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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님은 없는거같아요

... 조회수 : 4,653
작성일 : 2017-10-20 03:45:25
그냥 덮어놓고 그 사람들 욕하려는게 아니구요
저도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거든요
지금은 교회를 떠났지만..

사실 목사라면 매일 말씀듣고 기도하고.. 하는 척이라도
하긴 해야하잖아요 설교하고~
근데도 그런것들은 매일 하면서도 얼마나
그런것들이 맘에 기쁨을 주거나 감동이 없으면
돈을 횡령하고 성폭행/추행하고 그래야하나 싶어요
돈이 하나님 말씀보다 맘에 더 큰 기쁨이 오니깐 그러겠죠
누구나 다 자기가 좋아하는걸 하니깐요
하나님 말씀이라는게 정말 힘이 있다면
건성으로 하더라도 그 수고를 생각해서라도
기쁨을 마음에 주실텐데
그런게 아닌가봐요
그런거 보면 진짜 하나님은 없거나 아니면
몇몇 사람들만 "편애" 하시나봐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그 분의 자녀라는데
몇몇 자녀들은 하나님 도움으로 행복하고
아닌 자녀들은 계속 힘들고
그리고 자살 문제에 있어서도
너무 힘들어서 죽으려는 사람들에게 지옥간다고 겁주니깐
진짜 그분은 이땅에서 사람들이 답없는 고통속에 사는걸
보자는건가 생각까지...
이렇게까지 생각하니 진짜 하나님은 차라리
이 세상에서 없는게 낫겠다 생각이라도 들었어요
IP : 142.150.xxx.8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20 3:50 AM (124.59.xxx.56)

    마음의 상처를 받아서 힘들었는데 교회가니 더 상처받더군요 담임목사란 인간이 절째려보고.. ㅎ 아니 내가 먼잘못을했다고 .. 어이가 없... 있긴머가 있나싶어요..모태신앙이었는데 ㅎ

  • 2. ㅇㅇ
    '17.10.20 4:18 AM (39.7.xxx.82)

    목사님을 믿으러가는건지 하나님을 믿는건지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 3. 근데
    '17.10.20 4:48 AM (49.167.xxx.47)

    딱히 교회는 아니고 불교도 성당 교회 그외 종교들에서 무아지경 신기한 영적체험을 하신 분들도 많은거 같아요. 목사는 하나님이 아니잖아요 목사를 너무 믿었다가 그 내막을 보고 교회 안다닌 사람은 여럿 봤어요

  • 4. 제인에어
    '17.10.20 5:03 AM (211.34.xxx.207)

    목사들한테 실망한 일이 많아서
    성당은 좀 나을까했더니
    알면알수록 똑같네요.
    종교기관은 권력기관이고
    종교기관의 수장은 권력자고
    권력자에게는 돈과 여자가 따르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내 마음 안에 있는 믿음이 곧 신이고
    내 하루하루의 충실한 생활이 곧 기도라고
    그렇게 정리하고 지냅니다.
    신앙이란거. 종교생활이란거. 내 마음 속의 문제이지
    교회를 가고 성당을 가고 그럴일이 아닌것 같더라구요.

  • 5. ㅇㅇ
    '17.10.20 5:06 AM (124.59.xxx.56)

    ㄴ맞아요 저도그래서 교회안가고 혼자 묵상하고 기도하고 그럽니다..

  • 6. 하나님은
    '17.10.20 6:08 AM (175.223.xxx.38)

    님 마음 속에 있어요. 힘들다고 마음에서 절대 떠나보내지 마시고 마음 속에 꼭 간직하세요. 이 세상에 하나님보다 든든한 빽이 어디 있다구요^^

  • 7. 로마서
    '17.10.20 6:22 AM (175.119.xxx.18)

    1장 읽어보세요~
    이 세상 악인들이 목회자들이 하나님 무서운지 모르고 사는건
    그 죄악이 쌓여 하나님이 내버려두신다고 해요.
    잊으시는게 아닙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그런 사람들은 신경쓰지 마시고 원글님 하나님이 붙드시길 기도할께요.

