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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생일날

어이없음 조회수 : 3,154
작성일 : 2026-05-08 11:49:15

어쩌다 어버이날과 겹친 생일.

일찍 출근해서  

친정엄마 계좌에 맛있는거 사 드시라고

현금 조금 송금하고  전화를 했더니

동네 아주머니들과 병원가려고  나왔다는 엄마는

병원진료 받고 맛있는거 사드셔~ 통장에 조금 넣었어~ 했더니

농담이라고 한다는 말이

보낼려면 돈백 보내야지~...

 

순간적으로  짜증이 확 밀려와

오늘 내 생일인 건 알아? 했더니

오늘이 스무이튿날이냐? 

( 딸 태어난 날짜는 알고 있으면서 단한번도 말이라도 먼저

생일 챙겨준 적이 없었다)

그러더니 또 머쓱한건지  농담인건지

엄마가 낳느라고 고생했으니  엄마를 챙겨야 한다고 했던가...뭐랬던가

 

늘 이런 양반은 아닌데

오늘따라 그 말도 안돼는 농담같은 말이

너무 짜증나고 정 떨어져

대충 마무리 하고 끊었는데

 

사무실에 출근해서 업무 보려고 하니

또 짜증나는 일들뿐.

 

대표는 자기 아내 생일이라고 꽃바구니 보내라고 재촉

날이 날인지라 꽃바구니 배달 하려고 

여기저기 전화하고 있는 

내 생일에  남의 생일 꽃바구니 배달시키려고

이러고 있는 내가

 

참...

오늘 참..

IP : 222.106.xxx.18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5.8 11:51 AM (61.101.xxx.136)

    설마 어머니 생신도 챙기시는 거 아니시죠?
    딸 생일도 안챙기는 엄마도 다 있군요...
    원글님 생일축하드려요 지금부터는 좋은일 가득하시길!

  • 2. 오늘
    '26.5.8 11:53 AM (175.124.xxx.132)

    왜 이렇게 하늘이 푸르고 날씨가 좋은가 했더니
    원글님 생일이라서 그런 거였군요.
    속상한 일들은 봄바람에 저 멀리 날려버리시고
    오늘 하루 이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생일 축하축하축하합니다~!!!

  • 3. 집에서
    '26.5.8 11:53 AM (49.164.xxx.125)

    난 내 생일이라고 뭘 챙겨 받아 본 적이 없는데 ...

    나도 안함.
    왜냐면 배운 거 그거고
    안 하던 걸 하려니 이상하니까.

  • 4. ...
    '26.5.8 11:55 AM (221.146.xxx.31)

    생신 축하해드려요.
    그런 어머니에게도 원글님은 하실일 하셨으니
    오후부터는 오로지 본인위해 행복한 시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5. 지나가다
    '26.5.8 11:57 AM (175.117.xxx.172)

    생일축하드려요~~

    엄마가 정말 왜 그러실까요ㅠ
    기분 나쁜일은 얼른 잊으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6. 생일 축하해요.
    '26.5.8 11:59 AM (220.78.xxx.44)

    지금부터라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 7. 해피버스데이투유
    '26.5.8 11:59 AM (182.225.xxx.72)

    원글님 생일 축하합니다.
    행복한 오늘되세요!

  • 8. ..
    '26.5.8 12:12 PM (121.168.xxx.172)

    원글님..생일 축하해요~~

    다음부턴 어버이날은 당일 챙기지 마시고
    하루 이틀 먼저 챙기시고

    원글님 생일은 원글님 스스로 플렉스해서 챙겨주세요.

    엄마 잘못했어요. 어른 답지 못하게
    나이 먹는다고 품이 넉넉하지 않더라고요

    원글님은 누구의 축하따위에 좌우되지 않는
    귀한 존재랍니다.부정적인 생각일랑 얼른
    버리시고

    원글님 스스로를 위해줄 수 있는 이벤트 만드세요
    스스로 꽃 선물도 하고
    평소 먹고 싶고. 받고 싶었던 선물 지르세요

    행복한 생일은 내가 만든다 생각하시구요
    다시 한번 ???? 생일 축하해요~~~^^

  • 9. ...
    '26.5.8 12:20 PM (121.156.xxx.211)

    토닥토닥~

  • 10. 일면식도
    '26.5.8 12:25 PM (1.228.xxx.91)

    없는 제가 이렇게
    만땅으로 생일 축하드리오니
    속상한 맘 푸세요.

