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드민턴 어때요?

조회수 : 1,960
작성일 : 2015-08-25 14:19:20
레슨 해준대서 시에서 운영하는 체육센터에 등록했는데
아저씨들밖에 없을거같은 불안감이 들어요

오전 9시인데 아줌마들도 좀 있겠죠?
전 혼자 신청해서 짝도 없는데
괜히 들었나 걱정이예요

어쩌죠?

뭔가 분위기가 다 수영하거같던데
괜히 배드민턴했나 고민고민

벌써 라켓도 주문했는데 말이예요 -.-

IP : 175.223.xxx.20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출금 상환
    '15.8.25 2:18 PM (58.141.xxx.28) - 삭제된댓글

    제일 부러워요.
    저도 보험까지 다 깨서 대출금 상환할까 고민중..^^

  • 2. 좋아요..
    '15.8.25 2:31 PM (58.141.xxx.28)

    아줌마들 많아요..
    그런데 날이 갈수록 숫자가 계속 줄어들어요..
    배드민턴은 본인에게 맞으면 정말 즐거운 운동이에요..
    맞는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근데..라켓 다 준비되어 있을텐데 벌써 사셨네요..
    전 구에서하는 기초 두달 동안은 제가 그걸 좋아하게 될지 아닐지 몰라 아무것도 안샀거든요.
    두달 개근하고 개인레슨하면서 용품을 장만했어요. 진짜 하려구..^^

  • 3. ...
    '15.8.25 2:34 PM (119.197.xxx.61)

    부부들끼리도 많이 하시던데요
    게임하다 한번씩 대판 싸우는게 함정 ㅋㅋㅋ

  • 4. 근데
    '15.8.25 2:36 PM (121.155.xxx.234)

    베드민턴 하다보면 어깨가 나가서 고생하시는분들
    봤어요.. 저도 살도 뺄겸 배우고 싶었는데 이 얘기를
    들어서 어떨지....

  • 5. 어깨
    '15.8.25 2:41 PM (58.141.xxx.28)

    맞아요..어깨가 아프신 분들이 있죠,
    저도 별로 좋지는 않구요.
    근데 이거 운동 전스트레칭과 운동후 보강운동을 계속 해주고
    칠때 사실 어깨에 힘을 빼고 쳐야하는데 세게 치고 싶은 욕심이 나서
    자꾸 어깨로 쳐서 더한 면도 있습니다.
    스트레칭 마사지 그리고 계속적인 강화운동을 하면 괜찮아요..
    사실 운동이 다 안쓰던 근육을 쓰기 때문에 무슨 운동이건 통증이 없지는 않거든요.
    운동후 관리가 철저히 필요합니다.

  • 6. 민턴짱
    '15.8.25 3:02 PM (223.62.xxx.90)

    전 요즘 배드민턴에 빠져 새벽마다 벌떡벌떡 일어나서 운동가는 아줌마 입니다 ㅋㅋ 정말 이 만한 운동 없다 할 정도로 재미있고 욕심나는 운동입니다
    9개월동안 꾸준히 운동해서 10키로 정도 빠졌어요
    물론 먹는건 무지하게 먹어댔구요
    저는 앞으로 평생운동으로 여기고 하려고요
    윗분들 말씀대로 어깨나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조금 해보시고 판단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아침잠이 많고 게으른편인데 매일 5시반에 일어나 운동가니 결혼 6년만에 신랑이 절 다시 봤다 합니다
    그 정도로 한 번 빠지면 중독성 심한 운동이에요 ^^

  • 7.
    '15.8.25 3:16 PM (116.125.xxx.180)

    민트짱님 옷 뭐입어요?
    입을 옷도 없어 고민이예요
    전 뚱뚱해서 긴바지 입을건데
    긴면바지도 괜찮나요??
    나일론 소재 츄리닝 사야하나요??

