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누가 집청소를 완전 깨끗하게 해준다면...

저질체력 조회수 : 3,212
작성일 : 2026-06-23 20:08:45

이후론 그걸 쭈~욱 깨끗하게 지킬(?) 자신이 있을거같아요

근데 문제는 남이 제 물건과 제 살림들을 만진다는게 싫고, 또 하나는 정보를 검색하고 읽어보니까

짐정리며 살림청소를 해주는 전문 업체에 맡겨도 대부분은 집주인과 같이 정리를 하며 배우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전문인이라고해도 당연히 남의 집 물건에 대해선 잘 모르니..)

 

이게 참 그런거같아요

늘 집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살았어도

어느 순간 번아웃이 왔다던가 아팠다던가

무튼 기타 어떤 이유로든 살림살이에 잠깐씩 몇번만

소홀해지면 그게 쌓이고 쌓여서...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리고 보면 그걸 치울 엄두가 한번엔 나질 않은 정도로 되어 버린다는거에요ㅠㅠ

와중에 일상적인 일들은 또 똑같이 해야 하고요

 

새해가 되면서 집좀 깨끗하게 치우면서 살자!

목표를 세웠던게 어느새 봄으로...

봄이 되면 옷정리부터 묵은 살림들 정리를 시작하자!

이게 이젠 5월로...또 6월로...

이제는 내일 모레가 한여름~==

 

언젠가 조언주셨던 82님들 말씀이 그냥 냅다 큰 비닐에다 눈에 보이는 지저분한 것들을 전부 넣고 베란다나 어디에 싹 다 치워버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 일단 눈앞은 깨끗한 공간이 되니까 기분도 좋고 괜히 청소며 깨끗하게 정리가 된듯한게 성취감 비슷한 느낌도 들면서 기운이 난다는거에요ㅎㅎ

그렇게 하면서 시간이 날때마다 그 큰 비닐들을 하나씩 꺼내와서 정리를 하라고 하시던데...

진짜로 이렇게 집청소며 살림정리를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한번에 완벽하게 하려면 치우기도전에 질려서 깔아지고 의욕상실에 그냥 넉다운이 된다고 하시던데

맞는 말씀 같기도 하고요

 

저 그래도 그저께는 노견들 매트며 멍이이불들을 과탄산에 담갔다가 깨끗하게 세탁을 하고

또 어제는 주방 수전 헤드를 분리해서 닦고, 간절기 차렵이불도 세탁해서 넣어놨어요

이게 참 별게 아닌데도 일상적인 일들을 하면서 추가로 더 하는 일이다보니 속도가 나질 않아요(핑계...;;)

일단 방마다 바닥에 내려와져있는 옷들이며 가방들 정리에 거실복도에 나와 있는 자질구레한 짐들,

주방선반에 늘어져있는 그릇들과 소품들,

드레스룸에 뒤섞여 있는 식구들 옷들,

신발장의 신발들 정리에,

욕실에 유통기간 지난(새거지만 쟁여놔서..)것들 정리에.......

아이고~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할 일이 어마무시한데 365일 저질체력인 제가 이걸 다 할수나 있을까요...

살림 똑 부러지고 깔끔하게 잘 하시는 82님들 계시면

제게 소중한 팁들좀 나눠주세요ㅠㅠ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4.203.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6.6.23 8:15 PM (223.38.xxx.84)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살아도 큰일 안 나고 안 죽어요 이렇게 말하는 제가 미친년 같겠지만 우리나라 남비교 중에 정리강박 콘도강박 은근 있어요

  • 2. 버려야
    '26.6.23 8:1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정리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가서 도와드리고 싶네요.
    우선 안쓰는 것들 쓰레기들 재활용품들 버려서 자리를 만들어야 정리가 됩니다. 사용하는 것들만 집에 남겨야 해요.
    다 넣고 제자리로 정리했을때 꽉 차는 상태가 아니라 그때 좀 여유있는 상태여야 물건이 한눈에 보이고 넣고 빼기 쉬워서 따로 정리를 하고 말고 할 것도 없어요.
    각 물건의 자리가 다 있으면 됩니다.
    막 다 싸서 베란다로 어디로 넣는건 하시면 안됩니다. 결국 안나오고 언젠가 다시 해야할 일이 되거든요.
    한군데씩 하시면 재미있어서 속도가 날겁니다.

  • 3. 그리고
    '26.6.23 8:21 PM (223.38.xxx.207) - 삭제된댓글

    맘 먹고 다 내다버리면 되요 정리할 것도 없이

  • 4. ..
    '26.6.23 8:54 PM (110.14.xxx.105)

    저만의 비법
    일단 잘 보이는곳부터 치운다에요. 그래야 성취감 효능감 들어 계속 치우게됨..

    그리고 절대 한번에 다 치울 생각 안해요.
    당장 더럽혀진 부분이나 설거지같은건 어쩔수없이 바로 치우지만
    나머지는 조금씩 사부작사부작..
    오늘은 이 구역만 해야지 하고
    어느날은 책상위만 싹 치운다던가
    책장 정리만 한다던가
    부엌베란다만 좀 치운다던가
    그렇게 한곳씩만 해요...
    그것도 잘 보이는곳부터
    청소한 티 확 나게요.

