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오피 다녀왔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휴.. 조회수 : 29,064
작성일 : 2015-11-09 09:16:15
낌새가 이상해서 집요하게 추궁했더니 고백했네요.
아직 신혼이고 결혼한지 1년 조금 안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번이 처음이었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싹싹 빌더군요.
아예 안 간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고
처음일 것 같지도 않고 약속도 못믿겠고,
너무 실망스러워서 며칠 동안 싸늘하게 대했더니 갈수록 기고만장해져서
그런데 다닐수도 있지 않냐고 그만 적당히 좀 하라더군요..

저 친정 아버지도 안계시고 집도 매우 가난해서 거의 경제적으로 제로인 상태에서 결혼했고요.
남편은 전문직인데다가 벌이도 나쁘지 않거든요. 아마 자기가 그런식으로 나와도 제가 감히 이혼할거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저는 거의 최저생계비 수준인 직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사실 일도 결혼하면서 남편이 계속 그만두라는 걸 제가 좋아서 계속 해왔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가난하게 살아도 이렇게는 못하겠어요.
인간에 대한 신뢰도 모두 무너지고요. 그동안 해왔던 사랑고백도 못믿겠네요.

신혼초기부터 이런데 나중 가면 어떨지 상상하고 싶지도 않구요.
아무래도 마음이 이혼으로 기웁니다.
저 잘 생각하고 있는 건가요?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잠 한숨 못자고 너무 힘드네요..
IP : 207.35.xxx.36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9 9:18 AM (121.150.xxx.227)

    내심 원글님을 무시하는 느낌도 있네요.그런데 갈수도 있지라니 그럼 와이프가 그러고 다녀도 그러려니 할건지

  • 2. ..
    '15.11.9 9:20 AM (211.36.xxx.64)

    결혼 10년차.. 긴가 민가 의심스럽긴 하지만,
    물으면 그나마 펄쩍 뜁니다.
    최소한 잘못된 거라는건 안다는 거죠.
    신혼초 저렇게 당당하게 뭐 어떠냐는 식의 행동은
    앞으로 그렇게 살겠다는거죠.

    선택은 원글님의 몫이네요.

    저런 남자는 왜 결혼했나 몰라요.
    집밥 따로 외식 따로 라고 생각하나봅니다.

  • 3. 무조건
    '15.11.9 9:21 AM (112.184.xxx.158)

    처음이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될겁니다.
    오피만 가는게 아니라
    나이트, 노래방 도우미, 안마,룸싸롱 등
    각종 유흥 속에 살겠네요.

  • 4. 궁금이
    '15.11.9 9:22 AM (61.83.xxx.116)

    대충짐작은 하겠는데
    오피가 뭘말는지....

  • 5. ㅇㅇ
    '15.11.9 9:23 AM (175.209.xxx.110)

    오피스텔 걸 아닌가요?

  • 6. ㅇㅇㅇ
    '15.11.9 9:23 AM (49.142.xxx.181)

    이혼 미룰거면 피임이나 하세요. 성관계시 콘돔 꼭 끼시고요. 그나마 피임되고 성병 덜걸려요.

  • 7. 궁금이 2
    '15.11.9 9:24 AM (116.36.xxx.34)

    심각한거같은데 죄송해요..ㅜㅜ

  • 8. 알이즈웰2
    '15.11.9 9:25 AM (58.148.xxx.199) - 삭제된댓글

    아이도 없다면 재고의 여지가 없네요.정말 다항우로 생각하세요.
    신혼인데 그런곳 출입도 어이없고 적반하장도 어이없고.전문직 하나 보고 지옥 속에 평생 사실건가요?

  • 9. 진짜
    '15.11.9 9:25 AM (211.201.xxx.173)

    원글님이 병이라도 걸리지 않을까 그게 더 걱정이네요.
    남편은 지가 좋아서 즐기다가 그렇게 되니 억울하지 않을텐데
    죄없는 원글님은 평생 공포에 떨어야하니 저 같으면 안삽니다.

  • 10. 알이즈웰2
    '15.11.9 9:26 AM (58.148.xxx.199)

    아이도 없다면 재고의 여지가 없네요.정말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신혼인데 그런곳 출입도 어이없고 적반하장도 어이없고.전문직 하나 보고 지옥 속에 평생 사실건가요?

  • 11. 성병으로인해온갖병끌고와
    '15.11.9 9:26 AM (58.224.xxx.11)

    이혼요.이도 저도의 문제를 떠나
    자궁암요

  • 12.
    '15.11.9 9:28 AM (121.140.xxx.186)

    오피가 오피스텔에서 하는 성매매잖아요?!!

    처음 한다는 사람이 오피부터 가요?????? 헐 ...유뷰남이......

  • 13. ㅇㅇ
    '15.11.9 9:28 AM (117.110.xxx.66)

    기본적으로 님을 무시하는 게 더 사악하네요.
    인성이 글러먹은 인간이에요.

  • 14. zzzzzz
    '15.11.9 9:28 AM (115.139.xxx.234)

    신혼부터 저러는거 싹수가 노랗네요.아직 젊고 창창한나이니 정리 권해봅니다. 자식있어도 참고살기어려운경우에요.

  • 15. ㅈㅅㅂ
    '15.11.9 9:30 AM (119.201.xxx.161)

    저도 오피가 뭐지?

    궁금했어요

    남자들 그런건 어찌알고 가는지?

  • 16. 신혼에
    '15.11.9 9:30 AM (1.229.xxx.118)

    그런 인간은 더우기 정상이 아니네요.
    평생 그러구 속썩지 말고
    용기내어 정리하세요.
    아마도 사는 동안 계속 그럴겁니다.

