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코스피가 9000선을 넘어선 가운데 투자 주체별 매매 양상도 엇갈렸다. 개인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매수에 집중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거래일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총 3조587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2조9110억원, 기관은 9810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정반대 행보를 보였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SK하이닉스를 둘러싼 수급 차이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이 기간 SK하이닉스를 1조5420억원어치 순매수해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3조2590억원을 순매도하며 코스피 전체 종목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매도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