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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엄마라고 다 진상은 아닌데 ㅠ 저도 진상 싫지만요

안타까움 조회수 : 3,853
작성일 : 2013-08-09 10:54:44
제 친구들 중 애 있는 친구가 4명... A B C D가 있는데요
제 친구라서가 아니고 ㅠ 다 진상이 아닌데...
왜 세상엔 애엄마들 진상이 이리 많을까요... (저도 많이 목격했거든요;)

먼저 A와B는 저까지 셋이 만나는 친구들인데
에이 비가 각자 하나씩 애 데리고 나올 때는
음식점 카페 간 적 없구요...
항상 어린이대공원 고수부지
아님 각자의 집에서 만났어요
카페는 꼭 키즈카페 갔고
가끔 음식점 카페 갈 때도 있었지만
A B중 한명만 애를 데리고 나올 때만 가서
여자 셋에 아이 하나인 상황. 그래서 애가 방치되는 일이 없었고...

C는 여유가 있어서 베이비시터를 썼어요
애랑 같이 있을 땐 집에서 봤고
카페갈땐 베이비시터한테 맡겨놓고 친구랑 저랑 둘만 봤죠...

D는 이제 백일이라 그친구가 애낳고 만난적은 없지만
워낙 민폐 싫어하고 좋은 의미로 개인주의적이고
나와 남을 잘 가르는 성격이라(외국에서 자랐음)
아마 D는 절대 그런 진상은 안 될 것 같은데요...

저는 지금 임신중인데
애엄마 진상이다 글보면 정말 겁이 나네요...
아 진짜 조심해야겠어요;;;

제 주변이 특이한 건지 ㅠㅠ
아님 저 친구들조차도 어떤 사람들은 진상으로 봤을까요?

IP : 211.196.xxx.2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미
    '13.8.9 10:58 AM (113.199.xxx.6)

    당연히 개념찬 엄마들이 더 많아요
    진상엄마들이 눈에 확 띄니까 더 많게 느껴지는...
    그런 것 같구요..
    무서운 점은 예전보다 비율이 점점 더 늘어간다는 거??
    햄버거 하나를 먹으러가도 그런 분들 모여있으면 도로 나오게 되네요
    특히 진상들끼리 모여서 애들을 마치 한마리 자유로운 짐승같이 뛰놀게 하면 그 효과는 배가 되네요 ㅠㅠㅠㅠ
    저도 애엄마인데 이 정도면 다른 분들은 얼마나 더 싫으실지...

  • 2. ............
    '13.8.9 10:59 AM (175.249.xxx.39)

    전 아이들 키울 때 그리 안 키웠거든요.

    스마트폰도 없었고.....김밥 해체도 안 해 봤고....

    식당에서 뛰어 다니는 아이들 아니고...

    친구 아이들 중에는 남자 아이 한 명이 좀 나대는 스타일 거 빼고는 달리 진상은 없었어요.

    주변에 신경을 안 써서 그런지......그런 거 본 적도 없네요.

    내 아이 챙기고 내 주위에 신경 써서 그런지....

    요즘 세대가 많이 바뀌었나?ㅎㅎㅎ

  • 3. ...
    '13.8.9 11:00 AM (182.222.xxx.141)

    개념있게 아이들은 다 집에 두고 나가서 만나는 엄마들 깔끔하죠. 반전은 그 아이들은 시터 쓰는 한 집에 다 모아 두고 나갔다는 거 ㅠㅠㅠㅠ. 아랫집은 미칩니다.

  • 4.
    '13.8.9 11:03 AM (110.70.xxx.100)

    진상은 아니어도 애엄마가 되면
    자기 애 신경 쓴다고 다른 사람 불편하거나
    기분 나빠할 거 신경 안(못) 쓰는 사람 너무 많아요
    저도 예전에 왜 한국 애엄마들은 하나같이 이기적인가
    이런 생각을 한 적도 있었어요

  • 5. 흐음
    '13.8.9 11:07 AM (121.190.xxx.133)

    친구니까 진상이라고까지 하기는 싫지만 제 친구 중에 한 명은 아이가 어렸을 때는 패밀리 레스토랑 테이블에서 기저귀 갈고 좀 컸을 때는 엘리베이터 난간(?)에 막 매달리고 그러는 거 보고도 그냥 냅두고 애들이 집에서 뛰는 거 전혀 터치 안해요. 한마디로 전혀 제제 안하는 스타일이라 답답해요. 오죽하면 친구 시댁에서도 애들 너무 막 키운다고 뭐라고 하셨다네요.-.-;성격 좋고 그래서 좋아하는 친구인데 그런면에서는 안 맞아요.

