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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의 신기함

이중잣대 조회수 : 8,210
작성일 : 2017-07-31 18:22:50
비혼에 대한 무한예찬.
ㅡ현명하고 쿨하고 자발적으로 능력있어 선택한 비혼,
여자는 결혼이 무조건 손해, 남자는 다 결혼이 이득.
기혼은 결혼부심에 저학력, 무능, 애정없는 부부생활 중.

현실에는 똑똑한 여자들이 잘나고 잘 큰 따사로운 남자 꿰차고 진작 결혼해 커리어 쌓으며 잘 살고 있는데 반해, 어리바리 어중간한 노처녀들이 세상변화 못 따라가 엉겁결에 비혼녀된 경우가 많다는 거. 갈만한 남자가 없어서든, 본인 상황이나 능력이 안되서든 결국그건 못 간거인데 안간걸로 착각, 극소수 자발적 비혼인 골드미스(라고 주장하는 일부, 뭐 그러려니)에 묻어가고 있음.



전업들의 밥짓기에 대한 절규.
ㅡ현실은 그나이에 나가 자기 밥벌이 하기도 힘들고 그나마 남편이 버니 집에서 밥하는 팔자라도 되는거면서 무슨 대단한 봉사인양. 싫음 예찬하는 비혼녀가 되던가.
밥벌이나, 밥짓기나 그 고단함은 진배없는 것이 인생.




알수없는 전문직 자칭녀들
ㅡ전문기술직인지, 뭔지. 확인안되는 연봉 1억 흔녀들.
8대 전문직녀는 그러고보니 요즘 뜸함.

어린애들에 대한 엄중 잣대, 맘충 타령ㅡ반대로 무한관대한 반려동물사랑.
젊은 여자에 대한 시애미적 마인드 가진 분들이 많은가 봄. 아무래도 나이대가.
고생고생 자식부양, 부모부양 낀세대였던 어머니들, 요즘 할거다하고 상대적으로 편하게 살림하고 꽤 평등하게 교육받고 사회진출하는 80년이후 태생 여자들이 고깝게 보이는 모양. 무상보육으로 그네들이 자유시간 누리는 것도, 꼴랑 애 하나 둘 키우며 엄살떨고 스벅에서 자아찾는 꼴이 마땅찮은가 봄. 시대가 바뀌었음.


외모에 대한 강박, 부티 귀티 선망.
ㅡ막상 길에 다녀보면 82의 대다수토종붙박이 회원을 이루는 50대근방 아주머니들 중 외모되는 분 극소수. 그 극소수가 외모강박글 여기올릴 리는 없을것같고, 결국 쭈그리들의 신세한탄, 로망분출? 유치하기짝이 없는 부티귀티타령은 언제까지 할건지.

워킹맘, 직장 절대 관두지 마라. 도우미, 시터, 월급을 퍼부어서라도 버텨라. 집에있다고 애잘큰다는 보장 없다.
경단녀, 서울대수석졸업녀라도 경단 몇년 후 마트나 공장 뿐, 너 반기는 회사없다. 고로 라이센스 전문직 아님 교사, 공무원 장땡. 그러면서도 교사는 단골 씹히는 직군.
ㅡ이것은 사실 부정할 수 없는 현실. 직장 탄탄한 워킹맘 버티셈. 이것은 82 아주머니들의 애정어린 진심 조언.



하루가 멀다하고 출현하는 낚시글.
82판 신춘문예 수준이 점점 떨어지고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명한 댓글들, 성찰과 지혜가 돋보이는 비범한 글들이 끊이지않고, 때로는 무심히 알려주는 귀한 정보.
정치적 진보성, 보편 복지에 대한 진실한 목소리, 세월호 실종자들에게 보여준 외침과 애정은 감동적이기도 했음.
치우친다 싶으면 중심잡는 쓴소리, 자정 능력. 다양한 분야에서 예상치못한 깊이있는 글들. 한번 맛들이면 끊기 힘듦.






















IP : 223.62.xxx.239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7.7.31 6:25 PM (211.36.xxx.204)

    어떻게 맨날 좋아요
    전시엔 똘똘 뭉치고
    평시엔 병림픽도 열면서 지내는거지

  • 2. ....
    '17.7.31 6:25 PM (220.85.xxx.115)

    저도 원글님과 백프로 동의해요..

