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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년동안 82쿡 하면서 최고로 감동받았던글&근황이 궁금한분

...... 조회수 : 22,813
작성일 : 2017-08-24 14:29:46
제가 82쿡 시작한게
한 6년쯤 됐을거예요
6년동안 끊을수없었던 이유가 뭐냐면...자유게시판에 주옥같은 글과 댓글들이 너무 많아서
혹시라도 이런 글들 하나라도 놓칠까봐 걱정스러워 매일 들어와서 읽다시피한게 벌써 6년이 넘었네요
그중에서 제가
가장 감동받았곡, 아직도 기억하고, 근황이 궁금한분이
예전에 내인생의형용사라는 글 쓰신 분이거든요
이게 벌써 5년쯤 된 글인데도
바로 어제 읽은것처럼 글이 너무너무 선명하게 기억나요
원글님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고 계신지도 가끔 궁금하고 생각나네요
저 글 두개 말고
엄마 없이 자란다는 것은 앞부분이 홀랑 잘려나간 어려운 책을 읽는 기분이예요
라는 내용도 있었는데
그건 글이 아니라 댓글로 남기신거라 찾을수가 없네요
이 댓글도 보고싶어서 진짜 몇날며칠을 게시판 뒤졌던 기억이...

제가 지금까지 읽었던 그 어떤책보다도 감동적인 글이었고
저도 읽으면서 울기도하고 한편으론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했어요

혹시 놓친분들 계시면 읽어보시라고 올려봐요
저한텐 82쿡 하면서 가장 보물같았던 글이에요





IP : 121.171.xxx.235
1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4 2:30 PM (121.171.xxx.23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334179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335029

  • 2. ^^
    '17.8.24 2:32 PM (211.226.xxx.108)

    저도 기억나요
    앞부분이 홀랑 잘려나간 어려운책
    (엄마없이 자란다는건..)
    그만큼 엄마란 정서적 영향이 큰거죠

  • 3. ...
    '17.8.24 2:34 PM (115.138.xxx.239)

    이 분은 글을 쓰시던지 시를 쓰시던지 해야할 것 같네요.
    짧은 글인데 이렇게 여운이 길수가

  • 4. ㅇㅇ
    '17.8.24 2:36 PM (49.142.xxx.181)

    헐 저게 벌써 오년전의 일이군요. 제가 단 댓글도 보이네요..ㅎㅎ

  • 5. 쿠키
    '17.8.24 2:37 PM (121.179.xxx.94)

    다시 읽어도 좋네요ㅜ 근데 5년전이라니...

  • 6. 레인아
    '17.8.24 2:40 PM (121.129.xxx.202)

    저도 그래요

  • 7. 처음 본 글인데...
    '17.8.24 2:41 PM (211.243.xxx.4)

    글쓴이가 정말 글을 잘 쓰네요. 어렵고 형이상학적인 글이 아닌 극히 평이한 단어들로 조곤조곤 자신의 심정을 어쩜 저리 잘 표현했는지...그것도 외국에 살면서. 재능이 참 부럽네요.

  • 8. 팬이될래요
    '17.8.24 2:42 PM (220.81.xxx.134)

    아... 이 분 그동안 작가가 되었기를 조심스레 바래봅니다.....

  • 9. ㅠㅠ
    '17.8.24 2:43 PM (14.39.xxx.232) - 삭제된댓글

    저도 가자 익억 나는 글이예요.
    다시 읽어도 목이 메이네요.

    그리고, 기적님도 생각 나요.
    아기가 이제 많이 자랐겠네요.

  • 10. ㅠㅠ
    '17.8.24 2:43 PM (14.39.xxx.232)

    저도 가장 기억 나는 글이예요.
    다시 읽어도 목이 메이네요.

    그리고, 기적님도 생각이 나요.
    아기가 이제 많이 자랐겠네요.

  • 11. 아 어쩜...
    '17.8.24 2:45 PM (210.99.xxx.63)

    위 링크글 두개를 읽고나니 눈물이 글썽글썽해지네요.
    그 글 쓰신 분은 마음이 너무너무 예쁘고 순수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너무 깨끗해서 눈물이 나는 그런 사람이라는 생각이에요.

  • 12. 매일
    '17.8.24 2:49 PM (121.144.xxx.93)

    매일 출석한다고 했는데 못 본 글이네요.
    제 어린시절도 생각나서 눈물이 고이는데 맑게 정화되는 느낌이네요.
    글 읽으니 이분 참 맑으신분 일것 같아요.

  • 13. .....
    '17.8.24 2:50 PM (115.94.xxx.174)

    글을 너무 예쁘게 잘 쓰시네요
    링크글 쓰신 분이 빨간머리 앤 같은 느낌이 들어요

  • 14. 옹이.혼만이맘
    '17.8.24 2:51 PM (58.123.xxx.110)

    아~눈물나요

  • 15. 777
    '17.8.24 2:52 PM (122.35.xxx.170)

    지금은 멋지게 살고 계실 것 같아요.
    그 책의 나머지장들을 고대하면서.

