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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어른들 때문에 힘들어요

1111 조회수 : 3,325
작성일 : 2026-07-22 11:51:32

친정엄마는 전화와서 통장에 있는 돈 아는 사람 빌려줬다고

돈이 하나도 없다고 돈 좀 빌려달래요

요즘 인지기능이 떨어져서 약 드시고 있는데

그런 사람한테 돈 빌리는 사람이 돈 갚을 능력도 없을건데 ㅠㅠ

돈 안갚을 사람 아니라고 도리어 큰소리 치시네요

 

시어머니는  찾아 뵐때 마다

사돈은 결혼안한 딸들이랑 사니 너무 부럽다

(우리 언니랑 동생이 결혼을 안했거든요)

같이 밥 먹고 얘기하고 사니 얼마나 좋으시냐 

벌써 몇번째 저 얘길 하시고

어제는 남편이 전화하니 전화 자주 안한다고 뭐라하시고

울먹울먹 하시더래요 외롭다고

딸 둘이 옆에 살고 수시로 들여다 봐도

아들들 연락 안한다고 난리래요

두 분다 85세신데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IP : 218.147.xxx.1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26.7.22 11:54 AM (118.235.xxx.104)

    엄마 능력있는 미혼딸 둘과 사는데 친구들이 제일 부러워해요
    시어머니 이해됌.
    친정엄마는 누가 돈관리 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 2. 00
    '26.7.22 11:57 AM (211.36.xxx.33)

    숨이 막히네요
    저희 엄마도.. 결혼안한 딸(저) 와 모든 연휴 명절 기간을 당연히 한께 보내려 하세요.
    언제 올거니? 출발했니?
    연휴 전날부터 연락하고 니가 안오면 내가 가겠다고.
    저희 집에 오세요.
    제가 여행간다고 집에서 피하면. 혼자 제 빈집에 있더라고요. 진짜 숨이 막혀요
    같이 있으면 재밌게 대화가 되는 것도 아니고, 사소한 것도 다 본인이 통제하려 하고, 도대체 제가 요리하는게 왜 본인 기분이 나쁜가요? 제가 요리하면 짜증내고 안드세요. 본인이 한것만 저에게 먹이려 하는데 맛도 없고..

  • 3. 1111
    '26.7.22 11:59 AM (218.147.xxx.135)

    우리엄마는 딸들 눈치보고 살아야 해서 힘들대요
    막 살갑고 그런 성격이 아니라서요
    의견충돌도 있어서 싸울때도 있고 엄마가 많이 참는다는데
    언니나 동생은 엄마 때문에 힘들어해요

  • 4. ..
    '26.7.22 11:59 AM (211.234.xxx.244) - 삭제된댓글

    딸들한테 구걸하 듯

  • 5. 한귀로
    '26.7.22 12:00 PM (203.81.xxx.37)

    듣고 흘리세요
    어르신들 다 맞혀 드리다간 내가 안 남아나요
    그니께 그러냐고 하고 땡쳐야 해요

  • 6. ..
    '26.7.22 12:02 P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자식들은 전화 자주 하라하세요
    부모한테 하는건데 퇴근하면서 집앞에서라도 한통하고 집에 들어오면 되잖아요

  • 7. ..
    '26.7.22 12:02 PM (211.234.xxx.52) - 삭제된댓글

    이 세상에서 제가 제일 잘한 일 결혼
    친정에서 분리된 것

    지금도 엄마랑 같이 살고 있다고 상상만 해도 끔찍해요

  • 8. 원글님 시모
    '26.7.22 12:04 PM (125.248.xxx.251)

    시모, 노인 우울증이네요..
    울시모랑 같은 증세..
    계속 울먹울먹 하고 죽고 싶다 외롭고 비참하다
    버려진 기분이다 이렇게 반복.
    돈 많은 분이 돈 도 못쓰고 안쓰고 자식에게 베풀지도 않고
    전화 하루에 세번 네번 하라고 잡도리 하고.

  • 9. 00
    '26.7.22 12:15 PM (118.235.xxx.124)

    저희엄마도 맨날 하는 소리가 외롭다. 너 아니면 외출할일도 없고 외식할 일도 없다.
    저랑 외식하면 진짜 오랜만에 외식한다. 지난번에 너랑 온 후 처음이다.
    옷 사도 입고 나갈일도 없어서 안산다. 필요없다
    모임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다
    이래요. 우울한 목소리로.

    그런데 저랑 있으면 온갖 불평불만 남 험담만 하고 티비에서 나오는 말도 다 받아치면서 부정적으로 비아냥대고 저한테도 비아냥대며 깍아내리고 트집잡고 그러니..
    같이 못있겠어요 ㅠ

  • 10. 1111
    '26.7.22 12:23 PM (218.147.xxx.135)

    자식들도 50대후반 60대이니 힘드네요
    맨날 젊은 너희들은 어쩌고~젊으니까 어쩌고~ 하십니다

  • 11. 나같은사람나와봐
    '26.7.22 12:23 PM (221.138.xxx.92)

    말도 마세요.
    댓글님들 내용은 그냥 애교입니다..

    자식들에게 말도 안하시고 30년넘게 사시던 집 팔아버린 분도 계세요.
    평소 자식 말은 귓등으로도 안들으시던분이세요.
    집 판다고 의중도 없으셨던분인데
    갑자기 부동산 중개업자 말에 그냥 넘어가서
    이사갈 집도 구하지 않고 도장찍고
    나~~집 팔았다 전화하심 ㅜㅜ

    하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12. 111
    '26.7.22 12:26 PM (218.147.xxx.135)

    아이고 윗님 ㅠㅠㅠㅠㅠ 어쩌나요

  • 13. 어차피
    '26.7.22 12:49 PM (220.78.xxx.213)

    돌아가셔야 끝나요
    요즘은 장수들 하시니 끝이 안날 수도(내가 먼저 죽을 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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