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욕탕에서 때밀어 보신분

첫때밀이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13-07-30 14:06:05
동네 목욕탕에서 때밀이 받아보신분들께 여쭐께요.
때타올을 제가 준비해도 될까요??
아님 관리사??그분들이 사용하시는 걸로만 받아야 할까요?
피부가 좋지 않지만 때밀이 한번 받아보구 싶어서요.

목욕탕 간지 3년 정도 되었어요.
물론 집에서 주기적으로 밀긴 했지만;;;

마사지도 받으면 좋은지요??

이상 애맡기고 목욕탕가려는 아줌마 질문입니다

폰이라 글이 어떻게 올라갈지 모르겠지만 잘 봐주세요;;
IP : 175.223.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생
    '13.7.30 2:15 PM (121.165.xxx.189)

    큰아이 갖고 만삭일때 너무너무 힘들어서 딱 한번 때 밀어봤는데
    사람 할 짓이 아니더라구요.
    앉아서 등 밀고(엎드릴수가 없었으니까) 앞판(?) 밀어야 돼서
    누웠는데, 도저히 민망해서 몸을 맡기고 있을 수가 없어서
    포기했었던 기억이.
    돈은 다 냈는데, 안됐던지 아줌마가 몇천원 도로 줬었네요 ㅋ

  • 2.
    '13.7.30 2:20 PM (220.72.xxx.152)

    한번도 안 밀어보셧다면
    너무 좋아요
    받아보세요2222
    피부가 보들보들...
    전 느무느무 좋았어요

  • 3. 원걸
    '13.7.30 2:28 PM (14.52.xxx.11)

    저는 때밀때랑 때마사지 받을때가 세상에서 재일 행복한 시간 이예요
    집안일이 육체노동이다 보니 여기저기 불편할때 땀 쭉 빼고 누워있으면 알아서 때밀고 맛사지 해줄때 정말 이게 바로 천국 이구나 할 정도로 좋아해요 ㅎ

  • 4. 좋아요
    '13.7.30 2:31 PM (121.182.xxx.36)

    때밀고 마사지 받으면 피곤도 풀리고 전 너무 좋아해요
    직업상 어깨가 많이 아픈데 어깨아프다고 하면 좀더 집중적으로 풀어주시거든요

  • 5. ..
    '13.7.30 2:45 PM (14.52.xxx.64)

    그분들건 커다라니 약간 특수해보이던데요?
    갖고가셔도 안된다고 할듯.
    저도 산후조리 끝나면 얼른 사우나 좀 가고 싶어요.ㅠㅠ

  • 6. ......
    '13.7.30 2:49 PM (122.35.xxx.66)

    윗님 미니맛사지 싸네용... ㅎㅎ
    요즘 다 많이 올라서 미니 마사지 안해주는 곳들도 있답니다.
    맛사지 전체코스는 많이 비쌀 것이구요.
    대체로 얼굴 또는 오일 마사시 가 전체 마사지 보다 저렴한 코스인데요.
    오일 마사지를 받으세요.

    미니마사지를 붙여놓지 않았어도 물어보시고 미니가 있다면 오일 마사지랑 가격 비교후에
    미니를 받아도 되어요.

    저기 중간에 답주신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일단 때를 밀어보면서 이 분이 잘한다 싶으면
    마사지를 받는 것이 좋은데.. 그럴 경우엔 뒤에 손님이 없어야해요. 때 다 밀고 나서보다는
    초반쯤 마사지까지 받고싶다.. 하심되고요. 마사지 가격은 얼마인지 물어보는 척하다 마사지깢
    연장 한다 하셔도 되어요.

    피부가 약하면 우유를 하나 들고 가셔서 뜨거운 물에 담가두세요.
    그걸로 밀어달라고 하시면 훨씬 부드럽답니다. 저지방, 무지방 안되고 그냥 흰우유를 가져가세요.

    언니들이 갖고 있는 타월 종류가 여러 개여요.
    피부가 약하니 너무 세게 밀지 말아달라고 하세요..

    저도 유일하게 사치하고 내 몸에 투자하는 것이 때미는 것과 마사지 랍니다.
    요즘은 비싸서 때만 밀고오지만 겨울에 한두번 마사지 받으면 아주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406 아기 데리고 친구 만나려면 키즈카페가 제일 낫겠죠? 6 00 2013/08/09 1,121
283405 식구들 나가도 싫고 안나가도 싫고 1 현수기 2013/08/09 799
283404 강쥐 엄니들 도와주세용 6 원걸 2013/08/09 795
283403 아쉬운 연예인 9 별별잉 2013/08/09 2,822
283402 경남 사천사시는 분 계시나요? 1 바램 2013/08/09 950
283401 개를 키우면서 좋은점은 무엇일까요? 19 강아지 2013/08/09 1,782
283400 촛불, 국정원, NLL? 차라리 외신 보세요 샬랄라 2013/08/09 717
283399 소방관 ”보험 외판원이냐” vs 방재청 ”당연한 고유업무” 1 세우실 2013/08/09 854
283398 우리집 더운 건가요 8 에어콘 희망.. 2013/08/09 1,584
283397 제가 이상한엄마죠?? 7 이상한엄마 2013/08/09 1,851
283396 자식들 출가시키고 남편분 둘과 몇평에서 살고 싶으세요? 40 .... 2013/08/09 5,213
283395 뼈가 부러진 환자가 깁스 풀고 신는 무슨 로봇구두같은게 있나요... 2 환자 2013/08/09 1,391
283394 아파트 15층인데 창문 다 열고 주무시나요?(도둑) 15 2주정도 혼.. 2013/08/09 7,562
283393 애엄마라고 다 진상은 아닌데 ㅠ 저도 진상 싫지만요 23 안타까움 2013/08/09 3,853
283392 원글 지웁니다. 죄송합니다. 51 엄마 2013/08/09 10,691
283391 강원도계곡 2 디네마 2013/08/09 1,164
283390 심상정, 안철수에 "연대 필요"…安측 &quo.. 14 탱자 2013/08/09 1,366
283389 몸에 근종이나 혹이 잘생기는 사람은 2 ... 2013/08/09 8,406
283388 설국열차, 내 맘대로 해석하다 샬랄라 2013/08/09 873
283387 아이들이 옥택연 봤다고... ... 2013/08/09 1,076
283386 백안관으로 청원 서명 1 역사적 2013/08/09 499
283385 돌전 아기 데리고 해외여행 가고 싶어요~ 42 아이린 2013/08/09 12,236
283384 KTX요금 중1이면 생일상관없이 성인요금인가요?? 4 ** 2013/08/09 1,244
283383 창문형에어컨 2 더운밤 2013/08/09 1,458
283382 한번만 끓이고 버리시나요? 보리차,옥수수차,옥수수수염차.... 3 보리차,옥수.. 2013/08/09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