  • 6. 엄마는힘들어
    '13.8.9 11:12 AM (121.133.xxx.115)

    주로 진상이 아니기도한데... 열가질 잘해도 한가질 못하는경우도 있고...
    아님 열가지모두 진상인 사람도있고..
    여러가지더라고요.
    예를 들자면
    제친구는 남한테 민폐안끼치고.. 특히 밖에서 아이들 부산하게 구는걸 못보는 성격인데...
    집에서 놀면 아이 기저귀를 갈고 바로 휴지통에 안버리는 습관이 있어요.
    두어개 가 바닥에 굴러다니게되는거죠.
    그러다보면..
    (똥기저귀는 아니에요.ㅋㅋ) 여기저기 굴러다니다가.. 제 가죽가방위에 올라와있을때도있고.
    가기전에 그친구가 다 치운다고해도.. 어느날은 급하게 가느라 기저귀를 못보리고 갈때도있죠.
    전 그냥그런가보다했는데... 애기 오줌기저귀 여기저기 굴러다니는거 너무 싫다고 하는 친구 얘기를 들어보니 것도 그렇긴하더라고요.
    또 한친구는.. 아기를 참 꼼꼼하게 잘키우는아이이고. 손이 야무져서 밖에서 자기 아이이외에 친구아이들도
    한꺼번에 세넷씩 잘 놀아주기도해요. 노래도 잘해주고.. 목소리도 절대크지 않아요.
    이친구는.. 친구네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가도.. 아기띠를 하고 업는 한이 있어도
    꼭 설거지까지하고...뒷정리를 싹하고 돌아오는 친구죠.
    그런데.. 음식점에서 그친구가 딱 밥먹을때만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틀어주는데..
    전 그 소리가 많이 거슬려요. ㅜ.ㅜ
    뭐 그런거 말고도..
    그냥 친구로는 참 좋은친구인데... 아이가 하도 울어서 그렇다면서
    아기 카시트를 앞자리에 장착해놓은 친구도있는데... 정말 안그랬음 좋겠다 싶지만 말은 안했어요.
    아..카시트 얘기나오니까 하고싶은말 너무 많네요.
    밖에서 진상인 엄마 둘째치고...
    우리나라 엄마들 카시트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관대해요.
    그거 정말 자기 자식 목숨이랑 연관된건데..
    아기가 운다고 풀러주고.. 싫어한다고 풀러주고.
    막말로
    아이들이 우는게 낫지 다치거나 더 큰 사고 당하는게 나은건가요? ㅜ.ㅜ
    나한테는 사고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정말 오만한건데........
    이건 정말 일부분이 아니라..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아기나.. 어린이 카시트에 관대하고 무지해요.

  • 7. ...
    '13.8.9 11:13 AM (210.96.xxx.254)

    근데 다른부분에서는 다 진상이라는거 알겠는데 김밥해체하는게 왜 진상인가요?? 애한테 먹이기 너무 커서 해체해서 먹이는건데요.. 그냥 다른부분이 진상이니까 그것도 미워보이는건지요?

  • 8. ...
    '13.8.9 11:20 AM (112.155.xxx.72)

    미국에선 카 시트 앞자리에 달면 위법인데.
    사고 났을 때에 다치거나 죽을 확률이 높다고.
    한국에선 아닌가 보죠?

