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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배식 도우미 어떨까요

sunny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26-06-01 18:21:51

고학력이지만 55세고 딱히 경력이 없어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송파쪽 초등학교에서 배식 도우미를 구해서 해볼까해요

 

돈때문은 꼭 아니고 뭔가 삶에 활력을 얻고 싶어서인데

 

혹시 허리가 몸에 무리가 와서 병원비가 더 들까요?

 

시간은 2시간 50분 (11시 30분에서 2시 40분) 이지만 조금 일찍 왔으면 하고

일 35573원아요

 

한번도 이런일 해본적 없지만 삶의 활력을 얻고싶고 에너지가 없어서 해보려하는데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걸까요

 

너무 고된거 아닌지 걱정도 되지만 집 바로앞 초등학교예요

 

사실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있지만 이일은 도저히 저에게 맞지 않아서 욱체노동이지만 오하려 맘이 편할거 같아 해보려고 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58.78.xxx.18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6.1 6:26 PM (211.216.xxx.134)

    해보세요. 학생들 급식시간 행복하게 들어오는 모습 보면서 배식하면 활력이 생기실듯요.
    일 강도도 낮아요. 시니어 분들도 그 시간대에 딱 하시는데 힘들지 않다고 여름엔 시원, 겨울엔 따뜻해서 좋다고 하셔요.

  • 2. 1주일경험자
    '26.6.1 6:41 PM (118.235.xxx.118)

    자주 바뀌는 곳인지 보시고요..
    쉬운 거-반찬 퍼주기는 노인일자리로 할머니들이 와서 딱 자리 차지.. 할머니들은 반찬만 1시간 퍼주고 감. 심지어 뒤에 앉아서 쉬는 의자까지 있음.
    알바? 힘든 거 퍼요. 밥이랑 국.. 생각보다 무지 힘들고 손에 물집 잡힙니다... 잠깐 한가해도 앉아서 못 쉬어요. 할머니들 땜에...
    짜증나서 관뒀어요

  • 3. 지금생각해도짜증
    '26.6.1 6:54 PM (116.44.xxx.178)

    그게 배식만하는게 아니라 끝나고 급식실청소 잡일 그
    런게 힘들었어요.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못된 여자들 때문에 스트레스였고 생각보다 생활에 활력을주진않았어요. 저도 단지바로앞학교에서 가깝고 점심도 먹을수있어서 그재미에 좀다니다 뭐.. 이상하게 급식실 로망이 있었어서 ㅋㅋ 홀딱깨고 그만뒀습니다.

  • 4. 동생
    '26.6.1 6:58 PM (118.235.xxx.145)

    해봤는데 배식은 힘들지 않다해요. 내부에 여자들만 있어서 뒤에서 욕하고 지시하고 명령하고 따시키고 여초에서 안좋게 일어나는일 다 본다 생각하래요

  • 5. 여기서
    '26.6.1 7:08 PM (118.235.xxx.191)

    읽고 맘 접었어요.
    배식은 쉬운데 먼저 들어온 사람들이 군기 잡으려고 커피 인원수대로
    타오라 시킨대요. 힘들고 더러운 일 다 시키고 뒷정리도 혼자 다하다가 지쳐 관뒀다고..

  • 6. 급식만
    '26.6.1 7:14 PM (119.202.xxx.168)

    하는게 아니라 잡일까지 포함일거예요. 마스크 쓰고 더운데 수증기에 땀 삐질삐질...
    얼굴모공확장은 덤으로 가지고 오실 거예요.

  • 7. 일단
    '26.6.1 7:20 PM (219.255.xxx.120)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뭐 어때요 하루 해보고 못하겠다고 얘기하셔도 되요

  • 8. 교실복도로
    '26.6.1 7:26 PM (219.255.xxx.120)

    배식대 가져다주는데는 가지 마세요 엘베 고장나면 바구니에 밥 국 반찬 담아서 계단으로 날라야 해요

  • 9. 일단
    '26.6.1 7:51 PM (39.118.xxx.243)

    해보시길 권합니다. 해봐야 알지요.좋은지 안좋은지 내게 맞는지 안맞는지요. 해보고 별로다싶으면 그만두심 되지요.
    이세상은 내가 해보지 않으면 결코 모르는거 더라구요.

