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에서는 유부남과 어린 여자의 그렇고 그런... 나저씨가 유부남 아저씨들의 로망이라더군요
나의 해방일지는 호빠출신 조폭 포주 알콜중독 남주를 이쁜 여주가 추앙한다고 하고
모자무싸에서는 무능력 성격 드러운 찌질한 40넘은 남자를 절세미인 어린 PD가 좋다하고..
한남(^^)들 구원서사 판타지 드라마들인가요
나의 아저씨에서는 유부남과 어린 여자의 그렇고 그런... 나저씨가 유부남 아저씨들의 로망이라더군요
나의 해방일지는 호빠출신 조폭 포주 알콜중독 남주를 이쁜 여주가 추앙한다고 하고
모자무싸에서는 무능력 성격 드러운 찌질한 40넘은 남자를 절세미인 어린 PD가 좋다하고..
한남(^^)들 구원서사 판타지 드라마들인가요
구씨는 조폭인줄 몰랐고
매력도 있잖아요
황동만은 얘기 몇마디 해보면
좀 이상?해서 도망 갈거 같은데
한선화도 재밌어 하고
변은아도 호감보임 ㅎ
특이한걸 좋아하는지
억눌려있고 힘없는 어린 여자의 자기성장이야기가 기가막힌 대사와 엇물려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게하는 그런점이 좋았는데 생각해보니 러브스토리는 남자들이 꿈꾸는 이야기가 아닐까 그리고 여주가 먼저 호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쉬한다는 것도.그렇게 이상한 남자 억지미화시키고 여자가 숨은 보석을 발견하듯 구해주는것이 당찬여자인가
옷이나 가구는 미니멀이 좋지만
드라마나 예술을 그렇게 단순화하고 일반화하면 이상해지죠. 호불호는 당연한거지만 디테일 다 빼고 생선가시만 남기는건 위험해요. 사회과학이나 법학도 아니구요. ㅎㅎ 우리나라는 드라마가 문학 영화 이상의 높은 수준이라고 감탄하며 봅니다.
동의
전 그래서 나저씨, 해방일지 둘다 제대로 보진 않았어요
그냥 좀 뭔가 불편해요
이번들마도 두 주연 모두 호감이라 보려다가
제목이 뭔가 나 뭐 있어요~ 나에요~
이런 느낌이라 작가가 누구지? 찾아보곤 안봐요 좀 이상
옷이나 가구는 미니멀이 좋지만
드라마나 예술을 그렇게 단순화하고 일반화하면 이상해지죠. 호불호는 당연한거지만 디테일 다 빼고 생선가시만 남기는건 위험해요. 사회과학이나 법학도 아니구요. ㅎㅎ 우리나라는 드라마가 문학 영화 이상의 높은 수준이라고 감탄하며 봅니다. 22
저도 이분처럼 통찰력있으면서 야무지게 글 쓸 수 있음 좋겠네요. 그런 재주가 없으므로 22 붙입니다.^^
박해영작가의 대사와 구성을 넘 좋아하는데 세편을 연결해보니 세계관이 뭔지 궁금해요 그리고 그렇게 상처받고 억눌려 수십년 살아온 여자가 어느날부터 위아래안가리고 할말 다하진 못해요 이점에선 나의 해방일지가 접근이 좋았어요
저마다 삶의 짐을 지거나 상처입은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구원해주는 과정을 보며 시청자들이 감정이입하고 위로받는 게 공통점 아닌가요?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만 보는..'그렇고그런' 관계라니까 뭔 지저분한 불륜인줄 알겠어요. 박상무는 외로운 지안이가 '편안함에 이르게' 도와준 사람인데.
그리고 한국 드라마에서 일반인처럼 평범하고 못생긴 여배우 구하는 게 더 어려울 듯합니다. 어차피 그 드라마 싫은 분들은 여주인공이 못생기면 못생겼다고 예쁘면 예쁘다고 싫어할 거예요.
껍데기만 있는 남자들 사이에
진짜를 이야기 하는 남자가 좋아보이는...
그런 것이라고 생각해요.
사랑하면 유순해지고, 더 열심히 하고.