  • 17. ...
    '15.11.9 9:32 AM (61.81.xxx.22)

    신혼부터 그런데 출입이면 뻔하죠
    그리고 현장에서 걸린것도 아닌데
    일반적으로는 죽어도 안 갔다고 하는게 맞구요
    무시하는거 맞는거 같아요
    발정난 개도 아니고 ...

  • 18. ㅇㅇ
    '15.11.9 9:34 AM (223.33.xxx.70)

    원글님..토닥토닥..제 친구도 같은 상황이었어요..성병 걸리고 난 이후 우울증 약 먹고 힘들게 지냈었는데 결국 이혼했어요..지금은 친구들도 만나고 일도 하면서 많이 좋아졌네요.애 없고 결혼한지 겨우1년인데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수 있어요..수십번을 다짐하고 약속해도 다시 갔다고 하더라구요..나중엔 폭력까지..울 집에 와서 자고 ㅜㅜ 암튼 젊고 아이 없으시면 잘 생각해보세요

  • 19. 위자료
    '15.11.9 9:35 AM (175.223.xxx.179)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 님에게 보상해야합니다.
    손해가 얼마예요.
    도저히 보상할 수 없는..
    변호사 만나보고,
    증거 잘 모아서
    본때를 보여주세요.

    잘못을 했으면
    응분의 댓가를 치러야.

  • 20. 글쓴이
    '15.11.9 9:36 AM (207.35.xxx.36)

    처음에는 발뺌하다가 제가 계속 집요하게 추궁했어요. 정황증거도 많이 확보했구요.
    이혼 진행하려면 일단 시가나 친정엄마에게 알려야겠죠?
    정말 동네 쪽팔리고 갑갑하고 미치겠네요.

  • 21. 오피는
    '15.11.9 9:36 AM (110.70.xxx.155)

    찾아보니까 오피스텔
    원룸 같이 좋은 오피스텔에
    젊은 여대생 나이대의 여성이 있고
    그 오피스텔에서 돈 주고 성매매하는 그런거에요.

  • 22. 계속
    '15.11.9 9:38 AM (211.36.xxx.98)

    계속 다녀요..울남편도그랬거든요..포기하고사시든가..
    이혼하세요.. 전 아이가있어서 이러지도저러지도..

  • 23. 오피
    '15.11.9 9:38 AM (112.184.xxx.158)

    이거 남자라면 거의 다 알고;;
    안마방만큼이나 유명합니다.
    성매매가 정말 음지에서 몰래 몰래 쉽게 이루어지지요.

  • 24. 결혼전부터
    '15.11.9 9:39 AM (211.36.xxx.130) - 삭제된댓글

    미혼일때부터 성매매 경험이 있었을 가능성이 많아보이네요

    앞으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남편이 성적으로 아내 배려하고 참고 또 스트레스 받아가며 아이양육도 해야하는데
    한참 좋을 신혼에 1년도 안되어 이런 사람과의 임신.출산 과정은 외도가 뻔해 보이네요
    더군다나 저런 태도로 무시하는거면 저라도 위자료 청구하고 결혼 무호 소송 알아보고 갈라서는 쪽으로...

    내 행복과 권리는 스스로의 선택으로 지키는 거에요
    힘내시길~!

  • 25. ...
    '15.11.9 9:40 AM (121.166.xxx.239)

    굳이 시가에 먼저 알릴 필요 있나요? 뭐가 됐든 시가는 자기 아들편이에요.
    님은 이혼하실건지 안 하실 건지 그것 부터 결정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안 하실거라면, 님 남편은 좀...그른 사람이니, 꼭 피임해야 할테고, 지금부터 돈이나 열심히 잘 모아둬야 할 듯 싶어요. 저는 한번만 가는 사람은 못 봤어요. 나쁜 사람 때문에 괜히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잘못하지 않은 님이 스스로를 괴롭히지 말라는 거에요. 당신은 잘못한게 없어요.

  • 26. ㅇㅇ
    '15.11.9 9:42 AM (223.33.xxx.70)

    맘 다잡고 기운내시고요..친정부모님이 설득해도 님이 헤어지기로 맘 먹었으면 흔들리지 마세요..누구보다 자신이 제일 소중합니다..애 생기면 바로 어떻게 행동할지 눈에 선하네요..

  • 27. ...
    '15.11.9 9:45 AM (211.36.xxx.42)

    결혼무효니 소송이니 부추기지좀 마세요. 결혼무효 사안이 될 수도 없고 소송해도 위자료 몇푼 받지도 못하고 변호사비로 반은 나갈거에요. 십년 살면서 남편에게 매일 맞다가 이혼해도 위자료 삼천 안 넘는게 현실이에요.
    많은 여자들이 생계 때문에 남자들은 다 그렇다고 위안하며 눈감고 살아가요. 그 바람피우는 남편이라도 없으면 먹고산다는게 너무 힘드니까요. 님도 잘 생각해 보시고 내가 빌어먹고 살지언정 더러운 남자외는 못산다 생각하시면 하루빨리 발 빼시고요, 이남자 아니면 내인생 답 안 나온다 싶으시면 돈벌어주는 기계다 생각하고 사세요.