  • 10. ..
    '26.6.1 8:13 PM (39.115.xxx.132)

    요즘은 배식만 하나요?
    전에는 아는 엄마 배식하고 식판까지 다
    닦아서 그거 무거워서(스댕 식판
    겹쳐서 옮기고 하니)
    손목 나간다고 했었거든요

  • 11. 홈페이지
    '26.6.1 8:14 PM (219.255.xxx.120)

    미리 보고 그날의 급식 메뉴 외우면서 갔었어요
    급식실도 사람이 자주 바뀌니 반찬이 누락되어 안 나오면 들어 가서 요청해야 하니까요
    지지고 볶고 끓이고 학생들 교직원들 먹이고 설거지 하고 매일 대청소에 너무 아줌마들의 노동력이 드는 일이라 차라리 대기업이 들어가서 기내식 형태로 공급하는게 낫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 12. . . .
    '26.6.1 8:40 PM (220.118.xxx.17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마음으로 집근처 고등학교에 잠시 자리난 3일짜리 배식도우미 했거든요. 근데 배식은 재밌었는데 끝나고 청소하는데 어떤 여우같은.여자가 자기랑 같이 청소하자하고 은근슬쩍 일 다 떠맞기더군요. 첫날은 뭣모르고 했는데 두째 세째 날은 진짜 짜증났는데 교묘하게 해서 뭐라하지도 못하고 3일하고 다시는 안가요. 영양사님은 장기로 하자고 했는데요.
    한번 해보시면 계속할지 말지 답 나와요.

  • 13. . . .
    '26.6.1 8:41 PM (220.118.xxx.179)

    제가 그런 마음으로 집근처 고등학교에 잠시 자리난 3일짜리 배식도우미 했거든요. 근데 배식은 재밌었는데 끝나고 청소하는데 어떤 여우같은.여자가 자기랑 같이 청소하자하고 은근슬쩍 일 다 떠맡기더군요. 첫날은 뭣모르고 했는데 두째 세째 날은 진짜 짜증났는데 교묘하게 해서 뭐라하지도 못하고 3일하고 다시는 안가요. 영양사님은 장기로 하자고 했는데요.
    한번 해보시면 계속할지 말지 답 나와요.

  • 14. sunny
    '26.6.1 9:03 PM (58.78.xxx.180) - 삭제된댓글

    조안 감사드립니다

  • 15. sunny
    '26.6.1 9:03 PM (58.78.xxx.180)

    조언감사드립니다 안하려구요 ㅜ

  • 16. ㅎㅎ
    '26.6.1 9:30 PM (183.102.xxx.74) - 삭제된댓글

    저는 재밌었어요. 처음에 군기는 잡는데, 눈웃음치면서 살랑살랑 비위 좀 맞춰주고요. 첫월급 받고, 컵커피 사다주고요.
    단, 눈치가 빠르면 좋아요. 눈치가 없으면 시어머니처럼 굴지만 일 잘하고 싹싹하면 이뻐해줘요. ㅎㅎ 다 나 하기나름이랍니당!~

  • 17. 어디가나
    '26.6.1 10:36 PM (218.54.xxx.75)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가 힘든데
    내 맘에 맞출 인간은 내 가족중에도 없는거니까
    마음을 접고 적응기간을 잘 견디면 그게 일 잘하는거에요.
    내게 활력과 돈만 주는 일터는 없을거에요.
    인간 스트레스 견디는게 그 일의 적임자...
    근데 진짜
    일터 여자들은 왜 다 나이불문 못됐어요?
    돈 버는 곳이라서 살벌한건지..
    막상 주변 워킹맘들 다 착하던데 그녀들이 일터에선
    그런 사람들이란거잖아요?

  • 18. 어디가나
    '26.6.1 10:39 PM (218.54.xxx.75)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가 힘든데
    내 맘에 맞출 인간은 내 가족중에도 없는거니까
    마음을 접고 적응기간을 잘 견디면 그게 일 잘하는거에요.
    내게 활력과 돈만 주는 일터는 없을거에요.
    인간 스트레스 견디는게 그 일의 적임자...
    근데 진짜
    일터 여자들은 왜 다 나이불문 못됐어요?
    돈 버는 곳이라서 살벌한건지..
    막상 주변 워킹맘들 다 착하던데 그녀들이 일터에선
    그런 사람들이란거잖아요?
    본모습은 뭘까요?

  • 19. 어디가나
    '26.6.1 10:43 PM (218.54.xxx.75)

    인간관계가 힘든데
    내 맘에 맞출 인간은 내 가족중에도 없는거니까
    마음을 접고 적응기간을 잘 견디면 그게 일 잘하는거에요.
    내게 활력과 돈만 주는 일터는 없을거에요.
    인간 스트레스 견디는게 그 일의 적임자...
    근데 진짜
    일터 여자들은 왜 다 나이불문 못됐어요?
    돈 버는 곳이라서 살벌한건지..
    막상 주변 워킹맘들 다 착하던데 그녀들이 일터에선
    그런 사람들이란거잖아요?
    본모습은 뭘까요?
    친절하던 백화점 점원이 신입 점원을 엄청 갈구고 무안주는거 봤는데, 그 신입이 나이 지긋했고 울음 참는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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