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일도 재택 근무고
거의 혼자하거든요
게임 속에 혼자 있는 느낌이예요
어느날 사라지는지도 모르게 사라졌으면..
이제 여행도 안 가요
어딜 가나 혼자이기 때문에.
친구들 만나면 결혼한 애는 신랑 얘기랑 임신 얘기 너무 늘어놓고
안 한 애는 안 한 애대로 자주 만나면 우중충한 두 싱글이 모여서 우중충한 얘기만..
그러다보니 친구들도 잘 안 만나고
운동이나 다니고 그러네요
내일 사라져도 누가 관심이나 있겠나 싶은...
게다가 일도 재택 근무고
거의 혼자하거든요
게임 속에 혼자 있는 느낌이예요
어느날 사라지는지도 모르게 사라졌으면..
이제 여행도 안 가요
어딜 가나 혼자이기 때문에.
친구들 만나면 결혼한 애는 신랑 얘기랑 임신 얘기 너무 늘어놓고
안 한 애는 안 한 애대로 자주 만나면 우중충한 두 싱글이 모여서 우중충한 얘기만..
그러다보니 친구들도 잘 안 만나고
운동이나 다니고 그러네요
내일 사라져도 누가 관심이나 있겠나 싶은...
있어도 마찬가지에요..어느날 아픈데 집으로 못가겠어서 작은 응급실갔어요 혼자있다 죽을까봐..
아이 기숙사 들어가고 남편은 일떄문에 한달에 두어번 오고 한 2년 혼자 살았는데
첨엔 홀가분하다가 점점 혼잣말 늘고... 이상하더라고요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나아졌어요 늙어서 혼자 살게 되면 .. 외롭겠다 싶어요
외로윰 거의 안타는 성향인데 놀랬어요
친구나 하실래요? 라고 하려고 했는데 싱글 친구 있고 싱글 친구 만나면 우중충한 얘기만 한다고 써 놓으셨네요.
흠 그럼
우중충한 얘기 금지, 하는 친구 하실래요…? 라고 물어봐야 하나…
저도 혼자 살고 원가족은 거의 의미가 없고, 사는 게 꿈 같아요.
이 생이 빨리 끝났으면 하는 생각을 하다가, 그래도 아직 못한 일이 많은데 할 건 하고
(주변 정리도 깔끔하게 하고) 늙는 게 어떤 건지 알기도 하고 죽어야 하잖아, 하는 생각도 해요.
아픈 데는 없으니 다행이고요.
대체로 제 삶의 느낌은 명랑하고 조용하게 혼자 잘 놀고 잘 산다, 예요.
쓸쓸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그만큼 자유롭죠.
그런데 퍼질러 앉거나 누워서 수다 떨 수 있는 편한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그러다 이 글을 봐서 댓글 달아 봤습니다. ㅎㅎ
요즘 컨디션이 안 좋아 몸살약 먹고 입술도 부르텄지만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라 여행도 시들 카페도 시들하지만
10년째 너무 행복해요
어차피 기준 높으니 좋은 인연 있으면 남친은 사겨도
싱글은 여자를 더 신중하게 만나야 되겠더라구요
원글님 화이팅
아이들 독립, 남편 주말부부, 일도 절반은 재택인 여자예요.
전 Jenn White인가 하는 여성이 뜨길래 팔로우해놨더니 은퇴한 여교수가 뜨고 팔로우, 자녀 다 독립한 중년부부 뜨길래 팔로우, 제주사는 육십여성 뜨길래 팔로우..했더니 맨날 보여주는 게 간단한 식사, 넓은 집에서 샤워 후 몸단장 하고 커피 타서 쇼파나 정원.. 이런것만 나오더라구요. ㅎㅎㅎ
안되겠다싶어 젠화이트 빼고 다 언팔. 이러고 놀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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