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어제 처음 맞았어요
한 6개월 전쯤부터 폭식과 과음이 반복되어 왔는데
보통 스트레스 상황에서 폭식이나 과음을 해도 체중 조금 늘면
절제하여 바로 원상복귀가 되곤 했는데
이제 그게 절대 안되는거에요.
갱년기 접어들고 자제력도 많이 떨어지고
많이 먹고 마시니 위는 늘어나고 습관으로 고착되면서
끊어내기가 어려워 지더라구요.
직업상 낙낙한 옷핏을 유지해야 하는데
최근에는 피팅이 두려워져 일에도 지장을 주고 있어요.
거의 매일 와인 1-2병이나 소주 1-2병 마시고
술 마시면 라면, 엽떡 같은 정크 푸드로 마무리하는 일과가 반복되어
제미나이나 클로드에도 물어보며 마운자로 결정했어요.
인바디 적정체중보다 적게 나가지만 체지방률이 높은 편이고
제가 이유를 잘 설명하니
의사도 절주, 충동 억제 등에 확실히 도움이 되고
체지방 위주의 감량이 되어 좋을 거라고 하더라구요.
금주하고 건강식 하면서 습관을 고치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서
스스로에게도 너무 실망스러운 이 악순환을 끊어보려 합니다.
근육 운동 다음 날의 근육통보다 좀 근육통이 쎄고 잠을 많이 잔게
평소랑은 다른 증세에요.
목표는 5kg 감량, 금주, 정크푸드 크레이빙? 막 먹고싶은 욕구?를 낮추기 입니다.
잘 되기를 바라면서 경과 종종 올릴게요.
혹시 현재 마운자로 맞으시거나 끝내신 분 있으면 경험담 공유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