  • 8. 음..
    '17.10.20 6:38 AM (179.232.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제 친구들에게 신이 없다고 하는데요.
    신이 있다면 왜 아시아 인은 이렇게 못생기게 태어나게 했으며,
    그중 한국인은 이런 작은 땅덩이에 4계절에 산도 많아 먹고 살기 힘들게 했냐고요.
    제가 브라질 사는데, 이 땅덩어리, 이 자연, 이 자원, 이 인구.. 부러워 죽겠어요.
    그래 니네들은 신에게 감사해야해.. 이 말이 절로 나와요..

  • 9. 음...
    '17.10.20 7:0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인간은 그런 존재예요.
    아차하면 나락으로 굴러떨어지는...
    아시아인이 왜 못났어요?이쁘기만 하던데...
    남하고 비교하고 스스로 지옥 만들 이유도 없어요.
    소중한 건 곁에 있는데 다들 참 잘 모르죠.

  • 10. 음...
    '17.10.20 7:0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인간은 그런 존재예요.
    아차하면 나락으로 굴러떨어지는...
    아시아인이 왜 못났어요?이쁘기만 하던데...
    남하고 비교하고 스스로 지옥 만들 이유도 없어요.
    소중한 건 곁에 있는데 다들 참 잘 모르죠.
    진짜 인생이 힘들 때 저는 그분 때문에
    겨우 살아났거든요.

  • 11. ..
    '17.10.20 7:13 AM (118.35.xxx.110)

    저도 종교적인교회 다닐때는 님과 같이 생각했었는데 건강한 교회를만나고 나서는 달라졌어요 목사님 정말 진리의 말씀 전해주시고 목사들 잘못 된 거 맞아요 목사님들 비난을 엄청 많이 하세요 ㅠㅠ 현실이더라고요 그렇지만아직 건강한 교회가 있습니다 저는 이교회 만나고 제삶이 달라지고 진짜 주님을 만나고 행복해요 꼭 건강한 제대로 된 교회 만나서 신앙생활 하시길 바라요!

  • 12. ..
    '17.10.20 7:35 AM (211.246.xxx.129)

    원글님이 아직 하나님 체험을 못해서 그렇죠.
    성도들 중에서도 체험한 사람들은 조심스러워서
    체험자들끼리 경험 나누지 안 한 사람들과는 못 나눠요.
    간접적으로라도 그게 어떤 건가 알고 싶으시면
    유튜브나 책으로 간증을 들어보세요.
    글고 종교마다 영적으로 무아지경에 들어간 사람들이 있는 건 맞는데
    하나님 체험은 무아지경에 빠지거나 환상을 보는 것 이상입니다.
    그 체험 중에 상상을 불허하는 사랑이 느껴지고
    사람을 다시 태어나 성장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 13. 하나님음 계세요
    '17.10.20 7:48 AM (182.224.xxx.16)

    우리가 아직 그분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했을 뿐이죠.
    정말 다행스런 일 아닌가요? 원글님에겐 하나님을 만날 기회가 있어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우리는 교회를 가지만 ... 안타깝게도 우리는 교회에 가서 하나님이 아님 사람을 보고 돌아오지요. 상처받고 실망하고 돌아오는 것은 하나님이 아닌 사람에게서 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사람들에게 막혀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해서야 되겠어요? 너무 속상하잖아요

    간절히 매달리세요. 하나님이 길을 열어 주십니다
    어느 순간 원글님의 삶 속에 동행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실 거예요

    축복합니다

  • 14. ?뭐지
    '17.10.20 7:53 A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브라질을 부러워한다니 이해불가 웃겨요

  • 15. 사람은 그냥 사람일 뿐이에요
    '17.10.20 7:57 AM (122.37.xxx.188)

    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5.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
    6.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7.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마태복음 23장 3-7절

  • 16. ???
    '17.10.20 8:04 A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브라질이 부러워요??????????

  • 17. ..
    '17.10.20 8:11 AM (110.12.xxx.157)

    목사님들이 가장 믿음이 없어요

  • 18. ...
    '17.10.20 8:12 A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

    원글이만 그런 생각을 한게아니에요
    현대철학의 시작을 연 니체도 그런 생각을 했죠.서양은 이미 기독교가 꽉 잡던 중세시대를 벗어난지 오래되었죠...
    이 나리는 아직도 중세임... 유투브로 니체 강의 들어보세요

  • 19. 없다고 생각함.
    '17.10.20 8:16 AM (221.144.xxx.238)

    목사놈이
    20대 때
    길에서 만날 때 마다
    악수를 청했는데
    악수 하면서 검지로 손바닥 긁기...
    뭔 뜻인지 몰랐는데
    자고 싶다는 뜻이라면서요???
    친구가 수련회 갔는데
    수영 가르쳐 준다고 하면서 가슴도 만졌다네요.
    안디옥 교회...개목사!

