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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수학학원 선행 진도 좀 봐주세요~^^;;;;

왕초보맘 조회수 : 3,614
작성일 : 2016-02-14 00:11:25

초6되는 여아이고

영어는 청담 마스터, 한글책도 잘 읽는 편이에요.

수학이 문젠데,,,ㅜㅜ,

구몬수학 h 50번대 하고 있고요.

동네 학원을 주3회 2시간씩 다니고 있네요.

학교 수학경시 때문에 겨울방학 진도가 밀려서,,,,ㅜㅜ,


6-1 응용 하고 있고(학원진도가 제학년 심화라 6-1 심화를 3월부터해요)

6-2는 6-1심화 끝난 6월부터 할듯요.

1-1 개쁠라 하고 쎈하는데 요것도 중반?

1-2는 학원 자체교재로 입문 중반이네요.


올한해 진도가 중3-1?까지 개쁠라- rpm.쎈 수준으로 한바퀴 도는거에요.

이렇게 숲을 보는게? 어떤 의미일지,,,,,

이렇게 하다 중1-1 심화는 역시 제 학년가서 하는거고요,,,,,

아이가 수학감 있단 생각은 없어서 문과수학할거라,,,

진도빼기가 목적은 아니지만요,,,,


제가 집에서 할때 느낌은 개념잡기 힘들고,,,,응용 후반부터도 어려운,,,그런애에요.

집어넣기 힘들고, 까먹기도 잘하고,,,,,,,,,,,,,,,,,

학교 이번 경시는 넘 어려운건 아니나,,,,암튼 2개 틀렸고요. 정말 못하는 수준 애는 아니지만,,,


영어에 비해 수학이 많이 딸리는듯 해서 아까워요.


이런 진도의 학원 어떤가요?

보통 동네 상가학원들

6-1 심화하고

1-1 응용하고 있어요....

이어서

6-2들어가고 1-1심화한다던데,,,,이런게 보통인듯한데


사실 1-1 심화를 한데도 잘 할지 모르겠어요@@


큰애라 어찌해야 할지 방향을 모르겠네요.

사실,,,수학 잘 못하는 애들은 학원이 문제도 아닌것 같고,,,ㅜㅜ, 한편 문과수학은 하면 할수있다고들 하니

성실하고 의지있는 타입은 아니네요.....영어는 타고난편이고요. 제 정성도 있고, 책을 잘 읽는 편이에요.


IP : 122.34.xxx.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4 12:39 AM (218.37.xxx.97)

    초6 되는데 중학교 3학년 1학기까지 다 한다고요? 1,2학기 다요? 아니면은 흐름상 선행 빨리 빼는 경우는 1학년 1학기 2학년 1학기 3학년 1학기 이렇게 겨울방학때 선행 돌리고 여름때 2학기들 선행 돌리는 경우는 해봤는데 교육열이 쎈 곳인가봐요.

  • 2. 원글이
    '16.2.14 12:46 AM (122.34.xxx.63)

    초6부터 주3회 3시간
    방학은 주3회 4시간해요.
    응용초반까지 돌려서 진도를 저리 맞추는것 같아요.
    헛짓같기도 하고,,,,수학머리 없는애 고생만 시키는듯해서,,,,,ㅜㅜ,
    지금 고민이에요. 일년다녔네요

  • 3. 문과로 이미 결정하셨다면
    '16.2.14 12:47 AM (115.21.xxx.176)

    쓸데없이 선행 시키느라 시간낭비, 돈낭비 하지마세요.
    현행 심화가 오히려 더 나아요.
    애도 스트레스 심할겁니다.
    선행 문제풀이 80% 이상 정답 안나오면 선행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엄마임.

  • 4. 심화
    '16.2.14 12:51 AM (39.7.xxx.251)

    기본만 하고 진도 빼는 학원 별로더라고요.
    심화까지 같이 해주는 학원이 좋아요.
    진도는 각자 알아서 판단하더라도요.

  • 5.
    '16.2.14 12:51 AM (211.109.xxx.142) - 삭제된댓글

    ??????님
    대치동가 및 교육열 쎈곳은 초 5부터 정석들어가요
    kmo 때문에 초6 초반쯤 실력정석 수2까지 끝내버리는 무서운 시대죠
    미쳤어요
    저도 꾸역꾸역 시니면서도 미쳤다 생각이 들어요
    진정 이 나라를 떠나고 싶어요

  • 6.
    '16.2.14 12:52 AM (211.109.xxx.142)

    ??????님
    대치동가 및 교육열 쎈곳은 초 5부터 정석들어가요
    kmo 때문에 초6 초반쯤 실력정석 수2까지 끝내버리는 무서운 시대죠
    미쳤어요
    저도 꾸역꾸역 시키면서도 미쳤다 생각이 들어요
    진정 이 나라를 떠나고 싶어요

  • 7. 예비초6
    '16.2.14 1:22 A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전 맘이 급해요.
    작년 여름부터 1-1을 집에서 하고 있었는데,
    아이 아빠(서울대 ,전문직인 개룡남)가 절대로 선행을 못하게 해서 몰래?하다가 이번 방학에 그냥 학원 보내서 1-1기본진도 마쳤어요.
    전 스카이보낸 친구말대로 올해안에 죽죽 진도빼서 중학교 올라가기전에 중3까지 진도빼는 거에요.(그 친구도 초6때 정석) 제학년심화는 한학기전에 선행과 같이 하고요. 그래서 선행학원 수학은 주 2회 2시간.
    집에서는 6-1쎈 마치고 최상위수학 풀리는데 모르는 것만 아빠한테 물어보면서 하고 있어요.
    제가.맘이 급한 건 제가 강남권인데 울애 반 애들 지금 중2~3진도하고있어서요.ㅠ 물론 아이학원에 중학교 이제 올라가는데 지금 1-1하는 애들이 있긴 하죠.
    또 급한 건 이과보낼 건데, 애아빠땜에 늦게 들어가서 속상.
    급히 빨리 따라가야죠. 다행히.애가 수학푸는 걸 좋아해서 거부감없이 잘따라가는 것에 위안을..ㅠㅠ

  • 8. ...
    '16.2.14 2:00 AM (220.70.xxx.101)

    예비초6... 주변 수2마친 애들 종종 있어요.

