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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운대 산지 1년 반됐는데...넘 좋아요

부산싸람 조회수 : 18,439
작성일 : 2016-09-14 09:45:53
저는 30여년 서울살다가
부산에 와서 살게되었는데
너무 좋아요

다른지역은 아직 많이 다녀보진 않아았지만
여긴 바다도 있고 산도 있고
각종 맛집들 다 있고
커다란 백화점, 면세점, ssg도 있고
달맞이고개도 예쁘고 좋고
집에서 바다도 보이고
걸어가면 해운대고...
서울에서 매일 출근전쟁 겪었는데
여긴 그런것도 없고

여름 휴가철에 관광객 넘 많아서 복잡한거 말곤
다 좋은거 같아요 ~~

해운대 사시는 분들 계세요??
제가 아직 산지 얼마안돼서 더 좋게 느껴지는걸까요??^^;

IP : 1.252.xxx.211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번
    '16.9.14 9:48 AM (58.230.xxx.247)

    지진에는 어떠셨나요

  • 2. 근데
    '16.9.14 9:49 AM (175.209.xxx.57)

    어디길래 해운대 바다를 걸어서 가요? 해운대 어디 사세요?

  • 3. 부산싸람
    '16.9.14 9:51 AM (1.252.xxx.211)

    지진에는 매우 두렵네요..빨리 친정집 가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 ㅇㅇ
    '16.9.14 9:51 AM (49.142.xxx.181)

    해운대 좋아서 자주 놀러갔었어요. 10년 전쯤 거기에 아파트도 사놨어요 (현재는 전세주고 있음)
    정치색하고 음식은 저하고 안맞지만, 풍경이나 기타 생활권등은 정말 제 맘에 쏙 드는 동네요..

  • 5. 부산싸람
    '16.9.14 9:52 AM (1.252.xxx.211)

    해운대구에는 걸어가면 해운대 나오는곳 매우 많아서 어디살든 바다 가까울껄요???

  • 6. 부산싸람
    '16.9.14 9:54 AM (1.252.xxx.211)

    10년전에 사두셨음 집값 많이 오르셨겠어요~~ 축하드립니다! 우와 부러워요~~~

  • 7.
    '16.9.14 9:57 AM (111.118.xxx.71)

    마린시티 사시나요?
    여름 더위 힘들다던데 어떠셨어요?
    저도 우주도시 같아 멋져보이더라구요.

  • 8. 질문
    '16.9.14 9:58 AM (223.62.xxx.98)

    바닷가쪽 바 퀴벌레가 징그럽게 크다던데..
    어떤지 여쭤봐도 될까요?

    누가그러는데 새처럼 푸드덕하고 날라다닌다던데ㅠ
    저도 넘 가고싶은데 저 말듣고 맘접었거든요

    그리고 사는곳 소형아파트 18~ 19평이런거요
    대략 가격대 좀 여쭤봐도 될까요?
    서울보다 조금이라도 저렴한지 어쩐지 궁금해요

  • 9. 어릴때
    '16.9.14 10:00 AM (218.37.xxx.219)

    외가가 해운대라 방학이면 놀러 갔었는데 집에서 수영복 입고 막 뛰어내려 갔었네요..ㅋ

  • 10. 000
    '16.9.14 10:02 AM (112.149.xxx.21)

    자꾸 여진오면. 지진오는거 작은일 아닐텐데 부산도 집값 내리겟네요

  • 11. 부산싸람
    '16.9.14 10:09 AM (1.252.xxx.211)

    저는 마린시티 안살아서 모르겠어요~ 글구 푸드덕하고 날아다니는 왕큰 바퀴는 아직 못봤어요. 그건 미국바퀴아닌가요?
    글구 서울엔 좁은평수집 많은데 여긴 20평대집도 많이는 없고 대부분 30평대가 많은거 같아요. 집 가격은 지역과 평수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네이버 부동산에 문의해보시는게 더 빠르고 정확할듯해요

