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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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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 남자랑 결혼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금치♡ 조회수 : 17,949
작성일 : 2013-07-22 01:52:00

글 펑해요.. 

IP : 180.230.xxx.3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2 1:58 AM (175.182.xxx.114) - 삭제된댓글

    할아버지는 잘해줬는데 아빠는 최악이고
    아빠가 어릴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

  • 2. 시금치♡
    '13.7.22 1:59 AM (180.230.xxx.35)

    아... 외할아버지 말이에요..

  • 3. .......
    '13.7.22 2:03 AM (72.53.xxx.252)

    12살 차이정도는 많은 나이차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여긴 10살 차이도 크게보더라구요...제가 이상한가요?)
    전 25살 차이나는 사람이랑 만나는데... 제가 이제까지 만나본 사람중에 제일 좋았던것 같아요~~
    저같은경우는...부모님이랑 딱히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기 보다도
    제가 연상체질인걸 지금 만나는 사람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ㅎ
    그냥 뭐 나이차이에 특별히 알아둬야할 TIP이라든가.. 그런건 없는것 같아요.
    지금 내가 행복하고 이사람이다 싶은게 중요한거겠죠~~

  • 4. 시금치♡
    '13.7.22 2:10 AM (180.230.xxx.35)

    저도 여기 정서를 고려해서 12살 정도로 조정했어요..ㅎ
    맨처음엔 엄마 말대로 내 나이 또래 사람이랑 그냥 이냥저냥 결혼해서 살까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것 같더라고요..요즘 세상험한거 하며..이기적인 상막한 남자들은 정말 무섭고..
    게다가 원래 제 또래 남자애들하고는 어울려본적이 없어서요..왠지 거부감..
    원래 남자들은 이기적인 속성이 있지만 그나마 나이있는 사람은 좀 낫겠다 싶어요..
    좋은 사람 만나 좋으시겠어요~ 행복하셔요~~ㅎㅎ

  • 5.
    '13.7.22 2:10 AM (114.207.xxx.121)

    그래서 사귀는 남자가 있단건가요? 일단 사귀어보고 본인이 느끼는게 젤빠르지않을까요

  • 6. 시금치♡
    '13.7.22 2:13 AM (180.230.xxx.35)

    사귀는 남자는 없어요..

    그냥 매체를 보니까 나이차 많으신 분들중에서 정말 잘 사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니면 정말 아니다 싶으신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실상 현실세계에서 사시는 분들은 어떻게 사시나.. 궁금해서 글 올렸어요~

  • 7.
    '13.7.22 2:31 AM (114.207.xxx.121)

    만나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나이든 사람이 낫지 않을까? 막연히 상상만 하면서 12살로 나이 조정은 또 왜하나요ㅎㅎ
    갠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ㅜ 왜냐면 사람은 결국 자기 자신이 겪어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모르는거거든요..특히 남녀간의 일, 사랑같은 것은 철저히 주관적인 문제라서.
    원글님이 실제로 나이많은 사람 사귀어봤더니 완전 안맞아서 연하랑 결혼하게될수도 있는거예요.ㅎㅎ
    여튼 그냥 궁금해서 질문하는 글치고는 생각이 지나치게 많으신것 같아 좀 답답한 맘에 댓글다네요

  • 8. 시금치♡
    '13.7.22 2:32 AM (180.230.xxx.35)

    저도 그 점이 좀 걸리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평범하게 살아도.. 여러가지 문제는 있겠더라고요..
    어마어마한 시월드며.. 맞벌이하면서 애보고 가사분담.. 거기다 돈문제로 남편과의 갈등...;;

    정신적으로 편하기 위해서 이런선택을 하는건데 막상 또 그게 아니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좋은 사람을 만나야겠죠...
    사실 결혼이라는 걸 진짜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복잡하고..
    어떤 사람을 만나는 가가 인생전반을 결정하는것 같아요...

