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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총회.

총회 조회수 : 2,989
작성일 : 2017-03-15 09:42:30

아이가 중 3학년입니다.

내일 학교 총회인데, 임원이 아니라면 이런 고민 하지 않을텐데...

아이가 이번에 반장이 되었어요.

아이는 엄마가 맞벌이다 라고 해서, 선생님께 통보를 했으니 참여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작년 부반장이 되었을때는

담임선생님께서 전화와서 참석해줬으면 해서 참석하기는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직장을 다니긴 하고, 참석을 하려면 반차를 내긴해야하지만

참석할수 있기는 하거든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스럽네요.


IP : 58.234.xxx.4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을공주
    '17.3.15 9:48 AM (27.1.xxx.155)

    잠깐이라도 다녀가세요. 반장이면 주도적으로 뭔가 자잘하게 할거 많아요.

  • 2. ㅇㅇ
    '17.3.15 9:59 AM (211.36.xxx.187)

    참석할수 있으면 당연히 가야지 이게 무슨고민이에요? 총회조차 참석못할 엄마같으면 애를 회장선거에 나가지못하게 하는게 맞죠. 애를 시켜놓고 나는 직장맘이라고 선생님한테 통보하는건 무슨 이기심인가요

  • 3. . .
    '17.3.15 10:05 AM (1.235.xxx.64) - 삭제된댓글

    가능하면 가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반장이어서 딱히 하는 일이 있는건 아니지만 시험감독이니 봉사같은거 한두개 정도는 가능하면 하시는게좋죠.

  • 4. ...
    '17.3.15 10:07 A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가셔야 합니다.

  • 5. 가세요.
    '17.3.15 10:10 AM (14.47.xxx.162)

    맞벌이맘이니 총회때는 꼭 갑니다.
    가서 아이 맡은 선생님도 뵙고 간단한 상담도 듣고요

  • 6. ..
    '17.3.15 10:11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통보하셨군요
    통보
    통보면 끝나지 않나요

  • 7. ..
    '17.3.15 10:12 A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차라리 나중에 개인적으로 상담을 가세요
    총회땐 제대로 대화도 못하고 가면 일도 맡아야해요

  • 8. 제제
    '17.3.15 10:13 AM (119.71.xxx.20)

    엄마들이 많이 참석해서 각 반 여러 봉사명단 다 채우면 별일없어요.
    근데 못 채우면 선생님마다 다르지만 반장맘에게 넘기기도 해요.
    총회때 참석해서 온 엄마들 얼굴보고 부탁하니 좀 수월하더군요.

  • 9. ..
    '17.3.15 10:13 AM (114.204.xxx.212)

    아 반장이군요 그럼 꼭 가시고요
    대표도 맡고 일도 하셔야죠

  • 10. ...
    '17.3.15 10:15 AM (114.204.xxx.212)

    직장맘이라도 일년에 한두번 녹색이나 보람 시험감독 정돈 할수 있고, 아닌경운 아빠나 누나 할머니등 다른 가족이 오시는 경우도 많았어요

  • 11. 이런고민
    '17.3.15 10:16 AM (218.50.xxx.154)

    할거면 왜 반장은 시키세요.
    하나라도 맡고 오세요. 직장다녀도 봉사 한두개정도는 할수 있는거 잘 알거든요. 저도 직장생활로 아이 초등입학시켰어요. 직장다녀서 못해요.. 는 결국 귀찮다는 의미지 못하지는 않아요. 봉사 하나가 1년에 한두번인데 고작.

  • 12. ...
    '17.3.15 10:17 AM (114.204.xxx.212)

    솔직히 직장맘이라고 나는 대표 못한다고 남에게 미루는거 참 곤란해요
    부반장 엄마라도 일하며누다행인데 둘다 못한다고 하니 참 난감하대요
    초등보다 할일이 적으니 참석하고 뭐 하난 하세요

  • 13. .....
    '17.3.15 10:24 AM (220.71.xxx.152)

    우리 아이와 같이 임원했던 아이도 일을 안하고, 엄마도 학교에 얼굴도 안보여서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제발 아이가 임원이면 아이에게도 봉사는 제대로 해라고 말씀하시고
    엄마도 꼭!!! 학교 일에 참여하셨으면 좋겠어요

    참고로 저도 직장이 있습니다ㅠㅠ 그래도 녹색이며 뭐며 다 했어요

  • 14. ㅇㅇ
    '17.3.15 10:25 AM (49.142.xxx.181)

    가셔야죠. 불합리하긴 한데 그래도 임원엄마가 나서서 일을 해야하더라고요.

  • 15. 총회
    '17.3.15 10:29 AM (58.234.xxx.46)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가고자 했는데, 아이가 자꾸 오지 말라고 해서 고민스러워서 글 올렸습니다.
    참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6. 샤베
    '17.3.15 10:37 AM (202.136.xxx.15)

    가서 반 엄마들 전화번호 받아서 단체톡 열구요. 반모임 주선 하셔야 해요.

  • 17. Ooo
    '17.3.15 11:04 AM (122.35.xxx.69)

    급한 수술이 잡힌것도, 해외출장고 아니고, 반차도 낼 수 있다면서 이런 고민을 하시다니...

  • 18. ..
    '17.3.15 12:30 PM (218.155.xxx.237)

    작년 고1아이 총회 갔다가, 반장 부반장 엄마 두 분다 못 오셔서 아무 임원 맡지 않은 제가 떠밀리듯 반 대표 했어요. 시험감독, 급식검수등등 봉사 할 분 챙겨야 하는데, 임원엄마들이 하시는 게 나을 거 같더라구요.

  • 19. ????
    '17.3.15 4:44 PM (110.13.xxx.141)

    요사이 직장다니는 엄마들이 많아서 임원이 빠지시면 곤란해요.

  • 20. 저냥
    '17.3.15 7:49 PM (14.32.xxx.80)

    총회때 안오는건 괜찮지만 급식검수니 시험감독등등 그런건 맞벌이라 못나오고 저녁에 반모임은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오는거 보고 정말 기분 나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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