  • 12. 진짜로요???
    '16.9.14 10:11 AM (68.80.xxx.202)

    부산에서 태어나고 계속 산 것도 아니고 30년 다른 곳에서 살다가 부산으로 이사간거고 불과 이틀전에 그 지진을 겪고 지금도 여진이 계속 된다는데도 해운대 고층아파트가 그렇게나 좋으세요?
    전 그렇게 살기 좋다던 아름다운 나라였어도 강진 한번 겪은 뒤론 만정이 떨어져서 더 이상 살기 싫던데요.
    이건 뭐 mind control인지... 솔직히 수긍이 안가네요.

  • 13. ..
    '16.9.14 10:11 AM (14.42.xxx.120) - 삭제된댓글

    전 너무 무서워요. 이번에 대피하면서도 현실감이 안들었어요.

  • 14. 부산은 지진때문에
    '16.9.14 10:12 AM (223.62.xxx.33)

    집값떨어지겠네요.

  • 15. 거기
    '16.9.14 10:13 AM (121.146.xxx.218)

    마린시티에 지은 고층아파트.
    내진 7 , 태풍도 견디게 설계했고
    화재대피소도 3층마다 있는걸로.
    막짓지 않았어요 ㅎ

  • 16. 초컬릿
    '16.9.14 10:13 A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해운대 정말 너무좋죠..
    애들만 아니면 저도 신랑 정년퇴임후 부산 해운대내려가 살고싶어요..

  • 17. 부산싸람
    '16.9.14 10:14 AM (1.252.xxx.211)

    저도 아직 지진난게 현실감이 안들어요ㅠㅠ
    마자요 집값 떨어질거 같아요.
    근데 그냥 이곳 자체는 넘 좋은데 이제 지진을 걱정하며 살아야겠네요ㅠㅠ

  • 18. 초컬릿
    '16.9.14 10:17 A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외사촌들이 해운대사는데
    세상에나~~아파트 집안에서 바다가 보이더라구요.
    정말 환상이었어요
    서울에선 꿈도 꿀수없는 일이잖아요
    한강낀 고층 아파트는 어마무시비싸고..
    달맞이고개 그쪽 카페촌도 넘좋고
    벚꽃필때 전망 환상적이고

  • 19. 초컬릿
    '16.9.14 10:20 A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지진이니 뭐니 해봐야 평생 한번 일어날까말까 하는 천재지변이죠
    교통사고 사망위험은 매일 안고 살고있는데 지진으로 죽을확률은 매일매일 교통사고 위험.강도성폭생위험보다 백만분의 일로 낮지않나요?

  • 20. .....
    '16.9.14 10:21 AM (223.62.xxx.194)

    아니 그냥 글쓴이가 살기좋다고 하는데
    지진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은 뭔가요?
    그냥 살기는 괜찮다 그런 일상적인 얘기잖아요
    윗댓글 그렇게 살기싫음 이 나라 떠나세요
    지진이 우리나라에만 있나요?
    지진 아니라도 쓰나미는 안 무서우세요?

  • 21. .,
    '16.9.14 10:35 A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하이고 ..
    그렇게 따지면 전쟁나면 서울이 젤 먼저 죽는데요?
    서울보단 부산이 훨 안전하죠.
    북한 김정은 저렇게 날뛰는데.

    서울부심좀 작작 부립시다.

  • 22. ㅇㅇ
    '16.9.14 10:46 AM (175.121.xxx.13) - 삭제된댓글

    십년전쯤 부산에 이년정도 살았는데 살기 좋았어요. 추위많이 타는데 겨울에 강추위가 별로 없어서 좋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낙동강 수질 때문에 난리던데 어떠세요?
    사대강찬성한 지역이니 뭐라 할 자격도 없지만요.

  • 23. ..
    '16.9.14 10:50 AM (114.201.xxx.166)

    우왕 해운대 저두 남편 일 때문에 가서 2년 살아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다시 서울 올라왔는데 그립네요.