  • 3. ㅇㅇ
    '17.7.31 6:26 PM (211.237.xxx.63)

    줄기차게 82쿡에 또아리 틀고 있으면서 매번 이렇게 분석하는 글이 올라오는것도 신기
    같은 사람인지 다른 사람인지~~

  • 4. 궁금한분
    '17.7.31 6:26 PM (223.72.xxx.251)

    대전 코스코님
    우리네님
    8대 전문직녀님

  • 5. ...
    '17.7.31 6:27 PM (183.98.xxx.136)

    19금 글때문에 우껴요.... 우리네글도 우끼고...

    원글님의 의견에 폭풍공감

  • 6. ....
    '17.7.31 6:30 PM (183.98.xxx.136)

    비싼옷 사입으니 돈값한단 글 올라왔던데
    제생각에는 몸매가 좋은사람은 만원짜리도 소화해내고 기품있는사람은 명품 안둘러도
    우아한것같아요
    82서 말하는 명품... 이런거 두르고도 귀티안나는 아줌마들 외제차 문열고 나오는거보면
    어디에 복을 달고 사시는 지 궁금한 일인입니다

  • 7. 글쎄요
    '17.7.31 6:30 PM (58.226.xxx.103)

    반려동물 싫어하는 분들이 더 많던데요??

    개고양이혐오하는 사람들.. 댓글 보면 무시무시 합니다.

  • 8. ...
    '17.7.31 6:33 PM (183.98.xxx.136)

    또하나의 특징.... 원글이 돈없는 티나면 덧글이 무플인 경우가 많구요
    돈없으나 필력이 괜찮으면 약간 찬양모드로 덧글이 우수수 달리는 경우도 많구요.

  • 9. ...
    '17.7.31 6:33 PM (183.98.xxx.136)

    인생을 관조하는 모드로 글을 썻다고 찬양

  • 10. ㅎㅎ
    '17.7.31 6:35 PM (211.209.xxx.156)

    대체로 동감.
    가끔 좋은 글이나 댓글들 쓰시는 분들도 있어서 좋기도 하죠.

  • 11. ...
    '17.7.31 6:35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불특정 다수가, 게다가 무엇보다 익명으로 모이는 곳이에요.
    백만이 회원이면 백만의 생각, 백만의 형태가 있는 건 당연한거죠.

    세상 어디를 가도,
    이런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익명의 게시판의 실정은 얼추 비슷할테죠.

    저도 82 수년하다가 느낀건....
    무한 진흙탕 속에서 보물을 볼 수 있는 능력도, 찾는 능력도, 각자의 그릇 만큼이라고 생각해요.
    dog소리같은 글은, 그저 지나침이 답이고

    원글님도 쓰셨지만
    그 중에서 좋은 글들, 귀중한 댓글들을 선별해서 읽고, 공감하고,
    조금이라도 성숙해지는 기회를 내가 만날 수 있는 곳이
    또한 82 더라구요.

  • 12. 또있죠
    '17.7.31 6:42 PM (223.62.xxx.77)

    딸찬양
    딸바보

  • 13. ...
    '17.7.31 6:44 PM (121.88.xxx.80) - 삭제된댓글

    웃기는걸로 치면 이중잣대 사이트에서 이중잣대 비판하는게 제일 웃김.
    본인이 거기 참여한게 아니라고요? 그러니까 다른글들도 이중잣대가 아니고 다
    다른사람들이 쓴거라니까요 ㅎㅎ

  • 14. ㅋㅋ
    '17.7.31 6:46 PM (210.109.xxx.130)

    택배기사나 경비원 할아버지에 대해서는 부처님처럼 관대하더라구요..ㅎㅎ
    반면 교사나 승무원 기타 등등한테는 매우 엄격하고 마치 자기돈 뺏어간 사람인양 피해의식 느낌.

  • 15. 여기도
    '17.7.31 6:47 PM (125.180.xxx.122)

    은연중에 세뇌되는 곳이에요.ㅋ
    자기 중심을 잘 잡아야 합니다.

    82대로라면 꼭 명문대를 나와야 하고
    나름 전문직에 종사해야 하며 부모들은 무조건 노후대비되어있고
    건물 한 채쯤 소유해야 하고
    결혼은 하지말고나 하더라도 애를 하나라도 닣으면 재벌의 노예만들었다고 비정한 부모가 되고
    친정엄마는 안그런데 시부모는 민폐덩어리에 웬수만 있고
    고아가 남편감 1위인곳이에요.
    55사이즈만 되어도 다이어트 안하냐고 구박받고
    웬만한 연예인들은 이쁘다 소리도 못듣고요.

