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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미운 남편

짠짜 조회수 : 3,198
작성일 : 2026-06-30 00:59:53

 

남편성향

강박적인 책임감으로 평생 살아온 50대남

명문대 졸업후 중견기업 상무임.(전문직종)

평생 숫자와 프로그램만 다룸

 

대1된 아이.

남편보다 아랫등급대학 같은과.

눈치없고  문과성향

운전면허있음 토익봄 신검받음 

동아리에 재미가들려서 맨날 사람들만나서 여행가고 놀기바쁨

 

남편이 

애 잘 쳐다도 안보고 관심도 없고(단톡방에 딸래미 멘트만 대답해줌) 관심끄고 거리두기 하는 것 같음.

아내앞에서 아이 공부못한거 걱정하는 멘트(낮은대학가서 걱정)

귀가시 잘 안쳐다봄.

보면 속터지나봄. 요즘같은 세상에 어찌먹고사나싶어서 불안감 증폭

고3때는 진짜 정신쇠약걸리는줄알았음.(대학못갈까봐) 시댁식구들이 나의 정신건강을 안위하며 모든 시누이가 정시때 매일 108배 올리고 절에 등달고 난리.  대학떨어지면 저랑 큰애 말려죽일까봐

 

큰애를 볼때면 언제나 마지막 이성의 끈을 잡고있음(고래고래 소리도 상하반기에 한번씩 하기는 함... 아이템 주로 방정리 시간관리 늦잠 등)

큰애는 근데 진짜 놀라울정도로 귓등으로도 안듣는듯.. 아빠를 딱히 좋아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딱히ㅜ싫어하지도 않는 궁극의 기술..

오늘도 친구들과 12시까지 한강가서 자전거타고들어온 아이에게 잘 들어왔다는 인사에 대꾸도 안함..

 

제가 한마디라도 하면(너무 심하길래 2번정도 그런적있음)

'내가 언제 애한테뭐라고 하기를 했냐며 왜사람 못됨놈 만드냐고' 이때다싶어달려들어서 말안꺼냄.

그러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암. 터을진 두 동생이 매번 이야기함.

온몸으로 기분나쁘고 못마땅함을 표출 중.

그냥 먹고노는 대학생이 무조건 싫은 것임.

그렇다고 알바하라고도 안함

공부하든 자격증 따든 재수를 하든 도전하는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했으면하는 망상적인 바람이있음. 1학년 1학기마친 아이에게.

 

획기적인 사안이생겨 인생이좀 전환됐음 좋겠음.... 그것이 고난일지라도 ㅠㅠ

 

 

 

IP : 61.254.xxx.8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체
    '26.6.30 1:03 AM (114.203.xxx.133)

    왜 미워하는 거죠? 학벌이 자기보다 낮아서요?
    아드님 너무 가엾어요
    원글님이 두 배로 예뻐해 주세요 ㅠㅠ

  • 2. ...
    '26.6.30 1:05 AM (1.232.xxx.112)

    남편도 자기 딴에는 참느라고 참고 있는 중인가 봅니다.
    아들이 그나마 눈치가 없고 해맑아서 다행이네요.
    남편 자극해 보았자 도움될 거 없고
    중간에 아들 많이 커버해 주세요. 아들도 알 건 압니다.
    원래 부자유친이 힘든 거예요.

  • 3. 그냥
    '26.6.30 1:07 AM (61.254.xxx.88)

    생각없이 1-2시까지 퍼자고 느즈막히 나가서 돈쓰고 놀고들어오는게 어이없는데 그게 매일이니 분노로 변하네요
    중재하고
    아빠있을때 적당히 핑계삼아 내보내고 하는데
    워낙 눈치없이 해맑고
    남편은 상위1프로 HSP라 결국은 터집니다.

  • 4. 그냥
    '26.6.30 1:10 AM (61.254.xxx.88)

    자신은 정말 똥물에서 태어난 사람이라..
    돈벌어 대학다니는게 너무너무 지긋지긋해서 평생 이야기해왔음 열심히 공부하고 여행하고 신나게 대학생활즐기라고. 효도하고싶으면 장학금받으라고.
    늦잠과 유유자적은 남편 플랜에없던 것임..
    남편인 하는 일도 기질도 예측이안되면 미치는 직종이라...
    중간에서 미칠노릇....

  • 5. 냉정하게
    '26.6.30 1:17 AM (1.233.xxx.223)

    대학생 성인에게 아직도 중고등학생때 가르쳐야 했던 거를 원하네요
    그냥 두시고 적당히 용돈만 주세요
    아이들 부모랑 한 집에 사는 기간 짧아요
    몇년만 지나도 아빠 후회해요
    지금 아빠한테 당한 만큼 똑같이 해요
    아빠를 개무시합니다.
    남편 분 정신 좀 차렸음 좋겠네요

  • 6. ........
    '26.6.30 2:03 AM (222.106.xxx.199)

    왜 그런지 직접 물어보고 대화해보세요. 개선할수 있을지..

    이런 익명게시판에 아무사정도 모르는 사람에게 혐오에찬 댓글로 조언받지 마시구요.

  • 7. ...
    '26.6.30 2:10 AM (175.118.xxx.139)

    늙어서 아들 찾지나 말라고 하세요
    이런 사람들이 꼭 언제 그랬냐는듯 오니라 가니라 말이 많죠
    지금 해맑다고요?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는 줄도 모르고 ㅉㅉ
    그 기억은 평생 갑니다.