  • 20. .....
    '17.10.20 8:45 AM (223.38.xxx.4)

    하느님은 계세요. 성경에 믿는 사람에게만 보이신다고 하시니 간잘히 기도하시면 분명히 보여주실 겁니다.

  • 21. 겨울꽃
    '17.10.20 8:58 AM (66.214.xxx.39)

    신앙생활을 한다고 해서 늘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켜야 할 것도 많고 양심의 가책도 자주 느끼게 되지요.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다 보면 그 길이 얼마나 좁은 길이고 힘든 길인지 느끼게 되더라구요.
    3년전 하느님 현존하심을 인격적으로 체험 한 후 믿음이라는 은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영적인 체험도 많이 했지요.
    일단 기도를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나의 힘든 것들을 고백하고 하소연해 보세요.
    주님께서는 자유의지를 인간에게 주셔서 그대로 보고 계시지만, 하느님을 찾는 사람들을 늘 찾고 계세요.
    일부 종교인들은 결코 하느님이 아니에요.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악의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죄를 끊임없이 짓고 살구요.
    그래서 하느님께선 회개하는 죄인을 보면 너무 기뻐하십니다. 의인 100인보다 회개하는 죄인 1인을 더 기쁘게 생각하시는건 그만큼 죄인이 회개하는 것이 어렵다는 반증이지요.
    예수님께서 어떤 이를 부르실 때는 현재의 그사람를 보시는게 아닙니다.
    바로 그 사람의 미래를 보고 부르시는 겁니다.
    지금 나는 보잘 것 없이 초라하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그 길을 가다보면 빛나는 미래의 내가 반드시 있습니다.
    그 미래의 모습을 예수님은 아시기 때문에 선택하는 것입니다.
    하찮은 인간을 통해 하느님을 부정한다는건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 22. 저는
    '17.10.20 9:14 AM (211.225.xxx.140) - 삭제된댓글

    하느님 계시는건 알거 같아요
    하지만 냉정하고 무심한 존재라는 걸 세월호 사건으로
    느꼈어요
    하지만 선한 행동을 하면 선한 기운으로 나에게 돌아온다고 생각해요
    이건 불교의 사상인건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 23. ....
    '17.10.20 9:27 AM (115.136.xxx.81) - 삭제된댓글

    신은 인간이 필요에 의해 만들어냈다고 보는게 맞아요
    권력자들이 초월적인 신을 받드는 종교행사를 왜 화려하게 했을까요
    그 신이 바로 왕을 세웠고 나는 그 신이 내린 왕이다 이런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햐서였죠...미술사 공부해보면 알아요..종교화가 모두 왕..우두머리를 추대하는 영적인 존재를 그리고 영웅은 신의 보호를 받는다고 그렸다는 걸..고분고분 말안들으면 벌을 받는다는 메시지까지..
    아직까지 이게 먹히는 걸 보면 신의 시대가 끝나기는 멀었다고 봐야죠
    신의 존재로 권력자들은 민중들을 달래고 어르며 살아왔거든요

  • 24. ..
    '17.10.20 9:28 AM (211.246.xxx.129)

    윗님 냉정하고 무심한 존재가
    문재인 대통령님을 자리에 앉히고
    세월호 가족에게 위로를 가득 주나요?
    냉정하고 무심한데 선한 행동에 선한 되갚음을 꼬박 해주는 건
    왜 그런가요?
    악한 일이 일어나는 탓은 하나님에게 있고
    선한 일을 하면 그 공로는 선한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하면
    이미 맘속에 하나님을 악마로 상정한 거예요.

