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공족이 되고보니..

카공족 조회수 : 3,482
작성일 : 2017-10-01 12:37:41
그래픽 프로그램 독학중이라 카공족이 됐는데..
집에서는 한시간도 앉아있기힘들고
도서관은 컴퓨터 사용실이라하도 대부분 강의만 봐서 마우스 소리내기가 부담 스럽더라구요
저는 강의보다가 연습 복습..하다보니 마우스 소리 엄청납니다.
근데 처음에는 민폐녀 된까봐 2시간 넘게는 못 있겠고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네요.
진짜 별별사람들 다봐서..
스타벅스 주로 가는데 눈치가 안보이닌까 계속가는 상황이고 확실히공부하기 편한 분위기.
아무것도 안시키고 앉아있는 사람. 밥먹으로 나가는 사람.진짜 오래있는사람.
저도 진상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가 자리가 없어 나가는 사람이 있는건 아니라 점점 오래있게되네요.
사이즈 큰 음료 시키다보니 음료값도 7,000원 가량되니 이 정도 시간쯤이야 하면서 진상되나봅니다ㅎㅎㅎ



IP : 211.202.xxx.7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 12:46 PM (116.33.xxx.29)

    저도 일종의 카공족인데(근무 전에 세시간정도 카페에 죽치면서 컴은 안하고 책 봐요)
    정작 나는 옆에서 시끄럽게 해도 상관없는데 괜히 오바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게 불편하더라구요.
    어머 여기가 도서관도 아니고 애기 못하겠네.. 이래요;;;
    난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ㅠ

  • 2. ...
    '17.10.1 12:53 PM (175.223.xxx.88)

    이어폰끼고 있고 주변에 별로 영향 안받는데 노인들 무리나 애데리고 온 사람들은 진짜 소음으로 카페 무너뜨릴 정도라 한숨 나오기는 해요. 특히 애들 중 뜨거운 음료에 노트북같은 전자기기 쓰는 사람들 많은데 마구 돌아다니는 경우는 노답. 저는 딱 주말중 하루, 2시간에서 4시간 정도만 공부할 때 조용하고 좋은 곳 찾아내서 다행인데 스벅은 진짜 가기 싫어요. 너무 난장이라.

  • 3. ㅇㅇ
    '17.10.1 12:54 PM (175.223.xxx.82)

    음료 주문하고, 주변 사람들 대화한다고 뭐라 하는거 아니면 카페에서 공부를 하던 말던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요.
    아줌마들 셋이 와서 커피 한잔 시켜 물컵에 나눠먹고 시끄럽게 떠드는 것보다 낫지 않나요?

  • 4. ㅇㅇ
    '17.10.1 1:02 PM (114.200.xxx.216)

    저는 카페에서 작업 좋아하는 프리랜서인데..그래서 공부할 때나 일할때는 음악을 실제로 듣지 않더라도 이어폰을 껴주는게 매너예요..옆에 사람들을 위한...대화내용 안들리겠구나..대화소리 신경써도 되지 않겟구나..생각들게 말이죠...

  • 5. .....
    '17.10.1 1:09 PM (221.164.xxx.72)

    카페도 시간제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봐요.
    한 잔에 한두시간......
    점점 자기 마음내키는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 정도도 점점 더 심해지니깐요.
    기초질서도 벌금이 있으니 지켜지듯이, 통제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 6. 강변 테크노마트 cgv
    '17.10.1 1:28 PM (117.111.xxx.254)

    에 투썸 있는데요.
    건너편 매표소고 오픈카페다보니 계속 사람들 왔다갔다하고요.
    점점 책펴고, 노트북보며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네요.

    떠들어도 괜찮고 오래앉아있어도 괜찮은 편안하고 약간은 시끌거리는? 분위기라 양쪽편?다들 편하게 있는분위기~~

  • 7. 카페 갔다가
    '17.10.1 1:51 PM (1.225.xxx.50)

    누가 공부하고 있으면
    내 이야기 다 들을 것만 같고
    신경 쓰여서 싫더라고요.
    저 위에도 봐요.
    어머 여기가 도서관도 아니고 애기 못하겠네.. 이래요;;; 이런 이야기를
    안 보면서도 다 듣고 있잖아요.