    암튼 그런곳이에요.

  • 16. ㅎㅎㅎ
    '17.7.31 6:47 PM (68.172.xxx.216)

    회원수가 많죠.
    주제에 따라 글 쓰는 사람들 댓글 쓰는 사람들이 갈릴 거예요.
    각 분야에서 각자의 관심을 열심히 표명하는 것 일 뿐 어떤 것도
    이것만 82다 할 수 없겠죠.
    제가 제일 이상하게 생각하는 글은
    어떤 단어의 의미를 묻는 것.
    그 단어는 정상적으로 한국에서 정규 교육 과정을 밟았으면
    그게 아니더라도 한국 문화 속에서 성장했더라면
    자연스레 체득했을 의미거든요.
    그런 질문에도 늘 댓글 다는 분들에게 존경심을 품게 되요.

  • 17. ㅋㅋ
    '17.7.31 6:48 PM (218.236.xxx.162)

    첫댈글님 와우

    어떻게 맨날 좋아요
    전시엔 똘똘 뭉치고
    평시엔 병림픽도 열면서 지내는거지222

    그리고 각종 댓글부대들 ㅠㅠ

  • 18. 첫댓글님
    '17.7.31 6:53 PM (210.94.xxx.89)

    최고~!! ㅎㅎ

  • 19. ..
    '17.7.31 6:53 PM (223.62.xxx.43)

    비혼에 대한 멸시만 빼면 글에 동의해요.

  • 20. 아이스
    '17.7.31 6:54 PM (223.33.xxx.214)

    ㅎㅎ82의 신기함이라...잼나게 읽고 갑니다. 공감되는 부분도 있지만 위에분 말씀대로 어떻게 맨날 좋아요
    전시엔 똘똘 뭉치고
    평시엔 병림픽도 열면서 지내는거지333

  • 21. ㅎㅎㅎ님 동감이요
    '17.7.31 6:54 PM (79.213.xxx.164)

    어제도 나사가 빠졌다는게 무슨 뜻이냐고 묻더라구요.
    책에서 봤는데 이해를 못했다고.
    외국인도 아니고 초등교육만 받아도 알텐데.

  • 22. ㅇㅇ
    '17.7.31 6:57 PM (121.173.xxx.195)

    누가 봐도 낚시고 그동안 해왔던 원글이의
    낚시 행적에 대해 누군가 댓글로 친절히 알려줘도
    난 댓글따윈 안 읽어. 오로지 원글만 상대하지!주의인지
    본인의 경험담을 포함한 장문의 충고 댓글을 올려대는
    사람들 볼때 개짜증이 폭발함.

    그렇게 진지하게 대꾸할 필요가 없는 인간이라고!
    관심충이나 일버러지한테 먹이 좀 그만 줘!
    아니면, 이미 상황은 알지만 차마 삭제 버튼을 못 누를 만큼
    본인이 쓴 명문에 뻑이 간건가. 어느쪽이든 한심.
    유독 82 아지매들이 그런 패턴에 잘도 넘어감.

  • 23. 그그극
    '17.7.31 6:57 PM (112.166.xxx.20)

    추천
    비혼자는 현실에서는 패배자 루저인데
    여기서는 비혼찬양

  • 24. 말귀
    '17.7.31 7:03 PM (113.199.xxx.63) - 삭제된댓글

    못 알아듣는 분도 천지고
    난독증 환자도 많고
    원글 다 읽지도 않은 댓글도 많고
    낱말 단어 하나에 꽂혀 배가 산으로 가거나
    삼천포로 잘도 빠짐~~~~ㅋ

  • 25. 특징만 나열했으면 좋았을걸
    '17.7.31 7:04 PM (211.178.xxx.174)

    특정 주제에 깨알같이 자기의견 피력했네요.ㅋ

  • 26. 그런데
    '17.7.31 7:06 PM (203.226.xxx.88)

    저는 낚시하는 사람들보다 뻑하면 낚시라고 하는 사람들이 더 짜증나요.
    자기가 이해하지 못하는 글은 다 낚시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다른 커뮤니티보다 많아요.

