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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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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이라 힘들다는데 옆에사는 딸도 못지않아요

저는 딸 조회수 : 4,422
작성일 : 2026-04-18 10:45:32

아 너무 힘들어요.

저는 67세 .

아래로 남동생 둘은  다른지역살고  며느리들은 각자부모 챙기고 동생들만 가끔오는데..

 

95세아버지에 주간보호소다니는 88 세엄마.

아침식사에 엄마보내는분 구했고 오후에는 요양보호사 3시간 저녁식사까지 끝내게 셋팅해놨어요.

 

근데 아버지는 내가 자기 직속 비서인줄 알아요.

고마운줄 몰라요.

 

나도 제남편 뇌졸중 온지  20년 넘어서 투석다니고있는데, 그뒷바라지도 만만찮은데 , 오만거 다사다나르고

다 주문하고  병원따라다니는데   일없을때 며칠 안가면

섭섭하다고 난리예요.

 

 사다나르는거 돈도 잘 안주죠.

잊어버리고 안주면서 말하면 성질부리고 ..

세상본인만 청바지입고 영생불로장생할  줄 알아요.

안보고 싶네요.

영생불로장생할동안 나는 어쩌라고요.

 

난  내 노후도 생각하고 내손주 내자식한테 에너지 쓰고싶는데   이젠 멀리 떠나서 살고싶어요.ㅜㅜ 

 

아버지 120살까지 살거라고 오만 영양제  떨어지면 난리고

어지러우면 응급실가고   그짓을 나는 몇살때까지 해야되는걸까요?

 

IP : 115.22.xxx.11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18 10:54 AM (211.218.xxx.194)

    굽은 나무가 선산지킨다...고 하죠.
    부모에겐 가까이 사는 자식이 그런 존재.

    부모님 두분이 그연세에 아직도 두분다 생존해서 집에 계시다니..
    엄청 건강한 집안이신듯요.
    가끔 전화 받지 마세요.
    투석하러가서 못받았다고 하시구요.

  • 2. ㅇㅇㅇ
    '26.4.18 10:55 AM (116.42.xxx.177)

    힘드시겠어요. 우리세대가 마지막일거같아요. 우리는 못받을거고.

  • 3. ㅇㅇ
    '26.4.18 10:57 AM (217.216.xxx.47)

    징글징글 하네요
    95세에...
    80세에 돈도 없으면서 빚으로 1억짜리 비급여 수술받던 시애비 82세에 돌아가셨는데 그분은 70살도 전부터 아주 그런 난리가 없었어요

  • 4. 가까이
    '26.4.18 10:58 AM (118.235.xxx.200)

    사는 자식이 제일 힘들죠. 멀리살아 1년 2번 명절만가서 힘들다 징징거리는 며느리들 알고 보면 세상에서 제일 편한분들

  • 5.
    '26.4.18 10:59 AM (125.176.xxx.8)

    67세시면 본인도 힘드실텐데 어휴 ~~
    진짜 어쩐데요.
    멀리 이사가시면 횟수는 줄어들더라도 또 오느라 가느라 피곤하실텐데
    그래도 좀 떨어지세요.
    저는 부모님이 60대70대 돌아가셔서 그당시는 이좋은세상에 일찍 가셔서 너무 슬펐는데 지금 내나이 60대이고 보니 노후준비도 안된부모님 살아계셨으면 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 다행이다 생각해요. 죄스럽지만.
    진짜 노인이 노인을 모시는 시대네요.
    힘드시겠어요.

  • 6. 참 ..
    '26.4.18 11:11 AM (115.22.xxx.114)

    옆에서 사는 나는 몇일 안가면 서운해하고 섭섭하다고 참다참다 전화했다고 난리치고.

    아들들은 몇달만에 오면 좋다고 하하호호하고 가니 ..

    참..

    제가 다행이 이나이되도록약 하나 먹는일 없이 병원한번 안가고 살았는데

    이제 무릎도 아프고 잘 못 움직이는 사건도 발생하니 내가 건강하게 사는거도 힘드는데 이일을 어쩌나 싶네요

  • 7.
    '26.4.18 11:15 AM (49.167.xxx.252)

    95세시면 목표치 이상 사신거 같은데 120이 목표라니 할 말이 없네요.
    위로를 드립니다

  • 8. ...
    '26.4.18 11:18 AM (1.227.xxx.206)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 연세네요
    근데 아직도 저렇게 기운이 펄펄.