베이스가 좋은 남자요.
이렇게 단순하게 보는 관점이 많다면 드라마 만들고 싶지 않겠어요
그런식으로 보자면 고전문학들도 다 싸구려 소재들이에요
작가의 페르소나래요
차마 중년 여자의 구원자로 젊은 남자 나오게 하면 사회적 물의? 일으키니 반대로 한 거라고들 하더라구요
모든 스토리를 남자 여자의 연애사로 단순하게 보면 그렇겠죠
이런 단순무식한 분석을 대단한 감상평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테고요
옷이나 가구는 미니멀이 좋지만
드라마나 예술을 그렇게 단순화하고 일반화하면 이상해지죠. 호불호는 당연한거지만 디테일 다 빼고 생선가시만 남기는건 위험해요. 사회과학이나 법학도 아니구요. ㅎㅎ 우리나라는 드라마가 문학 영화 이상의 높은 수준이라고 감탄하며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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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표현력이 대단해요
남자들의 로설이겠죠
아님 무슨 평강공주컴플렉스거나.
실제 황동만같은 인간을 보고 호감가질 젊고 예쁘고 능력있는 여성이 있을까요
신데렐라 애딸린 이혼 유부녀 환타지도
수두룩한데
드라마를 드라마로 못보고
별게 다 불편
아지트가 없을때도 맨날 술이더니 이제 아지트가 생기니 술판은 기본 베이스가 되어버림
칭찬해주시니 자존감 올라가네요. 문학전공인데 대학때... 그때 성적에 맞춰 대학 들어온 학우님들이 작품평을 원글님처럼 했거든요. (죄송 ㅎ) 그때 엄청 속상해하시던 교수님 표정이 떠올라서 웃었어요. 자네는 왜 여기 들어왔는가 하시면서요.
딴 얘기인데 제가 좋아하는 선배언니가 법학전공이었는데 자기는 소설책 안읽는다고. 어짜피거짓말이라 시간낭비같다고요. ㅎㅎ 원글님도 그런쪽 아닐까요. 좋은하루 되세요~
옷이나 가구는 미니멀이 좋지만
드라마나 예술을 그렇게 단순화하고 일반화하면 이상해지죠. 호불호는 당연한거지만 디테일 다 빼고 생선가시만 남기는건 위험해요. 사회과학이나 법학도 아니구요. ㅎㅎ 우리나라는 드라마가 문학 영화 이상의 높은 수준이라고 감탄하며 봅니다. 22
저도 이분처럼 통찰력있으면서 야무지게 글 쓸 수 있음 좋겠네요. 그런 재주가 없으므로 22 붙입니다.^^
저도 이분들처럼 통찰력있으면서 야무지게 글 쓸 수 있음 좋겠네요. 그런 재주가 없으므로 44 붙입니다.^^
전 박해영 작가 좋아하지만 맞는 말이죠. 여러모로 아름다운 젊은 여자가 아무도 봐주지 않는 나이든 남자의 내면을 알아봐주는 관계에 끌리는가보다 생각합니다. 그럴수 있고 나쁜것도 아니죠. 사람은 저마다 끌리는 성향의 관계가 있어요. 범죄도 아닌데 욕하는 게 잘못된거죠.
다만 성별이 바뀌었다면 이미 작가는 욕을 쳐먹었을거예요. 여성의 판타지도 개연성이 있다면 존중되어야죠.
중년의 워킹맘에 20대 초반의 여리여리한 연하남,
중년의 마담 출신에 20대 후반의 지친 직장남
원글님 말씀이 다소 거칠기는 해도 부정할 수 없네요.
일부댓글이 원글에 공격적이네요 드라마는 일반시청자들 보라고 있는거라 자기의견이 있을수있죠 원글님이 마지막 문장을 좀 완화했으면 좋았을텐데.. 드라마가 있으니 개인의 평이 있는거고 원글은 팩트를 나열한거고요 박해영필력을 좋아하다보니 다 보게 되었는데 없는 사실도 아닌데요 이런 게시판에 전문적인 지식이 왜 필요하며 전공이 왜 나올까요 무지의 소치라는 의견은 무례한데 일부 기세로 몰아부치네요 저는 그럼에도 계속 애청할거고 의견 낼거구요 혹시 다음 드라마도 원글처럼 이렇다면 안볼려구요 나의 해방일지 좋아해서 대본집도 보던 1인입니다
댓글은 원글 마지막 줄.