  • 24. 초컬릿
    '16.9.14 10:52 A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맞다
    겨울에 따뜻한 도시라서 더좋죠
    서울추위는 넘 끔찍해요
    ㅠㅠ

  • 25. ㅇㅇ
    '16.9.14 11:12 AM (118.100.xxx.169)

    지난 여름 정말 이십년만에 부산여행 했는데 도시와 바다, 그리고 전통이
    어우러진 정말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서울처럼 좁고 답답하지도 않고
    탁트인 바다를 언제든 볼 수 있고, 서울과 별도로 자기만의 문화와 개성을
    가진,왜 제2의 도시라 하는지 알것 같더라구요.

  • 26. 해운대
    '16.9.14 11:23 AM (223.62.xxx.236) - 삭제된댓글

    겨울은 다르죠
    고층 아파트 사이사이로 부는 칼바람, 바다에서 부는 강풍에 걸음이 안걸어졌어요
    해운대 칼바람 맞고 핑돌아 쓰러져 있었어요

  • 27. 사실만말한다
    '16.9.14 11:25 AM (27.35.xxx.145)

    저도 부산 놀러가면 해운대쪽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살기 좋아보이고 바다고 좋고 음식도 좋고
    남편이 나중에 아이 크면 부산 살자더니
    이번 봄,여름에 두번 놀러갔다 오고는
    집 마련해놓고 자주 가고 싶다더니
    요새 마린씨티쪽 경매물건 나올때마다 들여다봤나봐요.
    전 뭐 그럼 나야 좋고~~ 하고 은근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번 지진에 ㅜㅠ
    남편이 진짜 마음이 있었는지 울듯한 표정으로
    '부산은 이제 모르겠다...ㅜㅠ' 이러더라구요

  • 28. .....
    '16.9.14 11:48 AM (118.176.xxx.128)

    저도 지진 뉴스 들으면서 해운대 비싼 아파트들 생각했어요.
    지진 나면 츠나미도 같이 오잖아요.

  • 29. ㅇㅇ
    '16.9.14 11:55 AM (125.146.xxx.250)

    전쟁하고 지진이 같나요?
    이제 전쟁은 도보로 내려오는 전쟁도 아니라서 스위치만 누르면 발사되는 미사일 어디든지 위험성은 똑같음
    지진은 판형대에 따라 다르죠.

  • 30. ..
    '16.9.14 12:18 PM (111.118.xxx.137)

    올 5월 처음으로 해운대 여행 간 1인입니다ㅋ
    전 제주보다 통영보다 만족도 좋았어요. 일단 지하철로 이동하니 너무너무 편하더라구요.
    부산에 푹 빠졌답니다..정말 매력적인 도시예요.. 웬만한 동남아는 댈 게 아니던데요. 먹거리도 많고.. 놀 거리도 많구요..

  • 31. 와.
    '16.9.14 1:29 PM (112.150.xxx.194)

    저도 부산 좋던데요.
    큰도시와 바다가 있는곳이 없잖아요.
    해운대쪽에서ㅈ며칠 있었는데. 부산 매력있더라구요.

  • 32. ㅇㅇ
    '16.9.14 1:57 PM (223.62.xxx.52)

    얼마전 지진 때문에 자주 언급된 도시가 살기 좋다고 글이 올라오니 시기상 좀 ....ㅎㅎ
    저도 해운대앞 고층 빌딩들 떠오르던데...
    어쨌든 부산 좋기야 좋죠
    여행가고 싶은도시

  • 33. ..
    '16.9.14 2:07 PM (116.39.xxx.133)

    사는 곳은 안전해야죠. 휴가로는 좋습니다 해운대

  • 34. 여행
    '16.9.14 3:17 PM (223.33.xxx.131)

    갔을 때 해운대 주상복합 주민들 넘 부러웠어요.