  • 28.
    '15.11.9 9:49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노선을 정하고 터트렸어야죠
    물건너 갔음
    이혼하든. 계속 그러고 살든

  • 29. 당당하다는게
    '15.11.9 9:53 AM (117.111.xxx.113) - 삭제된댓글

    제일 문제네요

  • 30. ㅇㅇ
    '15.11.9 9:53 AM (218.158.xxx.235) - 삭제된댓글

    성매매하는 남자..
    이걸 단순히 바람피는 남자로 볼 수 있나요??
    고민하는거부터가 말도 안되네요

  • 31. 왠만해야
    '15.11.9 9:54 AM (175.118.xxx.94)

    남편한테 생계걸면 이런문제가생깁니다
    일단 세상에서 마누라가 제일만만해지죠
    애도없고 하늘이주신기회예요
    지금 헤어지세요

  • 32. 당당하다는게
    '15.11.9 9:55 AM (117.111.xxx.113) - 삭제된댓글

    제일 문제네요

  • 33. ㅇㅇ
    '15.11.9 9:56 AM (218.158.xxx.235)

    성매매하는 남자..
    이걸 단순히 바람피는 남자로 볼 수 있나요??
    고민하는거부터가 말도 안되네요

    부디 즐기는 여자들이 미성년은 아니기를..
    오피가 만연해있다니 나라가 미쳐 돌아가네요

  • 34. ㅠ ㅠ
    '15.11.9 10:13 AM (211.36.xxx.113)

    결혼전 룸싸롱 2번 걸린 남자가 무릎 꿇고 다신 안한다고 울고 불고 난리.치더만..결혼 후 10년 넘어갔는데 그 친구 맨날 절친들한테 같은 하소연해요..버릇이 어디 안가는 듯..

  • 35. ....
    '15.11.9 10:17 AM (211.114.xxx.245) - 삭제된댓글

    신혼 1년에 거길 간다는건 평생 간다는 소리고 옛날부터 갔었단 소리예요.
    이혼하세요.
    성병 자궁암 걸리기 전에.

  • 36. ....
    '15.11.9 10:17 AM (211.114.xxx.245) - 삭제된댓글

    신혼 1년에 거길 간다는건 평생 간다는 소리고 옛날부터 갔었단 소리예요.
    이혼하세요.
    자궁암 걸리기 전에. 성병 감염 조심하세요.

  • 37. ....
    '15.11.9 10:18 AM (211.114.xxx.245) - 삭제된댓글

    신혼 1년에 거길 간다는건 평생 간다는 소리고 옛날부터 갔었단 소리예요.
    이혼하세요.
    자궁암 걸려 죽기 전에.
    성병 감염 조심하세요.

  • 38. 본인에게묻길
    '15.11.9 10:28 AM (223.62.xxx.63)

    결혼생활에 원글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뭔가요?
    사람마다 다 다르니 남에게 묻지 말고
    이혼할지 그냥살지 온전히 자기자신에게 물어봐야해요.
    전 신뢰가 1번인 사람이라 제 경우에는 이혼합니다.
    그치만 또 돈이 1번인 사람은 참고 살겠지요.
    거기에 애라도 생길시 자식이 1번인 사람들은 또 참고 살거구요.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마음은 지옥일거에요. 시간이 지나면 자포자기하더나 무디어지긴 하더군요.
    근데 남편은 앞으로도 계속 윤락여성을 찾을 듯 합니다.

  • 39. 증거들고
    '15.11.9 10:39 AM (182.222.xxx.79)

    친정 부모님은 그런놈이랑 사는걸 더 슬퍼하실거 같습니다.
    초반에 틀어잡아서,걸리진 말아야 겠다.생각하는 새끼도
    아닐거면..정말,힘들어요.아직 나이도 어릴건데
    증거모아서 이혼소송 걸어라고 하고싶어요.
    산부인과진료도 받아서 혹시,병명이 잡히면 소송용으로
    준비하구요.
    위자료받고 헤어지라..내 동생이면 그렇게 할거 같아요.
    힘내세요

  • 40. ....
    '15.11.9 10:46 AM (223.62.xxx.60)

    돈이 없으시다니.. 일단 위자료 받아서 그걸로 월세보증금이라도 하시고 당장 이혼하세요. 님 호구로보는거에요...
    아진짜아침부터재수없는새끼네요..
    요즘 이혼 흠도 아닙니다. 내 지인들 울고불고 헤어져도 저 쓰레기보다더한놈은없어요

  • 41. 에구
    '15.11.9 10:58 AM (123.228.xxx.248)

    부부사이의 일이 참 어려운 얘기인데..
    제 동생이라면 바로 정리시키겠네요
    결혼한지 얼마되지도 않은것도 그렇고 아직 신혼인데다가
    잘못했으면 싹싹 빌어도 현찮을 판어
    오히려 큰소리라면
    이미 그런쪽엔 개념이 없다고 봅니다
    어찌 이리 당당할 수가 있을까요~
    이런 케이스는 나중에 폭력행사까지 발전할수 있는 위험성이 정말 커요

    제 동생이라면
    아이가 없는게 천만다행 이다 생각하고
    헤어지라 얘기하겠어요

  • 42. 선택은 본인이....
    '15.11.9 11:11 AM (110.5.xxx.240)

    남편분이 신혼초인데도 벌써 오피를 다니다니....
    거기다가 들켜놓고서도 전혀 반성도 없고 외려 뻔뻔하게 나오다니 앞으로도 두번다시 안갈확률보단 신혼초엔 그래도 아내한테 안들킬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세월이 더 흘려서 애들도 생기고 이러면 아예 대놓고 드나들것같기도 하네요.

    남편분이 아내분이 가진것없는거에 비해 본인이 가진것이 많다는것을 너무 잘 알고 있고, 가진것도 없는 아내가 이혼녀가 되는것이 쉽지 않다는것을 잘 활용하고 있는 이기적인 인간이네요.

