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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관계랑 상관없이 싫은건 싫다 좋은건 좋다 하는 성격

싸가지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26-06-21 11:47:49

듣기엔 그럴싸하고 뭐가 문제냐 싶죠?

자식이 저러는데 아주 돌겠어요.

저랑 평소 사이 너무 좋고

애가 까탈스러워도 나아니면 누가 이해해주나 싶어서

되도록 맞춰주는데(아이랑 사이가 좋으니까 우러나서죠)

 

애는 제가 어쩌다 부탁할일 있으면

자기가 내키면 해주지만

싫으면 절때 안해줍니다.

 

어려울꺼없고 본인한테 좋으면 좋았지 나쁠꺼없는데

그냥 처음에 싫다고 하면 절때 안굽혀요.

나 봐서라도 좀 들어주라해도 씨알도 안먹히고

 

반대로 사이가 안좋은 사람의 말이라도

본인이 듣기에 일리있다 생각하면 수용하구요.

 

그러다보니 퍼주기만 하는 나만 만만하게 생각하고 저러나? 감정이 없는앤가? 

나는 하기 싫은것도 상대방과 관계를 생각해서

억지로 하는것도 있고 그게 인간관계에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상대방이 좋으면 상대방이 좋아할일도 해주고 싶은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애가 저렇게 정떨어지게 굴때마다

정이 와르르 떨어져요.

 

 

IP : 106.101.xxx.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6.21 11:51 AM (70.106.xxx.210)

    그러니 각자 타고난 성격대로 사는 거죠.
    그래서 mbti해서 서로를 이해 못 해도 다름을 인정하게 되는 현실.

  • 2.
    '26.6.21 11:53 AM (123.212.xxx.231)

    하기 싫어도 참고 하는 게 인간관계에서 당연한 거라니
    님이 뭔가 잘못 알고 계신 듯
    부탁을 받았을 때 할 수 있으면 흔쾌히 하지만 못하는 건 안하는게 맞죠
    거절당해서 기분 상한 님 마음은 이해가지만 상대가 싫다는데 뭘 어쩌겠어요
    아무리 자식이지만 내 맘 같지 않은 건 인정하셔야..

  • 3. 아마
    '26.6.21 11:56 AM (106.101.xxx.219)

    원글님은 I에 F고
    아드님은 T같네요
    Mbti 맹신하는건 아니지만 참고하시고
    그건 고치기 좀 어려우니 이해하는수밖에요.

  • 4. ㆍㆍㆍㆍ
    '26.6.21 11:56 AM (220.76.xxx.3)

    자식은 t 엄마는 f 아닌가요

  • 5. ...
    '26.6.21 12:02 PM (175.223.xxx.253)

    아쉬운게 없고 늘 나에게 이렇게 해줄껄 아니까...

  • 6. ...
    '26.6.21 12:06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그깟 근거도 없는 MBTI가 중요한 게 아니고
    관계에 대한 생각과 우선순위가 다른게 문제같아요

    아들은 엄마랑 관계에 대해 엄마생각만큼 비중이 없고
    엄마의 요구와 내 편의 중에 선택하라면 내 편의인거죠
    저 사람의 부탁이라면 무리해서라도 '기꺼이' 해주겠어가 안되는거죠
    한마디로 엄마는 아들의 우선순위가 아니란거고
    그게 서운한 포인트구요

    아무때나 T,F 들고나오는 사람들 전 너무 싫더라구요
    성향은 성향이고 관계는 인간 사이의 성의인건데
    이기적인 게 T는 아니잖아요

    어머니가 아들한테 큰 손해나는 거 해달랬을 리도 없고
    그냥 순전히 아들이 싫어서, 거절하면
    상대는 당연히 서운하고 상처받는 거 아닌가요

  • 7. ㅇㅇ
    '26.6.21 12:17 PM (118.235.xxx.145)

    Mz라 그런거 아닌가요?
    요즘 애들 다 그렇다던데요

  • 8. ㅇㅇ
    '26.6.21 12:18 PM (211.197.xxx.32)

    아이는 T만점이고 저는 만점은 아니지만 높은 T에요.
    누가봐도 T지만 애들에게는 F처럼 되더라구요.
    싫어도 귀찮아도 상대방위해서 해주고 싶은게 사랑 아닌가요??
    본인도 제가 자기위해 희생하는건 알더라구요.(학교서 선생님 상담때 엄마가 자기들을 위해 참 여러모로 신경써주신다 했다함)

    근데 그건 그거고..이거같아요.
    전 그게 섭섭한거구요.(자기위해서 권하는것도 딱 잘라요)

    그래요.
    내가 보기에 필요해도 본인이 원치않으면 안타깝지만 강요는 할수없죠. 근데 자기가 원해서 해준일도 맘에 안들면 돌변해서 탓을하는데 너무 속상해요.
    해달라고 해서 해준건데 맘에 안들어도 성의를 생각해서 좀 참아야지 어쩜 그리 사람 무안하게 타박을 하는지..

    도와주고 고맙단말 듣기는 커녕 저러니 너무 비참한데
    애는 전혀 제 감정을 이해 못하고 그럼 제대로 했어야지 하는데

    열에 아홉을 말안해도 딱딱 알아서 해줘도
    한번 맘에 안들게 처리하면 비난하는데

    내가 무슨 종도 아니고 평소 내가 지한테 어떻게 했는데 저러나 서운하고 앞으로 뭘 해주기가 망설여져요. 또 욕먹을까봐..

  • 9. ㅇㅇ
    '26.6.21 1:22 PM (223.38.xxx.211)

    40후반인데 싫은거 딱 잘라 거절하고 절대 안해요
    호불호 확실하고 한 번 손절하면 끝이라 가족, 지인들은
    물론 사업하는데 거래처에서도 제 심기 건드리지 않아요

  • 10. ...
    '26.6.21 1:24 PM (39.117.xxx.92)

    근데 자기가 원해서 해준일도 맘에 안들면 돌변해서 탓을하는데 너무 속상해요.
    해달라고 해서 해준건데 맘에 안들어도 성의를 생각해서 좀 참아야지 어쩜 그리 사람 무안하게 타박을 하는지..
    ㅡㅡㅡㅡㅡ

    좋고 싫은게 분명한 건 험한 세상에 장점일수도 있지먼 위에 예로 드신건 엄마를 너무 만만히 보는 거 갘아요. 아이가 싫어하는 사람이 하는 말도 옳다셒으면 듣는다 하니 이성적인가 본데. 감정섞지 말고 냉정하게 짚을 건 짚으세요. 너가 해달라고 해서 해준 건데 왜 나에게 화를 내냐고. 엄마는 그래도 되는 존재가 아니라고. 냉정파게 딱 자르세요

  • 11. 근데
    '26.6.21 1:59 PM (123.212.xxx.231)

    애가 몇살인데요
    욕먹을까봐 뭘 해주기 망설여진다고 하셨는데요
    말 안해도 딱딱 해주거나
    앞서나가지 말고 자꾸 뭘 해줄 생각 마세요
    서운하고 섭섭한 마음이 올라올 때는
    상대를 탓하기 전에 내 자신을 제어하는 게 빨라요
    다 너 잘되라고 하는 거야..라고 권하는 것도 이제는 적당히 하세요
    부모자식 관계도 다른 인간관계와 똑같아요
    호구잡히지 마시고 거리조절 하세요
    자식 사랑해서 하는 일이 애를 망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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