  • 8. 회계사
    '26.6.30 2:19 AM (73.128.xxx.151)

    남편이 회계분야 같은데 사회가 얼마나 빨리 돌아가는지 모르는것 같네요. AI 때문에 무섭게 돌아갑니다. 한국 회사들은 아직 타격이 늦어요. 3년만 기다려보세요. 상무고 뭐시기고 다 날라갈겁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인간이 필요한분야는 살아남는거죠. 남편이 살던 세대랑 아들이 살던 세대랑 완전히 달라요. 아들이 그걸 먼저 알고 있는듯한데. 남편 답답하네요. 조만간 AGI 나와요. 그때되면 완전 딴세상 되요.

  • 9. 으이그
    '26.6.30 4:31 AM (182.209.xxx.21)

    못났다 못났어..
    이제 대학생이면 한발작 물러나서 관망할 줄을 알아야지 그렇게 삐뚤어진 시선으로 왜 내 자식을 말려요?
    앞으로 그 자녀는 될 일도 안되겠네요
    어디 명상 프로그럄 템플 스테이 그런데 좀 다녀오라 하세요 다른집 사는 얘기도 듣고 다양한 사람들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하셔야 편협한 시야를 벗어나지..
    호강에 겨워서 애들 건강하게 자라는거에 감사할 줄 모르고 살다가 큰 코 다칩니댜..

  • 10.
    '26.6.30 6:04 AM (221.138.xxx.92)

    진짜 못났네요..
    애비로도 인간으로도....자기성찰의 시간이 전혀 없이 살아온 듯.

  • 11. 저라면
    '26.6.30 6:08 AM (222.100.xxx.51)

    남편 가만히 안듬
    사람 투명인간 취급은 정말 나쯘짓이죠
    은따시키는거지

  • 12. ㅇㅇㅇ
    '26.6.30 6:42 AM (182.215.xxx.32)

    호강에 겨워서 애들 건강하게 자라는거에 감사할 줄 모르고 살다가 큰 코 다칩니댜..222

  • 13. ㅇㅇ
    '26.6.30 6:54 AM (49.164.xxx.30)

    진짜 어리석고 한심..제가봤을땐 남편보다 아이가 훨씬 낫네요
    못난놈..10년만 있어뵈라 피눈물흘린다

  • 14. 딸래미?
    '26.6.30 6:57 AM (221.149.xxx.157)

    아들이 아니고 딸인가요?

    엄마는 아이와 아빠의 염려에 대한 대화는 해보셨어요?
    아이는 아빠의 잔소리를 왜 귓등으로도 안들을까요?

    저희집은 애가 제 잔소리는 안들어도 아빠의 한마디는
    효과적이거든요.
    그리고 님 남편의 염려가 틀린것은 아니라고 생각되구요.
    대학 4년 진짜 빨리 지나가더라구요.

  • 15. 어휴
    '26.6.30 7:00 AM (49.164.xxx.30)

    221.149 난독증이에요? 글좀 제대로 읽어요
    아들이잖아요

  • 16.
    '26.6.30 7:11 AM (211.211.xxx.168)

    아래 아이들이 대학가서 저러면 모든 애들을 미워하려나요?
    강박증이 있으신 것 같은데.

  • 17.
    '26.6.30 7:23 AM (61.254.xxx.88)

    큰아이가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이 있어요. 대학도 진짜 멱살 잡아서 공부시켜 보냈고요. 현실 감각이 조금 없고 정말 해맑기만 해요. 자기 주변 챙기는 것도 너무 못하고요. 아직도 발달 너무 느린데, 인성 문제 없으니 남자아이들은 20대 중반까지는 지켜보라는 가족 중 정신과전문의가 우스갯소리하더라고요 저 저 남편에게 이야기했는데 불안을 들킨 것이 화가 났는지 너무너무 크게 싸웠어요. 자기 문제니까 그냥 놔두고 오히려 아이를 사랑하며 사랑했지. 미워서 그런 거 아니니까 아이에대한 자기감정 넘겨짚기만 해보라고 불같이 싸웠어요. 못나서 그런 거 어쩔 수 없는 거 아는데 아내로서 보기가 진짜 너무 괴로워요. 아니면 애가 자취를 하거나 나가는 거밖에 방법이 없는데 학교도 너무 가까워서.... 현실적으로 자기가 사람을 채용하다 보니 아이보면 해보고 싶은 얘기가 많은데 좋겠다. 좋게 나가지도 않고 잔소리처럼 들리니 불안한가 봐요. 갱년기인가싶기도...

  • 18.
    '26.6.30 7:25 AM (221.138.xxx.92)

    님도 좀 이상하네요..

  • 19. 장남장녀들이
    '26.6.30 7:36 AM (118.235.xxx.176)

    힘든게 기대치거든요. 그래서 차남차녀들이 더 잘되요
    기대치를 내려놓고 사랑만주거든요

  • 20.
    '26.6.30 7:45 AM (136.52.xxx.184)

    일단 애 독립시키고요.. 그리고 아빠가 아이한테 조만간 버림받겠네요 애가 눈치없고 해맑다고요? 애들도 아빠가 저런인간인거 다 알아요 이미 정 떨어질대로 떨어졌을걸요
    그리고 남편분 정신과 가서 상담좀 받아보라고 그래여

  • 21. ..
    '26.6.30 8:00 AM (223.38.xxx.211)

    원글님 아이보다는 님이 더 걱정됩니다.
    님이 남편을 과도하게 싫어하는게 글에서 보여요.
    꼭 병원이나 심리상담사 찾아가세요.
    꼭 상담 받으세요.
    아이는 잘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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