캐릭터 장치는 그런데
내용은 속물적이지 안잖아요
직장 집 뻔한 이야기 반복이 아니고
생각을 하잖아요
디테일하게 자기 감정을 마주하고 행동하고
그래서 내 가슴속 저 아래 있던 감정도 꺼내보게 되서
좋아요
나의 아저씨를 남자들이 좋아한다는 얘기는 저도 들었네요
드라마 주시청자층이 여자잖아요
남자들을 드라마로 끌어들이기 위한
작가의 계산일지도 모르죠
보는 시선은 다양할 수 있죠. 저는 그 두개의 드라마를 보면서 원글님같은 생각은 못했어요. 아무 그 이유는 그런 설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대체로 힘있는 연상 여성과 약한 연하남의 관계설정은 훨씬 부도덕한 상황에서 등장한 것같아요. 누구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요소가 아닌거죠.
작가보다 님의 생각이 편협적이라고 생각 안하시나요
거기 남자들은 님이 부정적으로 보는
우리가 극혐하는 남자들은 아니죠
여자를 성적으로보거나 야한농담을 날리거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젊은 여자를 사귀고싶어하는 영포티 이미지...
그냥 한 인간요 남자 한 인간 그리고 여자 한 인간
인물은 그 상황을 극대화하기위한 장치일뿐이죠
보다보면 필력에 놀라고 배우들도 진짜
그 좋은걸 표현 잘하는 배우들로 잘도 뽑았네하는 생각이 드는데..
하여튼 결과적으로 둘이 결혼해서 잘살았어요 그럼 거부감 들텐데
그냥 서로 인간적인 궁금증으로 시작해 남들은 부정해도
진짜 좋은 사람이라는걸 알아가는 과정이 재밌어요
어제는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변은인 피디는 아버지가 영화감독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걸 보고 자랐잖아요.
그래서 본능적으로 아버지처럼 사그러들지도 모를 감독 대기자들의 대본을 보고 또 보면서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픈,
가능성을 발견해 주고픈 사람이 되었나보다...
거기 남자들은 여자를 성적으로보거나 야한농담을 날리거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젊은 여자를 사귀고싶어하는 영포티 이미지...
그런건 아니지 않나요
그냥 한 인간요 남자 한 인간 그리고 여자 한 인간
나이와 외모.. 인물의 표현은 그 상황을 극대화하기위한 장치일뿐이죠
보다보면 필력에 놀라고 배우들도 진짜
그 좋은걸 표현 잘하는 배우들로 잘도 뽑았네하는 생각이 드는데..
하여튼 결과적으로 둘이 결혼해서 잘살았어요 그럼 거부감 들텐데
그냥 서로 인간적인 궁금증으로 시작해 남들은 부정해도
진짜 좋은 사람이라는걸 알아가는 과정이 재밌어요
동만이 만나서
이제 점점 웃기도 하잖아요
구원은 서로 받는 거죠...
중간에 옷 가구 미니멀 비유 쓴 댓글이 오히려 과한 일반화로 느껴져요
사회과학 법학이 생선 가시만 남기는 학문이라고 비유하다니
일단 이 비유 자체가 사회과학과 법학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걸 보여주죠
옷 가구 미니멀이 좋다는 것도 개인의 취향이지 그게 일반화될 가치도 아니구요
맞지 않은 예를 가져다 붙여 원글을 비평하는, 뭔가 그럴듯해 보이는 문장들의 나열...
