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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현상있는 거실벽 단열벽지와 베란다 유리문 에어캡 시공..

| 조회수 : 21,311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2-25 11:12:07


요즘 날씨가 너무 춥죠?

저희집 거실과 앞베란다가 만나는 부분의 사진이에요..

저희집은 입주한지 17년된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의 빌라 1층인데 앞베란다와 거실벽이 만나는 곳이 결로현상이 심해요..

해서..축축하게 젖으면서 곰팡이가 생기죠..

올해는 너무 춥기도하고..대책을 마련해야할꺼 같아서..

단열벽지와 에어캡을 구입해서..거실벽과 앞베란다 유리문을 시공했어요..

에어캡은 어제 이마트에 갔더니..6700인가 하더라구요..

사이즈는 90*180인걸로 기억해요..

저희집은3분의2는 통유리이고 3분의1은 열리는 유리라 90*180사이즈를 3개 구입해서 시공했어요..

시공하는 방법은 쉽더라구요..

집안의 유리부분을 깨끗한 수건으로 먼지를 닦고.. 분무기로 스프레이 한 후 붙이라고 했는데..전 혹시 몰라서

약 사방에 양면테이프를 길게 붙이고 스프레이 한 후 붙였어요..

사이즈가 크다면 잘라내시면 되구요..

결로현상이 있는 거실벽은 단열벽지를 사용했는데..

1m당 6000원 정도 해요..

곰팡이가 생긴 벽이라면 깨끗하게 벽지를 제거 한 후..마른 걸레로 닦아서 말린 후 뒤에 스티커부분이 있어서 떼고

붙이기만하면 되요..

훨씬 냉기가 줄었구요..

단열벽지 시공한지는 2주 됐는데 축축하게 젖는것도 없고..그러니 곰팡이도..사라졌죠.. 

해서..어제는 단열벽지를 2 m 더 구입해서 현관문에 붙였어요..

마찬가지로 냉기가 확~ 줄었어요..

혹시 저와같은 고민을 갖고 계신 댁이 있으시다면 도전해보세요..

어렵지도 않고 간편해요..

33평형인데 지난달에 사용한 난방비가 178.000인가 나와서..기절하는줄 알고..바로 추가시공했네요.. ㅠ,ㅠ

독수리오남매 (zn1219)

독수리5남매의 맘입니다. 우리 이쁜 아이들과 성실한 남편과 살고 있죠.. ^^ 늘..주어진 환경에 만족하려고 노력하는 맘입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누인
    '11.12.25 2:58 PM

    무늬 없는거 3천원대에 샀는데...마트말고 비닐파는데 가시면 훨씬 싸게 구입할수있어요

  • 독수리오남매
    '12.1.5 10:03 AM

    그래요? 어딘지 무지 궁금하네요..
    ㅎㅎ예전에 제가 인터넷쇼핑몰을 해봐서 에어캡가격은 대략 아는데..도매로 구입해도 두꺼운에어캡은 그 가격에 구입하기 힘든걸로 알고 있는데요.. ^^
    암튼 저렴히 구입하셨다니 부럽네요..

  • 2. akilove
    '11.12.25 11:40 PM

    저희 집도 경로가 생겨서 베란다어 창을 조금 열어 놓았는데 넘 추워요.
    저두 마트에서 구입해 시공해야 겠어요.

  • 독수리오남매
    '12.1.5 10:04 AM

    네..얼른 시공하세요..훨씬 훈훈할꺼에요.. ^^

  • 3. 독수리오남매
    '11.12.25 11:53 PM

    결로가 생긴 부분에는 단열벽지를 붙여보세요

  • 4. 주희맘
    '11.12.26 9:36 AM

    북쪽 방에 외풍이 있어 단열벽지를 바르고 싶은데 벽지를 그대로 두고 단열벽지를 붙여도 되나요?

  • 독수리오남매
    '11.12.26 10:00 PM

    그렇게 하셔도 괜찮아요.

  • 5. 물방울
    '11.12.26 12:05 PM - 삭제된댓글

    우리집 걱정은 베란다 샤시 테두리 윗부분과 천정이 붙어있는데
    테두리 따라 천정부분에 물기가 맺혀 해마다 곰팡이 청소하기가 곤혹 스러워요
    흰 페인트가 떨어지기도하고
    그부분을 해소하신 분들은 안계신지....

  • 독수리오남매
    '11.12.26 9:58 PM

    사포로 긁어내고 해보세요.저도 점차 조금씩 시공부분을 늘리고 있으니
    성공하면 다시 글 남길께요.

  • 6. 쭈니쭈니*^^*
    '11.12.26 6:50 PM

    결로생기는 현관문에 바로 붙이신건가요?
    시댁이 그래서요..괜찮으면 사가고 싶은데....

  • 독수리오남매
    '11.12.26 9:56 PM

    네..결로 생겨서 축축해지고 곰팡이가 생긴 벽때문에 고민하다가 벽지 뜯고
    마른걸레로 젖은 부분 닦아내고 붙인거에요.고급단열벽지는 좀 더 비싸다고하는데
    애들방쪽도 창문 옆쪽을 해결해야해서 요번엔 고급형도 4M주문했어요.

  • 7. 호빗
    '11.12.27 9:45 AM

    뽁뽁이 비닐은 이마트 말고, 을지로 방산시장이니 하다못해 남대문 알파라도 가시면 50m 룰에 5000원 정도 했어요. 참고하시라구요^^

  • 독수리오남매
    '11.12.27 10:25 AM

    아..호빗님께서 말씀하시는 에어캡은 일반 에어캡이에요..그건..저도 한롤에 4000원주고 동네서 샀어요..
    저도 그건..방에 창문에 붙였어요.. 그리고 여름에 사용하던 돗자리를 중간에 세워놓고 간유리를 닫았죠..
    앞베란다로 나가서 안방과 창문과 연결된곳은 작년에 사용하던 비닐을 쳐놨구요..
    에고..글 솜씨가 없어서 설명하기 어렵네요..

  • 8. 삐약이ㅋ
    '12.1.2 5:19 PM

    단열벽지만으로 보일러값을 줄였어요..
    굉장히 좋은거 같네요^^
    한번 알아보세요~
    http://go9.co/67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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