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외도 도움필요해요

ㅇㅈ 조회수 : 5,030
작성일 : 2013-12-18 21:09:54

몇년전부터 남편이 달라짐을 느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들 그러구 사는지 알았네요

그러다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됐고, 당시 남편도 시인하며 이혼하기싫은 우리 부부는

잘살아보기로 했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또 다른 여성들과 그룹으로 어울려 다니며 해외여행등을 다닌걸 알게됐어요.

그문제로 싸우긴 했으나 성관곈 가진적없다며 동호회라며 아무관계도 아니라며 날 설득하더니

이젠 주머니에서 비아그라가 나옵니다.

어쩔땐 한알 어쩔땐 노란색과 파란색 두알 또 어떤땐 반 정도 씹은것 등등

 

이혼하면서 남편에게 자유의 날개 달아주기 싫습니다

그렇다고 저렇게 정신못차리고 고등학교 딸을 둔 저남잘 모른체 이해하고 살고 싶지도 않습니다.

나와 살기 싫다면 차라리 이혼하자하면 맘은 아프지만 이혼할수도 있을텐데

가정에 충실하면서 몰래 몰래 다른 여성들을 만나고 다닙니다

 

어쩌죠?

어떻게 하면 호되게 꾸짖거나 잘못을 뉘우치게 할수 있을까요?

 

 

IP : 222.251.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8 9:16 PM (175.125.xxx.14)

    이미 습관이자 중독같은데 님이 바가지 긁는다고 그걸 멈출까요?
    경제권을 남편분이 가지고 계시고 이혼해서 남자가 아쉬울게 없을경우
    그냥 그대로 가는거죠..
    아예 그쪽은 포기하시고 세월가길 기다리거나 부부상담을 받으셔서 개선을 시켜야하는데
    남편이 의지가 없으니 그도 쉽지 않겠네요 참고로 남자는 그런걸로 죄책감 전혀 안느끼는 종족입니다
    오히려 그정도면 아내때문에 자기 생활이 방해받는다고 성가시다할거에요

  • 2. ..
    '13.12.18 9:21 PM (211.176.xxx.112)

    규칙 위반했을 때 옐로우카드 몇 번 날렸는데도 계속 규칙 위반하면 게임을 접어야지요. 시기야 님이 정하면 될 일이구요. 인간관계를 해소할 사람이, 날개를 달든 말든 님과 무슨 상관이죠? 님은 님 인생 재미나게 살면 될 일이지.

  • 3. ㅁㅁㅁ
    '13.12.18 9:26 PM (175.209.xxx.70)

    남편이야 이혼하기 싫겠죠, 이혼남 딱지다는것도 창피하고 애들 볼 낯도 없으니까요. 가정은 유지하되 이여자 저여자 데이트에 해외여행에 얼마나 재미있겠어요. 결단은 님이 내리세요..그리고 님 성병 안걸릴려면 남편 멀리하시구요

  • 4. ..
    '13.12.18 10:02 PM (211.210.xxx.203)

    경제권 님이 가져오실수없고..이혼은 생각이 없으시면
    마음비우고 도닦고 사셔야죠.
    이혼이야 누가 이래라저래라 할 문제가 아니구요.
    이혼한다고 더 행복하단 보장도 없어요.
    더 늙어서 두고보자 하는 심정으로 사셔도 되고..

    분명한건 바람난 남자들은 반드시 끝이 안좋아요.
    나이들면 남자들은 호르몬변화로 처자식에게 엄청 의존해요.
    어떻게든 벌은 받습니다.

    경제력되시고 결혼생활에 미련없다면 이혼도 생각해보시구요.
    남자가 바람끼있고 거짓말 살살하는데 돈까지있으면 쉽게 버릇못고쳐요. 그건 아셔야되요. 고쳐지진 않을겁니다.

  • 5. 남편
    '13.12.18 10:05 PM (124.195.xxx.95)

    그럼요 남편하나로는안되죠. 친구,엄마,아빠도되야죠

  • 6. 소나무
    '13.12.19 8:47 AM (125.146.xxx.27) - 삭제된댓글

    아래 카페가보세요. 같은 고민하시는분들이 모여있고 해법도 있고... 저도 같은 처지인데 전 도움많이 받고 있어요.
    http://cafe.daum.net/musoo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563 민주당 기만길 13 ... 2013/12/31 1,575
336562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이 진짜일까요? 2 ... 2013/12/31 1,234
336561 대치동 어린이 저렴 미용실 좀.. ... 2013/12/31 959
336560 제국의 아이들의 존재감..ㅡㅡ 9 ㄷㄷ 2013/12/31 3,318
336559 박, 나보다 여성스럽고 이쁜여잔 대변인 안돼? 4 손전등 2013/12/31 2,298
336558 성동일 상탓네요 3 봄날벚꽃 2013/12/31 3,075
336557 kbs 연기대상 음악감독은 대체 누구인가요 ㅋㅋ 2013/12/31 765
336556 82에 광고중인 토목달. 아시는 분? 혹시 2013/12/31 511
336555 연말 시상식 엠씨들 좀 매끈하게 보는 사람 없나요? 23 2013/12/31 3,067
336554 저.. 혹시 이 패딩 좀 봐주시면 안될까요? 2 ^^ 2013/12/31 1,413
336553 수학 정석 연습문제는 6 수학 2013/12/31 1,619
336552 솔직히 이민호 보다 박기웅이나 임시완이 더 잘생기지 않았나요? 20 ㅇㅇㅇ 2013/12/31 4,776
336551 돌연변이 연구소 왜이렇게 웃겨요? 1 .... 2013/12/31 6,768
336550 sbs 연기대상 이휘재만 빠짐 딱 좋겠네요!!! 24 ㅇㅇ 2013/12/31 4,417
336549 압구정인데 떡국떡 살 수 있을까요? 벌렁 2013/12/31 874
336548 가족중의 누군가가 다단계를 하면요? 2 ㅂㅂ 2013/12/31 1,459
336547 신혼에 개 키우면 안되겠네요 14 ㅇㅇ 2013/12/31 10,523
336546 조용필 이민호가 올해 절 행복하게.. 9 ... 2013/12/31 1,549
336545 아빠 1 아빠딸 2013/12/31 811
336544 쇼킹하네요...무릎관절 수술은 효과가 전혀 없답니다. 15 허걱 2013/12/31 4,861
336543 솔로인데 무슨날(?)마다 스트레스를 받네요 10 -_- 2013/12/31 1,535
336542 사채 근저당 끼인집 전세금 4 2013/12/31 1,228
336541 수지 말하는거 보면 학교 때 놀던 티가 드러나더군요. 19 날나리 2013/12/31 6,498
336540 서울역 고가도로서 50대 남성 분신. 16 뉴스 2013/12/31 2,417
336539 새해 2시간전에 남친이랑 대박싸운이야기 7 2013/12/31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