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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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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의 공포...우울감..

.... 조회수 : 6,367
작성일 : 2017-08-18 15:42:56
전.. 마흔살,  미취학 자녀 한명 있는 워킹맘입니다. 
몇년 전 아이를 낳은 이후 부터 머리의 총기가 사라진 느낌이 생겼고.. 
그 이후 가족 중 한명이 불의의 사고로 인해 세상을 뜨면서...
그 때의 충격 때문이었는지...언어의 문제가 생겨 일이년간 고생을 한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손주세요 얘기하려 했으나 입으로는 발주세요로 반대의 단어로 나온다거나...
누군가 날짜를 물어볼때 18일이라 생각해놓고 입으로는 19일로 얘기한다던지....등으로..
그외 시간개념이 없어지고...정리정돈의 어려움...뇌가 돌아가지 않는 느낌 등이 있었네요. 깜빡깜빡 잘 잊기도 하구요.
현재는 우울증약 먹으면서 증세가 좀 나아지긴 했지만 뭔가 빠릿하지 못하고 한타임 늦어졌달까요. 

중간관리자로 개인적으로 회사 생활의 위기가 있었으나 다행히 들키지? 않고 아직 연명하고는 있습니다. 
남들은 알아채진 못하지만 저혼자 놓쳤다 알아채는 부분들 때문에...자괴감에..밤마다 울면서 몸 부림 치기도 합니다...

자라나는 아이를 보면서 그래도 결혼 시키는 것 까지 보고 가려면 내 나이가 70대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이런 상태로..아직 이삼십년을 살아야 한다 생각하니 너무 남은 인생이 무섭단 생각이 드네요...
지금 수준만이라도 몇십년 유지해주면 좋을텐데.....조기 치매까지 걱정하는 수준인지라...ㅠ_ㅠ 

오늘 100세 시대라는 단어를 들으며...갑자기 공포감이 쏟아져 이런 글을 쓰고 있네요. 
현재 상태,  이정도 기준으로 육십대까지만이라도 유지를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정신이 온전지 못한 상태로 늦게 까지 살아 남는다면...그건 무슨의미가 있을까....
이 공포를 떨쳐버리기가 힘드네요..

IP : 14.52.xxx.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18 3:48 PM (39.7.xxx.200)

    100세시대는 진짜 대재앙이에요

    솔직히 주변에 멀쩡하고 건강하던 친인척,지인들
    나이 60~70대만 들어서면
    병원다니고 약먹고 지병하나씩 생기고
    그러다 암걸리고 고통속에서 죽는걸 하도 봐서 그런가

    적당할때 죽는게 최고인것같아요

    나이숫자만 늘리고 숨만쉰다고 장수가 아니죠 ..

  • 2. 능소화
    '17.8.18 3:51 PM (124.111.xxx.62)

    그래도 힘내세요!!

    아직은 아이들이 크는 소소한 기쁨이 있잖아요!

    100세까지 살지 중간에 사고로 갈지 아직 모르니

    사는 날까지 우리 조금만 흔들리며 삽시다!

  • 3. ....
    '17.8.18 3:51 PM (49.143.xxx.214)

    일단 가벼운 운동이라도 시작하세요..

  • 4. 오십초반
    '17.8.18 3:56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점점 나이를 먹을수록 생로병사가 너무 싫고 무서워요.
    결혼했다고 무턱대고 애 낳는거 부모입장에서는 좋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세상에 태어난게 너무 싫어요.

  • 5. 심각하게
    '17.8.18 4:03 PM (219.255.xxx.30)

    아픈 부모 땜에 병원 들락거리다 보면
    도대체 왜 살아 숨쉬며 이 고통을 당해야하는지 진심 의문일때가 많아요
    내 몸이 더이상 내몸이 아닌것처럼
    아무 사회적 기능도 없는 날이 오면
    나는 과연 그래도 숨을 쉰다는거 만으로 생존하려고 들까...