  • 25. 겨울꽃
    '17.10.20 9:32 AM (66.214.xxx.39)

    세월호 죽음에 대해 어느 교우분이 신부님께 질문했어요.
    그 아이들이 죽을 때 하느님이 왜 지켜주시지 않았냐구요. 신부님도 당황하셨는데 다행히 하느님께서 답을 주시기를, 예수님께서 탄생하실 때 왕이 죽인 아기의 숫자가 2만명 이었어요. 예언자 말을 듣고 두려워서 그 당시 태어난 아기는 무조건 죽임을 당한거죠. 그 때 그 아이들의 죽음은 허무하고 억울한 일이었지만 예수님이 오셔서 저희에게 복음을 주시고 인류를 구원하셨기에 그 죽음이 지금 뒤돌아 보면 결코 헛된 죽음이 아닌거에요.
    세월호 희생자들도 시간이 지나면 헛되 죽음이 아님을 알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그 아이들은 희생된거에요.
    하느님이 보실 때 죽음은 끝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의 기준으로 죽음을 나쁘게만 보는건 정답이 아닙니다.
    죽음 뒤에 올 영원한 생명이 있다는 믿음을 예수님이 보여주셨잖아요.

  • 26. 허상의종교 기독교
    '17.10.20 9:35 A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하나님'이라고 불리우는 존재는 있을 수 있는데,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하나님'은 아닙니다.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하나님"은 없어요. 그냥 악하고 이기적인 인간들이 믿고 싶어서 만들어낸 허상일뿐. 허상을 믿으면서 온갖
    개구라치는게 기독교인들.. 기독교믿는 사람들, 기본적으로 악하다고 봅니다.

  • 27. 허상의종교 기독교
    '17.10.20 9:37 AM (61.74.xxx.243)

    '하나님'이라고 불리우는 존재는 있을 수 있는데,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하나님'은 아닙니다.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하나님"은 없어요. 그냥 악하고 이기적인 인간들이 믿고 싶어서 만들어낸 허상일뿐. 허상을 믿으면서 온갖
    개구라치는게 기독교인들의 본질인데, 본인들만 천국가고 선하다고 주장하는게 아이러니.. 기독교믿는 사람들, 기본적으로 악하다고 봅니다.

  • 28. ㅇㅇ
    '17.10.20 9:43 AM (222.114.xxx.110)

    하나님은 둘이에요. 하나는 원글님이 만든 허상의 하나님이죠. 그런 하나님을 찾으니 없다하는 것도 틀리지 않습니다. 자신을 낮추세요. 그래야 보여요.

  • 29. ..
    '17.10.20 9:46 AM (61.74.xxx.243)

    기독교에서 체험하는 모든 특이한 증상은 어느 종교에나 다 있는 거예요. 기독교만 유난떨면서 나댈뿐.

    기독교와 기독교에서 갈라져 나온 이슬람이 존재하는한 이 세상 자체가 지옥임.

  • 30. 겨울꽃
    '17.10.20 9:49 AM (66.214.xxx.39)

    하느님께서 외아들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것은 "네 이웃을 사랑하라" 입니다.
    이것이 가장 으뜸인 하느님의 진리입니다.
    이웃 사랑을 "실천" 하지 않는 믿음은 거짓입니다.
    하느님은 "사랑" 그 자체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없다면 인류는 멸망의 길로 가겠지요.
    그러나 세상에는 사랑이 가득합니다.
    그것을 막으려는 악의 세력도 막강합니다.
    그러나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사랑의 힘은 모든 것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악은 인류 멸망을 위해 희망을 먼저 앗아갑니다.
    하느님을 믿고 사랑을 실천해 보세요.
    마음에는 희망도 가득해집니다.
    그러면서 믿음도 단단해지지요.
    사랑, 믿음, 희망
    이것이 하느님을 만나는 핵심입니다

  • 31. ㅡㅡ
    '17.10.20 9:59 AM (123.108.xxx.39)

    원글님도 하나님을 만나시길 빌어요.

  • 32. 한심한 종교
    '17.10.20 10:05 AM (61.74.xxx.243)

    기독교인들의 근본적인 문제는, 이들이 말로 떠드는 그 내용들이 아무 의미도 없고 그저 소음에 불과하다는 걸 모른다는데 있죠.