  • 35. .......
    '16.9.14 7:42 PM (220.71.xxx.152)

    해운대 좋죠 하지만
    교통이 너무 안좋아요. 특히 부산은 다 고바위에 차들은 깜박이도 안켜, 신호도 안지켜
    막히면 답없고
    해운대 안에서만 짱 박혀있으면 모르겠지만 해운대에서 차가지고 어디 나갈라치면
    아휴.....
    그냥 해운대는 해운대 거기까지.. 관광지... 거기까지예요

  • 36. pp
    '16.9.14 8:10 PM (1.210.xxx.209)

    해운대 ..넘좋죠...저도광안리가 고향이지만 지금 마산에 살고있는데...항상 부산이 그립고 부산서 살고싶어요 ..부산이 확실히 갈곳도많고 부족함이 없는도시예요..

  • 37.
    '16.9.14 8:29 PM (117.53.xxx.134)

    해운대갔을 때 한화콘도 20층 정도에 묵었는데
    숙소들어서자 엄청 바닷가 짠 냄새가 나서 별로였어요.
    게다가 지진 생각하면..
    해풍에 가전제품 상했단 글도 여기서 본 듯...

    제 경우 여행이나 단기로ㅠㅠ잠깐 살기에 좋은 듯 해요.

  • 38. zz00
    '16.9.14 8:30 PM (1.252.xxx.169)

    저도 부산 살다 경기도 왔는데 부산이 그리워요 겨울 따뜻하죠 미세먼지 이리 심하지 안죠 경기도 안좋네요 부산가고 싶어요~~~

  • 39. ㄱㄱ
    '16.9.14 8:48 PM (211.105.xxx.48)

    저는 이십년 전에 가서도 도시가 커서 ㅎㅎㅎㅎㅎ 놀랐어요 자갈치 시장이 워낙 유명해서 호감이 안간다 정도?
    동해따라 단층대가 형성돼서 문제예요

  • 40. ㅡㅡ
    '16.9.14 8:50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전 친정이 마린 살다 남산동 주택으로 옮겼는데
    진짜 바닷가 앞 싫어요.

    지진뿐 아니라 태풍 불어도 흔들흔들.
    엘리베이터 못 타 집에도 하루 못들어 간적도 있었어요.
    계절 바뀌면 해무에 끈적끈적. 겨울에는 바닷 바람에
    머리 엉클어져서 무조건 차로 이동.
    주말에는 수영로 교통지옥.

    고향 욕이 아니라 풍경하나로 감수하기에는
    진짜 차라리 부산은 내륙이 낫아요.

  • 41. ㅡㅡ
    '16.9.14 8:54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전 친정이 마린 살다 남산동 주택으로 옮겼는데
    진짜 바닷가 앞 싫어요.

    지진뿐 아니라 태풍 불어도 흔들흔들.
    엘리베이터 못 타 집에도 하루 못들어 간적도 있었어요.
    계절 바뀌면 해무에 끈적끈적. 겨울에는 바닷 바람에
    머리 엉클어져서 무조건 차로 이동.
    주말에는 수영로 교통지옥. 산책ㅎㅎ
    바닷바람 건물 골 바람 최강입니다. 이게 수시로 불어요

    하다보니 고향 욕이 됬는데 풍경 하나로 감수하기에는
    진짜 차라리 부산은 내륙이 낫아요.

  • 42. ㅡㅡ
    '16.9.14 8:59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전 친정이 마린 살다 남산동 주택으로 옮겼는데
    진짜 바닷가 앞 싫어요.

    지진뿐 아니라 태풍 불어도 흔들흔들.
    엘리베이터 못 타 집에도 하루 못들어 간적도 있었어요.
    계절 바뀌면 해무에 끈적끈적. 겨울에는 바닷 바람에
    머리 엉클어져서 무조건 차로 이동.
    주말에는 수영로 교통지옥. 산책ㅎㅎ
    바닷바람 건물 골 바람 최강입니다. 이게 수시로 불어요
    태풍이라도 북상하는 중이라면
    농담 아니고 못걸어다니고 짠비가 내려요.바닷물이람 섞인
    자갈치에서는 짠비에 전기줄 타타닥도 거린거 봤어요.