    그런데 소름끼치는건
    정말 아무런 기능도 없고 힘들어보이는 노인일수록
    집착적으로 돈이고 뭐고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더 살려고 발버둥치는걸
    병원에서 너무 많이 봤어요
    그 자식들은 하나같이 너무 힘들어하구요

    끔찍해요

  • 6. 예전엔
    '17.8.18 4:03 PM (223.62.xxx.252)

    수명 짧고 애들도 유아사망 있어서 ...
    지금은 인구가 무척 많죠

  • 7. ...
    '17.8.18 4:04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지금의 걱정 우울감 이게 계속된 우울증 증상으로 보이고
    또 약 부작용도 앓고 있는 듯 해보여요..
    약을 바꿔보세요..

  • 8. ㅇㅇ
    '17.8.18 4:04 PM (222.114.xxx.110)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고패턴이 바뀐 것이 아닐까요? 더 단단하고 강해졌을 거에요. 믿고 바뀐 자신을 잘 이해하고 도와서 사용하는 법을 찾아보세요.

  • 9. ..
    '17.8.18 4:07 PM (121.137.xxx.82)

    원글님 고뇌가 이해됩니다.
    몸에 이상이 생겨 신체적으로 정상적이지 않을 때
    좌절이 오더군요.마음으로는 증상을 다독여가며 살아야지 하면서도
    문득문득 일상 속에서 혼자서 좌절하고 절망감에 허우적댑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건 어쩔 수 없음이니 살아야겠죠.
    힘내세요.

  • 10. 전 50중반
    '17.8.18 4:07 PM (116.121.xxx.93)

    50넘어 갑자기 살이 훅 불어버리고 그전까지는 평생 같은 몸무게 1 ,2키로 빠졌다 쪗다 자연 유지 됐었는데 말이죠..
    요즘은 운전이 너무 겁나요 사고 기사 보면 그날은 더 운전 못하겠구요 차 파킹할 때 예전 같으면 한번에 넣고 빼고 했던 것을 조심 또 조심하느라 몇번을 왔다갔다하면서 파킹하고 빼고 ..
    이나이에 벌써 이러니 저도 오래사는게 너무 형벌 같다 느껴질 정도에요

  • 11. ..............
    '17.8.18 4:10 PM (175.112.xxx.180)

    우리나라가 장수국가 1위에 뽑혔답니다.
    저런건 불가리아, 일본 차지인줄 알았는데 우리가 1등이라네요.
    최초로 평균수명 90세 넘는 국가가 될 거라는...
    그에반에 노인 빈곤률은 또 조사국들중에 최고라서 오래살아도 행복할 확률이 적다는거..
    아무튼 님 병원에 가셔서 잘 치료받으세요.

  • 12. 인생
    '17.8.18 4:16 PM (125.142.xxx.138)

    무슨 상황이고 심정이신지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저 역시 갑자기 오빠가 사고로 사망하면서 친정부모님 케어와 어려가지 심적 우울감에 몇년을 고생했습니다. 지금은 치매 시어머니를 정기적으로 케어하는데 그 일이 힘든게 아니라 나의 미래가 아무리 생각해도 희망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 노후대책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건강도 이제 슬슬 자신 없어지는 나이가 되었구요.
    그래도 살아야 하기에 심신의 위로를 위해 아르바이트도 하고 취미활동도 하고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부질없어 보이는데 손 놓고 멍하니 있다보면 또 우울감이 나를 붙잡고 있지만... 다시 마음 다잡아 봅니다. 신앙이 크게 위로가 되진 않지만 기본적으로 내 욕망대로가 아닌 담담히 삶을 바라보게 되긴 합니다. 힘내세요.

  • 13. 아니
    '17.8.18 4:17 PM (14.39.xxx.227)

    80대쯤 가서 생각해 보세요
    뭔 쓰잘데없는 걱정을
    막상 내일 어쩔지 모를 세상 일에...

