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 보고 남자 집과 여자 혼수 문제

정말? 조회수 : 5,558
작성일 : 2014-03-26 10:44:30

남자가 4억 집 해온 경우에 여자가 1억 혼수 한게 왜 적은 건지 모르겠다는 댓글보고...

요즘 계산법은 정말 이런가요?

IP : 112.219.xxx.17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6 10:47 AM (125.131.xxx.84)

    제가 보기에 제일큰 문제는 남자가 이미 폭력을 쓰기 시작했는데 여자가 거기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다는거

  • 2. ㆍㆍ
    '14.3.26 10:48 AM (39.7.xxx.211)

    아뇨 요즘 계산법 아니고 옛날 계산법 이거나 딸두고 있는 엄마의 댓글 이죠

  • 3.
    '14.3.26 10:49 AM (223.33.xxx.56)

    82에서 집 반반이지,제 주위에 반반한 사람 거의
    못 봤어요. 그리고 저 경우는 남자가 일반회사원이고
    여자분이 학벌 sky로 좋고 직업 안정적이고
    친정 노후 보장돼 있어서 충분히 상쇄할 조건이었어요.

  • 4. 근데
    '14.3.26 10:50 AM (211.178.xxx.40)

    혼수 반 해가면 집안일 남자가 반 하나요? 그게 궁금... 그거 보장되면 해줄 용의 있음. (딸 엄마임)

  • 5. 근데요
    '14.3.26 10:51 AM (125.131.xxx.3)

    비슷비슷하게 하는 게 대세지만 그 글은 여자 직업이랑 학벌이 남편보다 좋아서 그런게지요.

  • 6. ^^;
    '14.3.26 10:53 AM (14.53.xxx.1)

    다른 조건들 제외하고
    오로지 집값과 혼수만 따져도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던데요, 뭘...

  • 7.
    '14.3.26 10:54 AM (223.33.xxx.56)

    인터넷에서나 반반 소리하지, 현실 제주위엔 다 남자들이
    집 부담하고 여자는 집엔 보태더라도 반반까진 아니고
    몇 천만원 이던데....
    여자분이 조건이 좋고 맞벌이하고
    남자가 전문직도 아닌데,
    집 4억,혼수 1억임 일반적인 케이스죠.
    남자가 전문직이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만....
    남자가 전문직이라면

  • 8. ㅋㅋ
    '14.3.26 10:59 AM (211.178.xxx.40)

    반씩 하자는 분들이... 맞가사, 맞육아에는 조용들 하시네요~

  • 9. 그럼
    '14.3.26 11:00 AM (220.149.xxx.65)

    남자도 똑같이 집안일 하고, 양가에 똑같이 봉사하며
    와이프가 육아로 몇년 쉬는 거 외에는
    여자도 남자처럼 평생 정년까지 일하는 거에 찬성하세요?
    딸 엄마들?

    저도 딸엄마라 저는 제 딸아이가 평생 맞벌이하길 원하거든요
    저 역시 그렇고요

  • 10. ~~
    '14.3.26 11:01 AM (210.206.xxx.130)

    요즘은 시댁이랑 인연끊고 시어머니가 전화도 눈치보고 해야는 세상이던데..
    집은 또 해줘야 하는건가요..?

    딸집에 사위 없을 때 들락날락 편하게 하는 건 친정엄마던데.
    그럼 친정엄마가 집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아들은 엄마랑 인연까지 끊어야 하는데..

  • 11. 반반 똑같이 하려면
    '14.3.26 11:01 AM (180.65.xxx.29)

    니가 바뀌면 나도 바뀌겠다? 집안일 반반하면 혼수 반해줄거다? 그집 본인들 딸이 사는집 아닌가요?
    집안일 반반안해도 반 보태주면 딸에게 큰힘 될것 같은데 못해주는 사람들이 별 핑계를 다 만드네요.
    반반해서 이혼때도 반반 가르고 시댁에도 큰소리치고 좋은거지

  • 12. 저 아래
    '14.3.26 11:04 AM (211.178.xxx.40)

    아침부터 싸웠다는 신혼부부 글 좀 보세요.