  • 9.
    '13.7.22 2:40 AM (114.207.xxx.121)

    글고 질문에 대한 답이라면 전 나이많은 남자랑 살아보지 않아서. 주변에서 보면 케바케라는겁니다.
    나이많다고 이해심 많은것 절대 아니고요, 오히려 성격 안좋은 남자들 나이들면서 더 완고하고 고집스러워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나이많고 성격 인품 좋은사람은 젊어부터 좋은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나이로 너무 사람을 가지치기하진 마셨으면 좋겠고요.
    물론 경제력하나만은 님또래 남자들보다 좋을거예요. 근데 이것도 잘보셔야되는게 별 기술없이 보통 회사원..이러면 막상 애낳고 돈들어가기 시작하면 젊은 남자들보다 상황이 더끔찍해져요. 퇴직해서 할거없는 경우요.
    경제력을 기대하신다면 쌓인돈 많거나 임대수입있거나, 하다못해 전문직인 남자를 만나셔야지 안그럼 젊은 남자보다 더 안좋을수있다는거예요. 현명하게 판단하세요.

  • 10. 시금치♡
    '13.7.22 2:43 AM (180.230.xxx.35)

    제가 알아들을 수 있는 부분도.. 없는 부분도 있네요..^^
    그래도 현실적인 조언 감사드립니다...

  • 11. ======
    '13.7.22 3:00 AM (218.152.xxx.221)

    띠동갑 1명, 11살차이 2명 만나봤어요. 지금은 동갑내기 만나서 알콩달콩 잘 지냅니다.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람은 인생의 어떤 시점에 만나느냐도 상당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거 말고도 세상의 모든건 타이밍이겠지만요.. 아무튼 주제에 한정지어 얘기해볼께요.
    저는 좀 어릴 때 만났어요. 대학생때.. 천둥벌거숭이같은 -_- 상태였죠 ㅋㅋ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하고 세상이 마냥 재미있던 그럴 때 만났는데, 여러모로 풍족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나이차이 보다 중요한건 정신연령인 것 같아요.
    띠동갑으로 만났던 분과 저는 아직도 가끔 만나는데요... 이분은 그냥 뭐랄까 피터팬 같은 느낌? 얼굴도 너무 동안에 하는 짓도 좀 애같은 구석이 있어서..
    나이차 보다는 정신연령이 맞는 사람을 만나시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ㅎㅎ
    저는 결국 정신연령이 안맞아서 전부 다 헤어졌어요 ㅎㅎ

  • 12. 시금치♡
    '13.7.22 3:04 AM (180.230.xxx.35)

    재미있는 이야기네요..ㅎㅎ
    만나셨던 분들이 어떤 분이셨을지 궁금합니다~
    저도 정신적으로 맞는 사람과 만났으면 좋겠어요...
    부럽네요~

  • 13. ....
    '13.7.22 3:16 AM (175.198.xxx.129)

    제가 아는 커플 중에 45살-20살 커플이 있는데 여자가 남자를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둘이 별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남녀 간에 나이는 중요한 게 아닌가 봐요.
    이 커플은 여자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네요.

  • 14. qirza
    '13.7.22 3:20 AM (110.70.xxx.178)

    아는분이띠동갑연상남이랑동거십수년
    근데둘이동갑으로보여요
    늙은남자에맞춰서따라늙어버림; 남자또래지인들만나고그러다보니..
    남들은부부로암 매우사이좋은모범적잉
    기사등에도부부로남 근데 여자분이결혼원하니절대응하지않음 여자40대남자50대
    그래서여자가동거깨고새로집얻음 근데인간관계가다겹치고남한테잘하는남자라거의말도못하고계속연락하고지냄
    아무래도한국에서남자나이가많다는건더세대차이가.. 안그런거같아도더남성위주사회에서살았으니골아파질수있아요

  • 15. 시금치♡
    '13.7.22 3:31 AM (180.230.xxx.35)

    잘사시는 분도 있고.. 잘못 사시는 분도 있는 것 같아요..
    진짜 윗분 말씀처럼 직접 사람을 만나 봐야 결정날 일인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6. 님이
    '13.7.22 4:03 AM (91.115.xxx.191)

    부성애 결핍이라 나이든 남자를 만나시려는거 같은데 띠동갑이면 총각이 있을까요? 재혼이거나 홀아비겠죠. 애딸린.
    현실적으로 님 나이 어린거 하나로 승부하실려는 비겁함이 보여요.
    기죽지 마시고 또래를 많이 만나세요. 나이를 미리 한정하지 마시고요.

