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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쁘게 비윤리적으로 살아봐도 될까요?

조회수 : 2,153
작성일 : 2017-08-09 13:00:59
너무 정직하게 착하게 등신같이 살아왔는데
절 상처준 사람한테 아주 비열하게 복수해주고 싶어요
나는 못 해서 가만히 있었던 거 아니죠
정말 엿 한번 먹여도 별일 없는 거 맞죠?
남들은 다 그렇게 나쁘게도 잘 먹고 잘 사는거죠? 
IP : 221.147.xxx.9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9 1:0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왜 그렇게 극단적으로만 살려고 하세요?
    등신같이 살지도 말고 비열하게 살지도 마세요.
    남들은 상식적으로 살면서도 잘 먹고 잘 삽니다.

  • 2. ....
    '17.8.9 1:03 PM (14.39.xxx.18)

    정직하고 착하지만 등신같지는 않게 살면 되죠.

  • 3. 좋은하루
    '17.8.9 1:04 P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

    맘만 그렇치 그거 아무나 못합니다
    우찌 독한 맘 먹고 한번 했다 손 치더라도
    몇날며칠 본인 스스로 자길 볶을거예요
    시원함 보다 후회와 불편함이 훨 길고 고달플거예요

  • 4. 그렇게
    '17.8.9 1:04 PM (123.215.xxx.204)

    그렇게 하고도 본인 멘탈이 안무너지고
    본인이 행복해진다면
    해보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이런글 올린것 보면
    원글님 착한심성이라
    원글님 멘탈이 먼저 무너질것 같아서
    그냥 잊어버리고
    내 원수는 내가 갚는게 아니라
    다른곳에서 갚아준다라는 말을 생각하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 5.
    '17.8.9 1:06 PM (175.223.xxx.217)

    정신과상담 받아보세요
    더위드셨네요
    병신같이 덤볏다가 몇배로 박살납니다

  • 6. ᆞ루미ᆞ
    '17.8.9 1:11 PM (175.223.xxx.54)

    법의 한도 내에서 하세요

    안하면 병납니다.

    그병은 평생 낫지도 많고요

    차라리 복수하고 벌금무는게 나아요

  • 7.
    '17.8.9 1:15 PM (175.223.xxx.217)

    윗님 그래도 기록엔 남겠죠
    좋을일있나요?
    괜히 정신병자취급받지...
    인터넷이라고 한번 해보세요~하는데
    순진한 사람은 믿으면 안되요!
    세상에 억울한 일 참 많습니다
    돈이 썩어 납니까
    그돈 낼봐엔 내자신에 투자하겠어요

  • 8. 크게 착각하시는 듯
    '17.8.9 1:18 PM (124.49.xxx.151)

    착하게 사는 사람이 다 윤리적인 건 아닙니다.

  • 9. 복수는 무슨
    '17.8.9 1:25 PM (49.143.xxx.240) - 삭제된댓글

    자신을 잘 살펴보면 상처받는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지요
    상처준 사람이라고 비열하게 하고 싶다면
    그 어떤 댓가가 자신에게 주어지더라도 각오하셔야 합니다

    가장 좋은방법은 이기회를 통해서
    스스로를 잘살펴서 강하고 성숙한 인간이 되는 것이지요

    상대때문이라고 하지만 사실
    스스로의 무지나 약함때문이니
    괜한 억울함으로 자신을 망치지 마시길

  • 10. /////
    '17.8.9 1:47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윤리적, 비윤리적, 착하게 살고 등등
    다 본인기준이 아니라 남 기준으로 그러는거 아니에요?
    등신같이 산것이 아니라
    내가 누군지 세상이 어떤곳인지 생각 안하고 살았고 지금도 그러신듯.
    내가 누군지 알고 삶에 대한 기준이 확실하면 흔들리지 않고
    누구한테 당한다고 흔들리지 않아요.
    지금 이러는것도 본인이 약하고 기준이 줏대없기때문.

  • 11. ..............
    '17.8.9 2:33 PM (220.80.xxx.68)

    본인이 등신 같이 착하고 정직하다는 기준은 어디서 온 건가요?
    원글님이 받은 상처?

    당하기만 했다고 착한 거 아녜요.
    아니라고 할 용기가 없었던 거지.

    그 정도 독기 품으셨다면 이제부터 내가 허용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의 분별력을 잘 기르시고,
    스스로가 그 줏대를 잘 지키면서 선긋기 잘 하시고 사세요.

    그럼 남들이 알아서 조심할만큼 강해져요.

    원글님의 생각은 타인에게 상처 받은 자시을 한번 더 죽이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 12. ..............
    '17.8.9 2:34 PM (220.80.xxx.68)

    어... 210.100님 찌찌뽕~

  • 13. 복수는 인생낭비..
    '17.8.9 4:00 PM (223.62.xxx.254)

    증오가 자신의 인생을 갉아먹죠...
    가능하면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해결하시고,안되는 건 빨리 잊으세요.복수심으로 발전의 계기가 된다면 해보시구요..

  • 14. 그래도
    '17.8.9 4:05 PM (175.223.xxx.228)

    뭔가 내안의 화가 터져나갈 액션은 좀 취해보세요
    저도 그런일 겪었을때 복수는 시간낭비라 생각하고 철저히 돌아서 제 길 가긴했지만
    두고두고 가슴에 한이 됐어요

    따귀라도 올려붙이든가
    회사라도 찾아가 소리소리 질러보든가
    진짜 머리끄탱이 잡고 뒹굴기라도 할것을..

    내안에 울분은 그런 실제적인 액션없이는
    안사라지거든요

    꿀꺽 삼키고 제길 가지 마시고
    한번정도는 크게 토해내고 갈길가세요

    안그러면 몇십년후에 상담소에 수백수천 들이부어도
    잘 안 없어집니다.

  • 15.
    '17.8.9 8:22 PM (222.109.xxx.134)

    윗님말 백퍼 믿으면 여기 댓글 믿었다 인생 망칠 사람들 있겠어요.
    맞는 사람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맞대응해서 주먹으로 패주던가 고소하겠죠
    꼭 주제 넘게 나서다가 패가망신하는 이도 있고.
    원글님 돈빽없으면 조용히 사세요.
    빚쟁이 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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