    맞벌이해도 맞가사 육아가 안되니까 하는 말이에요.

  • 13.
    '14.3.26 11:05 AM (125.128.xxx.232)

    결혼하면.. 남편집 귀신된다고 하지 않나요????
    요새 아무리 많이 바뀌었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내 가족의 중심이 시댁 쪽으로 기우네요.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몰라도,
    결혼 후 의무, 생활의 비중 등등 생각한다면,
    결혼할 때 들인 비용만으로, 남자가 손해봤다 생각하는건 어불성설.

  • 14. ...
    '14.3.26 11:07 AM (211.178.xxx.40)

    내딸 집 반해서 보내... 맞벌이해...근데 집안일까지 해... 이런 걸 생각하는 거죠. 그럼 억울하지 않겠어요?

  • 15. ....
    '14.3.26 11:08 AM (121.181.xxx.223)

    결혼비용 일억이면 적은건 아니죠..남자가 4억집을 한다고 해도 이혼할때 어차피 재산분할에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남자명의일테고 여자 혼수는 그야말로 하늘에 날리는 돈인거고..

  • 16. 딸엄마들 좀 이상해요
    '14.3.26 11:11 AM (39.7.xxx.225)

    솔까 반반할돈이 없어 못보태는걸 별 구실 다 만드네요
    요즘같이 이혼 흔한 세상에 반반하는게 얼마나 딸에게
    이익인데 구실 만들어 안해줄려 하는지
    좀 솔직해보세요 딸 결혼에 2억씩 1억씩 보텔돈있는집
    얼마나 되겠어요. 저희 친정도 여자는 4천만해도 많다고
    번돈 은근 딸들은 주고 갔으면 하는데 부모들 속마음
    그렇더라구요 딸결혼에 보텔 생각 서민가정은 없더라구요

  • 17. 결혼
    '14.3.26 11:12 AM (39.7.xxx.106)

    문화 보면 모르심?
    남자는 결혼하기가 ㅈㄹ맞고 여자는 결혼해서가 ㅈㄹ맞음.
    물론 인품이나 배경들 모두 좋은 가정들 제외.
    이걸 없애는 방법은 처음부터 끝까지 반반하는 거.
    양집안 간섭 배제하고 둘이 모아 둘이 시작하고 설에 시댁, 추석엔 친정 이런 문화

  • 18. ㅎㅎ
    '14.3.26 11:13 AM (211.178.xxx.40)

    딸 엄마들은 1억도 못해주는 서민 만드네요.
    그런 걱정 마시구요. 아들이나 잘 교육하시길...

  • 19. 욕심
    '14.3.26 11:19 AM (211.108.xxx.159)

    요즘은 남녀평등시대라서 여자가 집도 해온다더라..
    여자는 남자를 잘 받들어야한다..

    했던 남친 어머니 덕분에 헤어졌어요.

    가부장적인 문화가 남녀 모두를 힘들게 하는데
    꼭 어느한쪽이 그 득만 취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죠.
    결혼생활에서 불평등을 따지고 들지 말고 고분고분 했으면 좋겠고
    결혼비용은 부담은 덜었으면 좋겠고.
    많은 통계 자료들을 봐도 여전히 맞벌이 결혼생활에서의 가사분담 육아 같은건 여자 쪽 부담이 심해요.
    그게 서서히 바뀌면 결혼비용에 대한 비율도 따라가겠죠.

    그런 걸 다 무시하고 무조건 굘혼비용만 반반 내놓으란건 그냥 탐욕이에요.

  • 20. 날씨가
    '14.3.26 11:21 AM (121.179.xxx.77)

    남자집서 스스로 집 준비를했다면 그것으로끝내고,여자집서 해가는 혼수는 성의입니다.여자는 결혼과 동시에 돈 벌으면 남자 재산으로 저금할것이고(친정 안주잔아요) 명절때도 시댁이 우선이잔아요.그러니 집해왔다고 여자한테 반반 운운하는건 아닐듯.친정부모가 돈 없고 집한채있으면 그것마저도 딸 시집갈때 팔아해주고 친정부모는 천막서 살아야합니까?남자도 마찬가지지요.남자부모가 돈 없으면 집사달라말고 남자,여자 합해 처음부너 시작하는거지요!늙은부모 노후 눈물나게하지맙시다.