  • 17. 이건
    '13.7.22 6:28 AM (122.37.xxx.113)

    남자들이 '연상녀 어떤가요? 저는 어렸을때 엄마가 끔찍했어서..' 하는거랑 똑같죠.
    '일본 여자 어떤가요? 제가 옛날에 일제지배를 당해서..' 와도 같은 말이고요.

    너무 바운다리가 크십니다 -..-)
    근데 제가 느끼기에는요. 저도 원글님처럼 좀 나이 많은 사람들한테 끌리는 경향이고.

    우리의 환상속에서 나이든 남자는: 차분하고 여유로우며 내 앙탈이나 투정에는 '허헛, 녀석' 하며 쓰다듬쓰다듬해주고 넘어갈 거 같은, 그러나 경제적으로 풍족하고 정신적으로 관대한, 아직까지 피지컬도 과히 늙지 않은 40대 초중반 매력남//정도라면

    실제의 중년 남자는: 더 완고하고 고집스러워지는 경우가 대부분 222222222222222222222222222

    저 아는 분이 띠동갑 부부로 여자 스무살 남자 30대 중반쯤에 만나 지금껏 한 15년 같이 사는데..
    여자는 남이 보기에도 아직도 여대생까진 아니어도 여대학원생 느낌은 나게 청초하고 나이 스무살에 나이 많은 남자 만나 울타리 안에 갇혀산 탓에 그 흔한 명품이니 뭐니 욕심도 없고 화장도 스킨 로션 외에 잘 모를 정도로 순진하고 아무튼 예쁘고 어리숙하고 그런데..

    남자는 정말 그야말로 상꼰대. 툭하면 열댓살 어린 여자한테 맨날 서운한 거 투성이에 한번씩 싸움나면 폭력까지 쓰고요. 여자가 찍소리라도 하면 그걸 자기와의 의견차이가 아닌 '대든다'고 여기고요. 게다가 이제 늙수구리라 경제적으로도 불안불안해서 돈 가지고 엄청 왱알앵알 거리고. 외모도 둘이 처음 만났을땐 괜찮았겠죠. 30대 중반이었으니. 지금은 남자는 반 할배에 여잔 아직도 젊으니 그림도 이상해요.

    결론: 내 운명으로 닥쳐온다면 고민해보고 헤쳐나갈 일이지만
    처음부터 나이 많은 남자를 타깃으로 상대를 탐색하는 건 제대로 환상이외다.

  • 18. ---
    '13.7.22 6:56 AM (94.218.xxx.143)

    나이 많음을 상쇄할 수 있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는 사람이거나 나이 어린 사람이 핸디캡으로 생각하는 무언가를 지녔을 거라고 생각들어요. 평범치는 않죠. 보통은 끽해야 10년이지 그 이상은 좀.

  • 19. 코끼리공장
    '13.7.22 7:01 AM (221.164.xxx.224)

    아침에 별 생각없이 여기들어왔다가 이렇게 글을 적네요
    저는 연상의 나이 많은 사람을 만난적이 없지만 또래를 사겨보시고 연상의 그것도 띠동갑 만나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제 주변에 나이차 많이나는 결혼생활 하시는 분들
    종국에는 부부가 따로 따로 생활하시네요
    이혼하시고 연하사귀는 분도 계시구요
    위에 어떤님 말씀대로 영감님하고 살때는 그 언니도 나이보다 늙수그레했지만 지금 연하랑 다니면서 정말 얼굴이 폈네요
    남자들 나이 먹을수록 가관인 사람도 많으니 제발 젊은실때 이런저런 생각하지 마시고 연애 많이하보시길

  • 20. ..
    '13.7.22 7:20 AM (88.74.xxx.26)

    생각이 행동을 만들고 운명을 만듭니다.
    나는 이러저러해서 나이 많은 남자가 맞을거야 라는 생각에 사로잡히다보면, 멋진 인연을 만나더라도 연상, 최소 12살이라는 단지 기존에 스스로 만든 생각의 울타리를 넘지 못하고, 놓치고, 후회할런지도 모릅니다.
    12살아니라 21살 연상이나, 21살 연하라 할 지라도 인연이 되고, 두 사람이 맞는 사람들이라면 잘 살겁니다. 사람마다 다 다른걸 [대부분]이라는 말로 뭉뚱그려서 생각조차 미리 맞춰가는 것은 바보짓이라 생각합니다. 미리 자신의 인생의 가능성을 스스로 가두고, 자르는 우를 범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 21. ..
    '13.7.22 7:20 AM (1.243.xxx.240)

