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포항맘 놀이터 끌고오시는데..

.. 조회수 : 733
작성일 : 2026-05-25 11:56:56

울 부부 포항 출신

경기도 살아요. 

친정 엄마, 형제들 친인척 수많은 동창 친구들

부부 둘다 학창 시절 E성향의 학교 생활 열심히 한터라 친구들도 많고 나이도 이제 50이 돼니 고향 친구들 좋은 일 굳은 일 자주 생겨서 많을땐 한달에 한두번꼴로 내려가고 부부 둘다 친구들 모임이 있어 자주 내려 갑니다. 역사적으로 정치적 기득권의 중심에 있던 지역이고 태어나고 자라면서 빨간 나라에 살다 보니 그런갑다. 뼛속까지 빨간색이고 당연하다 여겼고

5.18과 4.3에 대한 역사 교육에 전무후무한 중고등 시절을 보내고 서울로 대학을 와서 학생회, 대의원회 활동을 하며 시청각 자료를 통해 알게 된 역사적 사실로 적잖은 충격을 받았어요. 학번이 96이다 보니 민주화 운동이니 그딴 건 모르던 세대이지만 국가폭력에 희생된 나와 같은 평범한 시민을 욕하고 조롱과 모욕을 일삼고 진실 앞에 본인의 무지가 드러나는 게 두려워 정치에 관심없다 한마디에 애써 외면하는 사람들 숱하게 봤어요.

그 대부분의 사람들, 포항맘 놀이터에 엄마들

입건됐다는 기사 하나에 무섭다고 댓글 쓰는 사람들

그냥 우습네요.

저들 중 약간의 스토리적 허구가 가미되긴 했으나 철저하게 사실을 기반으로 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현기영의 순이삼촌

단 한권이라도. 에피소드 단 하나라도 읽어 본 사람들이라면 이번 스벅 사태에 저런 말 못 한다 봅니다.

제가 포항 고향에서, 친인척 서른명 되는 년 2번의 모임에서 숱한 친구들 중에도 어른이 되고 책 한권 읽지 않은 사람들 제 주변엔 수두룩 빽빽이예요.

차라리 입 다물고 조용히 있지 기어이 82에도 부득불 선동이라 욕하는 사람들 보면 무지의 소치.

진짜 무식하다 싶네요.

지는..그럼 뭐. 

저보다 유식하고 똑똑한 사람 급기야 마음도 따뜻한 사람 널리고 널렸어요. 허나 전 부끄럽고 분노할 줄은 압니다.

 

IP : 39.118.xxx.19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3009 김영남 민주당 영희 18:33:26 11
    1813008 친구의 이런 행동 어떤가요 6 느낌 18:26:28 259
    1813007 모르는 사람이랑 한방쓰는거 18:25:57 157
    1813006 노밀가루 양파전, 양파김치 ㅇ ㅇ 18:25:55 78
    1813005 당근에 늙은호박 나눔해도 되나요? 1 궁금 18:25:17 97
    1813004 아파트에 장애인 자녀를 둔 엄마가 5 ㆍㆍ 18:24:32 355
    1813003 평택 선거 보면서 정치에 대해 생각함. 4 바람 18:24:13 122
    1813002 유가피해지원금 1 000 18:21:37 153
    1813001 정원오 - 아기씨당 무속인사위 매체에 광고비 72프로 지급 5 칸쿤정 18:21:24 166
    1813000 임윤찬의 픽! 이하느리 작곡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40% 할인 정.. 1 올리비아핫소.. 18:20:35 146
    1812999 혈당 스파이크일까요?? 1 .. 18:19:21 300
    1812998 레몬청보관을 스텐통에 하면 안되나요? 4 궁금 18:16:08 176
    1812997 비싼게 좋긴 하네요 플라시보? 18:14:57 422
    1812996 저도 스벅.정용진에게 심하다고 생각해요 23 여인5 18:12:46 824
    1812995 스벅 5.18조롱이 기업총수지시면 12 ..... 18:07:23 499
    1812994 생리전이나 첫날에 완전 미친ㄴ 이되요 5 루피루피 18:02:09 464
    1812993 상속포기각서 안쓰면 의절하겠다던 친정 9 젠장 18:01:03 998
    1812992 행당역 사시는분요??? 1 아파트 17:52:28 235
    1812991 저 방금 갈비뼈 축소술 후기봤어요 6 오마이 17:50:27 1,261
    1812990 성심당 유치원 반 이름 2 Gi 17:44:59 947
    1812989 백화점 왔는데 … 젊은 커플들 정말 부럽네요. 8 17:43:08 1,949
    1812988 학부모회장이라고 위세 떠는 6 덥네 17:39:16 711
    1812987 부처님 참 대단하다고 생각 되는게 4 .. 17:36:33 898
    1812986 냉동볶음밥이 유통기한 지났는데요 3 인스턴트 17:35:21 373
    1812985 고유가지원금이 의료보험 기준인가요? 9 속상 17:33:14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