    초장에 잡고 싶어도 남편분이 저리 나오는데 어찌 초장에 잡겠어요, 오히려 남편분은 야야, 별것 아니다 걍 대충 넘어가지?
    언제까지 내가 니 눈치보고 살아야해?
    대충 숙여줄때 모르는척 넘어갈것이지 사람 자꾸 짜증나게 한다?
    이런 요지인것같네요.


    님....님이 선택하기 나름일거에요.
    지금 당장 이혼을 한다하면 님말대로 남편분은 별로 아쉬울게 없을겁니다.
    애도 없고, 신혼초에 이혼하면 남자들은 한 일이년 주변에 여자가 미친년 혹은 바람난년, 가난한집딸 데려왔더니 부자남편 만나서 사치에 뒤집어진여자로 소문내고 새장가 잘갈거니까요.

    이게 현실인것을 님남편분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는게 참 가슴아프네요.

    위자료도 남편분이 줘야 위자료가 있는것이지 현실적으론 위자료도 거의 없을것이고 이혼한다 해봤자 재산분할도 없을터이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심사숙고를 해보셔요.

    지금 당장 이혼을 하던가, 피임하시고 몇년간 남편돈으로 님의 스펙을 좀 더 올려서 이혼한뒤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할수있는 능력을 갖춘뒤에 이혼을 선택하던가...
    걍..남편의 바람을 묵인하고 남편의 경제력을 누리고 살던가....
    이 세가지가 님의 선택지가 될뿐이란게 생판 남인 저도 참으로 슬픕니다 ㅜㅜ

  • 43. ...
    '15.11.9 11:17 AM (58.233.xxx.131)

    진짜 신혼부터 갔다는건 미혼때부터 이미 쭉 다녔다는거라 봐요..
    더구나 전문직이고 하니 더 기고만장에..
    룸싸롱가서 기분좋아 2차간것도 아니고
    단지 성매매를 목적으로 하는곳에 갔다는건 습관이 된듯한 느낌이네요
    더구나 신.혼.에...
    성격차이고 사소한 다툼이라면 화해하고 잘 살아보라고 하겠지만 이런문제는 진짜 결단을 내리셔야할듯 싶어요.

  • 44. 아...
    '15.11.9 11:18 AM (58.146.xxx.43)

    시집에 알릴 필요가 없어요.
    뻔하죠.
    님보고 참으라고 할테고...그러다 정 못참겠으면 이혼하라고 할거고.
    아들 버릇은 못고쳐줄거에요.

    아진짜..신혼부터 저런 인간은 왜그런건가요..

    그나마 아무것도 없는데 이혼녀나 만들고.

  • 45. 덧글
    '15.11.9 11:22 AM (183.100.xxx.35) - 삭제된댓글

    아이 생기기전에 이혼이요

  • 46. 이혼
    '15.11.9 11:24 A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쓰레기 같은 인간이네요.
    애 없으니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아니 애 있어도 저런 인간하고 사는 건 굴욕이예요.

  • 47. ......
    '15.11.9 11:32 AM (58.141.xxx.101)

    돈이 결혼생활에 중요한건 맞지만, 더 중요한것들도 많잖아요.
    세상사람 아무도 못믿어도 내 남편 내 부인은 서로 믿고 신뢰할수 있어야 한다고 봐요.
    아직 일년이고 아이 없으면, 잘 생각해보세요.

  • 48. 축하합니다..
    '15.11.9 11:57 AM (220.82.xxx.91) - 삭제된댓글

    아이없고 1년미만이라니 하늘이 도와 발빼게 해주는겁니다
    여자 도박 폭력 문제는 뒤도 안돌아보고 이혼하는거라 그랬어요.. 성격차 경제문제 고부갈등 이런거랑은 차원이 다른문제라고요..

  • 49. 마음가는 대로 하세요
    '15.11.9 11:59 AM (121.163.xxx.212) - 삭제된댓글

    아무리 가난하게 살아도 이렇게는 못살겠고
    이혼쪽으로 기운다면서요?

    부러지든 , 휘든 각자 성향대로 사는거지
    인생에 답이 어디있다고..

  • 50. 들꽃향기
    '15.11.9 12:54 PM (114.70.xxx.56)

    조심스럽지만 저도 이혼을 고려해보심이 좋을 듯 해요

    성매매가 습관이라 1번으로 끝나지 않고 평생 원글님을 괴롭힐 거 같아요

  • 51. ,,,
    '15.11.9 1:25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신혼에 오피를 가다니요,,,
    전문직이고 돈 잘벌면... 돈줄 죄는것도 쉽지 않아요.
    님이 한달에 생활비 500이상씩 받아서 비자금 만들어도
    남편 오피 갈돈 텐프로 갈돈 한참 남을걸요...
    살림차리는것도 아니니까..

    일단 성병을 가장 조심하시고
    정말로 가난한 이혼녀로 살아도 될것같으면 하고싶은말 다 하고 싸우고 해도 되겟지만
    그렇지않으면 부부사이 바로잡게 더 노력하는 기간이 필요할거예요..
    피임하세요..

  • 52. ..
    '15.11.9 3:16 PM (175.117.xxx.50)

    저라면 재고의 여지가 없이 끝인데
    참고사는 사람도 있으니 뭐
    본인 선택이죠.
    애있어도 그런짓은 용납할수가 없네요.
    신혼에 그런델가고 기고만장한 태도라면
    내다버리세요.
    피죽을 쒀먹더라도 정신적으로 편안함을 찾는게 낫죠.