    하다보니 고향 욕이 됬는데 풍경 하나로 감수하기에는
    진짜 차라리 부산은 내륙이 낫아요.

  • 43. ㅡㅡ
    '16.9.14 9:00 PM (1.235.xxx.248)

    전 친정이 마린 살다 주택으로 옮겼는데
    진짜 바닷가 앞 싫어요.

    지진뿐 아니라 태풍 불어도 흔들흔들.
    엘리베이터 못 타 집에도 하루 못들어 간적도 있었어요.
    계절 바뀌면 해무에 끈적끈적. 겨울에는 바닷 바람에
    머리 엉클어져서 무조건 차로 이동.
    주말에는 수영로 교통지옥. 산책ㅎㅎ
    바닷바람 건물 골 바람 최강입니다. 이게 수시로 불어요
    태풍이라도 북상하는 중이라면
    농담 아니고 못걸어다니고 짠비가 내려요.바닷물이람 섞인
    자갈치에서는 짠비에 전기줄 타타닥도 거린거 봤어요.

    하다보니 고향 욕이 됬는데 풍경 하나로 감수하기에는
    진짜 차라리 부산은 내륙이 낫아요.

  • 44. ..........
    '16.9.14 9:22 PM (182.230.xxx.104)

    일단 센텀주변 다 매립지잖아요.이번 지진보면서 매립지는 진짜 아니라는 생각 들었어요.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정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근데 서울도 미세먼지 생각하면 살기 힘들고..어디 강원도 두메산골이 제일 나으려나 그런생각이 요즘 드네요.

  • 45. 저도
    '16.9.14 9:31 PM (112.186.xxx.158)

    님처럼 부산 해운대 살아보는게 로망중에 하나라 님이 쓰신 장점들이 쏙쏙 들어와요..
    근데 이번에 지진이랑 댓글들처럼 단점 보니까 여행이 아니라 장기간 거주하는건 다른 문제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멋진 바다에 생활의 편리함도 고려하면 그만한데도 드물긴하죠. 여름만이라도 한두달 살아보곤 싶어요

  • 46. ㅇㅇ
    '16.9.14 10:16 PM (59.19.xxx.229) - 삭제된댓글

    안전한 곳으로 치면 서울에서 잠실이 최고죠
    사람은 안전한 곳에서 살아야 해요

  • 47. 고층건물이
    '16.9.14 10:20 PM (121.50.xxx.157)

    부산에 제일 많다고 하더군요

    전 다른것보다 바로 어제일로 조금 걱정이 됩니다

    해운대에서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건 달맞이고개 그 외엔 사람들이 너무많아서 머리가 지끈지끈 갠적으론
    해운대보다는 광안리를 더 좋아하는데 광안대교 조차도 좀 흔들린것 같더군요

    저희 엄마 아빠 연세드시도록 그렇게 심하게 흔들린건 어제가 처음이라고 하시더군요

  • 48. 저는
    '16.9.14 11:37 PM (1.11.xxx.133) - 삭제된댓글

    부산이 고향이라 오래 살았지만(물론 아름다운 곳도 많지요)
    서울이 더 좋아요

  • 49. 저는
    '16.9.14 11:41 PM (1.11.xxx.133)

    부산이 고향이라 오래 살았지만(물론 아름다운 곳도 많지요)
    서울이 더 좋아요
    어제도 벌초 간 김에 해운대 가서 걷고 먹고
    부산만이 가진 풍광과 낭만도 있지만
    서울의 다양함이 제겐 더 좋아요
    서울의 산들이 너무 좋구요...

