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빨이 뽑히는듯 아픈데 문제를 못찾았어요

치통끔찍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13-04-22 21:10:42

지난주부터 잇몸이 조금 욱신했어요.

바쁘고 피곤하기도 했고, 그 탓에 치간칫솔질도 별로 못해서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주말에 잇몸이 너~~무 아파서...죽는줄 알았네요.

세상에...이빨을 빼버리고 싶었어요.ㅠㅠ

한쪽 아래 위로 아픈데 그 쪽 턱 전체가 아파요. 누가 이빨을 뽑아내려는 것처럼요...

엄청난 진통제를 먹고 겨우 살았는데...

그걸 먹어도 통증이 완전히 없는 건 아니예요.

 

그러다 오늘 치과에 갔더니..

원인을 모르겠대요

이빨 너무 멀쩡하고

잇몸이 약간 안좋은 부분이 있지만 그렇게 아플 정도는 아니래요.

그래도 잇몸 치료는 해주셨는데...하고 나니 좀 시원하더니만

20분 지나니 또 아프대요.

 

그리고 애랑 남편이 속 썩이면 확 더 아파요 -_-;;

 

신경성일까요?

아니면 다른 병일까요?

 

신경성으로 이 정도라면 전 정말 심각한 거 같아요 ㅜㅜ

실제 병이라도 통증이 너무 심하구요 ㅜㅜ

 

종합병원에 간다면(서울지역) 역시 서울대겠죠?

무슨과일까요?

 

 

 

 

 

IP : 115.140.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2 9:14 PM (222.112.xxx.131)

    종합병원 바로 가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번거롭고 비싸기만해요.

    그냥 요즘엔 건물마다 치과니까. 두어군데 더 가보세요..

  • 2. 저도
    '13.4.22 9:23 PM (182.221.xxx.253)

    치과에서 원인을 찾지 못한 치통이 있었어요.
    치과에서는 다른 문제가 없어 스켈링만 받고 왔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급성부비동염이었어요.
    내과나 이비인후과도 한번 가 보세요

  • 3. 원글
    '13.4.22 9:34 PM (115.140.xxx.122)

    급성부비동염이라기엔 다른 증상이 너무 없는 것 같아요.. 근데 어떻게 발견하셨어요? / 개인병원 한 번 더 가보나요...쩝 ㅜㅜ

  • 4. ..
    '13.4.22 9:43 PM (189.79.xxx.129)

    항생제 소염제 먹고 나았어요. 진통제나 소염제만으론 안되더라구요.
    전 면역력이 떨어질때 자주 그래요.
    좀 푹 쉬시는게 좋고, 음주는 안되구요, 항생제 소염제가 가장 잘 들었어요.
    물론 처방은 의사에게 ^^!

  • 5. 인나장
    '13.4.22 10:42 PM (125.186.xxx.16)

    혹시 매복사랑니 없으세요..저는 그것때문에 일주일 되게아프고(진통제도 질듣지않을만큼 너무 아팟어요) .잇옴 째고 이 뽑앗어요.

  • 6. 섬아씨
    '13.4.22 11:18 PM (112.133.xxx.4)

    전 축농증으로 25년전에 수술했는데요 세월이 지나면서 수술자리에 얇은 뼈들이 자라서 그 사이사이에 염증이 생길 때마다 치통으로 정말 고생했어요. 물론 지금도 몸이 피곤하고 힘들면 일년에 한두번 치통이 찾아옵니다. 그때마다 미리 처방한 약을 한움큼씩 먹으며 달래고 살지요. 콧물이나 코막힘 등의 다른 증상이 없어도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서 그것이 신경을 건드리는 것인지도 몰라요. 큰병원가보세요.

  • 7. 치타맘
    '13.4.23 8:53 AM (1.239.xxx.95)

    친정엄마께서 치과에서는 이상이없다고 하는데,계속아프셨어요. 대학병원에서 3차신경통진단받고,약 드시고 계세요.

  • 8. 원글
    '13.4.23 10:50 AM (220.118.xxx.57)

    답변들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됐습니다.. 아무래도 3차신경통 같다고 종합병원 가보라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013 헤어매니큐어 셀프로하시는 분이요 몽이 2013/04/30 1,040
246012 남편이 들려준 황당하고 짜증났던 이야기 48 오마이갓트 2013/04/30 19,200
246011 캐나다 공립학교 6개월도 가능한가요? 6 달팽 2013/04/30 1,256
246010 어느 병원가야할까요? 3 jc6148.. 2013/04/30 610
246009 나인 여주인공... 22 ... 2013/04/30 3,084
246008 오른쪽 발등에 어제밤 화상을 입었어요...ㅠ.ㅠ 화상병원요..... 5 화상 2013/04/30 1,430
246007 배반자2 6 디디맘 2013/04/30 875
246006 껌씹으면 턱 네모네지는 거요.. 6 ㅇㅇㅇㅇ 2013/04/30 2,901
246005 내가 속이 좁은건지.. 1 참... 2013/04/30 1,368
246004 집 계약을 했는데.. 3 꼬꼬묜 2013/04/30 1,463
246003 연아의 앙탈 7 연아 2013/04/30 3,028
246002 영어 번역 부탁드려요 ㅜㅜ 3 아름다운삶 2013/04/30 658
246001 뇌졸증을 직접 겪은 뇌과학자의 증언 6 뇌의 신비 2013/04/30 4,564
246000 나이 드니까 인스턴트가 싫은 입맛으로 변하네요 1 ㅎㅎ 2013/04/30 795
245999 회사 여직원과 생일선물을 주고받는... 31 ㄷㄷ 2013/04/30 8,156
245998 살찌면서 코고는 남편에게...돌직구 날릴까요? 6 잠좀자자 2013/04/30 1,027
245997 목돈을 거치식 저측보험 10년 최저보증 이율 3.57% 괜찮은걸.. 1 고민 2013/04/30 1,133
245996 복지국가의 노인들은 이런 걱정 없이 산다 1 ... 2013/04/30 907
245995 '4대강' 끝나자, '4대강사업 시즌 2' 3 ... 2013/04/30 810
245994 형제 자매란 나에게 어떤 존재 2 우울 2013/04/30 1,754
245993 보육교사 1명이 아이 20명 돌보고 하루 12시간 근무까지?? 16 참맛 2013/04/30 3,094
245992 코막힘 아이 도움주세요~ 11 에고 2013/04/30 2,863
245991 국립묘지서 눈감지 못하는 '최고령 항일투사' 9 ... 2013/04/30 1,376
245990 세탁기 구입하는데 조언을 구해봅니다~~ 12 음....?.. 2013/04/30 1,885
245989 남편분들 속옷 6 wing 2013/04/30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