  • 14.
    '17.8.18 4:24 PM (115.21.xxx.155)

    안락사가 합법화 되기만 기다립니다

  • 15. 너무
    '17.8.18 4:42 PM (210.92.xxx.130)

    걱정말고 조금내려놓고 삽시다.
    어짜피 내일일도 모르는 인생입니다.
    가는길 즐겁게 가야하겠죠.

  • 16.
    '17.8.18 4:42 PM (58.239.xxx.122) - 삭제된댓글

    저 노인될쯤엔 안락사가 합법화 되기만을 고대하고 있어요..

  • 17. 저도
    '17.8.18 4:51 PM (79.213.xxx.62)

    안락사 합법화만 빕니다.
    저 자신없어요 ㅠㅠ.

  • 18. 님 일부로 로그인했네요
    '17.8.18 5:05 PM (221.142.xxx.217) - 삭제된댓글

    저도 40
    올해 애기를 낳고
    예전과는 완전히 완전히 달라진 제가 있네요

    머리에 총기 뿐만 아니라 항상 흐리멍텅한 머리로 살아가고
    더구나 지금 온몸이 관절이 아니라 다른 쪽으로 정상적인 곳이 없어요

    그토록 원했던 애기인데 이 애기를 낳고 몸이 이렇게 되니
    정말이지 미래가 너무 겁이 나네요

    최소한 30살까진 이 애기 보듬어줘야하는데
    그럴려면 내 몸이 이러면 안되는데 싶어
    요즘도 매일 밤 걱정이네요

    남편도 저도 너무 늦은 나이에 아기를 낳아보니
    이건 아무리 재력적으로 문제가 없어요
    건강이 참 걱정이 되어요

    앞으로 미래에 내가 건강할지
    이 애기 제대로 건사는 하고 있을지...

    님 우리 그래도 힘을 내야겠죠
    힘을 내야죠..

  • 19. ***
    '17.8.18 5:08 PM (211.55.xxx.73) - 삭제된댓글

    아버지께서 원글님 비슷한 증상이 있으세요.
    연세가 있으시니 퇴행과 겹쳐서 훨씬 더 심하시죠.
    원글님처럼 일을 하는 건 상상도 할 수 없고 글쓰기도 이제 안 되시고 일상 생활도 잘 안 되세요.
    그래서 알츠하이머, 파킨슨 관련 자료를 검색하며 알아보던 참이에요.

    밤에 깨서 혼자 걱정하며 우신다니 우울감도 있으시고
    다른 것보다 언어장애나 시간개념 상실 그리고 남들에게 감춰야 할 만큼 증상이 있으시니
    신경과(신경정신과나 정신건강의학과 말고요)에 가셔서
    의사가 판단하는 대로 pet든 ct든 mri든 제대로 영상을 찍고 검사를 받아보세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계속 우울증 약만 처방해주길래 그거 받아서 드시다가
    인지 장애 증상을 간과해서 제 때 치료하지 못하셨거든요.
    지금 증상들이 심리적인 건지, 뇌에 신경과적인 질병이 있는건지 일찍 알아보셨으면 해요.
    일시적으로 심리적인 장애가 생긴 걸로 결론날 수도 있고
    만에 하나 병이 있다고 해도 이쪽 분야는 치료 약물도 많고
    원글님은 나이도 어리시니 회복도 빠르실 거예요.

    예전에는 뇌세포나 신경세포가 한번 손상되면 회복되거나 재생 불가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최근 연구결과론 그렇지 않대요. 호전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하네요.
    주변에 보니 큰 병을 겪으시는 분들도 본인의 의지나 마음의 자세에 따라 경과가 많이 다르더라구요.
    이제 마흔이신데 직장 생활도 한창이실 때고
    아이가 있으시니 아직 그 아이 곁에서 오랫동안 함께 해주셔야 하잖아요.
    힘내시고 꼭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병원은 원글님 증상 신경과 명의 찾으시거나 서울의 손에 꼽히는 좋은 병원 가세요)

  • 20. ***
    '17.8.18 5:11 PM (211.55.xxx.73)

    아버지께서 원글님 비슷한 증상이 있으세요.
    연세가 있으시니 퇴행과 겹쳐서 훨씬 더 심하시죠.
    원글님처럼 일을 하는 건 상상도 할 수 없고 글쓰기도 이제 안 되시고 일상 생활도 잘 안 되세요.
    그래서 알츠하이머, 파킨슨 관련 자료를 검색하며 알아보던 참이에요.