  • 16. ...
    '17.8.24 2:53 PM (61.74.xxx.243)

    그분의 삶 응원하고 싶네요.

  • 17. 마른여자
    '17.8.24 2:54 PM (211.40.xxx.8)

    ㅜㅜㅜㅜㅜㅜ

  • 18. 벌써 5년전 글인가요?
    '17.8.24 2:54 PM (112.155.xxx.101)

    기억나는 글이에요. 먼지처럼 굴러다니며 지냈다는...

  • 19. 저도 가끔
    '17.8.24 2:55 PM (183.103.xxx.115)

    생각하는 분이에요. 글의 여운이 얼마나 오래 남던지.. 어디서나 행복하면 좋겠어요,

  • 20. 행복한제제
    '17.8.24 2:57 PM (221.156.xxx.60)

    감동이네요
    지금은 잘 살고 계시겠지요

  • 21. ..
    '17.8.24 2:59 PM (211.36.xxx.86)

    눈물뚝뚝..
    요즘 고3아이에게 가슴에 못이 되는 말만 계속 했었는데
    맘에 걸려요

  • 22. 눈물 찍
    '17.8.24 3:02 PM (110.70.xxx.113) - 삭제된댓글

    딸에게 엄마가 없는건 어려운책을 중간부터 보는거
    라고 가물가물 기억하고 살았는데 출처가 저기였군요

    엄마 있어도 없느니만 못한 딸자식들도 많을껄요

  • 23. 헉..
    '17.8.24 3:07 PM (39.7.xxx.7)

    5년이나..
    세월이 이렇게나 빨리 흐르나요.. ㅠㅠ

    안녕하시겠지요?? ^^

  • 24. 맞아요
    '17.8.24 3:08 PM (175.223.xxx.125)

    늘 마음으로부터 응원하는 분이예요
    정말 담담하고 평이한데,
    눈물겨운 글이었어요

  • 25. ditto
    '17.8.24 3:11 PM (121.182.xxx.138)

    저도 기억나는 글들이예요 작은 먼지뭉치처럼..이라는 글 귀에서 너무 가슴 아팠던...
    잊고 있던 책을 청소하다 우연히 발견하고 그 자리에 퍼질러 앉아 하염없이 읽는 기분이예요
    잘 지내고 계시죠? ^^

  • 26. 벌써 오년이라니
    '17.8.24 3:13 PM (113.131.xxx.93)

    저도 읽었네요...

  • 27. 미투
    '17.8.24 3:16 PM (121.170.xxx.205)

    이글을 기억하고 계신 원글님도 대단해요
    그 때 읽고 무척 감동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읽어도
    명필이네요
    이 글을 썼던 원작자의 글을 매일 읽고 싶어요
    비유도 어쩜 그리 잘 하는지 뇌리에 박혀요

  • 28.
    '17.8.24 3:20 PM (211.216.xxx.217)

    오랜만에 다시 보아도 너무 예쁜글이네요
    그 원글님 작가되면 좋을텐데요
    덕택에 잘읽었습니다

  • 29. ....
    '17.8.24 3:21 PM (58.38.xxx.134)

    와..진짜 눈물이 주르륵 흐르네요.
    부디 잘 지내고 있길 바래요.....

  • 30. 배짱
    '17.8.24 3:23 PM (182.221.xxx.157)

    이 글이 5년전 글이었다는게 믿어지지 않아요. 저도 한달전에 읽었던 듯 생생해요.
    문득 기억이라는 것이 놀랍네요.

  • 31. ㅡㅡㅡ
    '17.8.24 3:27 PM (218.152.xxx.198)

    와 요즘 너무 힘들었는데 정말 위로받았어요 저도 지금 어려운 책을 읽고 있었나봐요. 마지막 장 꼭 보려해요.

  • 32. 에구
    '17.8.24 3:28 PM (218.51.xxx.164)

    뒤늦게 읽고 비 개인 오후에 눈이 촉촉해지네요.

  • 33. ...
    '17.8.24 3:29 PM (125.180.xxx.230)

    뭉클하네요

  • 34. coffee
    '17.8.24 3:30 PM (70.68.xxx.148)

    그 분
    지금은 그때 보다는 훨씬 더 잘지내고 계시기를. .
    그리고 좋은 글 많이 쓰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35. 오늘
    '17.8.24 3:35 PM (1.237.xxx.237)

    다시올려주신분 감사해요. 링크따라 읽어보니 나도모르게 눈물이 주룩 나네요.