    저도 노인대열이라 말씨 하나하나에
    신경쓰고 있습니다만 때로는 본의 아니니게
    헛소리가 나올때도 있더군요..

    얼른 사과 합니다만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시는게
    정신위생상 좋을 듯 싶어요.
    다시한번 생일 축하 합니다.

  • 11. 생일
    '26.5.8 12:30 PM (211.234.xxx.129)

    축하드려요!!!
    오늘 나를 위해서 소소하더라도
    맛있는 저녁 사드세요.

  • 12. 축하축하
    '26.5.8 12:36 PM (106.101.xxx.52)

    오늘님~ 말을 참 이쁘게 하셔요
    원글님 생일 축하합니다
    파란 하늘 뭉게구름 보시고 기분 푸셔요

  • 13. 축하축하
    '26.5.8 12:37 PM (211.234.xxx.8)

    원글님께 축하 인사 하려고 로그인했어요.
    생일에 남의 가정에 좋은 일 많이 하시는 원글님 복 받으실 거예요.
    엄마는 딸 생일 잊으신 게 무안해서 더 아무말? 하셨지 않을까 싶은데요~ ㅎㅎ
    다른 집 다 챙기시면(꽃다발 보내기) 나머지 시간에는 원글님 자신을 챙기셔요.
    행복하고 맛있는 생일 보내세요~

  • 14. 훠어이훠어이
    '26.5.8 12:38 PM (221.138.xxx.92)

    월차내시지..
    내일이라도 월차내시고 한풀이 하세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 15. 축하해요
    '26.5.8 12:41 PM (61.81.xxx.191)

    원글님,생일축하해요
    여기 엄마에게만 생일축하 못 받고사는 사람 또 있어요.
    알면서도 축하안하더라고요.

    저 키우면서 너 생겨서 결혼한거야,니네 아빠랑 이혼할꺼야ㅡ이런 말들을 해온걸 기억도 못하는거같아요
    70넘도록 울 친가 재산 유산받아서 잘쓰고 자식에게는 1원한푼 안베푸네요

  • 16. ㅇㅇ
    '26.5.8 1:02 PM (125.130.xxx.146)

    보낼려면 돈백 보내야지~...
    ㅡㅡ
    알았어요 엄마 내년부터는 아예 안보낼게요

  • 17.
    '26.5.8 1:09 PM (220.125.xxx.37)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오후부터는 좋은 일 많이 생기실거예요.^---^

  • 18. 원글
    '26.5.8 1:24 PM (222.106.xxx.184)

    축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자꾸 눈물이 나오네요 지금..ㅜ.ㅜ
    진짜요...
    그동안 맘 상해도 그냥 잘 넘어갔었는데
    오늘은 날이 날인지라 너무 짜증과 화가 몰려왔어요

    어쩜 저리 말 한마디라도 살뜰히 챙겨할 줄 모를까...
    어쩜 저리 농담이라도 저런식으로 말할까.

    정말 맘이 너무 상했는데 사무실에서 까지 짜증이나니..
    너무 기분이 안좋아 밥 생각도 없어서 점심도 안먹었네요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19.
    '26.5.8 1:55 PM (58.140.xxx.88)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82회원님 ~~~~
    생일 축하 합니 다~~~~~

  • 20. ㅅㅅㅅ
    '26.5.8 2:39 PM (61.74.xxx.76)

    내년부터는 어버이날 챙기지마시고 전화도 하지마시고 ㅎ
    잘먹고 잘사시겠지 하세요
    기껏 생각해서 돈보내고 안부전화하는데 저런식이면
    뻔해요 고마워하는 마음 눈꼽만큼도 없다는거.
    대표가 지 아내 생일꽃 보내라는 타이밍에
    저도 오늘 생일인데요 호호호ㅗ호호 이렇게 해보시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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