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아들, 그릴즈 해달라고 합니다... 저 살수가 없네요 ㅠㅠ

glaemfdj 조회수 : 6,884
작성일 : 2017-08-17 14:51:49

방학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어제는 문신한다고 해서

여러분들 이야기듣고,

2박3일 설득해서 겨우, 입 막아놨는데...

이제 그릴즈 해주라고 합니다...

치아에 하는 틀니같은거네요

저도 첨들었어요

이것때문에

서울가게 생겼는데

젤 싼것으로 해주라는데

방학때 어디한번도 안가서...

월요일날 개학이라

낼 서울가는데..

그놈의 그릴즈 때문에

이건 해줘도 될까요?

IP : 61.80.xxx.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7 2:54 PM (1.245.xxx.33)

    욕하고 싶네요.남의 아들이지만..
    그릴즈 검색해봤어요..
    참..대단하네요.
    님 아들 공부는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지만.

  • 2.
    '17.8.17 2:54 PM (175.117.xxx.158)

    이빨에 교정 낀것도 할짓아닌데 멀쩡한 이에 뭘 하는건가요ᆢᆢ이빨은 한번 잘못건드리면 발치하고 돈들고ᆢ뭔지 몰라도 ᆢ

  • 3. ...
    '17.8.17 2:54 PM (49.142.xxx.88)

    아들이 어디 래퍼가 꿈인가요? 허세만 떠는거면 전 안해줘요. 용돈 모아사도 충분한것을...

  • 4. 에공
    '17.8.17 2:55 PM (125.178.xxx.203)

    뭔가 하고 검색해 보고 왔어요

    그놈 참....ㅎㅎㅎ

  • 5. 아우
    '17.8.17 2:57 PM (39.7.xxx.11)

    너무 흉해요ㅠㅠ

  • 6. 원글
    '17.8.17 2:57 PM (61.80.xxx.3)

    네 공부안해요 ㅠㅠ 도끼처럼된다고 랩만 맨날 듣고 게임하고 휴대폰 음악듣고 세상에서 방학이 젤 싫어요

  • 7. 에구...
    '17.8.17 2:59 PM (211.214.xxx.165) - 삭제된댓글

    엄마가 너무 무르시네요... 문신에 그릴즈에...
    학생신분으로 해도되는 음악공부라던지 그런건 지원해주겠지만
    겉으로 꾸미려고 난리치는 것들은 지원 못한다고 똑부러지게 얘기하세요...

    애들도 누울자리 보고 다리를 뻗습니다.
    제가 지금 교정중인데 이에 줄하나만 가있어도 음식끼고 난리라
    어른인 저도 관리가 힘든데... 순금 아닌 치아보철물이 이도 상하게 할수있고
    잇몸도 망가질 수 있다고도 하네요...

  • 8. ..
    '17.8.17 3:01 PM (223.33.xxx.242)

    노~~ 잇몸이랑 치아 상할 것 같아요. 관리나 제대로 할지 ㅠ

  • 9. 소름
    '17.8.17 3:01 PM (61.81.xxx.72) - 삭제된댓글

    중2들 왜 그럴까요
    울집 중2도 그렇지만
    대체 저게 왜 하고 싶나요
    혼내주고 하지못하게 하세요

  • 10. ..
    '17.8.17 3:02 PM (150.150.xxx.92)

    사춘기 아이들한테 엄마말 먹히기란 힘들어요. 혹시 아빠 무서워하나요?
    그럼 아빠가 나서서 될것, 안될것 구분 해주셔야 될것 같네요.

  • 11. ...
    '17.8.17 3:03 PM (49.142.xxx.88)

    네가 진짜 진지하게 할거면 자작랩 매일 또는 매주 검사맡으라고 하세요. 진짜 집에 틀혀박혀 랩만 작사하고 연습해도 될까말까인데..
    어머니가 랩 모르시면 쇼미더머니 시즌 6까지 나왔는데 다운받아서 그거 보시기만 해도 애가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가능하실거에요.
    그런거 하지도 않고 허세만 떠는거면 문신이든 그릴즈든 인정할 수 없다고...
    머 이런 말 듣지도 않일 가능성이 크겠지만요...