  • 53. .....
    '15.11.9 4:31 PM (1.235.xxx.96)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는
    리스로 가는 수순이 ~

    전문직이면 뭐합니까?
    저러고 다니려면 돈 써야하니
    집에는 버는 돈의 콩알 정도만 내 놓겠네요.(실제 봤어요)

    빨리 털고~ x 밟았노라 생각하세요.

  • 54. .....
    '15.11.9 4:32 PM (1.235.xxx.96)

    원글님과는
    리스로 가는 수순이 ~

    전문직이면 뭐합니까?
    저러고 다니려면 돈 써야하니
    집에는 버는 돈의 콩알 정도만 내놓겠네요.(실제 봤어요)

    빨리 털고~ x 밟았노라 생각하세요.

  • 55.
    '15.11.9 5:12 PM (175.223.xxx.160)

    그런것도있어요?
    오피 아는 사람도 묘하게 이상하게 보이는건 제가 이상한건가요...?

  • 56. 175.223.xxx.160
    '15.11.9 5:19 PM (39.7.xxx.141)

    아줌마도 오피가 뭔지 방금 알았으니
    이제부터 아줌마도 이상한 사람으로 사람들이 볼꺼야.

  • 57. ..
    '15.11.9 5:40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10년후에 이혼하는것보다 지금하는게 낫겠죠
    평생을 속병 앓으면서 살거 아니라면요
    적반하장에 뻔뻔하기까지 하니 이건 고칠수 있는 병이 아닙니다
    습관적 중독성 맞고요

  • 58.
    '15.11.9 5:47 PM (112.121.xxx.166)

    유부남 절반 이상이 성매매 하는데도 사는 이유는 경제력과 자식 때문이고 비위좋다면 님도 님 이기적으로 시댁 좀 거리두고 자유롭게 즐기면 됩니다만, 더러운 것들은 방구끼고 성내는 격이라. 증거 평소에 수집하세요.
    어떤 삶이 행복할지 생각해보세요. 저 핏즐이라도 낳아 경제력에 기대살까 그냥 자유롭게 살 것인가

  • 59. .....
    '15.11.9 5:52 PM (222.108.xxx.174)

    저러다가 원글님이 성병 옮아서 자궁경부암이라도 생기면..?

    솔직히 성매매는 앞으로도 계속 할 사람 같고..

    원글님의 결정만 남았네요.
    이혼할 것인가,
    아니면 참고 남편으로 인한 경제적 윤택함으로 살 것인가.

  • 60. 아...
    '15.11.9 6:19 PM (1.224.xxx.84) - 삭제된댓글

    원글님...사랑으로 믿고 선택하신 결혼이었을텐데...이런 일을 겪으셔서 얼마나 마음이 찢어지고 무너지셨을까요...
    인터넷이라 실제로는 못해드리지만 안아드리고 싶어요...

    일단 저라면 더이상 못살 것 같아요...
    저는 배우자 경제력은 어차피 사람 앞날 아무도 모르는 일인데 그건 소유할 수 없는 것이고...
    결혼생활은 함께 행복하려고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또 그렇게 살고 있기 때문에...
    동네 부끄럽고 얼굴 못들고 다닐 일이라고 해도 한 때이고,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일까 싶습니다.
    남편이 다시 잘 지내보자고 노력한다고 해도...사람 간의 관계에는 도자기 같은 한 번 깨지면 절대 처음처럼 되돌릴 수 없는 귀한 신뢰라는 게 있잖아요...
    저는 제아무리 남자 성욕이 어쩌고 저쩌고 본능이 어쩌고 저쩌고 해도...남편이 그런다면 계속 생각나서 못살아요. 그렇게 내 배우자 놔두고도 이성이 눈에 들어오고, 탐나는 사람들은...결혼을 안하는 게 자신에게나 아무것도 모르고 믿고 있는 상대방에게도 두고 두고 이로운 일일 거거든요...

    모쪼록 원글님의 가치관을 잘 짚어보고 무엇이든 선택했다면 씩씩하게 잘 걸어나가기를 바라요. 에휴...

  • 61. 전문직
    '15.11.9 6:25 PM (218.54.xxx.98)

    이면....성매매 더 잘하지요..돈도 남고..돈줄 죄는거 쉽지 않아요.
    님이 아무리 생활비 많이 받아도..

  • 62.
    '15.11.9 6:38 PM (114.200.xxx.216)

    애도 없는데 무슨 고민을ㅜ 아무리 요새 바람많이펴도 님남편은 정말아닌것같아요 갈수도 있다니 님도다른남자만나서 ㅇ성매매한다고 하세요

  • 63. 돈있
    '15.11.9 6:56 PM (175.223.xxx.64)

    돈 있고 전문직인데 님이 가난하다는거 보니
    그래봤자 니가 어쩔건데, 나 정도 되는 전문직
    남자랑 결혼할 수도 없을거라 생각할거에요.
    오피 가는 사람 무지 많아서 그건 놀랍지 않은데
    신혼에 그리고 님한테 하는 태도보니 엉겹결에도
    아니고 호기심 수준도 아니고 님은 집에 꽂아둔
    대외용 와이프이고 그 사람은 돈도 있겠다 전혀
    님 생각하지 않고 이것저것 다 할거고 그러다 좀더
    꽂히는 애 만나면 6개월씩 스폰도 하겠네요.
    요새 한 달에 300만 줘도 스폰녀 구할 수 있어요.
    일단 님을 우습게 본다는게 가장 애러.
    거기 대응할 님의 무기(잘 사는 친정, 그런 친정형제,
    님의 직업, 돈 등등)가 없다는게 더 애러.
    그러니 게임 안됨.
    그냥 대외적으로 전문직 남편 내세우고 거기서
    살림해주고 전용 잠자리 값, 애 키워주는값 받고
    살던가 갈라서던가 할 뿐.