  • 27. 각양각색
    '17.7.31 7:06 PM (110.70.xxx.9)

    그그극

    '17.7.31 6:57 PM (112.166.xxx.20)

    추천
    비혼자는 현실에서는 패배자 루저인데
    여기서는 비혼찬양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 멍청한 모지리도 있고
    ㅂㅌㅁ님 처럼 지혜로운 분도 계시는 곳이죠.ㅋㅋㅋ

  • 28. 다시한번
    '17.7.31 7:07 PM (58.226.xxx.103)

    누가 봐도 낚시고 그동안 해왔던 원글이의
    낚시 행적에 대해 누군가 댓글로 친절히 알려줘도
    난 댓글따윈 안 읽어. 오로지 원글만 상대하지!주의인지
    본인의 경험담을 포함한 장문의 충고 댓글을 올려대는
    사람들 볼때 개짜증이 폭발함.

    그렇게 진지하게 대꾸할 필요가 없는 인간이라고!
    관심충이나 일버러지한테 먹이 좀 그만 줘!
    아니면, 이미 상황은 알지만 차마 삭제 버튼을 못 누를 만큼
    본인이 쓴 명문에 뻑이 간건가. 어느쪽이든 한심.
    유독 82 아지매들이 그런 패턴에 잘도 넘어감. 222222222222222222222
    222222222222222222222

    어그로꾼 보다 낚시에 대꾸 해주는 인간들이 더 극혐.

  • 29. --
    '17.7.31 7:11 PM (114.204.xxx.4)

    진흙탕 속에 간혹 모래알만한 보석이 빛이 나요. 이곳은.
    우리 사는 바깥 세상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도 바랍니다. 어그로 낚시글에는 제발 답글 좀 안 달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 30. ....
    '17.7.31 7:17 PM (14.39.xxx.18)

    요즘 애들 부모에 대한거 빼고는 대체로 동의. 맘충파충 논란은 애들 엄마 진상갑질에 국민 전반이 지쳐서 다들
    예민해졌다고 봐야 하고 이건 자초한 일임.

  • 31. 그런데
    '17.7.31 7:18 PM (203.226.xxx.88) - 삭제된댓글

    공산주의 국가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어그로 댓글에 답을 달든 말든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요.

  • 32. 그런데
    '17.7.31 7:21 PM (203.226.xxx.88)

    공산주의 국가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어그로글에 댓글을 달든 말든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요.

  • 33. ㅋㅋ
    '17.7.31 7:21 PM (110.70.xxx.142)

    어그로글에 댓글달면
    무식해보이죠.
    눈치없고 분위기 파악 못하는...ㅋㅋㅋ

    어그로라고 알려줘도
    이해도 못하는 지능의 소유자 같죠.

    ㅋㅋ

  • 34. 자꾸 낚시 어그로글에
    '17.7.31 7:25 PM (114.204.xxx.4)

    댓글 달아주시면
    그 낚시꾼들이 아주 주저 앉아서 낚시질하니까
    82물 흐려지잖아요.
    댓글 다시는 건 자유지만
    왜 그런 가치없는 낚시글에 정성들인 댓글 달아주면서 귀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실까요.
    공산주의 아니라 자유주의 국가 실현하시려고요?

  • 35. 야화아리
    '17.7.31 7:26 PM (122.47.xxx.186)

    저 이거 몇년전에 이런생각했었는데..솔직히 시간지나보니 걍 결혼이란 제도자체가 여자한테 손해라서 그렇다는 생각.그래서 대부분 결혼한 여자가 들어오는 이 사이트에서 결혼자체가 좀 여자한테 불리하다 생각하는듯.그리고 잘난여자가 잘난 남자 꿰차서 잘산다..이 전제는 오로지 원글이가 생각하는 사고일뿐.꼭 그렇지만은 않아요.차라리 남자 만나는건 사주팔자다 하면 요즘은 이게 더 믿음이 가는 말 같거든요..선택의 부분이란게 내 지식과 내 머리로 못고르는 부분이 있고.이것저것 따지다보면 그 시기를 놓칠수도 있고.그리고 대부분 82에 오는 연령대의 4050세대는 집에서 결혼해야 한다..무언의 압박감을 이십대때 굉장히 많이 느낀세대라서.내가 남자를 완벽하게 골라서 결혼했다는 세대가 아니거든요.그래서 남자를 잘골랐다의 의미가 없는 세대.그냥 결혼한 남자.걍 참고 살아가는 세대죠.근데 그 시대에도 엄청 똑똑해서 남자를 고르다보면 그게 인연이 없거나 못고를수도 있으니깐.이걸 능력있는 여자는 멋있는 남자 꿰찬다로 설명할 일이 아닌거죠.
    그리고 앞으로 더더욱 여자는 남자고르는데 더 신중한 세대들이 나오게 되어 있고..가족이나 부부간 역할의 변화없이 결혼제도 쭉 주장못해요.

