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기혼분들만 대답해주세요.

... 조회수 : 3,061
작성일 : 2014-02-26 20:28:46
아이둘맘이구요.
둘째낳고 전업인데
밤에 자려 누우면
어깨허리다리 안아픈곳 없고
아침에 일어나면 어깨가 한짐이네요.
상쾌하지도 않고..
디스크가 있긴하지만 수술할정도 아니래고..
친정엄마는 그럴 나이가 아니라면서
병원가라시는데
전 애키우는 엄마들 대개 그런줄알았거든요.
딱꼬집어 심하게 아픈곳 없으니
병원가기 애매한데
님들은 자려고 누우면 아구구 소리 안나나요?
여기저기 아픈건?
운동은 나름 하고있어요.
낮에도 여기저기 일많아 여기저기 활동적인 편이고..
IP : 118.222.xxx.1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만땅
    '14.2.26 8:34 PM (125.178.xxx.140)

    칼슘 좀 드세요 저도 낮잠을 못잘정도로 쏙쏙 쑤시고 아팠어요 칼슘 먹으니 나아졌네요

  • 2. ,,
    '14.2.26 8:42 PM (1.241.xxx.158)

    제가 마흔 중반 찍었는데 올해 유독 그러네요. 모르고 한자세로 자면 온몸이 저리고 등이고 뭐고 안아픈데가 없어서 잠을 못자요. 칼슘도 먹고 징코민도 먹고.. 운동도 몇시간을 해도...ㅠㅠ

  • 3. 전혀
    '14.2.26 8:45 PM (14.32.xxx.157)

    아픈데 전혀 없어요.
    가끔 피곤하면 아침에 몸이 무거운 수준. 낮되면 도로 말짱해져요.
    44살인데, 아직은 30대때와 신체 차이를 별로 못 느껴요.
    오히려 애들 어렸던 30대가 몸은 더 피곤했네요.
    아이가 자다깨서 울기도하고 하루종일 쫓아다녀줘야하고.
    이제는 다 커서 학교, 학원가니, 집안일 몇시간만하면 되니 몸은 편해요.

  • 4. 저도 44인데
    '14.2.26 8:47 PM (118.222.xxx.186)

    윗님 정녕 부럽네요.
    중딩되는 큰애가 어깨주물러주면
    너무 시원해요~ㅜ ㅜ

  • 5. 나도 44
    '14.2.26 9:19 PM (115.21.xxx.6)

    저는 10년 전보다 몸도 날씬해지고 근육도 많아졌어요. 물론 얼굴은 노화중이지만.
    다른 건 별거 없고 운동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전에도 물론 했지만 주3회정도 헬스장 가서 런닝머신이나 대충 하고 오는 정도 였는데, 작년부터는 핫요가 매일 빡세게 하고 있어요. 집에 와선 실내자전거도 1시간씩 탑니다.
    저도 애 둘 있고 전업이에요.
    사실 요가를 하게 된 게 허리가 갑자기 아파서 눕지도 앉지도 못할 정도였거든요.
    둘째 아이 학교 청소하러 갔다가 책상을 잘못 밀어서요.
    요가시작한 다음부터 귀신처럼 허리가 안 아프더라구요. 신기하게요.
    통증 클리닉에 가서 주사도 맞을 정도였는데...
    원글님도 요가 시작해보세요. 1년은 따라하는데도 벅차지만 1년만 딱 눈감고 다니면 몸이 좀 달라져요.
    나이 탓 하지 마시고 운동 많이 하세요. 지금부터 애한테 안마받고 그러면 안 됩니다~

  • 6. 45살 아줌
    '14.2.26 9:24 PM (180.66.xxx.218)

    몇년 걷기운동 꾸준히 하면서 쌩쌩하게 살다, 작년 하반기 내내 크게 아팠어요.
    한방에 훅 간다는게 뭔지 실감이 되더라는 ㅜㅜ 건강검진도 받았는데
    특별한 이유는 못 찾았구요. 검진결과 설명해주던 의사샘이 이제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할 나이라고 하더라구요 ^^; 지금은 한약도 먹고 등마사지도 꾸준히 받고 요가도 하고 그러면서 차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갱년기가 어느날 갑자기 오는게 아니라 서서히 시작되나

  • 7. ...
    '14.2.26 9:58 PM (118.221.xxx.32)

    47된 작년부터 몸이 확 달라요

  • 8. minss007
    '14.2.26 10:06 PM (124.49.xxx.140)

    저도 그래요
    글구 전 밤 11시만되믄 눈도 뒤집힌답니다 ㅜㅠ..