  • 64. 겨울싫어
    '15.11.9 7:22 PM (58.237.xxx.138) - 삭제된댓글

    참고 사는 사람봤어요
    저희 형님요
    아주버님이 전문직이고 연봉이 1억5천이라 그런가?ㅎ
    얼마전 뉴스 보니까 월천만원 벌어다 주면 이혼이 거의 없다면서요..
    형님말론 걸린것만 세번이라더군요
    형님이 대놓고 말했대요
    업소 가서 하고 오면 자기한테 성병 옮길 수 있으니까
    약먹고 위생 철저히 하라구요
    그말듣고 전 이해도 안가고 경악을 금치 못했거든요
    말은 저렇게 해도 속은 문드러졌을거라 조만간 이혼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왠걸요...그말 들은지 거의 10년이 지나가는데 여전히 잘살고 있어요
    명절에 시댁서 보면 점점 더 금술이 좋아보이네요
    형님이 먼저 여보야 바람쐬러 가자~이럼서 둘이 산책도 갔다오고
    대학생 조카 말들어보면 둘이 집에서 꼭 붙어있다네요ㅎㅎ
    예전엔 돈땜에 참고 사는걸로만 생각했는데 그런면에서 초월하고 사는
    사람도 있나봐요 신기해요ㅎ

  • 65. 6969
    '15.11.9 7:31 PM (204.136.xxx.8)

    남자 가운데 그런데 한번 안 가본 사람이 있을 줄 아세요?

    원글님이 이혼하고 평생 독신으로 살 자신있으면 이혼하세요.
    하지만 이 남자 말고 다른 남자는 안 그렇겠지라는 생각으로 이혼한다면 다음에 만날 남자가 이 남자보다 더 한 놈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에요.

    인생은 현실이에요. 이상주의자면 이혼해도 되지만요.

  • 66. ㅠㅠ
    '15.11.9 7:38 PM (175.114.xxx.185)

    더러운 남자외는 못산다 생각하시면 하루빨리 발 빼시고요, 이남자 아니면 내인생 답 안 나온다 싶으시면 돈벌어주는 기계다 생각하고 사세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67. ...
    '15.11.9 7:55 PM (59.10.xxx.130)

    이혼하기가 쉽지 않아요
    결혼 23년차인데
    아직도 간혹 가는거 같아 추궁했다가 자백 받았는데
    다신 안간다고 자기도 이제 늙어서 안그러겠다고 하는데
    누구는 그러더군요

    들킨 남편과 안들킨 남편이 있을 뿐이라구요
    돈즐을 죌 수가 없으니...

    저도 고민중이예요
    어떻게 처단하는가..
    이혼하고 저러고 놀다가
    독거노인으로 늙어 죽게 만들것인가
    인간 불쌍하다 생각하고 그냥 살것인가?

    다시는 안간다고 싹싹 빌고 있는데..에휴

  • 68. .....
    '15.11.9 8:19 PM (1.241.xxx.6)

    늙어도 약처먹으며 가더라구요. 중독이에요.
    드러워서 그런곳 안가는 남자 있을지 몰라도
    한번가보고 안가는 남자 못 봤어요.
    기본 신뢰감 안들어 평생 의심하며 어떻게 사나요? 시댁엔 나중에 통보만 하세요. 팔이 안으로 굽어요.
    뒤도 보지 말고 헤어지는거에 저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 69. 전문직도 나름이라
    '15.11.9 8:27 PM (118.222.xxx.165) - 삭제된댓글

    정확하게 직업이 뭔데요??벌이도 나쁘지 않다정도라니,,
    신혼에 적반하장...앞으로 캄캄

  • 70. 이게 무슨
    '15.11.9 8:51 PM (116.36.xxx.83)

    말이래요?
    있을수도 없는 일이예요. 개다가 신혼초에 ???? 헐...

  • 71. dd
    '15.11.9 8:54 PM (114.200.xxx.216)

    아무리 유부남 절반이 바람펴도 신혼초는 정말 아니고..죄의식은 있죠 대부분..죄의식도 없는걸로 봐서 정말 아닌 것같아요 제발 이혼하세요............................자신을 존중하세요 제발.............애없을때 제발 이혼...

  • 72. 일단 뭐든 중독은 힘들어요
    '15.11.9 9:07 PM (121.162.xxx.212)

    그래도 한번 세상에 태어나 이상을 쫒을 자유조차 앖ㄷㄱㆍ면 슬프ㄹ것같아요. 다시새출발 해보세요. 가능성은 반반. 남편은 중독수준인듯하니 포기. 아시다시피 중독은 뇌의 문제라 의지로 제어하기 힘들어요. 커피도 얼마나 끊기 힝틀던가요

  • 73. ,,,
    '15.11.9 9:16 PM (118.208.xxx.50)

    ,,,아이없을때 꼭 이혼하시기바랍니다. 남자가 그럴수도 있지않냐니,, 앞으로도 꾸준히 그러겠다는 소리네요,, 이번에 이혼안하시면 님팔자 님이 꼬는거라고봅니다,, 평생 참고사실자신없으시면 꼭 이혼하세요!!!!
    그리고,,안 그런남자도 많습니다. 남자는 다 그렇다고 생각하고 사시는분들 참 불쌍하네요,,,저같으면 혼자 평생 독신으로 살면살았지 저리 무시당하며 안살겠네요.