    신애라가 그랬죠 남자는 어차피 결혼하면 애같다 그러니 한살이라도 어린남자랑 결혼하는게 좋은거다. 차인표랑 결혼한 신애라도 이런말을 하는데 하물며!!! 나이많은 남자가 이해심많고 유하다는건 일종의 편견같아요. 아빠어디가 보면 젊은 아빠들이 오히려 더 유하지 않던가요

  • 22. ...
    '13.7.22 7:52 AM (39.120.xxx.59)

    스스로 확신만 있다면 나이가 무슨 상관입니까. 결혼에서 나이가 어쩌고, 이런 거 남한테 아무리 물어봐도 소용없어요. 나이, 조건, 이런 게 먼저가 아니고, 나하고 잘 맞는지, 내 마음이 편한지, 그게 먼저죠. 평생 파트너로 나랑 같이 살 사람 고르는 건데, 뭘 남한테 물어보세요. 요리조리 조건 다 재고 나이도 비슷, 재산도, 소위 스펙도 비슷, 죽도록 따지고 맞춰 결혼했다고 다들 행복하면 82가 조용할 겁니다.

  • 23. 뭔가
    '13.7.22 8:46 AM (220.86.xxx.221)

    연상남에 대한 환상이 있으신듯.
    본인의 어린 시절 결핍을 타인으로 충족 시킬려고 하지 마세요.
    그건 성인이 된 지금 본인 스스로 극복할 일이지 타인에게 투영 시켜서
    그걸 받아내고자 한다면 원글님 인생도 시궁창, 그 사람 인생도 시궁창 됩니다.

  • 24. ***
    '13.7.22 8:52 AM (59.7.xxx.41)

    저는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님과 다른 이유지만 아버지에게서 채워지지 않는 뭔가가 있어요. 성격은 온화하시지만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부족하고 이기적인 분이시죠. 그래서 저도 연하남은 별로네요. 남성성은 나이와 상관이 없다지만 그래도 한참 연상인 남자는 다르지 않을까..그런 환상이 있어요. 나의 불안정하고 모자란 인성을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 25.
    '13.7.22 9:11 AM (116.123.xxx.30)

    나이 많은 남자가 엄청 편할거란 환상을 버리세요 나이차가 많으면 보호받을거란 환상도 버리세요 그건 그냥 개인인격에 달렸어요
    안그래도 부부싸움해서 미운데 나이 많은 것도트집 잡고 싶은 날이 올지도 몰라요

  • 26. ㅇㅇ
    '13.7.22 10:03 AM (125.178.xxx.130)

    사람에 따라 다른겁니다. 인성. 푸근함. 너그러움. 님이 찾는 것들이요.. 이곳 눈팅해보셨음 알지않나요? 40대 주부들이 많은 이곳에 진상남편들 얼마나 많은지.. 나이가 주는 인생경험이 있겠지만 오히려 나쁜점은 나이가 들수록 더 나빠지고 고착화됩니다. 그거 연애때는 몰라요. 결혼해야압니다. 나이또래 착하고 인성바른 남자 만나서 나중에 같이 늙어가며 아빠처럼 푸근하고 따뜻한 중년남자로 만드세요.. 그게 현명하죠

  • 27. 다 인연인것이다
    '13.7.22 10:53 AM (121.141.xxx.125)

    괜찮아요.
    인연이면 하는거죠.
    동갑남자랑 하고서도 이혼하는 세상인데요.

  • 28. 다 인연인것이다
    '13.7.22 11:07 AM (121.141.xxx.125)

    참, 남자가 재력이 있지 않으면..
    님이 사십대에 남편을 먹여살릴수도 있어요.
    이건 확실해요..
    한국은 여자의 나이에도 가혹하지만
    남자의 나이에도 엄청나게 가혹한 사회랍니다..
    단골바의 사장님이 곧 50이 되는데
    마흔둘이라고 손님들한테 말한다고 하더군요.
    젊은손님들은 남자나 여자나
    주인이 늙은 곳엔 오고싶어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런데 얼굴보면 그 나이 보이는데 어쩔...ㅠㅠ

    그런데!!!
    그 분 노총각인데
    손님으로 오는 이십대 여자들 보면
    애기같다 이쁘다 이러면서 좀 추적댑니다..
    전 삼십대라 일단 관심권 밖..ㅋ
    그런 남자한테 님같은 여자 넘어가면 결혼하는거겠죠??