  • 9. 수학
    '16.2.14 3:12 A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천재면 몰라도
    수학 보통 머리는 선행필수예요.
    3번은 반복해야 확실히 맘 놓을수 있어요.

  • 10. 6학년,
    '16.2.14 8:18 AM (1.233.xxx.179)

    저도, 초6, 수학 현행 심화하고, 응용까지는 6-1까지 해 놓긴했는데
    문과 갈거라 진도 빼는데 힘 쓰지 않고 있습니다.

  • 11. 정말
    '16.2.14 8:50 AM (119.56.xxx.64)

    안타깝네요. 제 학년 걸 완전히 소화하면 그 다음 학년이 훨씬 쉬워져 오히려 힘이 안든데요.
    중1 배울땐 천천히 꼼꼼히 해나가면 중2 중3은 훨씬 쉽게 받아들입니다. 어차피 다 연계되어 있어 살이 하나 더 붙는거니까요.
    쑥쑥 받오들이면야 진도가 저만큼 앞서도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얼마나 잘 소화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두세요.
    쎈이라도 잘 소화한 경우엔 심화를 따로 배워서가 아니라 혼자 응용력으로도 풀어낼수 있답니다.

    그리그 응용력이란건 여유를 갖고 공부를 해야만 키울수 있어요.

  • 12. 크하하
    '16.2.14 9:16 AM (59.29.xxx.73)

    저희 애 다니는 학원하고 같아요. 저희앤 예비초5구요. 저는 3개월 됐네요. 처음엔 영어학원이랑 겹쳐서 힘들어했지만, 지금은 별 어려움없이 하고는 있어요. 저희 애 학원 스케쥴도 같고...
    저희애는 디기, 디응, 센, 자체교재, 제학년 제학기에 최상위까지 해서 5권 정도 해 준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6학년 말에는 중3까지 진도 나가신다 하는데, 지금 겨우 5-1,6-1 하면서 그게 가능한 소리인지... 일단 보내긴 하는데,,, 지금이라도 유명한 동네 대형 학원에 보내야하나, 말아야 하나,, 가끔 고민이 돼요.

    워낙 자기 주도학습은 잘 하는 편이었으나, 수학머리가 뛰어나진 않았고, 학워 보내면서 구몬 저정도 하던거 과감히 끊었어요. 의미없는 선행같아서,,,,학원 보내면서 애가 수학에 자신감과 재미를 느껴하긴 해요.
    일단 1년은 두고 보려고 해요.

  • 13. ,,,
    '16.2.14 10:06 AM (122.42.xxx.121)

    6학년까지 중3 최상위 정도 보고 중1부터 고1 시작하는 게 평범한(?) 상위권들 분위기로 알고 있어요. 좀 빠른 아이들이 5학년 쯤부터 고등 들어가고. 너무 빠르다 느낄 수도 있는데 저정도를 당연한 걸로 느끼는 아이들, 엄마들 많아요. 뭐 개인 선택의 문제겠지만...
    그리고 문이과 구분 없는 세대라서 문과 수학 안 달라요.

  • 14.
    '16.2.14 10:08 AM (183.98.xxx.33)

    예비중1 이라 아직 입바른 소리, 입찬 소리일지 모르겠지만.
    그냥 그럼 제 경험으로 말씀 드리면
    1-1을 시간들여 하면 2-1은 거기에 아주 약간의 살을 붙인거에요. 쉽죠. 1-1때 1차방정식 응용 식세우느라 고생했는데 2-1에서 연립방정식으로 풀어버리면 그만이니깐요, 3-1도 또 살 조금 붙인거에요. 의미없이 2차식 정리를 2-1에 배우는가 했더니 3-1에서 그걸 다시 곱으로 인수분해 시키고 인수분해는 해서 뭐해 하면 그걸로 방정식을 풀고 방정식 응용해서 함수 하는 거라 1-1 진도는 좀 느리게 나가도 3-1 되면 모터달린 듯 나갈 수 있어요.
    2학기 진도는 개인차가 너무 심해서..보통 최고난이도라는 2-2를 제 아이는 금방 풀어내더라구요. 대신 다들 쉽다하는 1-2를 너무 어려워 했고.
    여튼 나가자 마음 먹으면 진도 나가는 그 자체는 힘들진 않아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마음의 갈등만 있을 뿐.
    전 1학년때 자유학기제라 다들 고등 수1,2 나갈때 그냥 중학교 수학 전과정 에이급으로 복습 죽 하고 중2때 부터 조금씩 고 수1,2 나가보려구요. 시간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학원 믿고 보내보시는데, 중간중간 잘 알고 있는지 체크 해 보세요

  • 15. 제발
    '16.2.14 10:31 AM (118.39.xxx.210)

    제발 자기 애들 실력파악 좀 정확히 하시고
    쓰잘데기 없는 선행 좀 시키지 마세요...
    선행 시켜도 되는 애들 한반에 한두명도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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