  • 36. 아아아아
    '17.8.24 3:37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앞부분이 잘려나간..책 댓글 쓰신 분이..
    나중에 82에 글 쓰신거 있어요.
    그때도 표현이 예사롭지 않아 댓글로 사람들이 물어보니
    자기 맞다고..ㅠ

  • 37. 마음이 짠
    '17.8.24 3:38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글 잘 쓰는 것도 정말 고마운 재능이네요. 또 그런 재능을 잊지 않고 널리 알려주신 원글님도 감사하구요.
    글 쓰신 분 지금은 행복하게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계시길 응원할게요.

  • 38. 파스텔
    '17.8.24 3:40 PM (211.109.xxx.203)

    파스텔 그림이 떠오르는 글이네요.
    눈물 맺히며 슬프지만 글체가 넘 이뻐 절로 입꼬리가 올라가요.
    원글님 작가하세요.

  • 39. 내일
    '17.8.24 3:40 PM (222.116.xxx.187)

    늘 저도 그글이 생생해요
    누구나 같은인생을 너무 다르게
    아름답게 바라보는거같아서
    여운이남는글
    행복하시죠?

  • 40. 잘계신가 궁금
    '17.8.24 3:52 PM (218.155.xxx.45)

    지금쯤 저 이렇게 잘 있어요 하시는 글 보고싶네요.
    앞 날이 늘 평안 하시길~~

  • 41. ..
    '17.8.24 4:01 PM (219.240.xxx.125)

    정말...원글님 근황이 궁금하네요

  • 42. 은파
    '17.8.24 4:01 PM (118.221.xxx.209)

    님때문에 감동적인 글을 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목이 메어오네요~~^^*

  • 43. ...
    '17.8.24 4:06 PM (183.96.xxx.241)

    저도 링크해준 거 읽었던 기억이 ... 행복하시길 ...

  • 44. ............
    '17.8.24 4:09 PM (112.221.xxx.67)

    이분 진짜 글 잘쓰시네요.....어려운단어하나없이...심금을 울려요.....

    엄마없이 자랐지만...엄마한테 받은 재능이 대단한분이네요...

  • 45.
    '17.8.24 4:12 PM (175.117.xxx.158)

    오ᆢ감동글

  • 46. 벌써
    '17.8.24 4:13 PM (211.229.xxx.232)

    이게 5년이나 됐나요!! ㄷㄷㄷ
    제 댓글도 보여요^^
    어디 계시거나간에 행복하시길!

  • 47. 소란
    '17.8.24 4:19 PM (59.28.xxx.57)

    감동의 도가니네요....천천히 댓글도 다 읽을 볼래요...

  • 48. 언제 어디서든 행복하시길
    '17.8.24 4:23 PM (180.67.xxx.159)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응답해주세요~

  • 49.
    '17.8.24 4:31 PM (175.223.xxx.149)

    감동 ㅜㅜ

  • 50. ..
    '17.8.24 4:35 PM (175.115.xxx.188)

    이글을 아직도 기억하고 간직해놓은 님도 대단하세요
    눈물이 나요 ㅜㅜ
    이분 지금도 이쁜글 많이 쓰고 계실런지..

  • 51. ...
    '17.8.24 4:44 PM (223.38.xxx.155)

    내 인생의 형용사... 기억 나요. 벌써 5년이 흘렀군요.

  • 52. 라라
    '17.8.24 4:45 PM (211.36.xxx.47) - 삭제된댓글

    차분하게 글을 어쩜 저렇게도 예쁘게 쓰나요
    눈물이 맺히네요 ㅠ
    좀이따 우리 아이들 학교에서 곧 올텐데 꼭 안아줘야겠어요
    모진말좀 고만좀해야겄어요 ㅜㅠ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요
    링크에 원글님 행복했음 좋겠네요

  • 53.
    '17.8.24 4:47 PM (211.36.xxx.49)

    감동적이네요 이런 분이 왜 영어권에.. 영어도 한국말만큼 아름답게 잘 하시겠지요??

  • 54. ....
    '17.8.24 4:53 PM (125.177.xxx.75) - 삭제된댓글

    기억나요~~~멋지신 분

  • 55. ...
    '17.8.24 5:20 PM (1.231.xxx.68)

    울림 있는 글을 쓰신 그 분도 고맙고
    그걸 소중하게 기억하는 님도 고맙고

  • 56. ...
    '17.8.24 5:23 PM (222.239.xxx.231)

    내 인생의 형용사
    고운 글이네요

  • 57. 지금
    '17.8.24 5:26 PM (14.47.xxx.244)

    처음 봤어요
    어쩜 저리 글을 쓰시는지....
    하나 하나가 마음을 울리네요
    감사합니다

  • 58. ..
    '17.8.24 6:13 PM (219.254.xxx.151) - 삭제된댓글

    내인생의 형요하 글 다시읽으니 너무 좋습니다 감사해요♡

  • 59. ..
    '17.8.24 6:14 PM (219.254.xxx.151)

    내인생의 형용사~넘좋은글입니다 멋지구요 그분 힘내시며살길♡♡♡

  • 60. 쓸개코
    '17.8.24 6:22 PM (218.148.xxx.21)

    저도 즐겨찾기해두고 좋은글 찾는 분있으면 링크해드리는 글이에요.^^

  • 61. 언젠가여행
    '17.8.24 7:01 PM (223.33.xxx.164)

    내인생의 형용사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 62. ㅇㅇ
    '17.8.24 8:27 PM (58.137.xxx.168)

    감사하네요.

