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의 진심, 호남홀대론 팩트 점검

작성일 : 2017-03-26 12:10:00

[호선생]의 문나잇 브리핑

"문재인의 진심, 호남홀대론 팩트 점검"


참여정부가, 노무현과 문재인이 호남을 홀대했다는 모함을 반박하는 글을 쓰자니 참담함부터 앞섭니다. 어쩌다가 이런 글을 써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된건지 안타까움과 억울함에 글이 잘 써지지도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호남과 다른 지역의 민주주의자들이 단결하고 함께 독재와 싸우며 발전해왔습니다. 독재세력은 특히 영남의 민주주의자들의 투쟁을 두려워했습니다. 자신들의 발밑을 파고드는 투쟁이었기 때문입니다.


영호남의 민주주의자들이 단결해 이룬 위대한 승리가 바로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입니다. 뒤이어 노무현 대통령의 연이은 당선으로 영호남의 결속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승리는 이렇게 영호남의 단결로써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유신독재 세력도 가만히 있진 않았습니다. 연이은 대선 패배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그들은 박정희가 그랬던 것처럼 영호남 분리책동을 시작했습니다. 참여정부가 호남을 홀대했다는 주장은 노대통령의 임기 후반부에 이러한 악의로 처음 시작된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는 임기초반 호남에 분명히 약속했습니다. 민주정부를 다시 만들어준 호남에 대해 “반드시 의리를 지키겠다”고. (2003년 9월 노무현 대통령 광주지역 언론 간담회)


참여정부는 약속을 지키려 애썼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 1년이 지난 2009년 2월 24일자 에는 이런 기사가 났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 1년] 파워엘리트 TK늘고 호남 출신 줄어


"파워 엘리트 142명 중 서울 출신이 32명(22.5%)으로 가장 많았다. TK(21.1%), 충청(15.5%), 호남(14.8%), 부산·경남(PK, 14.1%)순이었다. 노무현 정부 당시 호남(27%), 서울(18%), PK(18%), TK(17%), 충청(11%)의 비율과 비교된다. PK 출신인 노무현 대통령은 호남의 지지를 기
반으로 했기 때문에 파워 엘리트 중 호남의 비중이 높았지만 이명박 정부 출범 뒤 호남 출신의 비율은 대폭 떨어진 셈이다."


참여정부는 정부 차관급 이상 고위 공직자로 서울이나 노 대통령의 고향인 부산경남 출신보다 훨씬 더 많이 호남의 인재들을 모셔다 중용했습니다. 이것은 수치로 증명되는 '팩트'입니다.


지난 2002년 광주시가 확보한 국비 지원액은 5282억원이었습니다. 이것이 참여정부 마지막 해였던 2007년에는 1조 5715억원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타 시도의 정부예산 평균 증가율은 6~7%인데 비해 광주의 연평균 국비확보액 증가율은 20.7%에 달합니다.


광주시는 이렇게 확보한 국비로 첨단산업과 문화수도 육성, 노인의료복지서비스사업, 광주 제3외곽순환도로 건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연장 등 복지 분야와 지역발전의 토대가 되는 기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노 대통령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는 단일 사업으로는 건국이래 사상 최대 예산인 5조 3000억원이 투입됐습니다. 전남 여수에 세계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외교부에 필승의 총동원령을 내려 유치를 성공시킨 것도 참여정부입니다.


공공기관들이 지방의 혁신도시로 이전되는 과정에서 한국전력은 세계적인 알짜 공기업으로 많은 지자체들이 사활을 걸고 유치작전에 나섰습니다.


노 대통령은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으로 한전을 보내달라는 경남도민들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그 분들을 간곡히 설득한뒤 한전을 전남 나주로 보냈습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따르면 정규직 직원을 가장 많이 뽑는 지방이전 공공기관은 광주 전남지역으로 옮겨간 기관들입니다. (한겨레 2016.1.4.)


5.18 기념식에 임기 내내 참석한 것도 노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단언컨대 참여정부는 호남을 홀대한 정부가 아닙니다. 참여정부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일관된 정책기조 속에 김대중 대통령 국민의 정부와 함께 역대 가장 강력한 호남의 정상화 정책을 펼쳤던 정부입니다.


