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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펙이거나 새로운 직원의 이런저런 질문이 부담스러워도 채용취소를 하나요?

어려운취직 조회수 : 2,983
작성일 : 2026-05-15 00:21:57

취직이 참 어렵습니다.

이틀 전 2년 계약직에 합격해서 속으로 기뻤습니다. 헤드헌팅 회사를 통해서 지원했어요.

그런데 제가 그 Offer를 수락하기 전에, 업무 관련해서 고차원적인 분석 업무도 포함되어있는지를 면접때 못 물어보았던 것이 아쉽고, 또 제 영문 Position명이 어떻게 되는지 제대로 안내를 받지 못하여 그것들을 헤드헌터를 통해서 문의를 드렸고, 그 회사 담당자께서 제게 직접 전화로 답변을 해주셔서, 제가 오늘 Offer를 수락했어요.

 

그런데 3시간 후 날아온 소식이 채용을 취소하기로 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어요.ㅠ

헤드헌터가 하는 말로는, 제가 고스펙이어서 인수인계를 해야하는 그 회사 담당자(오늘 제게 답변해주신 그 분)가 제게 인수인계 하기를 부담스러워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오늘 굳이 전화로 꼬치꼬치 문의한 것이 잘못되었겠죠? 계약직 포지션이라서 아쉽긴 했지만, 저는 열심히 할 자신이 있었고, 고차원 적인 일을 더 하고 싶어서 그런게 있나 문의를 한 것인데 말이죠.ㅠㅠ

 

너무 속상해서 잠도 안 오네요.

 

IP : 180.67.xxx.2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5.15 12:28 AM (115.138.xxx.93)

    첫출근 전에 질문은 부담스러워요
    궁금한건 출근하고 물어보는게 좋아요

  • 2. 정말
    '26.5.15 12:31 AM (180.67.xxx.238)

    정말로 몰랐어요. 제가 눈치없는 비호감 구직자였나봅니다.ㅠ
    회사 입사 수락 전에 저도 이것저것 더 알아본 후 신중하게 수락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또 하나 배우네요.

  • 3. 적어도
    '26.5.15 12:31 A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면접 때 물을 계획성도 없고
    입사해서 해결할 책임감도 없어 보일듯요.

  • 4. 유리
    '26.5.15 12:32 AM (124.5.xxx.146)

    더 좋은 곳에 될거예요.
    그곳도 쉽게 오퍼 거두는 게 보통 별난 회사는 아닌듯요.

  • 5. 정말
    '26.5.15 12:35 AM (180.67.xxx.238)

    유리님, 정말 감사합니다.
    따뜻한 말씀이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네요. 얼른 또 입사 지원서를 써야겠어요.

  • 6. ...
    '26.5.15 12:38 AM (118.37.xxx.223)

    어느 정도 꼬치꼬치였는지는 모르지만
    채용을 금방 번복하는 회사는 안가시는게 좋아요
    출근했더라도 며칠 내에 그런 결정을 내릴 확률 높아보이고요

  • 7. ㅇㅇ
    '26.5.15 12:40 AM (125.130.xxx.146)

    2024년 6월 4일, A 업체 대표는 글로벌 전략 업무에 지원한 B 씨에게 합격 통보를 보냈다. 문자는 '연봉 1억2000만 원, 내주 월요일부터 출근하라'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B 씨가 1분 뒤 '감사합니다. 주차 등록 가능할런지요?'라고 묻자, 대표는 "만차라 안 됩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B 씨는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겠습니다. 급여일은 언제일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1분 뒤 A 업체 대표는 갑자기 '채용을 취소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합격 통보 후 불과 4분 만의 일이었다.

    ㅡㅡㅡ
    소송해서 부당해고라고 판결받았지만 출근 전 질문은
    안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 8. 그렇더라구요
    '26.5.15 12:42 AM (49.164.xxx.125)

    첫출근 전에 질문은 부담스러워요
    궁금한건 출근하고 물어보는게 좋아요. 22222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고 그냥 그런 것 같아요.

  • 9. 정말
    '26.5.15 12:43 AM (180.67.xxx.238)

    네, 저도 지금 채용 취소 검색하다가 우연히 저 기사를 읽고 저를 반성했습니다.
    제가 경솔했던 부분이 있네요. 또 하나 배웁니다.
    나이가 적지 않은데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네요.ㅠ

  • 10.
    '26.5.15 8:15 AM (14.36.xxx.31)

    나이 상관없이 늘 실수하고 반성하고 깨쳐가는게 인생길인거 같습니다
    원글님께 더 좋은 기회가 생기려나 봅니다
    훗날 그회사 못간건 신의 한수였어 라고 회고할 날이 올거여요
    홧팅하세요

  • 11. 정말
    '26.5.15 10:26 AM (180.67.xxx.238)

    감사합니다. 위로 많이 받습니다. 오늘도 화이팅해서 이력서 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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