  • 12. ㅡㆍ
    '17.8.17 3:03 PM (116.45.xxx.105) - 삭제된댓글

    도끼 그사람들 처럼 되고 싶음 실력부터 쌓고 치장 하지
    아드님 헛바람만 잔뜩 들었군요
    그럴 나이라고 하지만 .....
    에공 참 어렵네요

  • 13. ..
    '17.8.17 3:08 PM (114.204.xxx.212)

    고민할 거린가요 안된다고 잘라야죠 부모가 문신에 그릴즈비용까지 대줘야 하나요
    그러고 학교 다닌대요?
    3만원짜리 사서 꼈다뺐다 하던지요

  • 14. ......
    '17.8.17 3:09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집안 분위기가 어떤지요?
    아이들 시야가 좁아요.
    정 안되시면 이사도 생각해보세요.

  • 15. ..
    '17.8.17 3:12 PM (180.230.xxx.90)

    어우!!!
    혐오스러워요.

  • 16. 아이구...
    '17.8.17 3:12 PM (58.226.xxx.183)

    이눔아~~ 엄마 말좀 들어라~~~~~

  • 17. ....
    '17.8.17 3:15 PM (211.246.xxx.54)

    개무시하세요

  • 18. 햐,,,,
    '17.8.17 3:17 PM (175.192.xxx.37)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 놈 같은 아이가 거기 있네요.

    왜 그런게 멋있어 보일까요?
    저희애는 여우 꼬리털 팔뚝만한 거 그거 허리벨트에 메고 다니고
    또 뭐 열쇠고리며 이것저것 많이 달고 다녀요.

    얼굴 소소한 시술 했구요.
    뱃살, 허벅지살 주사맞고 다니고요.
    옷은 위든 아래든 찢어질 정도는 되어야 꿰고 다녀요.

  • 19. 와..
    '17.8.17 3:20 PM (117.111.xxx.131)

    적당히 자르셔야죠
    해주시게요?

  • 20. ㅇㅇ
    '17.8.17 3:23 PM (119.149.xxx.142)

    쇼미더머니 나가서 10위안에 들면 해준다고 하세요ㅎㅎ
    누가아나요 또 재능을 발견하게 될지

  • 21. ㅇㅇ
    '17.8.17 3:30 PM (218.153.xxx.203)

    할아버지도 아니고...틀니를 하다니...

  • 22. ....
    '17.8.17 3:33 PM (180.67.xxx.53)

    저희집에도 중2가 둘이나 있습니다만.......공부 안하는거야 그렇다치고 뭐때문에 그렇게 애한테 끌려다니시나요?
    엄마가 지쳐서, 못이겨서 해줄거 알고 애도 덤비는겁니다
    안되는건 여기 물어볼필요도 없이 말 꺼내자마자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셔야지 어찌 그러시는지....
    이빨 안들어갈거알면 애도 안볶아요
    정 안됨 윗분 말씀대로 쇼미더머니라도 나가라고 하시던지요
    아님 한 육개월간 소소한 집안일이던 뭐던 시켜서 돈이라도 모으게 하시던가요
    애가 할수있는일, 없는일 구분하게 만드는게 부모의 일입니다
    그거 안가르쳐서 사회 내보냈다가 어쩌시려구요!

  • 23. 중2병엄만데요
    '17.8.17 3:33 PM (182.209.xxx.230)

    부모님이 너무 온순하신듯
    꼰대소리 듣더라도 학생신분에 맞지 않는건 딱잘라 안된다 하세요
    저도 힘들지만 원글님도 참 힘드시겠어요

  • 24. 위로
    '17.8.17 3:47 PM (1.233.xxx.29)

    저도 아들 둘 키우면서 우울증
    생기고 엄청 힘든데
    원글님 정말 힘드시겠네요
    집안마다 사정이 있으니
    뭐라 말하기는 그렇고
    슬기롭게 이겨나가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ㅠ

  • 25. 아이고
    '17.8.17 4:00 PM (128.134.xxx.85)

    미친다.....