  • 9. 원글
    '13.8.9 11:21 AM (39.7.xxx.68)

    /A B는 집에서 볼 때도 애 둘이라 아래층 시끄러우니 뛰지말라 했던 친구들... 뭐 그 친구들도 어떤 면에선 눈살 찌푸려지는 면 있겠지만요

    // 카시트! 저도 카시트는 정말 동감합니다

    // 저도 김밥해체 그거 하나만 보면 진상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면들 땜에 미워보이는 것 같아요

  • 10. 엄마는 힘들어
    '13.8.9 11:27 AM (121.133.xxx.115)

    점 세개님... 그러게요. 위법이뭐에요.
    뒷자리에서도 안태우고.. 어제는 창문밖으로 고개내밀고 가는 5~6세아이들도 봤답니다.
    아기들도 안태우는 나라이니.. 네다섯살 아이들은 안태우는집이 너무 많아요.
    그러데 그런 아이들이 더 위험하거든요.
    의자에서 일어서거나 창문밖으로 머리내밀거나..조금만 불안정한 자세로 앉아있어도
    뒷차가 살짝만 박아도 그아이들은 크게 다치는건데..
    아마도 미국은 아동학대같은걸로 신고하는 제도가 잘되어있다죠?
    제가 정말 다른건 몰라도 카시트 안태우는 엄마들보면.. 한국에도 신고제도가 있어야하는데..
    아이고 저걸 어쩌나싶을때가 정말 많아요.
    전 운전하다가 그차옆으로 가면서 막 손짓으로 벨트!!! 카시트!! 애 뒤로 보내!! 막 손짓하는데..( 참 저도 오지랖이네요. ) 불안한기색도 없어요.
    앞자리에서 막 아이 무릎에 앉히고 너무 행복한 표정으로 노래부르면서 가는 엄마도봤고.. 에휴..
    이 더운날 그런거 생각하니 더 열받네요.

    이글읽으시는분들..이라도 제발요.
    음식점에서 씨끄럽게 하거나 그런건 듣는 내가 힘들어서 말하는거겠지만..
    카시트는 "여러분 자식들" 다치지말라고 말하는거자나요.
    아이가 울거나 신경질내거나 경기하는게.. 사고로 다치게하는것보다는 천배 좋은일이에요.
    적어도 초등학교 입한전까지라도 카시트좀 태웁시다.ㅜ.ㅜ

  • 11. 기본중의 기본, 강아지보다 더함 아기들이
    '13.8.9 11:29 AM (121.141.xxx.125)

    일단 애기를 데리고 있다면
    어디를 가든 진상일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외국엔 아기들 못데리고 들어가는 곳 많고요.
    그럴때 쓰라고 베이비시터들이 있는것.

  • 12. ..
    '13.8.9 11:30 AM (1.244.xxx.23)

    이런 글을 많이 보다보니
    나는 그래도 개념있다 생각했던 것들이 의심스러워져요.
    그냥 애를 낳으면 다들 그런가..생각될지경.

    되도록 3세이전에는 식당에 안가는게 좋아요.
    사실 이성적이라고 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본인이 대한민국 1프로 개념있고
    애도 엄청 완벽하다 싶지 않으면...


    엄마 욕심 좀 버리고, 문화생활같은거 좀만 미루고,
    쇼핑은 주로인터넷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커밍아웃하자면..
    저는 네살딸..마트 카트에 여태 신발 신고 태우고요.

    동네커피숍 화장실에서 우는아이 모유수유한적도 있어요.
    대신 12시전에만 갑니다.

    손님없는 집이었지만 아기랑 커피숍에서 커피한잔 다마실 시간동안
    아이가 안기다려줘서
    돌아다니지 마라고 아이에게 큰소리는 아니지만 잔소리한적 있어요.
    물론 2살때도 6000원짜리 음료에 4000짜리 쿠키는 주문했어요.


    우리애는 마트에서 좀 수다를 떠는 편이에요.
    이건 뭐냐..이걸 사자..
    누워서 울진않고..웃으면서 좀 뛸때는 있어요.

    솔직히..저럴땐 저도 짜증나요.
    70프로 이상 그냥 인터넷으로 장봅니다.


    남녀 평균 5살은 되어야 그나마 말로 타일러 지는거 같아요.
    저희 큰애는 4살이라 아직 무리입니다.
    물론 정말 말 잘듣는 애들은 있겠지만요.
    그럴려면 애를 잡던지..아니면 부모가 참 이성적이어야하고..
    그런 이성이 있는 엄마들은 자기좋자고 애들데리고 혼잡한테
    돌아다니질 않는것 같아요..
    생각을 해보세요. 아이가 어른처럼 가만히 있을수 있는지.
    대개 집중력이 20분안되는 아이들..

    단한번의 눈쌀 찌푸림도 안받기는 ...힘들어요.
    일단 돌아다니질 마세요.

