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쁜공대남자에게 연락 많이 해주기 바라는것

조회수 : 3,962
작성일 : 2017-08-17 20:45:15
공대 박사학위중에 있는 남자예요.
평일 정말 바빠요. 거의 저녁 12시까지 랩실에 있어요 밤 셌다는 날도 많고.
이런 남자한테 연락 자주 해주기를 바란다면 무리 일까요?

연구논문 마감이 얼마 남지않있다고 해서 연락하고 싶어도 꼭 참고
연락 안했는다가 그날 저녁때 연락하니 회식했다고
논문 마감 연기 됐다는 말 듣고
너무 화가 나서 헤어지자고 한 상태예요
난 눈이 빠지게 자기 연락만 기다렸는데
논문 연기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연락인한것이 너무 화가 났는데
남친을 왜 내가 헤어지자한지도 아직 몰라요.
연락안한지 지금 한달 되어가고 다음주중에 만나것 같은데
제가 아직 미련이 많이 남아 있고 내가 너무 이기적인것인지 판단이 안서요.
그리고 다시 만나기로 했을때 고쳐주었으면 하는 걸 얘기할건데
연락자주 해달라고 하는게 무리한 부탁일까요.
현재는 하루 한반 정도 문자 일주일에 한번 만났어요
IP : 223.33.xxx.1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은
    '17.8.17 8:49 PM (211.245.xxx.178)

    고쳐쓰는거 아니예요.
    바쁜 사람 이해하거나 견디거나...
    애초에 성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 그나마 스트레스덜해요.

  • 2. ...
    '17.8.17 8:51 PM (223.33.xxx.157)

    그냥헤어져야할까요?
    하루 한번 연락하는것도 의무감에 하는 둣 했어요
    그러니 대화가 될리 없고

  • 3. 집착
    '17.8.17 8:53 PM (59.28.xxx.92)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왜 그렇게 집착해요
    소유물처럼

  • 4. mm
    '17.8.17 8:53 PM (220.78.xxx.36)

    그냥 님한테 크게 마음 없는거
    원래 연락 잘 안해~이런 사람들도 여자가 진짜 좋으면 눈빠지게 하더만요

  • 5. ...
    '17.8.17 8:55 PM (211.246.xxx.53)

    공대박사 할배라도 여자한테 푹 빠지면 수시로 연락해요 밥먹고 화장실은 갈거잖아요

  • 6. ...
    '17.8.17 8:56 PM (220.86.xxx.41)

    근데 뭐가 미련이 남아 다시 만나고 싶어해요? 멍청한 여자들이나 연애전에는 잘해줬는데 남자가 결혼하고 변했다 소리하는거에요. 한창 불타올라 연애할때만 잠깐 미쳐서 바뀌는거지 원래 그런 사람였던거죠. 근데 이 경우엔 처음부터 일관되게 행동하는구만 뭘 혼자서 쓸데없이 고쳐라 마라 고민을 하고 있어요? 시간낭비말고 처음부터 님이 바라는대로 연락 자주하는 사람을 만나요.

  • 7. ...
    '17.8.17 8:59 PM (220.75.xxx.29)

    머릿속에 원글님이 없네요.

  • 8. 아이고
    '17.8.17 9:10 P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

    공대박사과정인 울아들 여자친구 안사귀길 천만 다행이네요.
    실험하는게 얼마나 스트레스에 잠을 못자서 고생인데 여자까지 앵앵거리면 살고싶지 않겠다.
    남자를 위해 헤어져주는게.
    논문마감이 연기 된게 아마도 통과가 안되었을수도.

  • 9. .....
    '17.8.17 9:17 PM (61.78.xxx.61)

    그런 연애 뭐하러 해요~ 즐겁고 설레는 연애 하세요
    남자 많아요~

  • 10. ....
    '17.8.17 9:18 PM (223.33.xxx.157)

    제가 머릿속에 없다기보다 연락을 잘 안하는 타입이예요. 그냥 자기 일에 열심히.. 자기 시간 되면 연락하는데 (일 좀 마무리 되면), 전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고 자유로운 일을 하는 편이라 항상 연락에 목메이는것 같고 이런 상태가 정말 싫어요 자존심도 상해서 연락 기다렸다는 티 안 내려고 노력하는 것도 스트레스인데,

    자기 일 열심히 하는 남자 만나려면 연락부분을 포기해야하는지..
    아니면 고쳐달라도 하면 노력은 분명 할텐데, 그에게 너무 무리한 부탁은 아닌지 알고 싶어요

  • 11. 노력해서
    '17.8.17 9:20 PM (61.98.xxx.144)

    연락해야하는 상대라면 부담스러운거 아닌가요?

    요샌 늘 쥐고 있는게 휴대폰인데 카톡 문자 날리는게 뭐그리 어려울까요

    아닌거 같아요

  • 12. 지나가다
    '17.8.17 9:33 PM (121.134.xxx.92)

    저 공대 석사인데요. 저희 연구실에 박사님들도 많고요.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전화합니다.