  • 63. ^^
    '17.8.24 8:56 PM (116.41.xxx.69)

    좋은글 감사합니다~~^^

  • 64. ...
    '17.8.24 9:20 PM (112.169.xxx.65)

    내인생의 형용사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2

  • 65. 무한응원단입니다
    '17.8.24 10:32 PM (175.192.xxx.216)

    내인생의 형용사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33333

    '집 안 어느 구석엔가 동그랗게 몸을 말고
    작은 먼지뭉치처럼 굴러다니며 자랐어요
    하루종일 큰 노랑풍선을 들고 교실 위를 둥둥 떠 다니는 기분이었어요
    엄마 없이 자란다는 것은 앞부분이 홀랑 잘려나간 어려운 책을 읽는 기분이예요'

    어쩜 이리 이쁘게 표현할수있는지... 슬픈내용인데 표현이 예뻐요... 만화영화 느낌이네요...몽실몽실
    엄마 없이 자랐지만 엄마가 좋은 능력을 주셨네ㅛㅇ.

  • 66. 건강하게
    '17.8.24 11:51 PM (100.2.xxx.156)

    잘 지내고 계시길.
    그리고 지금은 외롭지 않게 누군가가 옆에 있는 중이길
    조용히 기원합니다.

  • 67. 엄마는노력중
    '17.8.24 11:53 PM (180.66.xxx.57)

    오늘 이 글을 다시 써주신 원글님께도 감사합니다.

    어딘가에서 각자 고단한 하루를 마쳤을 언니 동생들!
    건강하게 하루하루 나와 주변을 따뜻하게 가꾸는 사람이 되자구요.. ^^

  • 68. 오후에 읽었을때
    '17.8.24 11:53 PM (125.176.xxx.108)

    내인생의형용사님

    이렇게 아름답고도 애잔하면서 마음이 뜨거워지는 글을 읽게해주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숨겨진 보물같은 분이에요..

  • 69. 벌써
    '17.8.24 11:53 PM (115.137.xxx.27)

    내인생의 형용사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44444

    5년전이였다니..
    세월 참 빠르네요.
    또 읽어봐야겠어요.
    올려주신 원글님도 감사합니다

  • 70.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글
    '17.8.24 11:57 PM (1.225.xxx.199)

    정말 5년이나 됐나요? 두 글 다 읽었던 기억이 이리도 생생한데....
    짧은 글로 한 순간 확 몰입을 시켜 가슴 먹먹하게 하는 능력있는 분인데 지금 어찌 지내시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 71. 처음 읽어보는데
    '17.8.24 11:59 PM (211.107.xxx.182)

    아.. 뭉클하네요..

  • 72. //
    '17.8.25 12:02 AM (47.145.xxx.27)

    원글님 덕분에 좋은 글 읽고,

    내 인생의 형용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

  • 73. 애기배추
    '17.8.25 12:05 AM (213.127.xxx.174)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74. 은없는데
    '17.8.25 12:05 AM (182.212.xxx.164)

    이런 보석같은 귀한 글 볼 수 있게 해주신 원글님
    고맙습니다~~~
    저도 이 분이 글 쓰는 작가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책의 결말엔 아름다운 형용사로 마무리되길 바라요..

  • 75. 감동글
    '17.8.25 12:06 AM (1.244.xxx.121)

    고맙습니다.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 76.
    '17.8.25 12:07 AM (223.62.xxx.50) - 삭제된댓글

    백화점 수퍼에서 어느 엄마와 아이가 너무 부러워 한참 쳐다봤다는 어느 분의 글이 생각나요.
    아픔이 있는 사람들이 서로를 위로하는 느낌이예요

  • 77. ㅇㅇ
    '17.8.25 12:11 AM (1.225.xxx.68) - 삭제된댓글

    82쿡 최고 감동사연 눈물이 핑 도네요^^
    좋은글 읽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78. 엄마 없이 자란다는 것
    '17.8.25 12:19 AM (124.199.xxx.161)

    그혼란을 상상 하니 가슴이 넘 아프네요.