    님친구들은 잘하고 있네요.
    자긴 잘한다 생각말고..
    그냥 그런 자릴 안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한국 애엄마들은 왜 이기적인가..
    예전엔 밥하고 손빨래하고 하느라 솔직히 돌아다니질 않았지요.
    자가용을 가지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요즘은 애를 데리고 체험이다, 쇼핑이다, 사회생활이다,
    남편과 외식이다..돌아다녀서 그런것 같아요..

    고수부지, 집, 키즈까페, 놀이터..이런데만 가면 되요.

  • 13. ...
    '13.8.9 11:35 AM (175.114.xxx.42)

    저도 아이들은 예뻐하면서도 까페 같은 데서는 좀 경계하는 편이긴 한데요
    원글님 친구분들은 전혀 진상 아니신 거 같아요.
    제가 경계하는 이유는 좀 예뻐해준다 싶으면 어머님들이 아예 저쪽가서 놀아라
    하며 아이를 안보기 시작하는 경우를 몇 번 겪어서 그래요. 왜 모르는 댁 아이
    시터 ㅠㅠ 노릇을 시키는지 정말 알 수 없는 노릇이죠...;
    한 번은 어떤 정말 귀여운 아이가 갑자기 저희 테이블로 돌진!! 빈 자리에
    뛰어올라!! 마치 아는 아이처럼 일행인 듯 자연스럽게 합석?;;;; 깜짝 놀랐어요.
    정말 귀여운 아이여서 그냥 빵 터지긴 했는데...참 부산스런 녀석이더라고요.
    입구가 두 군데인 까페였는데 한없이 들락날락 들락날락...제재를 못?하는 엄마는
    아이와 함께 까페를 들락날락 들락날락...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 좁은 까페에.
    그런 아이를 잠깐 자리에 앉혀놓고 마카롱을 먹이는 애아부지...(더 뛰라고??--;)
    뭐 그 쯤되야 진상 후보쯤 되지 않겠어요?? ^^
    참 엄마 아빠 아무도 안닮고 귀엽고 잘 생긴 남자 아이였는데. 그 날 설탕 그리 먹고
    얼마나 더 뛰어다녔을지는 상상에 맡길게요 ㅋㅋ 저희는 금방 나가서 몰라요 ㅋㅋ

  • 14. 에고고
    '13.8.9 11:42 AM (183.96.xxx.174)

    엄마는 힘들어님 글보니 더 힘들어요. 엄마라고 완벽한거 아닌데 열가지 잘하고 한가지 잘못하면 그게 거슬리는 사람한테는 애엄마진상이 되는거네요. ㅜ
    두살짜리 키우고 진상되는거 정말 싫어하는 부부인데요.
    일단 저희같이 민폐끼치는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밖엘 잘 안나가요.

  • 15. 에고고
    '13.8.9 11:49 AM (183.96.xxx.174)

    밖에 나갈일 있으면 시댁이나 친정에 애맡기고 나가구요. 맡길데없으면 피치못할 일이면 둘 중 한명만 나갈때도 많아요.
    그렇지만 저희처럼 친정 시댁이 다 가깝지않아서 맡길데없는 사람들도 있고 애도 데리고 나가야할일도 있구요. 그럴때면 정말 집중해서 신경쓰는데 아직 말이 안통하니 민폐끼치게 될때도 있어요. 요즘엔 그나마 고육지책이 스마트폰보여주는건데 그것마저 민폐라니...
    가끔 82게시판보다보면 임신출산육아 자체가 민폐인듯...

  • 16. ...
    '13.8.9 11:50 AM (112.170.xxx.28)

    저의 경우를 보면요.

    애가 민폐 될 것 같은 상황이면 카페고 음식점이고 안다녔어요.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3살 때까지는 외식 좀처럼 하지 않았고요.
    외식 하더라도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과 함께 가서 돌아 가면서 애 케어했어요.

    우리아이 현재 6살인데
    얘 데리고 카페 간건 정말 다섯번도 안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커피 마시는 동안 애가 정말 기다려 주지 않거든요.
    그럼 돌아다니고 어쩌고 하니까, 내가 엄마지만 그꼴 못 보니까 카페같은 곳을 안가게 되더라구요.