    원글님 나이로 봐서는 이런 병이실 가능성은 극히 낮겠지만
    밤에 깨서 혼자 걱정하며 우신다니 우울감도 있으시고
    다른 것보다 언어장애나 시간개념 상실 그리고 남들에게 감춰야 할 만큼 증상이 있으시면
    신경과(신경정신과나 정신건강의학과 말고요)에 가셔서
    의사가 판단하는 대로 pet든 ct든 mri든 제대로 영상을 찍고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계속 우울증 약만 처방해주길래 그거 받아서 드시다가
    인지 장애 증상을 간과해서 제 때 치료하지 못하셨거든요.
    지금 증상들이 심리적인 건지, 뇌에 신경과적인 질병이 있는건지 일찍 알아보셨으면 해요.
    일시적으로 심리적인 장애가 생긴 걸로 결론날 수도 있고
    만에 하나 병이 있다고 해도 이쪽 분야는 치료 약물도 많고
    원글님은 나이도 어리시니 회복도 빠르실 거예요.

    예전에는 뇌세포나 신경세포가 한번 손상되면 회복되거나 재생 불가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최근 연구결과론 그렇지 않대요. 호전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하네요.
    주변에 보니 큰 병을 겪으시는 분들도 본인의 의지나 마음의 자세에 따라 경과가 많이 다르더라구요.
    이제 마흔이신데 직장 생활도 한창이실 때고
    아이가 있으시니 아직 그 아이 곁에서 오랫동안 함께 해주셔야 하잖아요.
    힘내시고 꼭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 21. ㅇㅇ
    '17.8.18 5:21 PM (117.111.xxx.152)

    안락사 합법화 꿈깨세요. 대기업들 밥줄이 서민입니다. 미쳤다고 편히 죽게놔둘까요? 요양원에 약값에 의료비 줄줄이 넘쳐나야죠ㅋ자식이라도 낳지말아야한다고 생각해요

  • 22. 저도...
    '17.8.18 5:27 PM (101.100.xxx.106)

    위에 댓글들 보면서...저도 장수는 대재앙이라고 생각해요...

  • 23. 아니예요
    '17.8.18 5:38 PM (59.15.xxx.120)

    대비는 하고 살아야해요 내나이가69살인데요 작년봄부터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엇어요
    내가 건강 햇거든요 그런데 작년부터 갑자기 자신감이 없고 멘탈도 약해지고 느껴요
    그래서 하루한시간을 땀을 푹흘리는 운동을하니 스트레스도 덜하고 우울감도 줄어들어요
    생각지 않앗던 실버타운도 알아보앗어요 아무도 장담 못해요 허리도 자꾸 꼬부라지는 느낌도

  • 24. ㅠㅠ
    '17.8.18 6:49 PM (222.233.xxx.7)

    저도 정말 건강한데,
    갱년기증상으로 힘들어보니,
    더 좋아지기는 어려울거고,
    점점 무너지는게 일상일텐데...
    예전처럼 오래 살았다고 환갑잔치하고
    조용히 정리하다 너무 늦지않게 가고싶어요....
    너무 큰 희망사항일까요?ㅠㅠ

  • 25. 60대
    '17.8.18 10:36 PM (118.45.xxx.233)

    100세시대는 재앙이 맞습니다.ㅠㅠ
    엄마의 현재가 30여년 후의 저의 모습이라고 생각해보면
    욕심으로서는 딱 80이 되면 그래도 탁~ 죽으면 좋겠습니다.
    그전에 죽어도 괜찮고....

    절대 오래 살고 싶지 않습니다.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가지고, 지킬 수 있는 날까지만......
    마지노선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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