  • 50. lucke
    '16.9.15 12:08 AM (110.70.xxx.1)

    원글님처럼 긍정의 에너지가 많은 분이 좋아요

    남편 일 덕분이기도 하고
    저 스스로도 한곳에 오랫동안 사는 걸 지겨워해서
    우리나라 대도시 세군대 외국에서도 두 나라 정도 살아보았는데요 어디든 다 장단점이 있잖아요
    여긴 정말 완벽해 할만한 파라다이스는 없더라고요..

    항상 그곳을 떠나고 나서야 그곳만의 좋았던 점이 보이고
    그립고 하더라고요

    지금 살고 계신 곳에서 좋은 면을 보고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사시는 걸 보니 부럽네요~

  • 51. 헬로키드
    '16.9.15 12:52 AM (59.151.xxx.170)

    직장때문에 여러 지역에서 살아봤고 그중에 해운대가 제일 좋아서 결국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에 정착하고 살고 있습니다..해운대의 최고 강점은 빼어난 풍경의 산책로가 너무 잘 되어있고 근처에 산도 있고 강도 있어서 멀리까지 나가지 않아도 해운대 안에서 다 해결이 되요.. 아침에 산책할때 진짜 너무 행복하죠..저는 해운대에 광안리까지 걸어가는거 너무 좋아요..

  • 52. ...
    '16.9.15 2:30 AM (175.223.xxx.102)

    전 마린시티에서 살아보고 싶어요!

  • 53. 이번에
    '16.9.15 3:51 AM (121.50.xxx.157)

    마린시티가 흔들려서 고층에 있던분들 약간의 소동이 있었죠
    저희 남편도 마찬가지 고층에 있던 사람들 다 내려왔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그날 너무 놀랬는데
    지금도 약간 미미하게 느끼시는분들 계시네요
    전 아직까지 그 이후로 한번도 못느꼈습니다만..

  • 54. ..
    '16.9.15 5:19 A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교통사고로 1년에 수천명이 죽는다는데
    지진은 평생 한번 일어날까말까 하는 천재지변인걸
    너무 오버들하네요.

    서울처럼 미세먼지 없지..
    겨울에 따뜻하지
    해운대 바다풍경끝내주지
    달맞이 고개 갖은 명소와 카페들
    어떤면에선 강남보다 더 화려하고 좋던데요..
    집안에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건 외국영화속에서나 나올법한데..그게 현실이더라구요.

    저는 상황만 허락되면 해운대 내려가 살고싶어요 너무..

  • 55. ..
    '16.9.15 5:24 A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지진 무섭다면.. 교통사고 무서워서 운전은 어찌해요?
    지진은 평생한번일어날까 말까지만
    교통사고는 뒤에서 졸음운전 버스가 들이박아 그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수도없이 일어나는데..

    해외여행갔다가 테러위험은 어찌할것이며

    비행기사고 무서워서 비행기는 어찌타고다니나요

    세월호사건처럼 배사고 날까봐 유람선은 어찌 탈것이며

    강도 성폭행 공포는 어째요?

  • 56. ...
    '16.9.15 9:15 AM (119.66.xxx.156)

    지진 무섭다는 분들은
    매일 교통사고로 사망자들 생기는데 대중교통은 어찌 타요?
    차에 치일까봐 길거리는 어찌 다녀요?
    한국에선 지진으로 죽을 걱정보다 교통사고로 죽을 걱정이 현실적이죠.
    오바가 심하신듯.

  • 57. 지진
    '16.9.15 9:36 AM (116.40.xxx.2)

    지진이 평생 한번 일어날까 말까라는 건...

    지진한테 물어봤어요?
    다들 지질학자, 천문기상학자......

  • 58. 해운대 날티
    '16.9.15 9:50 AM (182.224.xxx.142)

    엄청나죠 부심도 강하고. 부산 사람들 특유의 경쟁적이고 속물적인거 정말 싫어요. 정치색도 별로고 성격도 쎄고

    개인적으로는 부산살고 싶지 않아요.

  • 59. 집근처에 바닷가가 있다는 것만으ㅗ도
    '16.9.15 9:51 AM (124.199.xxx.249)

    정말 낭만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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