  • 26. ㅡㅡ
    '17.8.17 4:05 PM (119.149.xxx.221)

    도끼를 오랫동안 지켜본 팬으로 아들이 도끼 찾아가서 도끼형님처럼 되고 싶습니다 하면 니가 혼혈로 태어나서 차별을 받았냐 집이 가난해서 컨테이너에 살아봤냐 내가 이룬 것을 부러워하지 말고 네 스스로 뭔가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해라고 할 듯 부모한테 뭐 해달라 뭐 해달라 하는 모습 진심 한심하게 생각할 거에요

  • 27. 세상에
    '17.8.17 4:06 PM (61.102.xxx.227)

    아드님이 증세가 심하네요.
    저도 그릴즈 검색해보고 깜놀.
    지금이라도 버르장머리를 고쳐주도록 하세요.
    아마도 부모님에게 경제적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니 큰돈을 떼여서 집이라도 팔아야 할 정도로 힘들어 졌다며 먹는 거나 옷 등을 포함해서 가정 전체적으로 소비규모를 줄이고 용돈도 팍 줄이세요.

  • 28.
    '17.8.17 4:26 PM (211.36.xxx.45)

    아들도 부모도 비정상인듯
    아님 낚시?

  • 29. 대학가면
    '17.8.17 4:59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니 돈으로 해라~ 하세요~

  • 30. 엇..
    '17.8.17 5:00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음.. 대학가면 취소.. 고졸하고 니가 벌어 니 돈으로 해라~

  • 31. ...
    '17.8.17 5:10 PM (110.92.xxx.200)

    랩퍼를 하겠다는 애가 엄마 돈으로 그릴이라니 ㅋㅋ
    랩으로 니가 돈벌어서 니가 하라고 하세요
    도끼형은 다 형이 벌어서 집도 사고 엄마 생활비도 주고 그 돈으로 문신한다고
    도끼처럼 벌면 그릴 백개천개를 해도 노상관이에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944 신생아 키우면서 사이좋던 시어머님과 트러블 생길거 같아요 ㅜ 26 초보맘 2017/08/31 6,104
724943 아이유가 진짜 욕먹는 이유. 59 2017/08/31 24,785
724942 아까초등교사가학생에게보냈다던사진이요 19 ㅇㅇ 2017/08/31 22,329
724941 설경구 말하는 뽄새 2 올빼미 2017/08/31 2,622
724940 주노플로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10 서른넷 2017/08/31 1,310
724939 직장내 신입 여직원 차 심부름ㆍ청소등 22 자유 2017/08/31 3,601
724938 김광석은 노래를 참 편하게 불러요 7 햇살 2017/08/31 1,051
724937 아래글 파일열지마세요 신고합니다. 3 ... 2017/08/31 1,357
724936 무식해서 자기 요리로 아이를 아프게하는 엄마들에게 33 바보 2017/08/31 6,788
724935 반대로 남편한테 어떻게 사랑을 표현하시나요? 12 그렇담 2017/08/31 2,857
724934 서민정딸 예쁘네요 5 .. 2017/08/31 4,405
724933 야채값, 과일값, 고기값이 제발 좀 상식적이면 좋겠어요... 41 라라라 2017/08/31 5,397
724932 마트에서 있던일인데요 째려봄을 당할일인지 아닌지 봐주세요 14 ........ 2017/08/31 3,985
724931 알바생이 일하러와서..책을 자꾸봐요.. 43 커피숍을 하.. 2017/08/31 21,350
724930 아이랑 있으면 원래 이렇게 진빠지나요? 6 2017/08/31 1,516
724929 그 여교사 신상공개대상 아니래요 15 ... 2017/08/31 5,098
724928 베스트글보니 여교사글만.. 8 ㅌㅌ 2017/08/31 1,775
724927 애가 초등저학년이신 분들 부러워요 7 dgh소 2017/08/31 2,665
724926 천가방 세탁도 맡길 수 있나요 2 오늘은선물 2017/08/31 705
724925 김애란 신작 바깥은 여름 중 입동 읽은신 분들께 3 .. 2017/08/31 1,560
724924 딱 한달뒤에 유럽여행갑니다. 가방을.. 10 유럽 2017/08/31 2,691
724923 마추피추 여행해 보신 분 계세요? 8 모히칸 2017/08/31 2,228
724922 남편에게 사랑받는 느낌 글 읽고 갑자기 눈물이 줄줄 4 ㅜㅜ 2017/08/31 4,687
724921 도대체 세월호에는 철근이 왜그리 많이 실렸을까요? 6 드러남 2017/08/31 2,398
724920 이건 교육이 아닙니다ㅡ공신 강성태 11 사기전형 2017/08/31 2,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