  • 74. 남자가 그럴수도 있지 않느냐...
    '15.11.9 10:15 PM (182.215.xxx.8)

    드러운것들.
    남자라서 그럴수 있는게 아니라. 남자라고 봐주는 사고방식이 있어서 그런거지 남자니깐 원래 그래도 된다는건 없습니다.
    그럼 세상 모든 남자들 다 오피가야겠네요.
    주변에 그런인간들만 있는것들은 다 그런줄 알겠지만.
    안그런 남자들은 주변에 그런남자들도 없어요.
    일단. 인간의 성을 상품화한다는것에 대해
    같은 인간으로서 드러운짓인걸 알아야 하는데
    남자니깐 괜찮다...
    웃기지 말라고 해요. 인성부터가 글러먹었네요.
    차라리 바람핀건 이해해도 돈주고 성매매하는 인간하고는
    살수없을것 같네요.

  • 75. ㄱㄱ
    '15.11.9 10:23 PM (223.62.xxx.22)

    이게 고민거리나 되나요? 어찌 이런 남자와

  • 76. ㄱㄱ
    '15.11.9 10:23 PM (223.62.xxx.22)

    결혼을 쯧

  • 77. 오피가 습관임.
    '15.11.9 10:32 PM (119.201.xxx.134) - 삭제된댓글

    신혼초에 갈 정도면...그 생활이 습관이자 그냥 일상일겁니다.
    보통 사람들이 어쩌다 쇼핑도 가고, 나들이도 가듯...
    그게 그 남자 습관이고 일상 중 한 형태일 겁니다.
    솔까....남의 일이라고 쉽게 말하는게 아니구요....
    절대........절대.........지금보다 더 나아질 확율은 거의 없습니다.
    친인척 중에도 저런 사람 있는데.....지 버릇 개 못줍니다.
    부인이 예뻐도, 자기 끔찍히 위해줘도...그냥 습관이 돼서 시간나고 심심하다 싶음 저 짓 또 합디다.



    내가 빌어먹고 살지언정 더러운 남자외는 못산다 생각하시면 하루빨리 발 빼시고요, 이남자 아니면 내인생 답 안 나온다 싶으시면 돈벌어주는 기계다 생각하고 사세요.2222222222222222

  • 78. 오피가 습관임.
    '15.11.9 10:35 PM (119.201.xxx.134) - 삭제된댓글

    보통 그 놈이 그 놈이라 하지만...
    아닙니다. 그건 더 나쁜 놈이 다른 남자들까지 지 수준으로 끌어내리느라 하는 말이구요.
    일상 습관이라도...자기 빨래 세탁기에 집어 넣고, 양말 제대로 넣어놓고, 밥 먹고 그릇이라도 개수대에 집어넣는 남자랑........그것조차 안하는 남자랑은 천지차입니다. 전자의 남자랑 그것조차 하지 않는 남자랑 10년, 20년 산다 생각해보세요. 그 차이 엄청납니다.
    하물며....한국사회에서 살면서 성매매 안해본 남자들이 드물다는 말이 나온다 해도...
    정말 어쩌다 가는 남자랑.....신호 초부터 오피같은 데 가고, 추궁당하니 갈 수도 있지!!!!!!라고 지랄하는 남자랑....당장 5년만 지나도 그 배우자의 삶은 천지차이일겁니다.

  • 79. christina9
    '15.11.9 11:02 PM (223.33.xxx.77)

    현명해지시길....우선 모른척하시고 재산이나 비자금이나 현금화 시킬 만한게 있음 우선 만들어놓으시구요. 이번은 용서해준다고 하고 최대한 증거 많이 만들어 놓으세요. 나가요들이 성병보균자가 많으니 꼭 콘돔 사용하시구요.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행동하세요.

  • 80. 가을
    '15.11.10 3:11 A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병이라도 걸리지 않을까 그게 더 걱정이네요.
    남편은 지가 좋아서 즐기다가 그렇게 되니 억울하지 않을텐데
    죄없는 원글님은 평생 공포에 떨어야하니 저 같으면 안삽니다
    222222222

    님 남편 개쓰레기예요 ㅠ

  • 81. 건강
    '15.11.10 5:11 AM (222.102.xxx.19)

    글쓴분 몸에 대한 걱정이 어느 정도신가요. 만약 저런 남자와 살 경우 성병으로 인해 자궁관련 큰 질병까지 각오하더라도 경제적으로 위축되는 삶이 더 두렵다면 그냥 참고 사시고, 아무리 돈이 좋아도 어쨌든 당장 글쓴분은 적은 돈이라도 나오는 직장이 있는만큼 내 몸이 가장 귀하고 성병 걱정 안 하는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면 더 늦기 전에 이혼하시는 거죠. 더구나 아직 애도 없으시다면 더 그렇고요. 심지어 저렇게 지가 잘했다는 둥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는 놈은 더 볼 것도 없습니다. 결국 처음에 한 사과는 진정한 사과가 아니라 쇼했다는 거고 앞으로도 계속 그 지꺼리 하러 다니겠다는 소리죠.
    제 경우는 아무리 상대가 좋아도 제 몸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짓을 하고 다니는 남자는 소름끼쳐서 곁에 못 둬요. 전 몸 아픈 게 가장 싫고 더구나 아픈 이유가 같이 사는 남편 때문에 생기는 거라면 정말 증오밖에 안 생기고 낯짝 보기도 역겨울 듯합니다. 예전에 제가 엄청 짝사랑한 사람이 있었어요. 정말 마음 고생 엄청 하고 혼자서 고백도 못하고 힘들었는데 어쩌다가 우연히 그 사람이 군대 가기 전에 친구들하고 어울려서 사창가 간 걸 알게 됐어요. 그걸 안 순간 오랫동안 혼자서 좋아했던 마음이 순식간에 싸늘해지고 면상만 쳐다봐도 역겹더라고요. 언제 혼자서 힘들어하며 좋아했냐 싶게 잘생긴 얼굴도 보기만 해도 구토 유발시킬 낯짝으로 밖에 안 보이더군요. 사귄 것도 아님에도 저 정도인데 결혼해서 한공간에서 얼굴 보고 같이 밥 먹고 살 것 생각하면 그게 지옥이죠.