    다 늙어 혼자서 뭐도 못하는 노인 뭐가 무서운가요

    그러다 자식이 먼저 가겠어요

    부모의 무리한 요구는 차단하세요
    전화도 받지 말구요

  • 9. 효도가
    '26.4.18 11:25 AM (121.182.xxx.113)

    효도가 생기다가도 아부지가 저러시면
    안하고 싶을겁니다.
    어떤 말로 위로가 될까요.ㅠㅠ
    부모도, 자식도 서로가 서로를 잘 만나야

  • 10. 원글님..
    '26.4.18 11:25 AM (1.234.xxx.216)

    이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늪에 빠지신 원글님을 너무나 이해합니다.

    우선 제일 문제는 함께 분담못하는 형제들이구요.
    저같은 경우는 물론 원글님보다 10살 어리지만 도맡아한 자식인데 다른형제들은 저에게 완전 납죽 엎드려 잘했고 분담더 많이 했음에도 제말에 다 모두 동의동의였어요.

    저 중간 몇번 대차게 지랄했고 비용은 부모님 얼마안되는거 박박 긁어서 지출하고(제가 부동산 처분도 도맡아현금확보)..
    미리 부모님재산 다 휘두르고 대차게 나가셔야합니다

    뭐 형제들 다 잘살아 비용이 문제는 아니지만 자기들 사회생활지장없게 잡다한 일 도맡으니 완전 저자세에 조공도 엄청하더라구요.
    내 형제들을 잡으세요.
    그리고 부모님들께도 아직 정신 말짱하시면 크게 뭐라하시고 생색내시고..안가셔서 당신들이 나머지 형제들에게 연락하게 하세요.

  • 11. 95세
    '26.4.18 11:28 AM (59.1.xxx.109)

    아버지 88세어머니
    생각하기 싫다

  • 12. ...
    '26.4.18 11:34 AM (211.227.xxx.118)

    좋아하는 아들들. 자주 보게 빠지세요.
    한달씩 맡아하자 하세요.

  • 13. .....
    '26.4.18 11:45 AM (211.218.xxx.194)

    전화해서 난리치면 전화 끊어버려요.
    잠깐 그래도 됩니다.
    연끊는 것도 아닌데.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서 끊었다. 하세요.

  • 14. 이사를
    '26.4.18 11:46 AM (211.198.xxx.156)

    가버리세요
    20년넘게 투석하느라 이제 집줄여
    가야한다고 이사를 멀리 가버립시다
    뭐 딸을 죽이기야 하겠습니까??
    죽이되든 밥이되든 알아서 하라세요
    살만큼 사신분들 안타까운 자식이
    와서 돌보라 하시구요ㅜㅜ

  • 15. 진짜진짜
    '26.4.18 11:49 AM (61.77.xxx.109)

    힘드시겠어요. 67세면 내가 나만 신경써서 살아도 힘든 나이인데 말이예요.

  • 16. 답이없어요
    '26.4.18 11:56 AM (223.38.xxx.239)

    답이없는문제에요.
    누구나겪게되고
    본인도겪을일이고...

  • 17. ㅡㅡ
    '26.4.18 12:00 PM (39.7.xxx.181) - 삭제된댓글

    난리치던말던 한동안 연락 끊어 보세요.
    최소 고마운 줄은 알아야죠.

  • 18.
    '26.4.18 12:33 PM (118.235.xxx.76) - 삭제된댓글

    친구들 부모님요양원 모시고병간호하고 힘들때
    우리부모님은 건강하게 깔끔하게 사셨죠
    친구들 부모님 다 돌아가신 지금 자유롭게 사는데
    이제
    우린 부모님95세전후 요양병원 병원 요양사 단어가 일상이되고
    매어 살아요.
    생각해보니
    아무르 영화도
    보기좋게 늙어가던 노부부가
    갑자기 병이들면서 악몽이 몰아치잖아요.

  • 19. . .
    '26.4.18 12:38 PM (58.124.xxx.75)

    남일같지 않고
    너무 속상하네요
    대책을 생각해봐야죠

  • 20. ..
    '26.4.18 12:53 PM (210.96.xxx.10) - 삭제된댓글

    저도 옆에 사는 딸인데요
    쓰레기 봉투까지 모아서 사다 드립니다...ㅠ

  • 21. 저도
    '26.4.18 12:54 PM (210.96.xxx.10)

    저도 옆에 사는 딸인데요
    쓰레기 봉투까지 사모아서 갖다 드립니다...ㅠ

  • 22. 가까이 사는
    '26.4.18 12:55 PM (223.38.xxx.122)

    남동생이 엄마를 가까이서 잘 챙겨드립니다
    저는 딸이라도 멀리 살아요

  • 23. kk 11
    '26.4.18 1:27 PM (125.142.xxx.239)

    만만해서 그래요 하지말아요
    아쉬운거 알아야 고마워하죠
    돈 드는거 다 받고요
    저도 식사 배달 시키려는거 꾹 참는중이에요
    자주하니 당연한게 될거 같아서 부탁하는거만 하려고요

  • 24. kk 11
    '26.4.18 1:27 PM (125.142.xxx.239)

    95세 88세 후... 남일이 아니에요

  • 25. 120세라니
    '26.4.18 1:31 PM (125.142.xxx.239)

    웬만한건 모른척하고 잊었다 해요
    부탁하면 돈부터 받고요
    아쉬우면 다른 자식 시키겠죠

  • 26. 경험자
    '26.4.18 1:32 PM (211.201.xxx.247)

    옆에서 사는 나는 몇일 안가면 서운해하고 섭섭하다고 참다참다 전화했다고 난리치고.