  • 21. 레알...
    '14.3.26 11:36 AM (211.181.xxx.220)

    딸 있는 어머님들(저도 딸 하나 아들 하나)
    집안일이랑 시댁에 더 봉사하고 육아하는것때문에......혼수는 집보다 적게 해가도 생각하심???

    그건 핑계일 텐데....................................................

  • 22.
    '14.3.26 11:53 AM (211.192.xxx.132)

    이상한 현실 많네요.

    제 주위에서는 거의 다 반반씩 해갑니다. 여자가 집해가는 경우도 많이 봤고요. 여자들 대부분 전문직이거나 외국계 금융권, 오케스트라 단원들입니다. 외모도 훌륭한 편들이고요. 여기 기준으로 보면 뭐가 꿀리냐며 다 요구할 법도 한데요... 자기들 위신 때문에라도 그렇게 꿀리는 짓은 안하더군요.

    뭔가 부족하거나 못난 여자들일수록 남자한테 무작정 기대기 마련이죠.

  • 23. ㅋㅋ
    '14.3.26 12:01 PM (119.70.xxx.121)

    정말 몰라서 묻는 거 아니죠?
    그 계산법은 딸 가진 아줌마들의 이기적인 계산일 뿐이죠.
    더 황당한 건 결혼비용 계산할 때 남자가 벌어놓은 돈은
    시댁과는 별개의 돈으로 생각하는 여자가 많다는 것,ㅋㅋㅋ

    암튼 세상사 공짜 없다는 사실만 알고 살면 되는겁니다.
    당사자인 남자나 그 부모도 똑같이 힘들게 번 돈이예요.
    멍청한 호구 노릇 안해요.

  • 24. 내마음의새벽
    '14.3.26 12:05 PM (59.1.xxx.140)

    이기적인 계산이라.....

    집을 딸 앞으로 해준다고 하더라도
    명절에는 시댁부터 먼저 가겠죠?

    집을 해왔으니 명절에 처가 먼저 가자고 하면
    돈 갖고 위세부린다고 하려나요..?

    감정적 친밀감은 딸에게 더 느끼지만
    출가외인 처럼 느낄수 밖에 없는 이유가
    딸은 결혼하면 시가에 부양의무가 생길뿐만 아니라
    딸이 낳는 아이는 외손이지만 결국 성은 시가쪽을 따르죠

    아직은 사회관습이 남자쪽 위주인데
    집 반반을 안하면 이기적이니 어쩌니 욕하는거
    그게 더 이기적으로 보이네요

    입장바꿔 생각을 못함..

    저라면 딸한테 혼수는 최소한만 시키고
    차라리 집값을 보태게 하고 공동명의를 받아내겠네요
    그리고 딸한테 맞벌이는 꼭 하라 하구요

    이렇게 해야지 여자가 손해를 덜 봐요

  • 25.
    '14.3.26 12:23 PM (211.192.xxx.132)

    그니까 1-2억대 사는 집이나 그렇고 5억대 넘어가면 얘기가 달라져요.

    한마디로 여자들이 똑똑하고 조건이 좋을수록 시댁에 꿀리는 짓을 안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당당히 요구할 거 요구하고 편하게 살 수 있다는 걸 아니까요.

  • 26.
    '14.3.26 12:36 PM (211.192.xxx.132)

    받을 거 다 받고 하고 싶은대로 사는게 자랑입니다 ㅋㅋ 도둑ㄴ이 따로 없네요. 그러니까 시댁더러 호구노릇하라고?

    저런 인간들이 넷상에서 설치니 여자들이 다들 저런 줄 알죠. 같은 여자로서 한심함.