  • 29. 시금치♡
    '13.7.22 12:36 PM (180.230.xxx.35)

    ..;;;
    자기가 심정을 이해못한다고 남을 몰아가는 것도 참 가지가지네요..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늙은 남자를 닳고 달았다고 표현하시는데 저는 님 말씀하시는 태도가 더 닳고 닳아 보여요..
    왜 어릴때부터 인기 많은 애들 태도가 그러듯이요...
    전 그냥 성격이 조용한 사람일 뿐입니다..

    과잉해석은 하지 말아주세요..

  • 30. 시금치♡
    '13.7.22 12:42 PM (180.230.xxx.35)

    나쁜 의견이 많네요.. 저를 이해해주신다는 몇 분도 있구요..
    몇몇분 글속엔 개인적인 감정도 보이지만..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31. 시금치♡
    '13.7.22 1:14 PM (180.230.xxx.35)

    두고두고 욕할것도 없이 그냥 한 사람의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과장된 부분이 있는것같지만.. 님 말도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해요..
    절 걱정해주신다니 그 마음은 좋게 받을께요..

  • 32. 부엉이
    '13.7.22 2:52 PM (58.225.xxx.118)

    나이가 그 남자의 성숙함을 말해주진 않아요. 사람 나름이겠죠.
    다만.. 나이가 들면서 세상의 때가 뭍는건 어쩔 수 없겠죠? 나이가 들어도 혼자라는 건, 그만큼 약점이 있다는 뜻.
    공부하느라/자기 일 하느라/ 등등으로 연애에 관심이 없거나 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나이가 들어도 혼자인 경우는 음.. 좀 함께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죠.
    게다가 12살 연상을 바라보신다면 남자쪽이 너무 나이가 많지 않으려면 여자가 20대 초.. 정도?
    근데 여자도 너무 어릴 때 상대방을 정하면 안돼요;; 내 자신의 불안을 좀 없애고, 하고 싶은 일들, 할 수 있는 일들 다 해보고 20대 중반 이후는 돼야 옆에 있는 사람을 제대로 된 내 선택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래서 띠동갑은 좀 반대예요. 여자가 넘 어리면 남자한테 이용당할 수 있고, 여자가 좀 성숙해지면 남자가 너무 닳아버리는데요.

  • 33. qirza
    '13.7.22 3:08 PM (39.7.xxx.164)

    좋은남자=품절.
    어린여자안부담스러워하는사람은 이기적인어린애다

    댓글 요약해봤어요

    나이차이나면처음에는괜찮으니연애가지속되어도 ... 제가이야기한사실혼커플도밖에서보긴남자가잘하는거같아도 십년지나서 다시 그여자차고처음만났을때 그여자나이. (20대여자만나서40만들어놓고또20대여자찾음) 여자 한번더꼬실수있을거라생각하는사람2명봤네요

  • 34. 단골바 사장님 얘기
    '13.7.22 4:20 PM (121.141.xxx.125)

    근데요 남자는 늙을수록 닳고 닳은거 맞아요.
    정말 연령대별로 제가 아는 남자들 좌라락 늘어놓고 생각해보면
    정말 그래요.. 안타깝지만.
    여자도 그렇겠죠?
    그래서 어린사람이 좋은법임다.
    그래도 좀 어수룩해서 순수하죠.
    나이들수록 보석같은 사람 별로 없어요. 남자나 여자나.
    있다면? 그래서 보석인게죠. 너무 희귀하고 값어치있죠.
    그런 남자를 찾으시던가요..

    제가 위에 쓴 노총각 단골바 사장님.
    정말 닳고 닳았어요.
    전 좀 얘기해 보니 그게 딱 느껴지더군요.
    요즘엔 잘 안가는데..
    서른살 총각이 사장인 다른바로 단골 바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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