    그맇게 돌아가며 하다보니
    딱히 청소 안하는데 대체로 늘 정리정돈된 꼴을 갖추더라구요.

  • 5. ..
    '26.6.23 8:56 PM (110.14.xxx.105)

    그리고 주기적으로 비닐 들고 다니며 버려요
    은근 버릴게 많아요 ㅠ
    버리면 엄청 시원하고 쾌감 듭니다.

  • 6. 청소업체
    '26.6.23 9:37 PM (121.136.xxx.30)

    부르세요 분리비닐 사놓으면 유통기한 지난거 싹 버려줄거예요
    안입는옷 앞으로도 안입을옷도 분류만 하면 바로 싹 버려줄거고요
    쟁여놓은 물건도 다 버려줄거예요
    체력이 안되면 그 무거운것들 싹 다 들고나갈 사람만 부르면 되죠

  • 7. ...
    '26.6.23 10:41 PM (114.203.xxx.84)

    안입는 옷들은 2년간 굿윌스토어에 몇십개 보냈어요
    기부금(?)으로 300만원 넘게 영수처리해 주더라고요
    근데 또 안입을 옷들이 눈에 보여서 이것도 또 싸놔야할텐데
    이렇게 미루고 있네요

    진짜 비닐을 가지고 다니면서 버릴것들을 수시로 버려야 깨끗해질까요?
    아...큰 비닐에 몽땅 넣고 이후에 정리를 하는것보다
    눈에 띄는 곳부터 구역을 나누어서 하는게 더 좋은거군요
    쫌전에 양말서랍 한칸을 정리했는데 저 잘했죠?ㅎㅎ
    도움말씀 주셔서 모두 감사드려요
    내일부터 조금씩 조금씩 치워보도록 할게요
    모두 평안한 밤 되세요:)

  • 8. 잘안되는
    '26.6.23 11:18 PM (211.112.xxx.45)

    버린다가 핵심이네요.

  • 9. ...
    '26.6.24 12:50 AM (98.97.xxx.251)

    일단 버리는 거 먼저구요 방이나 공간위주로 치우는게 아니라 물건 위주로 치우는거에요.

    예를 들면 안방청소, 거실청소 이게 아니라 ... 내가 소유한 물품들 위주로 정리에요. 그리고 쓴 물건은 제자리에 갖다 놓는거.

    예를 들면 집안에 가위가 1개 있으면 되고 그게 안방, 작은방에 다 있을 필요가 없는. 누가 그 가위를 쓰면 쓰자마자 제자리에 갖다 놓으면 되는 법칙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255 김민석 총리兄, “양키 고 홈!'...한미동맹은 '제국주의' 아.. 3 .. 02:15:51 209
1823254 통돌이세탁기 직접 분해해 본 분 계실까요? 4 ... 01:58:05 188
1823253 이럴경우 남편이... 4 01:54:58 377
1823252 갑상선암 3 ,ᆢ. 01:45:40 490
1823251 올림픽공원 오늘시위상황 아시는 분 계실까요? 서울 01:35:13 174
1823250 인스타 릴스 올릴 때 음악이 5초만에 끊겨요 릴스 01:28:46 70
1823249 "한동훈의 언론플레이는 도를 넘었다" 11 그냥3333.. 01:02:12 708
1823248 ㅠㅠ 5 .. 00:58:55 635
1823247 남궁민이 연기하난 참 7 00:41:04 1,989
1823246 직장다니는 40-50대분들 중 주말에 일 걱정 전혀 안하고 노트.. 3 직장 00:40:53 797
1823245 김부장 딸이요 ( 스포유) 5 불사조 00:24:53 2,182
1823244 글 잘 쓰는법 좀 알려주셔요 7 심각 00:24:43 642
1823243 인공관절 후 통증 7 에고 00:23:34 639
1823242 가까운 지인 부모님의 부조 13 조의금 2026/07/04 1,443
1823241 콩물에 참외 넣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9 ... 2026/07/04 2,029
1823240 ocn 탑건, 미션임파서블 그만 4 현실과마법 2026/07/04 1,071
1823239 10주년기념 도깨비여행 tvn 1 난이미부자 2026/07/04 1,308
1823238 항공사 부기장은 중도포기 탈락자도 많네요 1 부기장 2026/07/04 1,501
1823237 김민석, 광주와 광화문에서 첫 출마선언 "DJ처럼 연설.. 13 ㅇㅇ 2026/07/04 1,083
1823236 부산 강서구 국제신도시 사시는분 있나요 2 ㅇㅇ 2026/07/04 399
1823235 여름에도 이불 덮고 자야되는 14 이불 2026/07/04 2,347
1823234 팬티에 맞춰서 4 2026/07/04 1,750
1823233 핸드폰 몇년마다 새핸드폰으로 바꾸세요 20 보통 2026/07/04 2,251
1823232 절약 자랑 좀 해보아요 24 .. 2026/07/04 3,333
1823231 오래 연기한 연기파인줄 알았는데 13 .. 2026/07/04 3,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