  • 8. 요새
    '15.8.25 3:27 PM (58.141.xxx.28)

    긴 면바지 입음 아마 중간에 벗고 싶으실지도 몰라요. 조금만해도 땀이 줄줄 나거든요.
    반바지에 티셔츠
    있으시면 쿨맥스 티셔츠에 운동복 반바지 입으세요..
    뚱뚱하셔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면 긴바지 입으면 시선집중되실지도^

  • 9. 민턴짱
    '15.8.25 3:27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보통 여자분들은 속바지딸린 치마 입으시는데요 반바지 입으셔도 괜찮아요 저는 하체가 넘 튼실해서 여직 긴바지 입고해요
    근데 이왕이면 반바지가 더 편하실거에요 ^^

  • 10. 민턴짱
    '15.8.25 3:30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보통 여자분들은 속바지딸린 치마 입으시는데요 반바지 입으셔도 괜찮아요.
    저는 하체가 넘 튼실해서 여직 긴바지 입고해요
    근데 이왕이면 반바지가 더 편하실거에요 ^^

    만약 긴바지 입으신다면 신축성 있는 면바지가 더 편할 것 같아요. 신축성 없는 옷은 무릎 구부리실때 불편하실거에요

  • 11. 민턴짱
    '15.8.25 3:30 PM (223.62.xxx.90)

    보통 여자분들은 속바지딸린 치마 입으시는데요 반바지 입으셔도 괜찮아요.
    저는 하체가 넘 튼실해서 여직 긴바지 입고해요
    근데 이왕이면 반바지가 더 편하실거에요 ^^

    만약 긴바지 입으신다면 신축성 있는 면바지가 더 편할 것 같아요. 신축성 없는 옷은 무릎 구부리실때 불편하셔요.

  • 12. 상상맘
    '15.8.25 3:40 PM (203.254.xxx.73)

    아 저도 학교체육관에서 하는거 9월부터 렛슨받을려고 신청했어요...렛슨비 12만원ㅠㅠ

    민턴짱님 어디서 배우세요?? 전 학교체육관에서 하는클럽밖엔 없어서 거기 신청했는데

    제대로 가르쳐줄지 의문이에요...시나 구에서 하는거 배우고 싶은데 시간대가 안맞아서요...

    토욜 하루는 구에서 하는거 배울수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 배우는걸로는 안되겠죠??

  • 13. 민턴짱
    '15.8.25 3:48 PM (223.62.xxx.90)

    저는 한 달 레슨비 10만원이에요
    요즘은 보통 학교 체육관에 배드민턴 클럽이 많더라고요

    저는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센터에서 하고 있고요
    시설 이용료가 한 달에 2만원이에요
    대신 샤워시설 다 되어 있으니 샤워도 하고 가실 수 있어요

    저도 알아볼 때 보니까 가격은 거의 비슷비슷 하더라고요
    초보때는 레슨이 필수니 레슨비가 좀 들어가지만 1-2년 레슨 열심히 하시면 그 이후엔 레슨비 들지 않고 즐겁게 운동 하실 수 있을거에요 ^^

    일주일에 한 번으론 어려울 것 같아요
    저는 요즘 민턴에 미쳐서 일주일에 5-6번 가요 ㅋㅋ

  • 14. 상상맘
    '15.8.25 3:52 PM (203.254.xxx.73)

    그럼 죄송한데 질문하나만 더요...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센터가 근처에 있는데 거기 시간이

    1시간 40분으로 되어있어요....학교체육관에 물어봤더니 렛슨시간은 10여분이라고 했는데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건 왜 렛슨시간이 1시간 40여분인가요???

    그시간 내내 렛슨받는건 아닌거죠????이왕임 저도 시설관리공단에서 하는거 하고 싶어서요 ㅠ

    한 1시간 정도면 저도 그쪽으로 가고 싶은데 ㅠㅠ

  • 15. 민턴짱
    '15.8.25 4:29 PM (223.62.xxx.90)

    네... 시설관리공단에서 말하는 시간은 운영하는 시간이 총 1시간 40분 된다는거 같고요 아마 레슨시간은 10분 내외로 비슷할겁니다 ^^

    나중에 레슨 받아보시면 아시겠지만 10분도 정말 힘들어요 ㅠㅠ

  • 16. 상상맘
    '15.8.25 4:32 PM (203.254.xxx.73)

    그럼 렛슨 10분받고 나머지 1시간 30분은 머해요??? 전 그게 너무 궁금해서요...

