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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의 코피

..... 조회수 : 4,312
작성일 : 2026-05-10 15:49:32

뭔 상황만 되면 코피가 쫙 흘러내릴 때마다 우는 소리 하는 것처럼 짜증이 나요.

왜 자기 불리할때마다 습관처럼 눈물을 흘리는 여자처럼요. 그 여자에게 물어보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와요라고 말하잖아요. 딱 그런 느낌이에요..

저렇게 단호하고 직선적인 사람이 어쩜 코피를 질질 흘리고  다니는지... 마치 나는 몰랐다는 양 쓱 닦아내는 것도 웃기고

 

차라리 나의 아저씨 지안이가 그랬다면 이해가되겠어요 . 따지고 보면 지안이가 더 힘든 상황 아닌가요?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 큰 것 같지도 않더만..... 그 설정이 너무 웃겨요

IP : 221.153.xxx.2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10 4:03 PM (223.38.xxx.74)

    그냥 코피가 싫으신 거 같아요.

    그 어린 나이에 엄마 아빠 모두에게 버려졌었는데 힘들게 안 살았을까요.

  • 2. 기대
    '26.5.10 4:04 PM (219.255.xxx.120)

    많이 하고 보는 드라마인데 드라마가 팽팽해야 하는데 뭔가 느슨해요 손목 감정시계가 중요한 장치같은데 초딩애들 감정반지 같고요

  • 3. 스트레스
    '26.5.10 4:0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극심한 스트레스가 몸으로까지 나타나는 경험을 못하신것 같아요.
    드라마는 완벽하게 의학적인 소견을 반영해서 쓴것은 아니겠지만...
    저는 감당할 수 없는 순간에 눈물이 나는 것도 코피가 나는 것도 기절하는 것도... 극럴 수 있다 싶어요.
    고통이나 스트레스라는 것도 개인이 느끼는 거니까 그정도에 그러냐...타인은 절대 이해못할 수도 있죠.

  • 4. ..
    '26.5.10 4:12 PM (175.114.xxx.49)

    사람마다 감당할수 있는 감정의 그릇도 다르고 느끼는 강도도 다른걸 이해하면 그럴수 있겠다로 바뀌어요 둥글게 둥글게 살아요

  • 5. 그게
    '26.5.10 4:15 PM (219.255.xxx.120)

    지안이와 박부장, 구씨와 염미정 사이에 흐르던 긴장감이 없어요 그냥 인간적으로 황동만이 좋다는건가부다 도와주고 싶나부다 저 나이에도 한밤중에 술먹고 동해로 달리는구나 그런가부다

  • 6. 저도
    '26.5.10 4:16 PM (118.235.xxx.10)

    그.코피 보면 그냥 덩달아 저도 기분다운되고 안좋아져서 스킵해요.
    피젖은 수건을 대고 있는 건 더더...

  • 7. 개연성
    '26.5.10 4:19 PM (118.235.xxx.181)

    서로 사랑에 빠진게 이해가 잘 안가요
    결국 자기연민으로 자기와 비슷한 사람과 일체감 느끼는건가요

  • 8. 그렇군요.
    '26.5.10 4:42 PM (221.161.xxx.99)

    저는 그때마다 가슴이 찢어지거든요.

  • 9. 전작에서는
    '26.5.10 4:53 PM (219.255.xxx.120)

    지하철 아닌 전철 타고 경기도 아무데나 내려서 가다보면 산포싱크도 있을거 같고 알콜중독 구씨에게 밥 갖다주라고 다큰 딸한테 쟁반 들려주며 심부름 시키는 미정이 엄마 미쳤나 제정신인가 그러면서 봤는데
    이번 드라마는 여배우랑 숨겨둔 딸이 만나도 시큰둥 감독이 작가랑 바람이 나려나 그러든지 말든지 황씨 형이 한국대 문학박사였구나 그랬구나 그래서 어쩌라고...

  • 10. 영혼의 결
    '26.5.10 6:02 PM (39.125.xxx.46)

    저는 영혼의 결이 잘 맞는 상대끼리 서로를 알아본 거라고 이해했어요
    연민도 있을 거구요

  • 11. 저도요
    '26.5.10 7:58 PM (117.111.xxx.108)

    코피 보기 싫어요
    황동만도 보기 싫고
    박해영 드라마 안 보게 되는 건 처음이네요
    너무 좋아하는 작가인데

  • 12. “”“”“”
    '26.5.10 9:01 PM (211.212.xxx.29)

    저라면 목에 손수건이라도 두르고 다니는 습관 들었을 거 같아요
    저렇게 아무때고 코피가 나는데 손으로 슥 닦는게 답답하고 불쾌.

  • 13. 모자무싸
    '26.5.10 9:07 PM (222.235.xxx.222)

    부모가 자기를 버리고 떠난후 느낀 공포감,무력감등이 코피라는 증상으로 나타나는것같아요 감정워치에는 알수없음이라 뜨지만 도와달라는 신호인거죠...전 비슷한 경험잉 있어서 은아가 코피를 흘릴때마다 마음이 아파요....

  • 14. ...
    '26.5.10 10:19 PM (116.84.xxx.149)

    드라마에서 코피 너무 보기 싫어요.
    이 드라마에서 제일 보기 싫은 부분..
    앞으로 저도 코피 나오면 스킵하렵니다.

  • 15. 자폭..
    '26.5.11 1:24 AM (211.106.xxx.186)

    코피 설정이 맘에 든다 안든다는 떠나서..

    첨엔 왜 코피 나는지를 잘 모르다가
    감정워치 분석을 하면서
    자폭하고 싶은+간절함/도와줘..인 걸
    두 명이서 각각 또 서로 맞물려 알게 된 거고.

    코피나는 상황은..내가 상처받는 상황에서
    자폭, 일종의 자해 행위를 살찍 바꾼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근데, 그때 코피만 나는 게 아니고, 상처 준 사람한테 해꼬지하는 그런 일도 같이 생기거든요.
    살찍 상처입는 일이 생긴다거나..
    그러니까 자해와 외부인을 향한 공격이 같이 있는 거죠.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화 증상의 하나로.

    워치라는 설정도 좀 억지스런 부분이 있긴 한데,
    걍 제 바람인데..
    결말에서는 저 워치를 서로 풀어버리고
    앞으로
    불안하지 않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그냥 그대로 불안을 끌어안는..그런 결말로 가먄 좋겠어요.
    불안하면 어때요. 불안도 그냥 지나가는건데요.

    워치로 내 감정을 24시간 해석해 낼 필요가 없는.
    그런 상태. 그런 관계.

  • 16.
    '26.5.11 3:05 PM (218.55.xxx.250)

    코피 뚝뚝 떨어지는게 비쥬얼적으로 보기에 별로긴 한데
    어린나이에 아빠가 집을 나가더니 엄마도 나가버리고 덩그라니 혼자 남았다..이거 엄청나게 충격적인 일 아닌가요?? 당연히 트라우마가 될 것 같고 전 상상으로도 너무 마음아프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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