  • 36. ㅎㅎ
    '17.7.31 7:26 PM (110.70.xxx.16) - 삭제된댓글

    거의 공감 됩니다
    저도 오래 됐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네와 8대 전문직녀는 아는데 대전 코슷코는 생소하네요
    저도 매일 한번씩 출석체크 하고 베스트 글 훑어보다보면한시간이 훌쩍 넘어가서 시간 잡아먹는 요물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있어 그들의 생각의 차이를 느끼는게 재미있어요
    중요한 한 일 앞두고는 제일 먼저 82를 끊자 하고
    일 끝나면 제일 먼저 찾게 되는 82
    여기서 상처도 많이 받고 위로도 많이 받아요
    저에게 82란 친정이자 친구 같네요

  • 37. 그런데
    '17.7.31 7:28 PM (203.226.xxx.88)

    뻑하면 낚시라고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우물안 개구리 느낌이고요.
    낚시를 먼저 발견해서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걸로 자기의 존재 의미를 찾는 루저 느낌이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댓글을 달면 자기가 무시당했다고 생각하며 분노를 폭발시키는 느낌이에요.

  • 38. ...
    '17.7.31 7:31 PM (58.226.xxx.103)

    203.223님
    많이 낚이세요~

    파닥파닥~~

    즐낚~~~~^^

  • 39. 저도
    '17.7.31 7:31 PM (112.151.xxx.203)

    대체로 동의합니다. 특히,주부 커뮤, 여초 커뮤니티면서도 맘충이란 단어를 함부로 쓰는 것에 편승하는 것. 정말 눈쌀 찌푸려졌어요. 남자들, 비혼들이면 그러려니 하지만, 스스로 동류비판을 그렇게 쓰레기 같은 단어로 꼭 해야만 하는지. 저는 일베충 말고는 충자 붙이는 모든 단어들 혐오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 부분이 용납 안되더라고요. 다행히 요샌 sns에서부터 그것에 대한 자정작용이 있어서 안 쓰는 분위기더군요.

  • 40. 비혼이
    '17.7.31 7:31 PM (110.45.xxx.168)

    현실에서 루져래

    시월드에 볶여
    애새끼에 볶여

    남편놈 한테 볶여사는데

    다들 행복하신가봐요?

    비싼옷도 몽둥아리가 그지 같은데 다르데

  • 41. 본문 중
    '17.7.31 7:34 PM (112.151.xxx.203)

    위에 두개는 좀 생각 달라요. 비혼은 비혼부심 부리고, 전업은 전업대로 전업 힘들어 못해먹겠다 하소연하는 건 좀 들어줘도 괜찮다 봐요. 얼마간의 허세와 얼마간의 엄살이 섞여 있다 해도, 감안하고 들어줄 귀들이 좀 있었음 좋겠어요. ㅎ

  • 42. ....
    '17.7.31 7:40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낚시말인데요
    몰입해서 댓글다는 사람들은 글의 진위 여부는 이미 상관없어요
    자신의 몰입이 중요할뿐
    낚시다 아니다의 논란이 그리 중하지 않은걸
    여기 초짜들은 아직도 모르나봅니다 ㅎㅎ

  • 43. ...
    '17.7.31 7:41 PM (198.200.xxx.180)

    결혼 생활중인 사람들중 그저 그렇게 살아기고 있는 사람이랑
    진짜 잘사는 사람들 비율로 따지자면 전자가 압도적이죠 ㅋㅋㅋㅋㅋ
    (머 아것도 우기시겠지만 ㅡ 이혼 안하면 다 잘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신거같은데
    저는 그거 동의 못합니다)
    무슨 결혼이 말따마나 벼슬도 아니고
    재벌든중에서도 막상 결혼해보니 별로니깐 돌싱들도 많은건데
    뭔 잘사는 사람들은 다 결혼도 잘한다???? 다들 잘산다???
    이런 이분법적 사고..솔직히 초딩같구요
    비혼으로 살던 기혼으로 살던 솔직히 돈이 삶의 질에
    있어서 가장 큰 요인이지 결혼 그거 아무것도 아니네요

  • 44. 그리고
    '17.7.31 7:49 PM (218.234.xxx.114)

    댓글 좀 달린 글 치고 낚시란 댓글이 없는 글이 거의 없어요.
    다른 커뮤니티에선 보기 힘든 모습인데 그런 댓글들이 82물을 흐린다고 봐요.