  • 79. mmm
    '17.8.25 12:20 AM (175.113.xxx.208)

    원글도 좋지만 댓글에

    제가 원해요!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격려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80. ....
    '17.8.25 12:27 AM (156.223.xxx.202)

    전 82한 지 2-3년 된 거 같아요.
    제가 못 읽어 본 글이네요.
    아픔을 잔잔히 동화처럼 표현한 글이 참 맘을 편안하게 해주네요. 원글 댓글 다 좋아요.

  • 81. ㅁㅁ
    '17.8.25 12:39 AM (58.231.xxx.98)

    보석처럼 반짝이는글 감사합니다.

  • 82. 뉴비
    '17.8.25 12:58 AM (175.205.xxx.198)

    흠.........

  • 83. 안수연
    '17.8.25 1:05 AM (223.62.xxx.77)

    좋은글, 이밤에 울게 만드네요ㅠㅠ
    원글님 덕분에 마음이 울컥 하고
    나를 다시 돌아보게 해주는 글이였습니다.
    감동~~~~~

  • 84. 낸시킴
    '17.8.25 1:12 AM (68.174.xxx.175)

    이 분은 글을 쓰는 직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시면 좋겠네요.
    한편의 슬픈 동화를 읽는 느낌입니다.
    영화 소재로 만들어도 될듯 합니다.
    저도 82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가 이렇게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영롱한 글들 읽으면서
    내 자신을 되돌아도 보고 살아갈 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글 쓰시는 분들 때문입니다.
    이분은 개인적인 아픔을 아픔으로 끝내지 않고 작가 못지 않은 글로써 감동을 주네요.

  • 85. 바보
    '17.8.25 1:32 AM (118.45.xxx.165)

    피곤한데 자야하는데..
    펑펑 울었어요 ㅠㅠ

    좋은글 읽게해즐 원글님 강사
    아껴서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주옥같은 댓글들도..

    된장찌개 끓여서 식사 대접하고 싶다는 댓글...등등

    따뜻 한 82..

    저도 지금 너무 힘든데 한번 안아주세요 ㅠㅠ

  • 86. 안녕물고기
    '17.8.25 1:35 AM (211.248.xxx.68)

    마음이..

  • 87. 별헤는밤
    '17.8.25 1:36 AM (125.132.xxx.44)

    바보님 이리 오세요
    제가 안아드릴께요
    꼬~~~~옥!!!!

  • 88. ㅠㅠ
    '17.8.25 1:41 AM (175.116.xxx.236)

    아 눈물나네ㅠㅠ

  • 89. 주르륵
    '17.8.25 1:44 AM (1.250.xxx.139)

    다시 봐도 좋으네요

  • 90. djddjd
    '17.8.25 2:19 AM (58.120.xxx.15)

    예전 82는 이런 글들이 참 많앗어요.

  • 91. ㅇㅇ
    '17.8.25 2:31 AM (218.39.xxx.98)

    82와 함께 한 세월이...

  • 92. 555
    '17.8.25 2:51 AM (112.158.xxx.30)

    저 글이 5년전이란 게 진짜 새삼스럽네요.
    저 글 원글님 글 쓰신 거 보면 따스하다는 기분이 드는데,
    어디에서 누군가와 (그게 누구든지) 따스한 마음을 주고 받는 삶을 살고 계시면 좋겠어요.

  • 93. 우와
    '17.8.25 4:03 AM (99.228.xxx.49)

    저도 이분 글 읽고 망치로 얻어 맞은것 처럼 멍하게 있었는데 벌써 5년전이라니...

  • 94. ㅇㅇ
    '17.8.25 4:08 AM (61.84.xxx.134)

    넘 부러운 재능을 갖고 계신 분이네요.
    슬프지만 담담함이 느껴져요. 그래서 더 슬픈지도....
    지금은 많이 행복해져 계시리라 믿어요.

  • 95. ^&^
    '17.8.25 4:10 AM (169.252.xxx.21)

    다시 읽어도 좋네요222

  • 96.
    '17.8.25 4:17 AM (118.41.xxx.14)

    감동받은글을 읽으니 좋네요 .저도
    저장해서 두고 읽어보고 싶네요

  • 97. D345
    '17.8.25 4:42 AM (92.40.xxx.45)

    저도 두고두고 보고 싶네오 ㅠ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ㅜㅠ

  • 98. 아름다운 글
    '17.8.25 4:50 AM (221.145.xxx.111)

    새벽에 잠이깨면 어김없이 보는 82자유게시판..
    오늘 새벽은 어느 날보다 촉촉한 마음으로 다시 잠을 청하게 하네요 원글쓰셨던 님 응원합니다~!!

  • 99. 보리차친구
    '17.8.25 4:59 AM (218.148.xxx.59)

    엄마없이 자란다는 것...저도 인상깊은 글이었는데 글쓴님 덕분에 다시 한 번 읽게되었네요.