    아 원글님한테도 죄송합니다...제가 자꾸 끼어들어서

  • 17. 민턴짱
    '15.8.25 4:40 PM (223.62.xxx.90)

    상대방이랑 공 주고 받는 연습(일명 난타)도 하고 게임도 합니다. 첨엔 게임이 안되시니 좀 위축되고 소외되는 느낌도 받으실거에요. 하지만 굴하지 말고 열심히 나가시면 난타도 많이 쳐 주시고 클럽 고수님들이 많이 가르쳐 주실거에요.
    처음에 클럽 갈을 때, 고수분들이 잘 버티는게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이제와보니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더라고요

    초보분들 한 두달 하시고 안 오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셔요
    그러니 일단 가셔서 레슨만 받고 오시더라도 매일매일 나가시는게 중요하고요 그러다보면 많이들 쳐주실거에요 ^^

  • 18. 상상맘
    '15.8.25 4:49 PM (203.254.xxx.73)

    네,.,,감사합니다..근데 시설공단은 렛슨시간 외엔 평소엔 이용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전 초보자들 모아놓고 같이 가르쳐주는 시설공단 가고 싶었는데

    걍 위축되더라도 학교클럽에 가야겠네요..매일매일...명심하고 꾸준히 얼굴에 철판깔고 나가보겠습니다..

  • 19. ^^
    '15.8.25 5:12 PM (119.207.xxx.189)

    팔꿈치도 조심하세요~~
    같은수준 회원 한분과
    같이 가시면 더좋습니다
    잘하시는분이 쳐주시면 나날이
    늘겠지만..안쳐줍니다
    그러니 같은레벨회원과 같이 다니세요
    달리기선수와 이제 기어다니는 아기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래~~계속하세요

  • 20. 상상맘
    '15.8.25 5:19 PM (203.254.xxx.73)

    흑..저도 그렇게 생각해요...고수들이 시시하게 신입이랑 쳐주겠어요???

    근데 같이 다닐 사람이 없어요...아마 그래서 한두달 하다가 그만두는듯 해요 제생각엔.,..

    왠지 모르게 위축되더라구요..어제 학교클럽에 가봤더니...아 고민 만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312 동백오일 헤어팩 실험해봤어요~ 18 masca 2015/09/09 9,868
480311 성형을해도 딱히 이쁘다고 21 ㄴㄴ 2015/09/09 6,312
480310 서울길~^^ 7 첫도전 2015/09/09 869
480309 노예가된거같은 기분이 드네요 7 요즘 2015/09/09 2,186
480308 미혼인데 독립하신분들 보통 처음에 집규모 어느정도로 하세요? 2 하하오이낭 2015/09/09 1,109
480307 전문대 수시접수 5 .. 2015/09/09 1,715
480306 스물여섯 대학교4학년 막내 동생(하소연.ㅜ) 23 .... 2015/09/09 4,837
480305 이성잃은 이성혐오 2 후후 2015/09/09 809
480304 노트북 얼마짜리를 사야 오래 쓸까요? 4 .. 2015/09/09 1,646
480303 거제 여행지,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 거제 2015/09/09 1,081
480302 이런 성격좀 봐주세요 50대 2015/09/09 371
480301 앞에서만 잘해주는 상사 ㅡㅡ 2015/09/09 527
480300 허위사실댓글유포자 의원실에 알렸는데,,, 4 ㅇㅇ 2015/09/09 615
480299 진짜 매너없는 사람 많아요ㅠ 10 모라는겨 2015/09/09 3,077
480298 부산만) 중학교까지 차별없는 친환경의무급식 실현을 위한 10만 .. 부산분들 보.. 2015/09/09 525
480297 썬크림은 기초다음, 파운데이션 전에 바르는건지요? 2 masca 2015/09/09 1,401
480296 아들이 노후대책인시부모 27 2015/09/09 7,591
480295 2008 금융위기.다시 생각해보면 4 리먼 2015/09/09 1,548
480294 하나고 학부모들, 공익제보 교사 사퇴 요구. 14 ... 2015/09/09 3,383
480293 괄약근 수술도 되나요? 2 혹시 2015/09/09 1,321
480292 인터넷 면세점 이용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8 ... 2015/09/09 2,074
480291 2015년 9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9/09 429
480290 82님들,세종시 버스출퇴근 가능한 대전지역 알려주세요~~ 5 포리 2015/09/09 1,505
480289 연브라운 시스루 상의에 어울리는 코디는요?? 1 2015/09/09 962
480288 아침에 즙 한잔만 달랑 마시고 가네요. 8 탄수화물 2015/09/09 2,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