  • 45. 그러니까요
    '17.7.31 7:56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낚시 감별사 우리네 감별사들
    굳이 나서서 알려줄 필요 없어요
    사람들도 눈이 있고 머리가 있으니 스스로 판단합니다
    여기는 그런 무슨 보안관 없어도 잘 돌아갑니다
    너무 애쓰지들 마세요
    알고도 낚이고 모르고도 낚이고
    이러니 저러니 여기서 잠시 숨돌리고 가는
    귀찮으면 지나가고 여유있으면 댓글놀이하는 행인들일 뿐이에요

  • 46. 추가..
    '17.7.31 8:11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본인 능력 올릴 생각 안하고 부모복, 남편복 타령 글들도 지겨워요.

  • 47. 추가..
    '17.7.31 8:11 PM (223.62.xxx.61)

    본인 능력 올릴 생각 안하고 부모복, 남편복 타령 글들도 지겨워요.

  • 48. ㄷㄴㄱ
    '17.7.31 8:28 PM (223.62.xxx.253)

    메갈충 창궐하니
    82뿐 아니라 여초 전체 수준이 급강하 중

  • 49. 진짜 이해 안 되는글은
    '17.7.31 8:34 PM (114.204.xxx.4)

    왜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자기를 뻔히 쳐다보느냐는 글.

    그걸 우리가 어떻게 아느냐고요~~~~~!!!

  • 50. 병림픽..
    '17.7.31 8:37 PM (61.80.xxx.147)

    ㅋㅋㅋㅋㅋㅋㅋ

  • 51. .....
    '17.7.31 8:49 PM (39.115.xxx.2)

    뭐 이니에 대한 과도 찬양과 탁에 대한 무한 쉴드, 성과 여성 등에 극보수적인 관점, 무엇보다 맘충맘충 거리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작태...정도 빼고는 만족해요.

  • 52. ㅇㅇ
    '17.7.31 8:57 PM (39.7.xxx.246)

    여기도 메갈 많네, 쿵쾅이들 오네 한줄 찍 남긴 댓글들도 공해스러워요..

  • 53. 팩트 폭행
    '17.7.31 9:07 PM (116.40.xxx.2)

    ...인정합니다.

    어린애에 대한 엄중잣대, 무한 관대한 반려동물 사랑 x 100

  • 54. 요지경 속
    '17.7.31 10:20 PM (182.216.xxx.79)


    오프라인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시가, 시어머니, 비정상적인 사람들, 몰상식한 사람들 82에서 경험함.
    내 환경이 비정상인 건지, 이 사람들이 비정상인 건지
    결혼하면 다 남편, 자식, 시댁 사람들한테 볶이는지.
    나는 결혼으로 맺어진 인간관계가 정말 만족스러운데 그런 얘기 여기서는 절대 못함.

  • 55. ㅎㅎ
    '17.7.31 10:30 PM (119.70.xxx.204)

    본인도 다 그안에 속해있고
    댓글부대중하나면서
    아닌척 객관화 웃기네요

  • 56. ㅋㅋ
    '17.7.31 11:18 PM (61.72.xxx.122)

    병림픽이라 재밌는 거죠^^

  • 57. iii
    '17.7.31 11:42 PM (39.120.xxx.189)

    뜬금없디만 .... 와 원글님 글 되게 좋아요 내용과 상관없이

  • 58. 22222
    '17.8.1 1:28 AM (204.193.xxx.50)

    어린애들에 대한 엄중 잣대, 맘충 타령ㅡ반대로 무한관대한 반려동물사랑.
    젊은 여자에 대한 시애미적 마인드 가진 분들이 많은가 봄

  • 59. 마른여자
    '17.8.1 12:26 PM (211.40.xxx.11)

    ㅎㅎㅎ원글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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