    아들들은 몇달만에 오면 좋다고 하하호호하고 가니 ..


    - 저, 이게 무슨 말인지 너무너무 잘 아는데요...

    부모가 아이 키울때 아이와 기싸움에서 이겨서 컨트롤이 되야 육아가 덜 힘들듯이
    부모도 똑같아요. 독하게 말하자면, 원글님이 아버지 버릇을 잘 못 들여서 그래요.
    효사상이 깊게 박힌 우리나라에서 이거 고치기 쉽지 않은거 잘 아는데요...

    본인은 효도를 안 해봐서 효도가 얼마나 힘든건지 모르는, 천성이 이기적인 분일텐데,
    현재 95면 많이 늦었네여. 그나마 80대때 좀 고쳐서 데리고 살았으면 좋았을 것을요...ㅜㅜ

    원글님이 미친년처럼 개지랄 몇 번 떨고 한두달 발길을 뚝 끊거나,
    어느날 갑자기, 원글님이 힘들어 병이 나서 먼저 죽고 없어질 지도 모른다는 정도의
    공포감을 아버지가 느껴봐야 그나마 조심하실 거예요.

    앞으로 아버지가 몇 년이나 더 살지는 모르겠으나 그 남은 세월을 지금처럼
    아버지에게 피 빨리고 착취 당하며 살 것인지, 아니면 아버지가 조금이라도
    원글님 눈치를 보고 조심하게 할 것인지, 선택하는건 원글님이 몫입니다...ㅠㅠ

    효도를 길어봐야 10년쯤 하던 시절에나 부모 아프면 내 새끼라도 약으로 달여서 바쳐라...
    라는 가스라이팅이 통하는 거지, 40년 50년씩 효도해야 하는 지금은 저렇게 하면
    백프로 자식이 먼저 죽습니다. 부모가 자식 뜯어 먹으면서 수명 유지하는거에요.

  • 27. ....
    '26.4.18 1:38 PM (112.148.xxx.119)

    아버님 기가 상상 초월로 세시네요.
    일단 독하게 맘 먹고 며칠 발길 끊으세요.
    난리치면 어쩔건데요.
    그리고 일일이 돈 달라하기 구차하다고 카드를 하나 달라고 하세요.

  • 28. ....
    '26.4.18 1:57 PM (211.234.xxx.243)

    위에 211님이 정답이세요.
    호구가 진상을 만들듯
    이기적이고 대책없는 노인들 옆엔
    진짜 효자효부가 코 꿰어 있더라고요.
    "효"라는 고리에...

    비슷한 처지였는데...
    70언저리 우리엄마가 하도
    내가 얼마나 더 살지....를 입에 달고 무기로 쓰길래.
    오는데 순서가 있어도 가는데 순서가 없다고
    나도 마찬가지라고 한 번 쏘아부쳤더니
    이후부터 80대인 지금까지 눈치 좀 봅니다.
    물론 내내 온순하지만 않고, 저 또한 ㄱㅈㄹ 몇 번
    떨었더니...그나마 좀 수월한 50대를 보내고 있죠.
    전 엄마의 비서가 아니라 거의 종년이었어서...

  • 29. . .
    '26.4.18 2:10 PM (223.38.xxx.81)

    그래서 친정 절대 가까이 안 살아요

    나중에 제 딸과도 절대 가까이 안 살 것이고

  • 30.
    '26.4.18 2:5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재수없면 님 80까지 그렇게 살 수도 있어요
    적당히 하세요
    힘들어서 하는 하소연이겠지만
    정말 힘들면 부모가 난리를 치든 말든
    그냥 드러누우세요

  • 31. ...
    '26.4.18 11:13 PM (223.38.xxx.97)

    가까이 살면 다 코 꿰어요
    우린 양가 한동네 네분 장수중입니다 (80중반90초)아이 키울때 하루도 제대로 봐주신적 없는데 자식이라고 몇십년째 무보수 집사 생활입니다
    오래 사시는 분들 옆에 효자효녀 있다는 말 진리예요
    네분 다 조실부모하셔서 장수유전자 있는지 확인도 안되는데 병원 입원-완쾌퇴원을 번갈아 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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