  • 33. happy
    '17.10.20 10:25 AM (122.45.xxx.28)

    종교가 문제라기 보단 그 종교를 매개체로 악용하는 인간이 문제죠.
    그런 부류는 애초에 순수한 신앙심보단 자기 욕심이 먼저일테니 실망스럽죠.
    신을 믿는거지 일개 인간을 믿는 건 아니니까 목사든 뭐든 그런 감투에 휘둘리지 마시고요.
    신과 다이렉트로 기도 올리고 명상하고 신앙심은 스스로 관리하는 게 제일 좋은듯

  • 34. !!!
    '17.10.20 10:44 AM (61.36.xxx.146)

    겨울꽃님!
    귀한 글 감사합니다.
    저는 불교신자이지만 종교의 가르침은 일맥상통하는 거 같습니다.
    부처님의 자비사상과
    예수님의 네 이웃을 사랑하라..
    그리고 믿음으로 가는 과정 모두가 표현의 차이일뿐,
    진리는 하나이네요.
    따로이 저장하고 두고 두고 음미하며 읽으려 합니다.
    고맙습니다.^^

  • 35. ...
    '17.10.20 10:46 AM (118.176.xxx.191)

    기독교에서 체험하는 모든 특이한 증상은 어느 종교에나 다 있는 거예요. 기독교만 유난떨면서 나댈뿐.
    222222222222222222

    저는 다른 거 다 떠나서 기독교의 독선과 편협함이 마음에 안 들어요. 다른 종교 자체를 인정하지 않죠.
    나만이 옳다, 나만이 선이다, 나만이 오로지 유일하다...
    깊은 명상 상태에 들어가면 (드물지만) 만나게 되는 신적 체험도 자기가 각자 믿는 종교대로 나타나는데,
    기독교는 오로지 자기들만의 체험이 특별하고 옳다고 믿어요.

  • 36. ..
    '17.10.20 11:05 AM (211.246.xxx.129)

    기독교는 명상 단계에서 만나는 신비 체험만이 아니고
    일상 전면에서도 역시 하나님을 체험합니다.
    어느 단계까지는 같아 보일 수 있는데
    일정 단계를 넘어서면 비교가 안 돼요.
    선하고 사랑이 넘치는 성품이 있는 어떤 존재와 일상에서 계속
    대화를 나누고 함께 합니다. 비유가 아니고 실제로요.
    그리고 원수를 위해 아들까지 내어준 그분을 닮아 가구요.
    이태석 신부님 같은 사례를 찾아보세요.
    김하중 전 중국 대사님의 서적도 찾아 보시구요.

  • 37. 한심 기독교
    '17.10.20 11:13 AM (61.74.xxx.243)

    기독교인들 입만 나불나불.. 본인들이 지껄이는 말들의 의미나 알고는 있는지.

  • 38. .......
    '17.10.20 11:33 AM (165.243.xxx.180) - 삭제된댓글

    기독교인들이 하는 말이 하나님은 계시다... 증거는 성경에 있다....

    그럼 진짜 그리스 로마 신화에 있으니 제우스 신도 있다고 하면 반박은 어케 하려고?

  • 39. 이렇게 생각하는
    '17.10.20 12:25 PM (183.100.xxx.68)

    님이 이런글을 쓰고 쓴 후에도 여전히 그분은 원글님을 사랑하시니깐
    오래도록 참고 기다려주는거에요.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믿은 좋은 사람들에게 본보기로 모든게 흥하고 이땅에서의 부귀영화와 산전수전을
    비켜간다면 이세상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고 믿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모태신앙으로 자란 님이 꼭 하나님을 만나시길 기도해요.

  • 40. ㅇㅇ
    '17.10.20 1:00 PM (87.144.xxx.83)

    원글님이 기독교집안에서 성장하셨으니
    진짜 지옥을 경험못해보신거 같아요.
    사람이 정말 지옥같은 상황에 있으면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평안을 주시니까요.

    허구헌날 싸움박질에 욕설에
    무능한데다 남탓만하고 있는 부모 밑에서
    지옥같은 유년기를 보낸 저는
    성경말씀을 접하던 순간 빛으로 다가오더군요.
    이런 세계도 있구나 감격하면서 성경책을 읽고
    영적체험들 하나님을 만나게 되니 원글님같은 마음의 고민은 없습니다.

  • 41. 최소한
    '17.10.20 1:27 PM (211.221.xxx.227)

    인간들에게 도덕이라는 지향점을 제시해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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