  • 9. 마흔다섯
    '14.2.26 10:14 PM (118.221.xxx.104)

    아침에 일어나 국민체조 2회 합니다.
    그러면 하루종일 개운해요.
    저는 30대보다 40대 되어서 몸이 더 건강해졌어요.

  • 10. 12345678
    '14.2.26 11:51 PM (202.156.xxx.10)

    전 사이즈가 44라는 줄 알았네용ㅇㅇㅇㅇㅇㅇㅇㅇ

  • 11. 검정고무신
    '14.2.27 12:01 AM (180.229.xxx.3)

    칼슘부족같아요
    멸치를 그냥 드시지 말고 건조기에 바짝 말려 가루로 갈아 밥에 비벼드시면 흡수율이
    엄청 높아진다네요
    저도 요즈음 그러고 살아요
    40대에 관리 잘해야 더 늙어서 고생 덜한다고 주변에서 그러더군요

  • 12. 45세
    '14.2.27 1:39 AM (119.67.xxx.239)

    넘어가면서 한해 한해가 다릅니다. 지금 47세예요.
    어깨뼈도 아프고, 골반도 아프고,
    누우면 왜 그렇게 갑자기 팽팽 도는지....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148 학습지는 원래 보충이 없는건가요? 4 .... 2014/03/27 1,202
364147 고1아들학교 진학설명회 아들이 학교에 적응을 못하니 저도 가기가.. 5 ~~ 2014/03/27 1,899
364146 상대방이 전화를 안끊어요 2 ㅋㅋㅋ 2014/03/27 1,538
364145 토익스피킹 1 Abc 2014/03/27 798
364144 영어가 안들려요. 14 ... 2014/03/27 3,047
364143 기장이 좀 길게 나오는 등산티셔츠는 없을까요? 5 찾아주세요 2014/03/27 1,682
364142 자살한 사람 유서가 2개인건가요? 쓰리데이즈 2014/03/27 878
364141 서로 나이모르는 학부모사이인데ㅜㅜ 7 늙어뵈나봐요.. 2014/03/27 2,768
364140 저 왜 살안빠지는 좀 봐주세요. 90 흑흑 2014/03/27 25,571
364139 저렴이 원두 3 커피 2014/03/27 1,066
364138 보톡스랑 필러는 몇살정도부터 시술받나요? 1 궁금 2014/03/27 2,208
364137 진짜 결혼이란게 끼리끼리 하는거였네요ㄷㄷ 12 끼리끼리 2014/03/27 16,293
364136 조선일보 ‘채동욱 보도’의 한국신문상에 이의 있다 샬랄라 2014/03/27 711
364135 천주교 - 견진성사에 대해 여쭙습니다.. 3 조언 2014/03/27 2,093
364134 과일바구니 어디가 제일 좋을까요? 2 맛있겠다 2014/03/27 1,147
364133 동갑, 동성인 사촌지간.. 많이 비교하겠죠? 10 동갑내기 2014/03/27 2,549
364132 82에서나 털어놓는 야그.. -내가 경조금 뿌린 게 얼만데.. .. 16 -- 2014/03/27 3,483
364131 45평 사시는 분 관리비 어떤가요 18 고민 2014/03/27 6,086
364130 김장김치 볶음 맛있게, 9 ... 2014/03/27 3,036
364129 여자애들이 더 무서워요. 6 ... 2014/03/27 2,130
364128 그럼에도 불구하고 맞벌이하는게 경제적 조금이라도 나은이유.. 32 슈퍼우먼 2014/03/27 6,122
364127 반바지 입으면 왜?? 2 lorinn.. 2014/03/27 1,196
364126 탐앤탐스코슷코말고 2 코슷코 2014/03/27 1,190
364125 프리메라필링젤 미샤랑 차이 많이 나요?? 5 .. 2014/03/27 2,011
364124 냉면 맛있는 집 좀 추천해 주세요. 10 .. 2014/03/27 1,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