  • 100. 선인장 커피
    '17.8.25 5:12 AM (68.230.xxx.84)

    감동 입니다.
    오늘 하루 나를 어떤 형용사로 표현할수있을지...고민해 봐야겠어요.
    눈텡만 6년만에 댓글이란걸 썼어요.
    원글님...화이팅입니다.

  • 101. 행운
    '17.8.25 6:29 AM (61.81.xxx.182)

    넘감사행요
    정말 맘에 와닿는
    엄마 이야기네요

  • 102. 생일날 아침
    '17.8.25 7:16 AM (14.1.xxx.128)

    내 인생의 형용사
    생각날때 가끔 .. 읽어 볼께요.
    감사합니다.

  • 103. ....
    '17.8.25 7:25 AM (175.114.xxx.100)

    전 처음 보는 글인데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며
    오늘하루도 시작하려구요.

  • 104. ㅣㅣㅣ
    '17.8.25 7:33 AM (59.187.xxx.109)

    정말 감동적인 글이네요
    원글님께도 감사 드려요

  • 105. 고은
    '17.8.25 7:41 AM (125.140.xxx.149)

    형용사님 응원합니다. 원글님 고마워요

  • 106. 룰룰
    '17.8.25 8:06 AM (221.145.xxx.149)

    지난번에 읽었을 때는 다른 부분에서 울었는데..
    오늘은 두번째 글 마지막 문장에 눈물이 와락 나네요..
    "다 읽고 나서도 너무너무 좋아서 한동안 베개 밑에 넣어 놓고 자는 책 "..
    내인생의 형용사님 부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107. 마니또
    '17.8.25 8:23 AM (123.228.xxx.81)

    정말 뭉클하네요.

  • 108. ...
    '17.8.25 8:29 AM (115.143.xxx.99)

    저도 그분 내내 근황이 궁금하고 생각나면 울컥해요.
    어찌 지내고 있는지...

  • 109. 파르빈
    '17.8.25 8:55 AM (211.209.xxx.159)

    감동입니다^^

  • 110. 엘비라
    '17.8.25 9:18 AM (115.160.xxx.211)

    저도 감동깊게 읽은 글 이네요..
    초반의 삶이 저하고 많이 비슷하셔서..더욱 마음이 아픈..그리고 공감가는
    내용이어서 더 가슴에 남았어요..
    지금 어디에 계시던지 소중한분으로 사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111. 좋은글
    '17.8.25 9:21 AM (218.235.xxx.131)

    읽게 링크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12. ..
    '17.8.25 9:23 AM (218.234.xxx.2)

    다시 읽게 해주신 원글님께 감사드립니다

  • 113. 좋은 글
    '17.8.25 9:35 AM (165.132.xxx.31)

    감사합니다

  • 114. ...
    '17.8.25 9:38 AM (110.14.xxx.45)

    저도 기억에 남는 글이었는데
    저 기억력 안 좋은데도 생생하게 남아있는데
    벌써 5년이나 됐나요;;;
    원글님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계시길......

  • 115. 나나
    '17.8.25 9:47 AM (211.252.xxx.1)

    읽어봤어요. 원글님께 감사합니다^^

  • 116. 못 본 글
    '17.8.25 9:56 AM (1.239.xxx.11)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 117. 와우..
    '17.8.25 9:58 AM (211.114.xxx.139)

    저 죽순이인데 이 글은 첨 읽어봤어요.
    너무 좋은글 읽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엄마없이 자란다는 것은 앞부분이 홀랑 잘려나간 어려운 책을 읽는 것과 같다"는 댓글은 또 봤거든요.
    그 댓글의 주인공이 "내인생의 형용사"원글이셨네요.
    글쓰는 솜씨가 대단하신분!!!!!
    저도 저 댓글을 보면서 무릎을 쳤거든요.
    엄마없이 자란다는게 어떤건지 처음으로 어떤건지 대충 짐작이라도 할 수 있겠다 싶은 느낌이었어요.

  • 118. realbead
    '17.8.25 10:10 AM (180.65.xxx.127)

    기억나네요.
    좋은 글 다시 볼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119.
    '17.8.25 10:24 AM (39.116.xxx.222)

    이모두의 마음이 그분에게 행운의 불씨가되어
    행복해지실거예요
    우리의 감수성을 일깨워 행복하게 만들어주셨으니..

  • 120. ....
    '17.8.25 10:26 AM (59.14.xxx.105)

    감사합니다... 그 분과 원글님 모두요~ 그리고 이 글을 많이 읽은 글로 올라오게 해 주신 모든 분들도 감사해요~~~ 덕분에 읽었습니다~

  • 121. 이 글
    '17.8.25 10:34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기억나요.. 그때도 울컥 오늘도 눈물을 흘리고 있네요
    먼지뭉치처럼 굴러다녔다는 부분.. 이 이해되어서 더 가슴이 아픈지도 모르겠네요
    그 원글님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심 좋겠어요

  • 122. 감사!
    '17.8.25 10:43 AM (222.101.xxx.249)

    원글님께도, 내인생의 형용사님께도 감사를 드려요.
    저도 저 글을 얼마나 읽고 또 읽었는지 몰라요.
    두분 모두에게 행복가득한 하루가 되길 바래봅니다.

