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꾸준히 성실히 열심히 노력해온 순서대로 좋은 대학 갔음 좋겠어요

대학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17-08-24 11:22:26
대학입시는
변수도 많고
운도 많이 작용하는 거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네요..
IP : 110.70.xxx.12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4 11:23 AM (223.33.xxx.218)

    입시는 머리와 운이 90프로 넘어요.
    그 운은 부모복 포함이구요~
    노력은 배신하지않는다.
    이건 개소리구요.

  • 2. ㅠㅠ
    '17.8.24 11:26 AM (123.224.xxx.150)

    그건 불가능해요
    부모 자체가 다르니까요
    애들입시 지도 많이해보세요
    대부분 경제력 차이에요 성적과 경제력은 거의 정비례해요

  • 3. 음..
    '17.8.24 11:27 AM (14.34.xxx.180)

    꾸준히 열심히 공부만한 아이들이 부모말 듣고 좋은대학가서 또 공부만하다가
    좋은직장들어가서 윗사람 시키는 일만하고 계속 계속 시키는 일만한느 창의력도 없는
    잘못된것을 잘못된거라 말하지도 못하는
    그런 일만할 수 있는 사람들만 좋은 대학 보내자구요?

    나라가 어떡해 되겠어요?

  • 4. 음..
    '17.8.24 11:29 AM (14.34.xxx.180)

    결혼도 마찬가지죠?
    비슷한 집안끼리 비슷한 수준끼리 해야 안심되고 좋은 나라죠?

    사랑해서 결혼하고 다양한 경험 하는거보다
    그냥 안정적인 사람들끼리
    우리끼리만 잘되고 싶죠?

    세상이 어떡해 되겠어요?

  • 5. 결과는
    '17.8.24 11:30 AM (110.70.xxx.220)

    결국 돈 들인만큼 나온다는 말이 맞는건가요? ㅠ

  • 6. ~~
    '17.8.24 11:31 AM (223.33.xxx.218)

    긴 인생을 보면 결국은 복을 무시할수 없죠~
    돈이든 부모든.

  • 7. ㅎㅎㅎ
    '17.8.24 11:33 AM (211.245.xxx.178)

    꾸준히 성실하게 한 애들이 그 순서대로 대학갑니다.
    성실성을 자로 잴수는 없잖아요.
    수능 내지 시험은요 내가 아는게 얼만큼 나오느냐 그게 운이예요.
    그날 시험지에 내가 아는게 나오는걸로 성실성 여부를 나눌수는 없지요.
    제실 공정하고 객관적이고 성실함을 측정하려면요 문제 은행식으로 과목마다 만문제쯤 주고 여기서 모든 문제가 나오니까 이걸로 공부해라하면 됩니다.
    그럼 사교육 탓 할 필요도 없고 선생님 자질 따질 필요도 없고 오로지 학생의 성실함만으로 가를수있어요.ㅎㅎ
    운도 필요없구요.
    그날 아프면 어쩌냐 사고나면 어쩌냐는 말할필요없구요.

  • 8. 뭔 소리래?
    '17.8.24 11:34 AM (175.223.xxx.92)

    대학이 공부하라고 가는 곳인데 꾸준히 공부한 애들말고 그럼 문제아 일진 순으로 대학 보내요?
    아까보니 성적순으로 뽑는게 옳은거냐는 이상한 주장도 있대요? 아니 그럼 공부하라고 가는 곳인데 뭘로 뽑아요? 예쁘고 잘생긴 순? 아니면 키나 몸무게?
    보다보다 보니 별 말도 안되는 논리를 빡빡 우겨대는데 보다보니 내 머리가 이상해지는것 같아요.

  • 9. ...
    '17.8.24 11:35 AM (223.33.xxx.218)

    노력에 반드시 비례하는거 아니라는 소린데
    윗분은 요즘 태어났음 독해력때문에
    대학못가셨을듯~

  • 10. 그러니까
    '17.8.24 11:36 AM (123.224.xxx.150)

    성실성도 부모복이라고요
    잘사는 부모밑에 애들보세요
    경제력 플러스 사회적 심리적 환경 다 대물림이에요 성실성도 거의 부모로의 대물림이랍니다

  • 11. ..
    '17.8.24 11:38 AM (175.223.xxx.92)

    노력은 반드시 비례해요. 다만 그걸 반영하는게 차이는 있어도요. 공부 조금만 해도 그 정도는 알텐데 안해보셨나?