    대부분 집에서 오고가며 만나고 어른 여럿에 애하나 이렇게 해서 밥 먹고 했어요.

    이렇게 보면 애가 조금이라도 민폐겠다 생각 하는 엄마들은 카페든 음식점이든 잘 안 가게 되는 거고
    애들 뛰는 거 노는 거 신경 안 쓰는 엄마들은 애 데리고 카페고 음식점이고 자주 가게 되는 거겠죠.
    그러니까 카페에서든 음식점에서든 진장엄마 보게 되는 확율도 높아지게 되는 거구요.

    저는 진짜 외식할때 애가 뭐라도 흘리면 상위는 물론이고 바닥에 떨어졌을땐(신발신고 다니는 바닥)
    거기도 휴지로 다 닦고 휴지도 하나로 뭉쳐놓고 나왔어요.
    나올때 죄송하다 꼭 얘기하구요.

    말이 길어졌는데
    좀 개념있다 싶은 엄마들은 애들 데리고 카페,식당 잘 안가니까
    유독 진상엄마라도 불리우는 사람들을 그런 곳에서 더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 17.
    '13.8.9 11:51 AM (218.155.xxx.190)

    그럴때쓰라고 이어폰이 있죠^^

  • 18. ..........
    '13.8.9 12:02 PM (175.249.xxx.39)

    그러고 보니 애들 데리고 커피숍에 가 본 적이 없네요.ㅡ,.ㅡ;;;

    애들은 너무 타이트 하게 키웠나 봐요.

    좀 느슨하게 키워도 됐을텐데.....

    앞집에서 애 키우는 집 아닌 줄 알았다고 두 번 이사 갔었는데......두 곳에 사시는 분들이 그랬어요.

    넘 자유롭게 키우는 건 방종이고......적당히 알아서 잘 키우면 될 것 같아요.

    저 처럼 키우지 마시고....ㅠ.ㅠ

  • 19. ...
    '13.8.9 12:04 PM (203.226.xxx.22)

    뭘 애 이어폰 꽂아서 스마트폰 보여주나요.
    그냥 나가지마요.ㅜㅜ

  • 20. 괜찮은데요.
    '13.8.9 1:03 PM (211.202.xxx.176)

    그정도하면 진상아니에요. 커피숍가면 애만 진상인가요.스터디한다고 떠드는 대학생들. 정말 커피 달랑 한잔씩 시켜놓고 몇시간동안 주변초토화. 동네 계모임왔는지 중년아줌마들. 시끄럽고 덥고 . 종교모임인지 짝짓기인지하는 교회사람들. 결국 고급커피숍갈수밖에 없어요. 친구분들정도면 준수하죠.

  • 21. 진상은.
    '13.8.9 2:49 PM (58.227.xxx.10)

    자신이 진상 떠는 게 아니라 당연히 해도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해요.
    내가 진상일까? 라고 생각하는 순간 당신은 진상이 아님.

  • 22. 저는
    '13.8.9 6:47 PM (58.143.xxx.220)

    애들 데리고 커피숍, 식당 다 잘 가는 편인데요. 아이는 세돌됐구요. 그 전에도 잘 갔어요. 근데 애가 너무 얌전해서 민폐를 끼쳐본 적이 없어요. 인형같이 앉아 있고 조잘조잘 얘기하는 거 보고 다들 귀엽다고 이뻐하기만 해요.............. 여기까지만 들으면 자랑 같지요?
    얘는 친구들하고 있어도 뛰지도 않고, 소리도 안 지르고, 혼자 얌전히 애들만 관찰하고 있어요. 마치 시찰 나온 장학사 같아요...........워터파크에 데려갔더니 겁을 먹고 얼어서 유아용 미끄럼도 못 타요. 놀이터에서도 애들이 한 명도 없어야 놀지 애가 하나라도 나타나면 바로 비켜버려요. 장난감 누가 내놓으라고 하면 바로 줘버려요. 투쟁이란게 없어요. 어린이집에 안 보내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정말 앞날이 걱정돼요. ㅠㅠ 요샌 아무데서나 뛰고 민폐 끼치는 애들이 오히려 부러워요.........

  • 23. 부모가
    '13.8.10 8:57 AM (223.62.xxx.86)

    개념있게 양육했으면 요즘 초딩들도. 십대들도. 이십대도
    개념 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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