오히려 원글평이 훨씬 와닿네요
물론 서사의 구조를 여러 방식으로 분석할 수는 있지만
등장인물들의 공통점을 중심으로 극을 진행시키는 큰 틀은
원글 분석이 틀린 것 하나 없어요
드라마 2개도 아니고 3개나 비슷한 건 사실이죠
문학 전공한 댓글님은 생선가시라 폄하했지만 그게 일종의 뼈대인 걸요
그 뼈대도 붙어있는 살만큼 중요하고 뼈대 없이 살은 붙어있을 수 없는 겁니다
현학적 수사 이면에 숨어있는 캐릭터 장치를 이해하고 비판하는 것도
중요한 비평이고 의미 있는 토론이 됩니다
평하는건 좋고 개취 인정인데 보지도 않고 잘못된 정보까지 알리면서 싫다는건 뭔지 ㅋㅋ 초지일관 막장 세계관 드라마들은 괜찮고요?
옷이나 가구는 미니멀이 좋지만
드라마나 예술을 그렇게 단순화하고 일반화하면 이상해지죠. 호불호는 당연한거지만 디테일 다 빼고 생선가시만 남기는건 위험해요. 사회과학이나 법학도 아니구요. ㅎㅎ 우리나라는 드라마가 문학 영화 이상의 높은 수준이라고 감탄하며 봅니다.
555555
이 댓글 쓰신분!
언니!(저보다 주민등록상 어리셔도 멋지면 언니!) 쵝오!
말그대로 합병회네요! 정말 다들 대단하세요.
분석도 멋지지만
재미있게 쓴 사람이 위너!
댓글들 몇
작가님 드라마 만큼 평도 멋지네요.
각자 보는 방향이 이렇게 다양하구나..생각이 드네요.
전 그냥 작가의 세계관이 좋았어요..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길을 보여주는 ..
봐. 이게 니가 못보는 너의 모습이야..
나의 아저씨는 그냥 봤는데 나의 해방일지..엄마가 식구들을 먹이려고 끝없이 까던 고구마줄기..
그걸 먹으며 상처받은 나를 다시 채우고 나가던 힘든 현실.. 그리고 죽어서 끝나던 엄마의 역할.
이번 드라마는 재목부터가 그냥 좋더라구요..
우리 모두는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그중에 가장 처절하게 싸우는게 황동만이고, 그 황동만이
얼마나 힘들게 싸우고 있는지 잘 아는 변은아는 그 모습을 사랑하는거고.. 드라마여서 가장 극단으로 캐릭터를 그려서 좀 억지스럽긴 하지만.. 대사가 너무 좋아요.
박해영 작가 팬이고, 그의 인간에 대한 애정에 무척 공감하지만 원글님이 지적하신 부분이 무언지는 알 것 같아요. 왜 꼭 중년 이상의 조금 못나고 성공하지 못한 남자와 어리고 아름다운, 결핍있는 여성의 유사 로맨스 구도를 그리는 걸까 의문이었는데요. 어쩌면 박해영 작가 작품이 놓치지 쉬운 상업성을 얻기 위한 장치는 아닐까 싶어요.
드라마를 볼 때 여성 시청자는 주연 배우의 외모보다 서사와 남다른 매력에도 관심과 애정을 갖는데, 남성 시청자는 주연 배우(특히 여배우)의 외모가 어리고 수려하지 않으면 관심 자체를 안 보이는 거 같거든요. 일단 캐릭터가 대중의 관심과 애정을 받아야 하니까 어린 여성이 구원해주는(혹은 구원하는) 서사를 꿈꾸는 남성 시청자의 로망을 충족시켜주고, 캐릭터와 함께 자기 성장과 치유를 꿈꾸는 여성시청자도 만족할 만한 설정을 하는 거죠.
어쨋거나 모든 인간의 못남과 결핍 그대로도 충분히 사랑받고 살아갈 이유가 있다고 끊임없이 외치는 박해영 작가가 저는 좋아서 이런 아쉬운 설정도 수용하고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저 박해영 작가 드라마 괜찮게 보는데
원글님 말이 맞아요
작가가 나의 아저씨에 대해 직접 말한 적 있어요 남성 판타지 쓴 거라고.
그래서 그렇게 전제하고 이런 스타일이다 하고 보긴 하는데
세번째로 계속 비슷한 구조와 장치를 보니 자기 복제를 계속하나 싶은 느낌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