    그 남자가 원글님께 반하지 않은겁니다.
    물론, 그 남자도 그 사실은 잘 모를거에요.
    그러니 바쁘면 연락못할수도 있는거 아니야. 하는겁니다.
    그 사람은 그게 진심이에요. 거기까지가 원글님께 할 수 있는 한계인거죠.
    그냥 헤어지세요.

  • 13. 저기요.
    '17.8.17 9:39 PM (216.40.xxx.246)

    저 공대남자많이 만나봤는데요.
    님 그남잔 님 별로 안좋아해요.
    인정하기 싫으신거 아는데 사실이 그래요.
    공대 논문쓸때도, 싸이코 교수가 갈궈도 전화하고 1초라도 통화해요.
    의대 인턴 레지들도 지 좋으니까 5분 잠자는동안 전화해요. 교수한테 쪼인트 까이고 나서도 전화해요. 그게 진짜 좋아하는 여자한텐 전쟁터에서도 전화해요.

  • 14. ..
    '17.8.17 9:45 PM (218.146.xxx.8)

    여긴 무조건 헤어지라고 하는 곳이예요 ㅎ


    일단 만나서 말이라도 해보세요

  • 15. ..
    '17.8.17 9:46 PM (218.146.xxx.8)

    근데 연애기간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하루한번연락하고 일주일에 한번 만남 적당해보여여
    음..저라면요.

  • 16. ,.
    '17.8.17 10:19 PM (219.254.xxx.151)

    님이랑 안맞아보여요 공대석사과정 남자도만나봤고 그 바쁘다는 의사도 만나봤지만 하루에도여러번 전화왔어요 그남자는 님한테 푹빠지지않은거같아요 그냥헤어지는게 나을듯해요 고쳐지지도않을테구요

  • 17. ㅠㅠ
    '17.8.17 10:41 PM (221.167.xxx.233)

    님하고 인연이 아니예요
    제가 아는 남자는 하루에 백통씩 전화 오는 일을 할 정도로 바쁜데도
    시간 쪼개 연락하고 지극정성이더군요
    그냥 인연 아니다 여기시고
    님 귀히 여기시는 분 만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233 외국인데 아보카도 먹고 장염걸려 열이 많이 나요 11 .. 2017/08/28 4,483
724232 오늘 최종 이별했습니다 6 이별 2017/08/28 4,997
724231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늦게 보내신 분들는 몇살까지 데리고 계시다 .. 3 어린 2017/08/28 1,293
724230 벌레 생긴 쌀은 왜 떡을 하나요? 17 백설기 2017/08/28 7,194
724229 잘 안먹는 6세아이 때문에 속터져 죽습니다.. 67 속터져 2017/08/28 6,572
724228 화장법 잘 나온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6 dd 2017/08/28 1,643
724227 백화점 식당가에서 음식이랑 병맥주 3 궁금 2017/08/28 1,498
724226 여름이 가니까 섭섭하네요 15 ... 2017/08/28 3,398
724225 릴리안 환불신청했는데요 10 확인 2017/08/28 3,605
724224 (날씨)지금 오사카 여행중이시거나 오사카 사시는 분 계신가요? 4 ;;;; 2017/08/28 671
724223 생물고등어 냉장고 이틀 가능한가요? 1 .. 2017/08/28 736
724222 청춘시대2 오프닝 보셨어요? 3 .. 2017/08/28 2,689
724221 수면양말을 꺼내서 신었어요 4 건강 2017/08/28 1,453
724220 할부건이 많아서 일시불로 정리하고 싶은데요. 어떻게 해야되나요?.. 3 카드결제 2017/08/28 1,283
724219 회사가 계약직 혹은 파견직에게 기대하는 수준은? 2 .. 2017/08/28 1,034
724218 외국 시민권을 따서 한국적 말소되면 신용카드는 그대로 쓸수 있을.. 3 ㅇㅇ 2017/08/28 1,132
724217 중학생 귀 뚫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3 .. 2017/08/28 1,853
724216 순수한면도 환불 신청 하셨어요? 12 .. 2017/08/28 3,234
724215 늙어서 그런가 이젠 이런 색조화장이 어울리네요 11 인정하기싫다.. 2017/08/28 4,649
724214 사소한 것에 짜증이 쉽게 나는데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15 2017/08/28 3,882
724213 색이 변한 가지 먹어도 돼요? 2 ㅠㅠ 2017/08/28 6,088
724212 혹시 위스퍼 예전 소문 기억하시는분? 9 위스퍼 2017/08/28 5,458
724211 70년대 여대생의 위엄 20 1003 2017/08/28 8,659
724210 어르신들 옷 살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3 ... 2017/08/28 845
724209 중1수학문제집 1 은새엄마 2017/08/28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