  • 123. ...
    '17.8.25 11:02 AM (118.38.xxx.29)

    저장 합니다

  • 124. 와우
    '17.8.25 11:07 AM (182.228.xxx.163)

    오늘 아침 댓바람부터 분노에 찬 사건이 많았는데 이 글로 힐링이 되네요
    원글님 좋은 열매 맺는 하루되세요
    여기 오신 모든 82님들도 모두 즐거운 날 되세요

  • 125. ...
    '17.8.25 11:28 AM (211.37.xxx.40) - 삭제된댓글

    한 줄 한 줄이
    가슴을 쿵쿵 치네요.
    엄마가 그 분께 남긴 큰 선물이 아닌가 싶은.....

  • 126. ....
    '17.8.25 11:34 AM (211.37.xxx.40) - 삭제된댓글

    마음을
    한 방 세게 맞은 듯, 어루만져진 듯한 이 느낌...뭔가요?

  • 127. ...
    '17.8.25 11:35 AM (211.37.xxx.40) - 삭제된댓글

    마음을
    한 방 세게 맞은 듯, 어루만져진 듯한 이 느낌...뭔가요?
    저도
    그 분의 첫 글도 보고 싶네요.

  • 128. ..
    '17.8.25 11:45 AM (49.173.xxx.222)

    엄마란 존재는 한 인간에게 이렇게 크군요. 내 아이에게 언제나 그 자리에있는 산같은 엄마가 되어줘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반면에 아들딸 차별하는 내 엄마가 더 원망스럽기도 하네요.

  • 129. phua
    '17.8.25 11:50 AM (175.117.xxx.62)

    흑...
    50 중반에 쓴 제 댓글도 있네요..
    이젠 60.

    오늘도 눈물은 어김없이 흐르공.. ㅠㅠㅠㅠㅠ

  • 130. hanihani
    '17.8.25 12:19 PM (121.132.xxx.12)

    아... 진짜 글을 너무 잘쓰시네요. 짧은 글에 너무 많은 내용이 담겨 있어요.
    뉘신지....

    지금도 어디선가 잘~살고 계시겠죠?

  • 131. 깊은 울림속에서 살아 온 감성은
    '17.8.25 12:26 PM (14.51.xxx.65)

    대부분 예술로 승화되어 감동이 되기도 하더이다
    님....
    아무도 원하지 않아서 원망 많았을텐데도
    아릿하지만 이렇게 곱고 따스한 심성을 지닌것이 신비롭게 느껴집니다.

    따스하고 아름다운 글 쓰시라고 세상이 님을 원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운 글 다시 불러주신 님... 아름다운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 132. 저두요
    '17.8.25 12:34 PM (14.51.xxx.65)

    근황이 궁금해지는 분이네요...

    원글님 이분 근황을 접하시거든 이글 찾아 꼭 댓글로 남겨주시기를요~
    자주 오지 못하는 입장에 댓글이 있으면 찾아들어가 꼭 응원해주고 싶어요
    어떤 활동을 하시면 더욱 좋겠네요
    감사히 시작하는 오후가 될것같아요

  • 133. 핑크
    '17.8.25 12:39 PM (1.237.xxx.175)

    딸에게 엄마는 커다란 버팀목이예요. 이 나이 먹고보니
    결혼 후에도 엄마 조력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네요. 젊을 때는 죽어도 인정안했는데

  • 134. ...
    '17.8.25 12:44 PM (61.80.xxx.46)

    5년전에 글이 었단 사실에 더 놀랬어요.
    5년전에 글인데 읽자마자 엊그제 읽은 듯한
    느낌은 그 원글님의 힘인거 같아요.
    그 글 원글님 꼭 책 냈으면 좋겠어요. ㅜㅜ

  • 135. 행복을 찾는 사람
    '17.8.25 12:53 PM (211.251.xxx.145)

    아~~~~ 반갑네요
    제 카톡 프로필 상태 메시지가 ' 내 인생의 형용사 ♡ ♡ ♡ '예요

    아주 오래전 이 글을 읽고 참 맘이 아렸어요.
    그리고..........
    난 내 인생을 어떻게 표현할지 생각해 봤어요
    형용사 중에서 수식할 수 있는 많은 단어들 중
    가장 행복할 수 있고, 가장 편안할 수 있고, 가장 건강할 수 있는 상태를 내 스스로 만들자 라는 의미를 부여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내 삶을 어떤 하나의 수식어로 표현되는것보다, 형용사 중 기분좋은 수식어로 표현할 수 있는 상황의 존재로 매일 만들자.
    주변 환경이나 여건이 꼭 갖추어져야만 행복하고 편안한것은 아니므로 내 스스로 그렇게 마인드 콘트롤을 하자는거지요
    어차피 내가 꾸려가야하는 인생이니까요

  • 136. 82할 맛 납니다
    '17.8.25 12:54 PM (119.69.xxx.28)

    원글님 감사합니다. 좋은 글 보게 해주셔서요.

