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이랑 카페에서 있었던 일인데 기분나쁜느낌 예민한거 아니죠??

... 조회수 : 3,167
작성일 : 2016-06-02 02:08:27
식당에갔는데 프랜차이즈 이런거 아니고 김밥 냉면 돈까스 떡볶이 파는 나름 큰 식당에 갔어요
대기하고 있는 손님이 있는것도 아니고
손님이 없는 그런 가게도 아닌데
제가 먹은건 거의 만원에 가까운 음식먹었어요

그런데 다먹고 바로 입닦고 낼돈 현금 준비하고 있는데
일하시는 분이 바로 와서 그릇을 막 챙겨가시는거에요
일어난것도 아닌데 막와서 다먹은 그릇 막 가져가는거에요
황당해서 어이없고 기분나쁘더라고요

카페에 갔는데 분명히 휘핑크림 올리겠냐고해서 그렇다고 대답했는데 휘핑크림도 안올리고 두잔을 그리 줬더라고요
없으면 없다고 할것이지
물어보고기도하고 확인도 해놓고ㅠㅠ
커피위에 휘핑크림먹는맛에 가거든요
휘핑크림없으니 맛도없고
돈쓰고도 기분나쁜맛이네요

다 이해하고 넘어가시나요
기분나쁠만한 일인가요??
제가 좀 만만하게 생겼는데 그때문인지 아니면 그사람들이 이상한건지.
좀 말이라도 해주던지 요즘 간 가게마다 저러니
공짜도 아니고 돈쓰고도 기분나빠서요ㅠㅠ
IP : 211.36.xxx.15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 2:10 AM (221.151.xxx.109)

    기분 나쁜 상황인건 맞는데
    얘기를 하세요
    좀 이따 치워주시면 안될까요?
    휘핑 크림 올려주세요? 이렇게요

  • 2. ..
    '16.6.2 2:19 AM (118.37.xxx.132) - 삭제된댓글

    저같아도 둘다 매우 기분나빠요..... 근데 워낙에 그런일이 많아서 하나하나 되새기면 끝도없어요 ㅠ
    그런거 안거슬리게 하는 집이 장사 잘되는거죠 그런집이 흔하지않아서 다 대충장사하는거구....

  • 3. ..
    '16.6.2 2:37 AM (112.140.xxx.23)

    먹다가 휘핑크림 없는거 뒤늦게 알게되면 가서 얹어 달라고 하시지...
    식당도 마찬가지고...말을 하세요

  • 4. ....
    '16.6.2 3:01 A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이 정도는 말을 하세요.
    기분 나쁜거 넘기고 예민하고 안하고 문제가 아니네요.
    다 내맘같지 않거나 모르고 실수하며 가르쳐주면 됩니다.
    그러기 싫으면 넘기고
    꿍해서 뒤에서 잘잘못 따져봐야 본인만 기분 나쁜거지요.

    그게 쌓이면 엉뚱한데서 큰소리. 요즘 원글처럼 그런분들이
    갑자기 깃털에 화를 내요. 다음 부터는 요구하세요.

    첫번째는 그려러니 나와서 주인에게 주의주고
    두번째는 다시 해달라면 되고
    그게 아니면 그려러니 넘기고 이게 판단이 안되요?

  • 5. ...
    '16.6.2 3:03 A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이 정도는 말을 하세요.
    기분 나쁜거 넘기고 예민하고 안하고 문제가 아니네요.
    다 내맘같지 않거나 모르고 실수하며 가르쳐주면 됩니다.
    그러기 싫으면 넘기고
    꿍해서 뒤에서 잘잘못 따져봐야 본인만 기분 나쁜거지요.

    그게 쌓이면 엉뚱한데서 큰소리. 요즘 원글처럼 그런분들이
    갑자기 깃털에 화를 내요. 다음 부터는 요구하세요.

    첫번째는 나와서 주인에게 주의주고
    두번째는 다시 해달라면 되고
    그게 아니면 그려러니 넘기고 이게 판단이 안되요?

