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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티븐호킹 박사 보면 그저 놀라워요.

스티븐호킹 조회수 : 5,343
작성일 : 2016-07-11 01:09:15
고개도 틀어진 상태고 근육이 굳어 몸도 전혀 못움직인다는다 올해 우리 나이로 75세네요.
상식적으로 보면 운동도 전혀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조차 못한가는데..
단명할 것 같은데 벌써 75세...40년 이상 그런 자세로 생활했다고
하네요.운동해야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데
...스박사한테는 그것도 안맞는 듯..
경이롭네요.
학문에 대한 열정이 강해서인가...아무튼 놀라워서요.
IP : 175.117.xxx.6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7.11 1:11 AM (210.100.xxx.58)

    광고보고 엄청 놀랬더랬습니다. 어릴적 과학문고에서 보던 스티븐 호킹박사를 광고에서 보게 될 줄이야.. 여러모로 존경스러워요.

  • 2. 그래요
    '16.7.11 1:16 AM (175.117.xxx.60)

    광고에 나오는 거 보고 저도 놀라서...좋은 의미로 놀랐죠...오래전부터 굉장히 건강에 대해 불안하게 봤는데..이렇게 장수하다니..뭔가 참 경이로워요..

  • 3. 근데
    '16.7.11 1:18 AM (59.15.xxx.42)

    호킹박사가 나온건 쇼킹하긴한데.. 보고있자니 그 광고 저는 불편하더라고요.. 꼼짝못하는 사람 데려다놓고 보란듯이 질주하는 자동차라니...일부러 약올리나 뭐 그런느낌;;

  • 4. 아..
    '16.7.11 1:26 AM (175.117.xxx.60)

    그거 자동차 광고인가요?전 얼굴만 봤네요.광고내용은 모르고요.인상이 강하게 남아서요.

  • 5. .....
    '16.7.11 1:58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저도 그 광고 볼때마다 너무 불편해요.

  • 6. 근데님
    '16.7.11 2:04 AM (90.221.xxx.151)

    아마 호킹 박사 본인이 원했을걸요.
    그분의 일생을 그린 영화를 보면 23살경에 삼년 시한부 선고를 받아요.
    그런걸 알며 몸이 자꾸 퇴화하는걸 보면서 부인이 결혼을 결심하죠.
    처음 건강했던 사람이 다리를 못 쓰게 되고 힘든 상태에서 박사를 통과하는데 그때 지도 교수가
    이제 뭐 할거냐 했더니 자기의 논문을 증명할거라고 해요.
    아마 활발한 연구활동과 삶의 의지가 여태껏 살아계시는 원동력이 아닌가 싶더군요.

    중간에 유럽강연 갔을때 감염으로 수술을 하게 되는데 부인이 목소리를 잃을거란 경고를 듣고도
    수술을 원해서 지금 처럼 목소리를 컴퓨터로 재생해 내게 되었어요.

    호킹박사는 자신이 장애이지만 장애라 생각지 않고 활발히 사는 분 이에요.
    절대 광고가 그분을 슬프게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영화가 영국에서 상을 받을때 호킹 박사가 나와서 시상을 했는데 그때 사회 본 사람이
    나보다 유일하게 똑똑한 사람 이라고 소개했더니 나와서는 (사회본 코메디언보다) 똑똑한 것만이 아니라
    더 잘생기기 까지 했다고 해서 다들 웃었죠.
    대단한 사람이에요.
    그 학문적 업적을 제외 하고라도 인간으로서도 대단하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열심히 산다는게

  • 7. 자신의 장애를
    '16.7.11 2:05 AM (90.221.xxx.151)

    장애로 보지않는 사람이에요.

  • 8. 운동이
    '16.7.11 2:30 AM (175.223.xxx.170) - 삭제된댓글

    꼭 필요한건 아닌가봐요.

    정말 대단해요.
    구부린 같은자세로 몇십년을....

    게다가 장수까지...

  • 9. ㅁㅁ
    '16.7.11 5:19 AM (106.251.xxx.6)

    본인이 원해서 출연한 광고를 불편하게 볼 이유가 뭔가요? 불편하게보는게 더 불편함...ㅡㅡ

  • 10. ..
    '16.7.11 7:05 AM (211.223.xxx.203)

    그 광고 진짜였군요.
    몰랐네..

    간호사랑 바람 펴서 이혼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 얘기 듣고 그게 더 대단하던데..

  • 11. 대단하긴한데
    '16.7.11 7:43 AM (59.16.xxx.183)

    로댕이나 위고처럼 자신의 카리스마로
    여성을 정서적으로 착취하는 스타일같아요.
    부인이 쓴 책 읽어 보면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구석이 많아요. 수 십 년간 헌신했던 부인 버리고 젊은 간호사와 재혼한것도 그래서 이해되더라구요.

  • 12. 대단하긴한데
    '16.7.11 7:49 AM (59.16.xxx.183)

    사랑은 식었어도 의리는 있어야하는데 홍상수와 다를 바 없는거 같아요.
    사귀다 그런게 아니라 처음 사귈 때도 이미 이상 증세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었어요.

  • 13. 재혼 후에 이혼했데요
    '16.7.11 8:14 AM (36.39.xxx.75)

    폭행당했다네요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07284625

  • 14. 옛말에
    '16.7.11 8:51 AM (221.151.xxx.105) - 삭제된댓글

    골골골 백년이라더니
    이 사람보면 그 말이 떠올라요

  • 15. ...
    '16.7.11 9:07 AM (211.223.xxx.203)

    저는 베니 나오는 영드로 봤어요.

    영화도 있는 줄은 몰랐네요.

  • 16. ,,,
    '16.7.11 10:19 AM (1.240.xxx.139)

    스티브 호킹은 돈의 힘의로 살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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