* 호남홀대론 팩트를 재점검해보는, 호선생의 '문재인의 진심3부작' 1편. 출처 : https://goo.gl/yymjvP


문재인 호남홀대론의 모든 것. 이것이 팩트다! https://goo.gl/myTfbl


문재인 "영남서도 핍박 받았는데.. 호남홀대론은 저를 공격하는 프레임" https://goo.gl/i7D9Qq


부산에서 민주화 투쟁을 하던 시절부터 광주 정신을 가슴 속에 품고있던
노무현과 문재인이었기에, 참여정부는 호남에 대한 깊은 애정과 강력한 지원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실제적인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호남홀대론'은 참여정부와 노무현과 문재인을 공격하기 위한 거짓 프레임입니다.
상세한 팩트로서 글 올려주신 호선생의 '문재인의 진심 3부작'을 응원합니다.

2017년 3월 27일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더불어민주당 호남경선이 개최됩니다.
3월 25일-26일은 호남권 'ARS 투표'가 진행중입니다.

문재인과 노무현을 음해하기 위한 거짓 선동, 호남에서부터 깨주시기 바랍니다.
해서 참여정부의 진실과 문재인 노무현의 진심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67160302
IP : 59.10.xxx.1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6 12:18 PM (223.62.xxx.70)

    표 받아 보려는 발버둥이 느껴져요
    된장을 얻으려면 메주부터 만들어야죠
    메주도 만들지 않았으면서 된장부터 찾네요
    지금부터라도 차분차분 메주부터 만드심이 어떨까요

  • 2. ....
    '17.3.26 1:22 PM (211.36.xxx.97)

    먹고 살만하니 좌파하기 싫은 거에요 맨날 피해의식 쩌는 얘기도 자꾸 들으니 지겨워요 근현대사를 보세요 지역 상관 없이 얼마나 많은 국민이 희생 되었나요 콧구멍만한 회사 하면서도 골프치러 댕기며 ㄱㅎ 찍고차마 자존심은 있어서 샌 리는 못찍고 국민당 찍고

  • 3. 대법인
    '17.3.26 2:43 PM (121.165.xxx.30)

    문재인 호남에서 압승 거두실겁니다 화이팅!

  • 4. 실체없는
    '17.3.26 11:47 PM (219.250.xxx.65)

    호남홀대론 누가 이익을 보는지 살펴보면
    답이 나옵니다
    호남의 밑바닥 민심은 여전히
    민주당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646 단발머리커트 세련되게 잘하는곳,,, 2 2017/04/04 2,796
669645 국민들 1%씩 세금 걷는다는 문재인 18 문근혜 2017/04/04 1,192
669644 멋진 정치 만드는,멋진 정치인 되어주길.. 기대되는인물.. 2017/04/04 172
669643 러시아 지하철테러, 23세 무슬림 자폭테러로 추정 1 .... 2017/04/04 657
669642 안경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고슴도치 2017/04/04 541
669641 보트피플과 보수후보.ㅋ 노회찬.뉴스공장 6 ㅇㅇㅇ 2017/04/04 643
669640 감사. 21 2017/04/04 1,753
669639 초등1학년 여아인데.... 더하기를 너무 못해요 ㅠㅠㅠ터 12 초등 2017/04/04 1,570
669638 친정오빠랑연락하세요? 10 2017/04/04 2,845
669637 Tbs 정운찬 6 .. 2017/04/04 800
669636 2017년 4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7/04/04 354
669635 나는 이런 사람이 대통령 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25 문재인을 경.. 2017/04/04 950
669634 문지지자는 극렬이다는 프레임인가요? 22 뭔가요 2017/04/04 410
669633 프렌즈팝콘 ㅠ 9 sewing.. 2017/04/04 1,105
669632 외국 유학 다녀오면 어떤 점이 달라지나요? 15 유학 2017/04/04 4,034
669631 지방에서 아이들이 동대문에갑니다 자세히 알려주십시요 4 그5월 2017/04/04 529
669630 안면도 여행 1 안면도 2017/04/04 1,056
669629 집을 보러 밤에 왔어요 16 .. 2017/04/04 4,217
669628 아이가 너무 자주 화장실에 가고싶어해요 6 순덕이엄마 2017/04/04 3,239
669627 2017 대선주자 검증 시리즈 Ⅱ - 문재인 9 산여행 2017/04/04 467
669626 남편이 외도를 고백하네요(내용 펑했습니다) 35 .. 2017/04/04 24,059
669625 한약 어떻게 데우는게 젤 좋읆까요.. 3 하이디 2017/04/04 1,064
669624 구치소장, 주말도 출근해 박 전 대통령 면담..특혜 논란 5 특혜맞네 2017/04/04 742
669623 이런 모자 어디서 구하나요? 1 82cook.. 2017/04/04 934
669622 노란리본을 단 장군..그의 백의종군 6 황기철 해군.. 2017/04/04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