  • 82. 정말이지...
    '15.11.10 5:15 AM (59.9.xxx.25)

    나쁜쓰레기같은...
    신혼에 그것도 결혼1년미만에...
    정말 나쁜X이고 앞으로도 절대 못끊을걸요 ㅠㅜ

  • 83.
    '15.11.10 6:34 AM (112.121.xxx.166)

    잡놈 취향은 절대로 변하지 않아요~

  • 84. 글쓴이
    '15.11.10 7:47 AM (130.113.xxx.128)

    친정에 알리고 이혼절차 밟으려고요. 대학 친구 중에 변호사인 아이가 있어서 정보 알아보고 있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 85. ...
    '15.11.10 8:21 AM (118.33.xxx.35)

    아닌 건 아니예요.. 경제적으로 윤택하고 자시고는 그 다음 문제예요.

  • 86. ㅂㅅ
    '15.11.10 9:13 AM (223.62.xxx.43)

    진짜 나쁜 사람이네요 신혼에 뭔 짓을 하고 다니는 걸까요? 아마 총각때부터 중독된 거 같은데 절대 못 고칠 거예요 부인한테 미안해서 어떻게 그런 곳을 갈 수가 있겠어요 부부 간의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데 조심스럽게 아이도 없으면 이혼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있으면 평생 원수로 님 마음만 아플 거예요

  • 87. 아이 없을 때가 기회
    '15.11.10 9:21 AM (121.169.xxx.107)

    돈 있다고 망설이죠? 님한테 그 돈 다 오는것도 아니예요
    경제권 다 줍디까?
    그리고 돈이 다가 아니예요.. 평생 비굴하게 살아야되요
    이게 시작이면 점점 더 심해집니다. 님이 못할꺼 아니까..
    위에 돈 챙겨놓고어쩌고 똑똑한척 하다가 애 들어서면 끝이예요.
    일부러 임신시킬 수도 있고.. 돈 챙기기도 쉽지 않을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392 사는게 힘드니 제사도 부담스럽네요.ㅜㅜ 48 ㅈㅇㅅ 2015/11/19 2,382
501391 경찰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 하라는 날 꼭 가야하나요? 1 급해요 2015/11/19 838
501390 흙수저와 빚수저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이유 2 경제성장판 2015/11/19 3,300
501389 이 냉장고 사도 될까요? 1 냉장고 2015/11/19 1,126
501388 방통심의위, 역사교과서 국정화 비판 JTBC에 ‘중징계’ 예고 8 세우실 2015/11/19 876
501387 컴퓨터에 있는사진 스맛폰에 옮길때요... 7 으헝 2015/11/19 975
501386 결혼식 참석 올림머리 해야 하는데 머리 하고 메이컵 받아도 되나.. 3 궁금 2015/11/19 1,377
501385 애기가 아세톤을 먹었어요..어째요..ㅠㅠ도와주세요. 49 김효은 2015/11/19 7,287
501384 자동차기어 D R P 1 2 무슨 이니셜인가요? 6 자동차 기어.. 2015/11/19 2,576
501383 미혼 여성분들.. 결혼에 대해 어떤 환상을 갖고 계신가요? 49 궁금 2015/11/19 3,989
501382 아랫집 아가가 한시간째 악쓰며 울어요.., 5 미치.., 2015/11/19 2,450
501381 직장인들 휴가 쓰는거요(질문) 8 123 2015/11/19 826
501380 늦게 걷는 아기때문에 걱정이에요. 23 이제좀 걷자.. 2015/11/19 9,361
501379 의류산업에 계신분들, 궁금해요. 4 궁금 2015/11/19 1,416
501378 아이폰 액정 고치는데 비용 얼마쯤하나요?? 14 홍이 2015/11/19 2,492
501377 왜 루즈벨트는 110년전 일본의 조선지배를 원했는가? 8 한미일백년역.. 2015/11/19 1,980
501376 피아노 구입 조언 부탁드립니다. 5 맘맘 2015/11/19 1,160
501375 요즘 버버리 버클레이백 얼마 정도해요? 1 팅코벨 2015/11/19 1,025
501374 정수기 구매 조언 부탁드려요. 2 ㅇㅇ 2015/11/19 984
501373 아보카도. . 망한 것 같아요 7 ㅜㅜ 2015/11/19 2,973
501372 방사청, 미국에 KF-X 기술이전 승인 가정하고 계약하자 제안.. 4 눈속임 2015/11/19 479
501371 박근혜식 ‘문화대혁명’ 1 샬랄라 2015/11/19 809
501370 잠실 맛집이요 7 잠실 2015/11/19 2,046
501369 이런 경우 전학이 될까요 11 .. 2015/11/19 1,727
501368 19금) 30대 후반 미혼인데..생리때 쯤 되면 성욕이 생겨요... 8 30대 후반.. 2015/11/19 15,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