  • 6. ...
    '16.6.2 3:05 AM (1.235.xxx.248)

    이 정도는 말을 하세요.
    기분 나쁜거 넘기고 예민하고 안하고 문제가 아니네요.
    다 내맘같지 않거나 모르고 실수하며 가르쳐주면 됩니다.
    그러기 싫으면 넘기고
    꿍해서 뒤에서 잘잘못 따져봐야 본인만 기분 나쁜거지요.

    그게 쌓이면 엉뚱한데서 큰소리. 요즘 원글처럼 그런분들이
    갑자기 깃털에 화를 내요. 다음 부터는 요구하세요.

    첫번째는 나와서 주인에게 주의주고
    두번째는 다시 해달라면 되고
    그게 아니면 그려러니 넘기고 스스로 이게 판단이 안되요?

    대다수는 그날그날 기분따라 성격에 따라
    넘기기도하고 따지기도 하는데 스스로 결정이지
    이게 남들과 감정예민 비교꺼리는 안되요

  • 7. 원글이
    '16.6.2 3:22 AM (211.36.xxx.156)

    평소에 저런일 있으면..속상하기도 하고 기분나빠서 주변사람한테 얘기하면..다들 이해하는분위기라..제 이야기나 기분이 무시되더라고요 공감해주는 이가 없어서 그렇죠..마음 나눌 사람도 없고요.
    그래서 제가 너무 예민한가?이상한가?싶어서 여쭤본거구요.. 저럴때 다들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해서요.
    여기에 속상한거 쓰니까 기분이 점점 풀려요ㅠㅠ
    모두 감사합니다ㅠㅠ

  • 8. . . .
    '16.6.2 3:57 AM (115.41.xxx.194)

    그냥 말씀을 하세요 요즘 우리들 하고픈 말이나 본인 감정 표현 못하니 너무 악에 바친 느낌이에요(아주 무서운 사건이 너무 많이 남) 그냥 기분 나쁜건 나쁘다고 말하고 사세요 82 글만 봐도 맨날 제가 잘못 인가요 심한가요 질문글. . . 눈치 보지 마세요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이상 제 멋대로 좀 살자구요ㅠ

  • 9. 말을 하세요.
    '16.6.2 6:14 AM (110.70.xxx.48) - 삭제된댓글

    그릇을 치운 것은 얼른 치우고 손님을 더 받아야 했거나 뭔가 다른 바쁜 일이 해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마음이 급했기 때문일 수도 있고 휘핑크림을 빼먹은 것도 집중하기 힘든 일이 있어서 깜빡했을수도 있어요.
    님은 일하는 사람들 한 두사람만 상대하는 것이지만 일하는 사람들은 하루에 수 백명을 상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손님 한 두 사람에게 일일이 집중할 수 있을 정도로 한가하지 않아요.

  • 10. 말을 하세요.
    '16.6.2 6:14 AM (110.70.xxx.48)

    그릇을 치운 것은 얼른 치우고 손님을 더 받아야 했거나 뭔가 다른 바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마음이 급했기 때문일 수도 있고 휘핑크림을 빼먹은 것도 집중하기 힘든 일이 있어서 깜빡했을수도 있어요.
    님은 일하는 사람들 한 두사람만 상대하는 것이지만 일하는 사람들은 하루에 수 백명을 상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손님 한 두 사람에게 일일이 집중할 수 있을 정도로 한가하지 않아요.

  • 11. ///
    '16.6.2 6:22 AM (61.75.xxx.94)

    서비스에 문제가 있으면 그때 그때 조근조근 말을 하세요.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그릇을 치우는 것이 기분 나쁘면 잠시후에 치우라고 좋게 말하고
    휘핑크림을 올려주기로 약속까지 하고 안 올려주면 커피 나왔을때 바로 이야기하세요.


    혼자서 내가 예민한건지 아닌지 고민하지 마시고 당사자에게 바로 대응을 하세요.

  • 12. ..
    '16.6.2 8:07 AM (211.223.xxx.203)

    커피숍 휘핑크림은 잘 못 알아 들은 것 같네요.
    휘핑크림 만드는 것도 간단하고 3분 정도 밖에
    안 걸리거든요.

    식당은....현금 준비 하고 있으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커피숍 휘핑은 충분히 물어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말을 하세요!