  • 12. 꾸준한거찾으시면
    '17.8.24 11:38 AM (39.119.xxx.191)

    그게 학종이죠. 오히려 하루 시험으로 모든걸 결정하는게 더 로또 같구요
    실제로 학종이 무슨 악덕한 제도로 과다포장하시는데
    지방아이들의 경우는 학종 없으면 대학 가기 힘들어요

  • 13. 꾸준한거찾으시면
    '17.8.24 11:38 AM (39.119.xxx.191)

    그런점에서 저는 학종와 수능절대평가 강화 라는 문재인 교육정책 좋아해요
    제 주변 사람들도 그래요

  • 14. 윗님 동감
    '17.8.24 11:38 AM (1.240.xxx.56)

    정말 별 이상한 평등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대학을 성적순으로 뽑지 그럼 뭘 어떻게 하라고 그 난리인지...

  • 15. ~~
    '17.8.24 11:38 AM (223.33.xxx.218)

    입시결과가 반드시 비례한다구요?
    세상에~~~

  • 16. 내참
    '17.8.24 11:39 AM (1.240.xxx.56)

    학종이 꾸준한 거라구요???

  • 17. ...
    '17.8.24 11:40 AM (223.33.xxx.218)

    학종 아니고 교과전형이겠죠~

  • 18. ...
    '17.8.24 11:46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완벽한 공정은 없어요
    노력이라고 하셨는데
    사실은 노력보다는 타고난 머리가 중요해요
    그것도 부모에게 유전받는거니, 어찌보면 불공평한거죠

    다만 제도적으로 불공정한 부분은 최대한 막자는거죠

  • 19. 부모
    '17.8.24 11:51 AM (183.104.xxx.108)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잘살지 않아도
    심리적 사회적 안정성이 있는 환경 속에 자라면
    노력하고 바르게 잘 자랍니다.
    잘산다고 잘 자라지 않습니다.

    계속 남탓하고 분노하고 불신하는 부모환경에서 자라면
    그 아이의 성향이 되어 부모에게 부메랑되어서
    내가 널 어떻게 키웠냐 부모가 해준게 뭐냐
    나도 돈 많았으면 더 잘 키웠을텐데
    이노무 학교가 사회가 다 나쁜 탓이야
    되풀이ㅜㅜ

  • 20. 100프로
    '17.8.24 11:55 AM (211.230.xxx.5)

    100프로 모든 국민 만족시키는 정책은 없어요. 정책보다는 운용하는 사람의 도덕성과 의지가 중요한데
    문재인님과 김상곤님 같은 깨끗한 분들이 중심을 잡고 있는 학종은
    다를거라고 봅니다. 언론에서 나오는 학종 문제점은 닭근혜 시절에 벌어진 일이잖아요
    문재인 정부의 학종은 닭근혜 정부 학종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저는 현재 문재인님 교육정책 만족해요

  • 21. ...
    '17.8.24 12:01 PM (119.64.xxx.92)

    공부가 노력하고 비례하는건 맞는데, 사실 모래를 양동이에 숟가락으로 퍼담느냐
    삽으로 퍼담느냐..의 차이가 생기기도 하죠. 숟가락으로 백날 퍼담아봐야...

  • 22. .....
    '17.8.24 12:03 PM (211.202.xxx.245)

    꾸준히 성실하게 본인 하고 싶은거 할려고 노력한
    아이들이 가고싶은 대학 갑니다
    우리집 아이들만 봐도 그렇습니다
    누군 저 실력에 월등한 대학 갔다더라... 그거 실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우린 그져 평범한 직장인에 고만고만해요
    아이들이 노력해서 특목고 갔고
    엄마인 제가 학원비라도 벌겠다고 뒤늦게 몸쓰는 알바를한
    경우.. 특목고 보낸게 평범한집이냐고 할까봐 말해요
    어디든 그렇지만 특목고는 정말 부자들 많아요
    그속에서 두아이 모두 묵묵히 스스로 노력했어요
    큰애는 워낙 뛰어나 견재를 많이 받아 힘들었고
    둘째는 큰애보다 자유로운 영혼이라 견재를 덜 받았어요
    둘째가 절대로 자랑이나 허세를 안했는데 아이들은
    얘가 못하는줄 안거죠
    둘째가 어찌보면 큰애만큼 매사 독하게 안해서 그렇지
    한번 집중하면 끝장을 보거든요
    수시에 둘째만 합격을한겁니다
    학교가 발칵 뒤집혔죠
    아이들이 이리저리 휩쓸리려 학원 옮겨다니고
    엄마들이 이리저리 팀을짜서 과외할때
    둘째는 원하는 대학 딱 찍어서 대학이 원하는 것만 팠어요
    아이가 얼마나 노력하고 어떻게 성적을 올렸는지는
    아이 본인과 가족. 담임선생님들만 아시죠
    지금 둘째 동창들 반수하더니 결국 삼수해요
    아이들 본인보다 엄마들이 더 원해서요
    둘째한테 그렇게 전화나 톡이 온대요.
    본인은 그냥 다니고 싶다고 근데 엄마가 포기가 안된다고.
    입시는 무슨 전형이든지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좋은
    대학갑니다
    이리저리 제도가 바뀌어도 그건 불변입니다