  • 137. 친구
    '17.8.25 1:20 PM (223.33.xxx.104)

    저장합니다

  • 138. 친구
    '17.8.25 1:20 PM (223.33.xxx.104)

    저장합니다

  • 139. 아르카스
    '17.8.25 1:28 PM (117.111.xxx.248)

    잊고 있었는데 그때도 지금도 마음을 울리는 글이네요.
    다시 읽을 수 있게 꺼내주신 원글님께도 감사드리고,
    또 영어권에서 멋진글을 쓰고 계실 것같은 글의 주인공분께도 응원 드리고 싶네요.
    갈피를 못 잡는 마음때문에 힘들던 저에게 단 비 같습니다. 고마워요^^

  • 140. 고맙습니다.
    '17.8.25 1:34 PM (211.201.xxx.211)

    좋은 글 만나게 해주셔서요.

  • 141. ..
    '17.8.25 1:56 PM (61.35.xxx.16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나타나셔서 근황올려주시면 좋겠어요 ㅠ

    저도 5년전이라니 새삼 놀랍고, 지금 다시 읽어도 아련하네요..
    원글님을 원하는 사람이 이리 많은 것을
    더이상 unwanted라고 생각 하지 마시길..

  • 142. ..
    '17.8.25 2:18 PM (61.35.xxx.163)

    원글님 나타나셔서 근황올려주시면 좋겠어요 ㅠ

  • 143. 5년에 깜놀ㅎ
    '17.8.25 2:19 PM (14.41.xxx.158)

    저 글 기억나는데 벌써 그게 5년이라니?? 충격이네요ㅎ 1~2년쯤 됐을까 하고 있다가 5년에ㄷㄷㄷㄷ 믿기질 않네요 시간이ㄷㄷ 세상에나

  • 144. ...
    '17.8.25 2:21 PM (14.39.xxx.158)

    어느 구석엔가 동그랗게 몸을 말고 작은 먼지뭉치처럼 굴러다니며

    다 읽고 나서도 너무너무 좋아서 한동안 베개 밑에 넣어 놓고 자는 책

    아무도 날 원하지 않는 세상에서 꾸역꾸역 살아보겠다고

    하루종일 큰 노랑풍선을 들고 교실 위를 둥둥 떠 다니는 기분이었어요

    엄마 없이 자란다는 것은 앞부분이 홀랑 잘려나간 어려운 책을 읽는 기분이예요

    너무너무 어려워도 마지막 장에 무엇이 써있는지는 봐야겠죠

    다 읽고 나서도 너무너무 좋아서 한동안 베개 밑에 넣어 놓고 자는 책


    하나 하나가 정말 좋은글들이네요.... 덕분에 좋은글 읽었습니다

  • 145. 감사합니다.
    '17.8.25 3:21 PM (183.98.xxx.210)

    이분 어떻게 지내시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원글님 덕분에 읽지 못했던 이분 글 읽고 잘 모르는 그분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좋은 모습으로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 146. 디니
    '17.8.25 3:43 PM (221.163.xxx.103)

    저장합니다

  • 147. 자연
    '17.8.25 5:00 PM (125.129.xxx.31)

    그분글 기억나요^^

  • 148. ㅡㅡㅡㅡ
    '17.8.25 5:45 PM (61.254.xxx.157)

    내인생의 형용사.... 벌써 5년전이라니..
    고은 글로 마음이 착해지는 느낌이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또 착해지는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 149. ^^
    '17.8.25 7:45 PM (223.62.xxx.21)

    내인생의 형용사~~너무 감사합니다^^*~

  • 150. ......
    '17.8.25 11:28 PM (122.129.xxx.152)

    어디선가 행복하게 지내고 계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151. 결국
    '17.8.26 1:31 PM (1.225.xxx.199)

    내 인생의 형용사님이 이 글을 못 읽으셨나보네요 ㅠㅠㅠㅠ
    궁금해서 다시 들어왔는데....어디서든 꼭 행복이 가득한 삶을 살고 계시리라 믿어요.
    눈이 시리게 아름다운 글을 쓰는 분인데...재능을 꼭 발휘 하셨으면 해요.

  • 152. ..
    '17.8.30 10:16 PM (211.111.xxx.50)

    내인생의 형용사 또 읽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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