  • 13. ........
    '16.6.2 9:57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식당은....현금 준비 하고 있으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커피숍 휘핑은 충분히 물어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

  • 14. 기분나쁠일이라기보다
    '16.6.2 11:33 AM (175.223.xxx.38)

    얘기를 해야할 일인거죠.
    조금 나중에 치워주시면 안될까요?
    휘핑크림 올려달라고했는데 안올려져 있네요? 올려주세요~ 라고. 얘기를 하면 되는 상황이지 날 무시해서 일부러 그런거는 아니라고 생각되기때문에 기분나쁠 상황은 아닌것 같은데요.

  • 15. ....
    '16.6.2 2:55 PM (211.109.xxx.220)

    중요한건 본인 감정이예요.
    주변에서 대수롭지않게 넘기라는거 본인들 감정
    본인은 짜증난다면 그건 스스로 해결해야지 남들과 비교해서 판단은 할 필요가 없지요. 대부부은 님처럼 짜증나는데
    눈치보는게 아닌 말을 하거나, 분위기상 좋게 넘기는거지.
    감정을 계속 이끌고 가지 않아요. 그리 될꺼면 말을 해아지요. 본인이 예민한데 그 프레임에 안들어 가고 싶다면서 화를 누른다는게 모순.

  • 16. 원글이
    '16.6.2 10:53 PM (211.36.xxx.36)

    댓글 감사합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580 시중에파는 멸치육수 10배희석해 먹는것. 3 멸치 2016/06/17 2,003
567579 이 시간에 저 같은 분???? 새벽 2시 41분 현재 6 dd 2016/06/17 1,627
567578 남편이 바람핀걸 알고 저도 채팅앱을 했는데 22 ... 2016/06/17 13,542
567577 더민주,전기-가스 개편반대"피해와 고통은 고스란히 서민.. 5 국민몫 2016/06/17 737
567576 뱀같은 여자 1 딸기체리망고.. 2016/06/17 2,760
567575 최민수 보살이네요... 41 .... 2016/06/17 25,612
567574 겨드랑이 관리 ㅁㅇ 2016/06/17 976
567573 빈폴티 색상좀 봐주세요^^ 3 컬러 2016/06/17 892
567572 유럽여행가려는데 동행이 없네요 6 고민 2016/06/17 2,256
567571 삶의 방식으로서 다이어트에 대한 긴 생각 11 종신 다이어.. 2016/06/17 3,651
567570 박유천 인상이 안좋은가요? 21 그렇게안봤는.. 2016/06/17 6,396
567569 5.5일 월250으로 딜하고 들어왔는데 계약서에 다르게 적혔네요.. .. 2016/06/17 853
567568 어제 책추천글 ... 빛의 제국 4 홍이 2016/06/17 1,788
567567 박유천 인상이요 18 딸기체리망고.. 2016/06/17 6,349
567566 경찰은 박유천 수법이 상습적이고 지속적 범죄일거란 견해인듯 35 ㅇㅇ 2016/06/17 23,190
567565 강북에도 쌍꺼풀수술(매몰)잘 하는 병원 있을까요? 사연도 봐주세.. 7 속상한맘.... 2016/06/17 1,878
567564 뮤직드라마"몬스타"노다지 발견한 느낌 ㅋ 1 moony2.. 2016/06/17 806
567563 왕십리역사안 맛집 6 약속 2016/06/17 1,859
567562 박유천 두번째 고소녀가 작년 12월에 경찰에 신고했었나본데요? 16 .. 2016/06/17 12,371
567561 이재명 시장님 옆에 이분 누구세요? 4 ^^ 2016/06/17 1,527
567560 애가 유치원생인데 손톱을 반년째 안 깎아줬어요 10 .. 2016/06/17 4,552
567559 동생 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6 ,,,,, 2016/06/17 2,304
567558 혜문스님이 밝힌 임우재 인터뷰 내막. 9 사실은 ? 2016/06/16 5,058
567557 중이염이 심해 터질경우 어떻게 되는지..ㅡㅜ 27 .. 2016/06/16 3,797
567556 조카귀엽다고 외모가지고 놀리는 고모.. 10 ........ 2016/06/16 2,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