다는 동의서를 안쓰면
    아무것도 못해요. 국가에서 주는대학 학비 보조금같은
    것도 못 받고요.

  • 28. ....
    '18.11.15 8:0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아직도 군대 가서 상처받고 오는 남자들도 많아요
    오래전에는 정신병 얻기도 했고
    아들 튼튼하고 무사히 다녀왔으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조용히 있을 일이지
    누구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군대가면 철들고 사람 되고 남자된다는 소리 좀 하지말아야죠
    진짜 짜증나는 소리에요

  • 29. .....
    '18.11.15 8:06 PM (1.237.xxx.189)

    아직도 군대 가서 상처받고 오는 남자들도 많아요
    오래전에는 정신병 얻기도 했고
    아들 조카 튼튼해서 무사히 다녀왔으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조용히 있을 일이지
    누구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군대가면 철들고 사람 되고 남자된다는 소리 좀 작작해요
    진짜 짜증나는 소리에요

  • 30. 아들 둘엄마
    '18.11.15 9:39 PM (115.21.xxx.94)

    아들들은 군대에가서 무사히 군대마치고 돌아오는것만도 효도입니다 분단국가에서

  • 31. 원글님 제목은
    '18.11.15 10:14 PM (211.229.xxx.228) - 삭제된댓글

    수긍 안되지만 모병제 찬성 합니다
    지금도 부사관 지원하려는 사람들은 너무 많아요
    다들 체력 좋고 똑똑한 학생들이고요
    의지만 있다면 가능한 일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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