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장성하고
저는 늙고
오전 알바 하고 있는데
하루를 너무 허송세월 하고 있네요
남편 밥 준비하는게 또 반나절(이것 저것 했을때만)
50 훌쩍 넘은 우리 님들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시나요?
나라에서 시니어들을 위한 정책은 많이 보이던데 실효성이....
뭔가 할게 있는 학생들도 부럽고
전문직에 종사하는 분들도 부럽고
자기 적성 찾아서 일하시는 분들도 부럽네요
자극 좀 주세요 !!! (공부하는데도 돈이 드니까 이것 저것 따지게 됩니다....)
애들은 장성하고
저는 늙고
오전 알바 하고 있는데
하루를 너무 허송세월 하고 있네요
남편 밥 준비하는게 또 반나절(이것 저것 했을때만)
50 훌쩍 넘은 우리 님들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시나요?
나라에서 시니어들을 위한 정책은 많이 보이던데 실효성이....
뭔가 할게 있는 학생들도 부럽고
전문직에 종사하는 분들도 부럽고
자기 적성 찾아서 일하시는 분들도 부럽네요
자극 좀 주세요 !!! (공부하는데도 돈이 드니까 이것 저것 따지게 됩니다....)
뭔가 이루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대충 열심히 살사요
오전알바 끝나고 허송세월 보내는거 마찬가지인데
딱히 뭐 배우고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딱히 열심히 사는사람 부럽지는
않은데 마음은 허 하네요
60넘어가니 이젠 쉬엄쉬엄 살고 싶어요.
알바라도 하시니 훌륭합니다.
저는 운동하나 하고 집안일 하고 나머지 시간은 그냥 멍때리고 뉴스보고 인터넷하고 그렇게 게으르게 살고 있습니다.
저도 제가 한심한거 같아 쳇지티피에게 내 일상에 대해 물어보니 잘하고 있답니다.
아니 뭐??? 내가 잘하고 있다고????
괜히 일하겠다고 뭐 벌리지 말고 뭔가 하려고 애쓰지 말라고 하지만 땅기는게 있고 꼭 해보고 싶은게 생기면 조금씩 시도해보라고요.
이런 고민을 한다는거 자체가 인생 잘 살고 있는거라며
아직은 운동이나 여행 말고는 땅기는게 없네요,
의식주가힘들지않는 삶이라면
그냥 편하게 쉬는것도 좋지 않나요..
때거리걱정에 일터에 나가야 하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좋은 프로그램 보고
여행계획도 세워보고
서울이던 지방이던. 좋은곳 한번씩 가보고..
맞는 일도 일로 하다보면 지치고 지겹습니다. 그저 일은 일일 뿐이예요. 그냥 이 일이 나의 생계에 도움을 준다면 그 자체로 숭고하게 보고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일자리에 감사하며 다니고. 그러다 이직 기회가 되면 하는거구요.
아주 극소수의 사람 빼고 직장에 적성에 맞아 즐거운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그리고 잘 찾아보시고 큰돈 들이지 않고 거질 수 있는 배움의 기회들이 있어요
영어 공부 권해요.
해외여행 갔을 때 한마디라도 하게요.
내 인생의 목표는 내가 설정해야죠.
뭐든 배워보세요.
영어 공부 하다가 요즘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서 더 현타가..... 왜 이런걸까요....
알바라도 하시네요
저는 매일아침 하루에너지 다쓸정도로 운동하고
슬슬 집안일 하는게 루틴인데
몸이 고장나니 운동도 슬슬해야 하네요
그동안 힘들게 살았으니
이젠 이렇게도 살아보는거라 생각하고있어요
자기만 좋다면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아무것도 안한들 뭐 어떻고,
하루종일 명상에 심취한들 뭐 어떨까 싶은데
허송세월 보낸다는, 무의미한 하루하루란 느낌은 삶에 대한 의미부터 시작해서
사람 힘들게 하죠...
독서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뭐 50 넘었다고 뭘 하지 말란건 아니지만 이 나이에 뭘 크게 이뤄내고 무언가를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냥 숨만 쉬고 살아도 집안일 밥하기 등 할일 천지에 인간인지라 뇌 달고 머리 달고 있으니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 하기에도 바쁜데 일상을 사는 것 자체가 의미죠 그리고 그놈에 인생의 의미 의미. 뭐 꼭 의미가 있어야 하는게 아닌데.
전 너무 일하기 싫은데 직장 나가요. 몸이 너무 힘든데 애들 학원비 벌러 가는거죠. 쉴 수 있는 작성자분이 너~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