  • 27. 같은 댓글을 읽어도
    '14.3.26 12:38 PM (220.149.xxx.65)

    여기 댓글이 어떻게 여자가 혼수해가는 것마저 손해라는 결론이 나는지

    진짜 나중에 아들, 딸 결혼시킬때
    상대부모들 잘 봐야겠다는 생각이 오히려 더 드네요

    얌체 딸가진 엄마들도 싫고
    아들가진 유세하는 엄마들도 싫어요

    진짜 내자식들은 부모 보고 결혼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매일매일 더 듭니다

  • 28. ....
    '14.3.26 1:56 PM (218.54.xxx.4)

    여기도 시집 못 가서 안달 난 여자들 천지구만, 뭐가 남초니 어쩌니 하는건지.
    정작 남자들은 결혼 못 해도 안달 복달 안 해요.
    여자들이 노후때문에 난리지.
    능력도 안 되고 돈도 없는 여자의 엄마들이 걱정해야 하는 상황인듯

  • 29. .....
    '14.3.26 2:06 PM (218.54.xxx.4)

    아예 결혼하고 시부모집에 오지 마라 하면 되나요?
    남자엄마로서 며느리가 집에 오면 불편하고 싫어요. 아들만 오면 좋겠어요.
    그럼 되죠? 저는 결혼할때 반반 할 여자하고 결혼하라 할겁니다. 등골 휘고 빚 질 일 있나요?

    그거야 남자가 잘 나면 집 사 가지고도 올 여자 천지일테고 둘이 비슷비슷한 처지면 수준 맞춰서 시집, 장가 갑니다. 아직 닥치지도 않은 일 가지고 얘기한다는 자체가 오바예요.
    어쨌든 나는 우리집하고 비슷한 수준, 비슷한 수준 여자하고 결혼하라 할 거예요.
    양가 부모 노후보장 돼 있고 같은 직업, 같은 학교 정도로 만나라고 아예 못 박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025 애기엄마 선물 1 .. 2014/04/05 693
367024 스페인 일정 8 2014/04/05 1,585
367023 혹시 한샘으로 욕실 리모델링 해보신분 5 욕실 2014/04/05 7,933
367022 컵스카우트 복장 좀 구해요 도움 바랍니다 4 밥하는연이아.. 2014/04/05 798
367021 이런경우 ~ 전세 도라에몽~~.. 2014/04/05 505
367020 페이스북의 정보를 삭제하고 싶은데 안되네요ㅜㅜ 1 .. 2014/04/05 1,266
367019 시험기간인데 pc 방 가는 중3아들 2 화가나요 2014/04/05 1,272
367018 유럽에 자주 갈 기회가 없다면 11 ... 2014/04/05 2,832
367017 써마지 하고 피부 얇아지신 분 있나요? 1 히웅 2014/04/05 2,795
367016 저의. 집구매 관련 조언부탁드려요 4 현명한조언 2014/04/05 1,258
367015 신용카드결제했는데 안내문자가 3번이 왔어요. 3 카드결제문자.. 2014/04/05 1,288
367014 상대방이 날 카톡 차단하면, A와 내가 하는 대화에 그 상대방을.. 2 개피곤 2014/04/05 5,862
367013 남자친구가 집에 인사오는데 뭐 사오는거에요? 10 .. 2014/04/05 2,057
367012 고등 기출문제 6 ... 2014/04/05 1,215
367011 합정역 근처입니다. 에어컨 설치하시는 분 추천해 주세요. 1 부탁 2014/04/05 436
367010 역시 타고난 체질을 못당하겠어요. 1 2014/04/05 1,102
367009 신대철과 이승환의 공감 3 몰랐던 2014/04/05 1,201
367008 목동 욕실공사 맡길만한 곳? 5 욕실공사 2014/04/05 1,160
367007 혼자 여유부리는 이 시간이 참 좋네요 1 히야 2014/04/05 837
367006 베스트글 김연아 열애성 상품가치를 보고 느낀 점이랄까요 23 ..... 2014/04/05 3,397
367005 하루에 뭘 어느정도 먹으면 건강/피부에 좋을까요? 2 에공 2014/04/05 1,392
367004 공판장에서 파는 야채도 안좋을까요?? .. 2014/04/05 322
367003 어린이대공원 쪽 비올까요? 3 벚꽃놀이 2014/04/05 453
367002 혼자 사는 분들 집에서 반찬 어떻게 해드세요? 5 .... 2014/04/05 1,941
367001 오늘 같은날 난방 하시나요? 3 ... 2014/04/05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