  • 23.
    '17.8.24 12:04 PM (61.74.xxx.54)

    사람마다 능력이 많이 다르고 세상살이에 운이 많이 작용하는건 불편하지만 진실이잖아요
    우수하고 머리 좋은 학생들이 좋은 대학 가는데 맞는거죠
    성실성은 많은 기준중에 한가지 기준일뿐이죠

  • 24.
    '17.8.24 12:11 PM (112.149.xxx.187)

    100프로 모든 국민 만족시키는 정책은 없어요22222222222222학종 중에 교과로...

  • 25. 정말 미쳐돌아가네......
    '17.8.25 3:15 AM (119.149.xxx.214) - 삭제된댓글

    애 없는게 정말 다행이네....
    애 키우는 엄마들 정말 피눈물 쏟을 거 같다...

    노력과 성실성 같은 소리 하고 있네
    그냥 공부 잘하는 애 좋은 대학 가게 하는 게 맞는 거지

    성실한 애가 대학가야 하냐?
    돌대가리 빠가에 성실한 애들 쎄고 쎘다....
    그런 애들을 돈많은 지부모들이 돈싸들고 별짓하던 게 바로 평준화 정책이야.
    대표적으로 전대가리가 내세운 우민 정책.
    그걸 지금 베끼고 있는 거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478 무미건조한 남편... 답답합니다ㅠ 15 ... 2017/09/04 7,874
726477 연세있는 부모님과 속초여행 괜찮을까요? 4 ㅇㅇ 2017/09/04 1,256
726476 중학교 2학년때 인가 일진한테 어이없이 맞은일... 5 노랑이11 2017/09/04 1,617
726475 좋은 가사도우미를 14 ㅇㅇ 2017/09/04 3,216
726474 (이혼)예물 다이야반지 팔았네요 14 이혼 2017/09/04 11,891
726473 전 30대 후반 여성인데요 일반인 식사량에 대해서 궁금해요 24 어쩌면돼지 2017/09/04 5,996
726472 살빼는건 참 힘드네요 7 ... 2017/09/04 2,375
726471 막되먹은 시집식구글보니 괴롭네요 8 F 2017/09/04 2,268
726470 스팀되면서 회전도 되는 청소기 쓰시는 분 계세요? 청소달인 2017/09/04 368
726469 조말ㄹ 향수 샀어요 4 ㅇㅇ 2017/09/04 3,176
726468 이번 여중생 사건을 보고 지렁이라는 영화가 오버랩 7 arhe 2017/09/04 1,343
726467 돌전 아기 키우는데 힘드네요 8 아기 2017/09/04 1,473
726466 사귀려고하는 단계에 전화 매일하는게 맞나요 3 가을 2017/09/04 1,223
726465 위안부랑 동두천 매춘부랑 같다고 우기는 사람 있네요 7 미친 2017/09/04 1,202
726464 류화영 보려고 롤리폴리 뮤비 보다가 9 청춘시대 2017/09/04 3,549
726463 학회갈때 옷차림은 어떻게하나요 6 학회 2017/09/04 2,762
726462 늘 이런식으로 대화하는 건 어떻게 대꾸해야 하나요? 3 사실막내딸 2017/09/04 1,222
726461 공기청정기 이런 경우도 도움되나요 2 맑은공기 2017/09/04 568
726460 냉동 오징어로 할 요리가 오징어 볶음 말고 뭐 있을까요? 17 ㅡㅡㅡ 2017/09/04 4,456
726459 먼거리 친구는 보통 어느정도 거리에서 만나나요? 9 2017/09/04 936
726458 체중감량하고 싶은데 발목 크게 삐었어요 9 ... 2017/09/04 1,908
726457 친정엄마가 의료기체험센타?그런데서 장판을 사셨는데요 5 장판 2017/09/04 1,564
726456 Cyndi Lauper- Girls Just Want To Ha.. 4 뮤직 2017/09/04 696
726455 아이가 딴거 몰두하고있을 때 뽀뽀해본적 있으세요? 11 .. 2017/09/04 3,225
726454 다리미 없이 옷 구김 피는법 알려주세요 9 ... 2017/09/04 3,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