  • 8. 첫댓글러
    '17.10.1 2:14 PM (116.33.xxx.29)

    카페갔다가님.
    그럼 제 귀가 막힌게 아닌데 사람들 말 소리가 들리지 않겠어요?
    이상한 분이네..

  • 9. 카페 갔따가
    '17.10.1 2:21 PM (1.225.xxx.50)

    그래서 싫다는 거쟎아요.
    공부하는 사람들이 안 들으려고 해도
    결국 옆 테이블 사람들 이야기 다 듣게 되어 있으니
    신경쓰인다고요.

  • 10.
    '17.10.1 2:56 PM (121.170.xxx.201) - 삭제된댓글

    윗님은 그냥 신경쓰세요
    신경쓰이는데 뭐
    그러고 사세요.

  • 11. ㅇㅇ
    '17.10.1 2:57 PM (121.170.xxx.201)

    윗님은 그렇게 쭉 신경쓰고 사세요
    뭐 어쩌라는건지

  • 12. 만화케페
    '17.10.1 4:12 PM (211.252.xxx.178) - 삭제된댓글

    놀숲 만화카페가 2시간에 6500 원인가 하는데 음료 한잔 무료예요
    카페도 여기처럼 해야 한다고 봐요
    그리고 10분 지나면 400원씩 늘어나고요
    오래 있어도 상관 없잖아요
    돈만 내면

  • 13. 도서관
    '17.10.1 6:29 PM (175.223.xxx.134)

    무소음 마우스랑 키보드 스킨같은거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978 82엔 나이보다 들어보이는 노안들만 있나요? 22 2017/10/14 3,717
738977 볼수록 이해안가는 안첤 1 사진하나 없.. 2017/10/14 779
738976 장지갑에 체인끈 달린거 불편할까요? 3 .. 2017/10/14 832
738975 샐러드마스터 대체 스텐제품 7 정구댁 2017/10/14 7,188
738974 시흥 프리미엄아울렛 가보신 분계신가요? 3 ... 2017/10/14 1,217
738973 12시에 김이수 힘내세요 7 ㄱㄱ 2017/10/14 1,260
738972 경기도 나들이추천해주세요 6 나들이 2017/10/14 1,532
738971 카톡 여쭐게요 2017/10/14 331
738970 엘*로봇* 샀는데 전 왜 14 로봇 2017/10/14 2,935
738969 용인에서 2시간 정도에 다녀오기 좋은 곳 6 고민 2017/10/14 1,152
738968 JTBC 밤샘토론 적폐청산 (박주민 최민희 김효재 박성중) SN.. 4 ... 2017/10/14 1,015
738967 초등학교 1학년 공부문제 2 ... 2017/10/14 951
738966 디지털 티비 채널 돌릴때 바로 화면이 수신되나요? ... 2017/10/14 502
738965 딸만 낳은 남자는 여자편이 되나요? 19 ?? 2017/10/14 3,450
738964 자식들 직장까지 다 잡은 어머님들은 무슨 걱정이 있으신가요? 8 자식 2017/10/14 2,625
738963 외국은 아파트가 슬럼문화의 상징인가요? 27 ... 2017/10/14 7,829
738962 장청소약 드셔보신 분들 ㄷㄷ 2017/10/14 700
738961 엄마 60대인데 어금니가 빠졌다고 하는데요 4 ㅇㅇㅇ 2017/10/14 2,212
738960 인사 먼저하면 바보인가요? 8 인사 2017/10/14 1,481
738959 스텐레스 냄비 구입했는데요 12 그뤠잇 2017/10/14 3,905
738958 고메 피자 드셔보신분 5 맛궁금 2017/10/14 1,385
738957 말 잘 들으면 바보되는 세상..... 15 마우코 2017/10/14 3,532
738956 70대 부모님 모시고 북해도.. 자유여행이 나을까요? 8 일본 2017/10/14 2,170
738955 mri 도움 될까요? 5 2017/10/14 881
738954 둘 중 어떤집을 선택할까요 15 고민중 2017/10/14 2,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